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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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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2집 - 개, 럭키스타 (1998)
혹은 내 방에 혹은 네 방에
지쳐버린 거울들이 혀를 씻고서 나의 얼굴을 혹은 너의 얼굴을 핥아 줄 수 밖에 없는 흐린 광경들 11시가 다 되어서 일어난 너는 부시시한 머리털을 정돈하고서 5촉짜리 전구밑에 머리를 디밀고 거울 속의 개를 미끈하게 다듬네 변소에서 일을 본 후 탁한 물에다 코를 풀고 거울 속의 나를 생각해 9시가 다 되어서 전구는 나가 5촉짜리 빛도 없는 방에 누웠다 혹은 새벽에 혹은 밤중에 만져지는 쇠탁자에 한기를 느껴 거울을 깨고 방문을 열고 상처를 쥐고 나가시던 아버지를 본다 5촉짜리 전구밑에 있던 어머니 뿌연방에 몸을 웅크리고 주무셔 5촉짜리 전구는 더 정확히 보기엔 참으로 퍽 어둡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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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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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김덕수사물놀이 - From The Earth, To The Sky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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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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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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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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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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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
from 황신혜밴드 - Ver 2.5 : 특별시 소년소녀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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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 ||||
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많이 기다렸죠 매일 꿈을 꾸었었죠
그댈 만나길 나는 어떻게 할까요 그대 모습 그리며 이렇게 혼자 쓸쓸히 있는데 그댈 볼 수 없지만 이제 떠나가지만 항상 내 마음 그대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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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황보령 1집 - 귀가 세개 달린 곤양이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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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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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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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 ||||
from 바람 (Wish) [ost]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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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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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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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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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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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 | ||||
from 황신혜밴드 2집 - 건전가요 (1998)
"생각한다 고로 나는 고통 받는다" 천하무적
만병통치 황신혜밴드 출동! 해가 떴습니다. 이제 세상이 밝아 집니다. 바람이 붑니다. 이제 세상이 바뀝니다. 비가 내립니다. 이제 세상이 깨끗해 질겁니다. 눈이 내립니다. 이제 우리는 행복해 질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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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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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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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 ||||
from 황신혜밴드 - Ver 2.5 : 특별시 소년소녀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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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미 3집 - 自由人 (1997)
지나가버린 그 시간속에서 희미하게 남아있는 건
철이 없었던 나를 감싸준 그대의 따스한 가슴뿐 날 사랑한 그 사람에게 아무것도 해준 게 없어 이제야 너의 그마음 아는 난 후회만을 간직한 채 널 떠나야 했던 그 아픈 기억을 웃음으로 대신하려 해 많은 추억을 내게 남겨준 그대여 정말 고마와요 날 사랑한 날 기다린 그대의 마음을 아픔들을 이젠 모두 알 것 같아 그렇게 힘들게 날 지켜준 그대 널 떠나야 했던 그 아픈 기억을 웃음으로 대신하려 해 많은 추억을 내게 남겨준 그대여 정말 고마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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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 ||||
from 김덕수사물놀이 - 김덕수 40주년 기념음반 - 미스터,장고 (1997)
You better scratch your maybe and contact worry
Most people can't tell you how to hold on when love is gone Just tell them ones going strong one all along There's many transformations here and after life Try to clear your body and free your mind Look beyond all hope, where there's no fear Where the knowing and unknowing seem to disapp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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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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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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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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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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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김덕수사물놀이 - 김덕수 40주년 기념음반 - 미스터,장고 (1997)
And then there was a sound of music
Traveling place to place, space to space, and sky to sky And while music has the cloud that look them Hold them high, kept them close to the sky, close to the sky And then they walk away Until another day living a bright and precious way To say to lay the path for others Listen and you will hear the music there should be no fear of tomorrow. And then they walk away Until another day living bright and precious way To say to lay the path for others We sing and give stand and you will hear the music there should be no fear Though sometimes it seems that this cannot be so good And listen and you shall And they walk away There was a sound of music trave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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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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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모하비 2집 - Mo Beats Albu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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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황신혜밴드 - Ver 2.5 : 특별시 소년소녀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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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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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신혜밴드 2집 - 건전가요 (1998)
자다가 벌떡! 아름다운 마을이 불타고
있네 아름다운 집들이 불타고 있네 마음약한 아이들이 울고 서있고 욕심많은 늙은이들 싸우고 있네 뿌리깊은 돌기둥이 불타고 있고 숨막히는 지붕들이 불타고 있네 길 떠나간 친구들은 오지를 않고 꿈을 뺏긴 소녀들이 뛰어 내리네 * 강 건너 불구경하네 강 건너 불구경하네 내 발이 짧아 건널 수가 없네 내 말이 짧아 들리지를 않네 내 손이 짧아 잡히지를 않네 내 눈이 매워 눈물만 흐르네 강건너 저 강건너에 아닌척 돌아 누운 강건너에 보채고 부추키고 닥달을 하고 애걸복걸 난리법석 통곡을 해도 아닌 척 모른 척 상관없는 척 자는 척 죽은 척 흐르지않는 척 돌아누워 늙어 죽을 강건너에 깃발없는 청년들이 불타고 있고 사랑없는 연인들이 불타고 있네 마음약한 가난뱅이 울고 서있고 욕심많은 부자들이 싸우고 있네 빌딩숲의 불면증이 불타고 있고 늙어죽은 박물관이 불타고 있네 의심많은 연기들이 피어오르고 반성없는 불길들이 솟아 오르네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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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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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 (Wish) [ost]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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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2집 - 개, 럭키스타 (1998)
어느날 당신이 좋든 싫든 간에 한 마리에 개가 실종된다.
얼마후 수사반장이 당신에게 한 통의 전보를 띄운다. 당신의 지하실에서 목뼈가 부서지고 폐부가 도려진 채 묶여있는 개를 발견했다는 내용이다. 잠시후 다른 한통의 전보가 날아든다. 발신인은 없고 내용은 다음이다. '개자식, 각오해라!' 당신은 지금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이다. '서서히 눈을 감고 서둘러 눈을 떠야한다 그러는 동안...' 당신은 당신의 황갈색 지하실에 감금된다. 이제까지의 진행속에서 당신은 아무 반응이 없다. 42살이 되는 당신의 생일날 어찌됐건 지하실은 해체된다. 당신은 생일날 종일 광장에 서 있다. 녹색병원을 지나던 검은 개 한 마리가 그런 당신의 뒤통수를 쏘아본다. 삽시간에 광장은 온통 껌으로 도배된다. 당신은 서서히 눈을 감는다. 검은 개는 살며시 당 신 곁을 어슬렁댄다. 순간 엄청난 속도로 타이어가 타들어간다. '제발이지 당신은 이 상황을 인정해야한다.' 당신은 서둘러 눈을 뜬다. 오늘 당신은 복도를 걷고 있다. 막다른 복도 거기에서 빛이 희미하게 흘러있다. 당신의 걸음걸이는 여전히 안정되 지 못하다. 허나 여하 막론하고 당신은 벽을 파헤친 작은 점앞에 서 있다. 이제 당신은 찰나 의 그 열림을 가능한 길게 응시해야 한다. '제발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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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처음부터 느꼈죠
나는 그대에게 빠져버렸죠 사랑을 하게 된거죠 그대를 볼 때마다 내 마음 숨기기 어려웠어요 항상 표현하고 싶었는데 내게 욕심인가요 그댈 사랑하는게 그렇게도 힘든건가요 언제나 그댈 난 원하고 있죠 혹시라도 우린 사랑 할 수 없나요 힘들겠지만 난 그댈 위해 참아야만 하겠죠 난 그대만을 사랑해요 다신 볼 수 없겠죠 내가 떠나가야 할 이 시간이 다가왔어요 언제나 그댈 난 원하고 있죠 혹시라도 우린 사랑할 수 없나요 힘들겠지만 난 그댈 위해 참아야만 하겠죠 난 그대만을 사랑해요 잠시동안이라도 함께하고싶은데 언제나 그댈 난 원하고 있죠 혹시라도 우린 사랑할 수 없나요 힘들겠지만 난 그댈 위해 참아야만 하겠죠 난 그대만을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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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 ||||
from 황신혜밴드 2집 - 건전가요 (1998)
우루루루 돌돌돌 우루루루 돌돌돌 굴러간다
바윗돌 불티난다 부싯돌 시냇물이 졸졸졸졸 반질반질 도약돌 콩갈아준다 맷돌 칼 갈아준다 숫돌 신반들이 옹기종기 나란히 나란히 댓돌 씩씩하다 짱돌 단단하다 차돌 며느리도 시어미도 콩닥콩닥 다듬잇돌 벽돌 머릿돌 막돌 선돌 충돌 당돌 좌충우돌 우와우와 끼룩끼룩 멋지다 고인돌 우와우와 끼룩끼룩 잘한다 고인돌 우와우와 끼룩끼룩 우뚝섰다 고인돌 우와우와 끼룩끼룩 좌충우돌 고인돌 돌 돌 돌 돌 돌 돌 돌 돌 돌 '고인돌 아저씨 사랑해요' 돌도로돌돌도로 돌돌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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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 ||||
from 김덕수사물놀이 - From The Earth, To The Sky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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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 ||||
from 김덕수사물놀이 - 김덕수 40주년 기념음반 - 미스터,장고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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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황신혜밴드 2집 - 건전가요 (1998)
깜빡 잊고 있었던 외로움들이 바람에
이는 먼지처럼 날아오르고 노란 햇살이 너무 눈이 부셔 숨쉬기 조차 힘이 드는데 아~ 아~ 아~ 나는 할일이 없어요 아~ 아~ 아~ 나는 갈 곳이 없어요 심심하고 쓸쓸하고 허전한데 그리움이 없어요 보고싶은 사람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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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버렸던 흙 냄새를 잊지 못해서
비 내리는 모녀고개 넘어올적에 두번다시 내 고향을 떠나지는 아니하리 아~구름가듯 세월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2.목화송이 송이송이 머리에 이고 꿈에도 잊지못할 내 고향인데 비 내리는 모녀고개 돌아다보며 이젠 다시 타향 생각 그립다고 아니하리 아~바람가듯 청춘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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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
from 바람 (Wish) [ost]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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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I Wanna be close to your heart
내게서 떠나지마 Wanna be close to your love 그냥 그렇게 그냥 이대로 I Wanna be close to your heart 내게서 떠나지마 Wanna be close to your love 그냥 그렇게 그냥 내곁에 있어 이렇게 내 맘 그대 그리워 아무런 생각할 수가 없어 나를 사랑해주던 그대 손길을 잡을 수 있다면 내안에 있는 걸 모두 다 보여줄 수 있어 I Wanna be close to your heart 내게서 떠나지마 Wanna be close to your love 그냥 그렇게 그냥 이대로 I Wanna be close to your heart 내게서 떠나지마 Wanna be close to your love 그냥 그렇게 그냥 내곁에 있어 그대의 사랑을 갖고 싶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할수록 oh no~ 그대 내게서 멀리 멀어지려해 알수가 없어 그대 눈빛만은 나를 원하고 있었잖아 내게 다가와 두려워하지마 나에게 맡겨버려 I Wanna be close to your heart 내게서 떠나지마 Wanna be close to your love 그냥 그렇게 그냥 이대로 I Wanna be close to your heart 내게서 떠나지마 Wanna be close to your love 그냥 그렇게 그냥 내곁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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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전경옥 1집 - 혼자사랑 II Classic (1998)
그대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어요
짐직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 그대와 조금 더 오래 있고 싶어요 크고 작은 일들을 바쁘게 하며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어요 여럿속에 섞여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러다 슬그머니 생각을 거두며 나는 이것이 사랑인줄 알아요 꽃이 피기 전 단내로 뻗어 오르는 찔레순 같은 오월 아침 문열고 하늘을 바라보는 마음같은 이것이 이것이 사랑인줄 알아요 사랑인줄 알아요 그러나 나의 사랑이 그대에게 상처가 될까봐 오늘도 말 안하고 달빛아래 돌아와요. 어쩌면 두고 두고 한번도 말 안하고 말 안하고 이렇게 살게되지 생각을 하며 혼자서 혼자서 돌아와요. 혼자서 혼자서 돌아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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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어쩌면 어쩌면 우리 옛날부터 이어져 있을까
그럴지도 모른다고 널 잊었지 -그럴지도 모른다고- 이대로 이대로 우리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지 -그랬으면 좋겠다고 정말 그럴지 모른다고- 변치 않는 게 있다면 그게 너이기를 그럼 너를 지켜보는 나 이기를 -그랬으면 좋겠다고 아주 부서진 그 시간들 그럴지도 모른다고 결국 깨지길 시운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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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전경옥 1집 - 혼자사랑 II Classic (1998)
올 때 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 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이땅에 남는 길은 이 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있으면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올 때 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 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이 땅에만 죽어도 이 땅에만 묻힌다면 묻힌다면 무덤으로 이산 저산 무덤으로 이산 저산 바라 보며 서로 만나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올 때 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 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더불어 살아가고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면야 있다면야 이 사연 저 사연 이 사연 저 사연 가슴으로 나눌 날이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 렇 지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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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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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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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
from 김덕수사물놀이 - From The Earth, To The Sky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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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 ||||
from 바람 (Wish) [ost]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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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황신혜밴드 2집 - 건전가요 (1998)
민들레 우주선 깡총~ 깡총~ 라면뚜껑
비행접시 깡총~ 깡총~ 요구르트 해수욕장 깡총~ 깡총~ 보글보글 바글바글 깡총~ 깡총~ 통기타 요염해요 깡총~ 깡총~ 수다쟁이 텔레파시 깡총~ 깡총~ 장군멍군 징검다리 깡총~ 깡총~ 몽당연필 정년퇴직 깡총~ 깡총~ high! high! * 아니에요 못말려요 참아줘요 사랑해요 돌아가요 앞서가요 지나가요 넘어가요 깡총~ 깡총~ 깡총~ 깡총~ 깡총~ 두꺼비는 두꺼워요 깡총~ 깡총~ 개구리는 개구장이 깡총~ 깡총~ 잠자리는 잠꾸러기 깡총~ 깡총~ 너구리는 너무해요 깡총~ 깡총~ 국사시간 빈도시락 깡총~ 깡총~ 어깨동무 엉덩방아 깡총~ 깡총~ 반짝반짝 낭떠러지 깡총~ 깡총~ 조조할인 통행금지 깡총~ 깡총~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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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 ||||
from 황신혜밴드 2집 - 건전가요 (1998)
꼼짝마라 너는 포위됐다. 꼼짝마라
움직이면 쏜다. 꼼짝마라 손을 들고 투항하라. 꼼짝마라 반항하면 죽는다. 며기 막다른 세계의 끝. 더이상 나갈 수가 없네. 어깨를 찍어 누르는 무게. 무릅이 꺽여. 볼품없는 파리들의 아름다운 비행. 쓰레기의 휴식이나 부러워할까? 꼼짝마라 움직이지마라. 꼼짝마라 생각하지 마라. 꼼짝마라 꿈도 꾸지마라. 꼼짝마라 반항하지 마라. 까마득한 낭떠러지 날 수 있을까? 순종의 달콤한 유혹 피로처럼 몰려온다. 멋진 신세계, 박제된 평화나 그리워할까? 혐오스런 바퀴벌레 용감한 질주. 꼼짝마라 움직이면 쏜다. 너는 포위 됐다. 반항하면 죽는다. 꼼짝마라 움직이지마라 꼼짝마라 생각하지 마라. 꼼짝마라 꿈도 꾸지마라. 꼼짝마라 반항하지 마라. 꼼짝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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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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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 ||||
from 바람 (Wish) [ost]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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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김덕수사물놀이 - 김덕수 40주년 기념음반 - 미스터,장고 (1997)
커피 한잔 고맙죠, 남는 담배 있나요
서둘지 말고 합시다. 그럼 feel이 안 나와요 어차피 아무도 안보는 악보는 치워놓고 내키는대로 맘가는 대로 그냥 가는 거야 녹음이 빨랑 끝이 나면 술한잔 하는 것도 좋지 그래도 대충할순 없잖아 날밤을 샌다 해도 Here comes Nanjang Boogie, what is Nanjang Boogie Just the name of this song 그렇게 엄청난 뜻이 Here comes Nanjang Boogie, what is Nanjang Boogie Just the name of this song 그렇게 심오한 뜻이 Come and join the party. There's no stranger on this land. Have fun with us. Groove with us. Dream with us. Let the brand new beats flow in your brain. 결국은 날밤 새버렸네. 눈들은 다들 빨개도 아쉬우면 한번 더할까요. 잘할 때까지 앵콜. Here comes Nanjang Boogie, what is Nanjang Boogie Just the name of this song 그렇게 엄청난 뜻이 Here comes Nanjang Boogie, what is Nanjang Boogie Just the name of this song 그렇게 심오한 뜻이 할말이 없는 뭔 말을 하래 그래도 하라니 하기는 해야지 그런데 정말로 뭔 말을 한다냐 이러다 암말도 못하고 끝나나 너무또 이러면 실없이 보여요 (선생님 그런건 누구나 알아요) 끝내고 싶은데 끝이 안 나지네 애라 말보단 북이다 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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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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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
from 이은미 3집 - 自由人 (1997)
난 원한걸까 그밤 그대의 눈길
고개 돌려 외면한 채 혼자 돌아오던 길 긴 밤을 밝혀 다시 떠올려 보네 마른 기억 털어내고 너에게 가고싶어 한번만 단 한번이라도 나의 작은 가슴 열 수 있다면 많은 날들 하얗게 지낸건 너를 위한 거라 생각할 텐데 조금만 더 더 가까이와 너의 모든 걸 나도 느낄 수 있게 날 안아봐 너 원했던 만큼 내게로 와 더이상 후회하긴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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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울고 있니 창가에 비춰진 너의 모습이 너무 슬퍼보여
하지만 이 거리는 네가 있어 너무 아름다워 외로우니 눈물이 마른 뒤 너무 쓸쓸해 보여 하지만 이 거리는 네가 있어 너무 빛나는 걸 지친 너의 어깨를 감싸는 나즈막한 나의 그리움 너의 눈에 비친 고운 노을 처럼 내맘을 사르는 그대의 체온 네가 있는 이 거리에 언제나 서 있을게 우리 사랑 노을 처럼 아름답게 물들 수 있도록 이 세상을 다 채우고 남을 사랑의 글을 네게 쓰고 싶어 나에겐 주고 싶은 사랑의 시가 너무 많아 영원이란 말을 믿는다 했지 너의 가장 큰 의미라고 이 세상의 끝이 어딘가에 있대도 영원할 꺼야 우리의 사랑 네가 있는 이 거리에 언제나 서 있을게 우리사랑 영원속에서 포근하게 잠들 때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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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1집 - 손익분기점 (1997)
-narration
새벽 4시 28분 그가 무척 부산하다. 몇가지가 있었지만 그것으로도 좀처럼 잠잠해 질것같지가 않았다. 보라빛 파도가 안구를 스치고 지나가자 널부러진 흠집이 좀더 벌어지기 시작했다. 단지 답답한 상황만은 아니라 할지라도 그는 여간 곤욕스러운것이 아니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문을 찾고 있었다. 역시 문은 애시당초 설계도면에 제외 되어있었던 터이라 우습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다. 착각될만한 벽으로 곤두박질치는 무수한 비행을 본다. 푸르스름한 표피가 한 두차례 미동이 있은후 알콜속으로 기어들어갔다. 오후 4시 27분 달리는 창문틈으로 이박사의 명령이 흘러온다 그도 그럴것이 무엇인가 우선되는것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다. 허지만 의심많은 수사관은 병원을 원천봉쇄하였다. 면도를 하고 옷가방을 정리한 나는 T.V를 보며 여간 안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느닷없이 녹색병원에서 탈출하여 걷네 녹색병원으로 '철컥'문이 잠겨 녹색병원에서 깊은 벽이 오네 녹색병원으로 녹색병원에서 녹색병원으로 대항하는 수고 녹색병원에서 저지하는 수고 녹색병원으로 나는 겁에 질려 녹색병원에서 태연하게 숨네 녹색병원으로 녹색병원에서 녹색병원으로 무엇을 합니다 "업적이 뭡니까?" 절대로 속지는 않겠다고 수 차례 외치지만 녹색병원에서 녹색병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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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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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You're the man who wants to love me 이젠 나의 맘을 내게 열어 줄게
그 무엇도 두렵진 않아 오직 너의 사랑만이 필요해 have you ever felt this feeling i don't wanna let you go 지금 느껴봐 그 무엇도 두렵진 않아 오직 너의 체온만이 필요해 it's the love 너와 내가 만들어가는 이야기 저 하늘위에 떠있는 별 한개 두개 수만개라도 다 따다 줄게(너를 위해)네가 내 곁에 없다면 힘든 날만 늘어가 함께 할 수 없다면 힘든날 만들어가 너 없인 하루라도 살 수 없는 걸(i need u baby girl)내 존재 이유 only u 네가 좋은 이유 너의 고운 피부(no) 내 마음을 적신 morning dew 24시 매일 항시 calling u 깊게 더 깊게 falling u 내 맘도 몸도 모두다 all in you 이 세상을 다주고 너와 바꾸라 해도 나 선택할게 one and pnly u come 2 me 우리 둘 나와 내가 talk 2 me 우리 둘만의 대화로 그려나가는 수채화 길을 잃었을 때는 항상 찾을 수 있게 내가 되어 줄께 너의 폴라리스 so i miss 너의 환한 그 미소 can't forget 너와의 달콤한 키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이 마음 1년 365일 보고 싶다는 마치 사막이 비를 그리워하듯 2 me 넌 마치 귀여운 사슴 너의 아름다운 눈이 먼 장님 우리 사랑은 붉은 장미 잠시 눈을 감고 하늘의 달림에게 기도 드리며 사랑을 확신 uh ho 너위 향긴 내겐 h2o uh ho 오직 너만을 영원히 수호 uh ho 이제 내 사랑을 받아주오 uh ho 어때 내 삶에 절대 필요함 부속 uh ho 사랑의 아름다운 구속 uh ho 널 갖기 위한 늑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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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지금까지 기다렸던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꾸던 내가
그 사람 때문에 흔들리고 있어.말도안돼. 하면서도 한 번 더 튕겨볼까? 못이기는척 받아줘야 할까? 날 고민하게 만든 그 사람 이제는 I love you 메마른 내마음속에 물을 뿌리는 단비처럼 날 촉촉하게 해 언제나 I love you 수줍은 내 마음속에 스며드는 너의 사랑은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걸 몇 밤을 나 고민했어 눈에서 빙글빙글 맴도는 이유 나도모르겠어 자꾸 생각이나 처음엔 뭐 이런 사람 다 있냐 생각했어 하고 싶은 말 제 멋대로 하고 늘 버릇없는 못된 그 사람 이 제는 I love you 메마른 내마음속에물을 뿌리는 단비처럼 날 촉촉하게 해 언제나 I love you 수줍은 내 마음속에 스며드는 너의 사랑은 나를 위한 선물인 걸 I love you 메마른 내마음속에물을 뿌리는 단비처럼 날 촉촉하게 해 언제나 I love you 수줍은 내 마음속에 스며드는 너의 사랑은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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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어부 프로젝트 1집 - 손익분기점 (1997)
현장으로 들어간다
자료검토 평화조약 역전다방 권투중계 불바다다 안전사고 반칙주의 영안실로 들어간다 생일잔치 흔들린다 샌드백이 배고프다 힘껏쳐라 도시락이 폭탄이냐 눈감아라 강변도로 3라운드 뛸수있다 손들어라 억센주먹 기뻐한다 타이슨의 핵주먹이 시원하다 담요밖은 요란하다 매일 난 일어나기 싫다 고피야 그쳐라 담요속이 좋다 도전자도 코피난다 챔피온도 코피난다 시청자는 될수없다 담요속이 속편하다 휠체어가 굴러간다 글러브가 빨라진다 간호사가 날 깨운다 꿈을 꾼다 담요세상 매일 난 일어나기 싫다 코피야 그쳐라 담요 속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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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 (Wish) [ost]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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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1집 - 혼자사랑 II Classic (1998)
비 구죽죽이 내리는 저녁 사창가 골목에서
내게 다가와 살그머니 팔 걸었다가 되돌아가는 그 사람 당신 아니었을까 갓난 아이 안고 시장 모퉁이 좌판 옆에 돌아앉아 낡은 쉐타 헤쳐 젖 물리고 앉았는이 당신 아니었을까 내 곁에 남아 있었으면 서른 세 살 깊은 밤 풀벌레 울려서 날 흔들어 놓고 미쳐 마음을 거두어 가지 못했던 사람 가을엔 꽃향기 다가져 가고 시든 풀만 남겨 주었던 사람 내 곁에 남아있었으면 사람을 아는 서른 세 살 담 넘어 방석집 희미한 골방에서 노래 부르며 하염없이 젓가락 두드리다 간드러지는 그 사람 당신 아니었을까 닭장차 타고 수갑에 채여 가다가 괴로운 내가 쳐다보면 황급히 쇠그물망 사이 푸른 소매로 얼굴 가리고 고개 돌리던 그 사람 당신 아니었을까? 당신 아니었을까? 당신 아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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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덕수사물놀이 - 김덕수 40주년 기념음반 - 미스터,장고 (1997)
김덕수 선생 천구백오십이년 충남 대전에서 출생하셨네
부친의 대를 이어 조치원 난장에서 다섯 살의 나이로 공연하시네. 우, 난장을 터라. 축제의 밤을 내앞에 펼쳐라. 우, 난장을 터라, 축제의 씨를 내앞에 뿌려라. 북. 장고, 징, 꽹과리 이 타악기를 일컬어 사물이라 하네 용배, 광수, 종실, 덕수 이 네 사람은 길이 남을 우리의 사물 우, 농악을 울려라, 축제의 씨을 내앞에 펼쳐라. 우, 판굿을 펴라, 축제의 밤을 내앞에 펼쳐라. 암울한 우리 문화 우리 현실 속 사물놀이 씨를 뿌리고 꽃을 피우네 우 난장을 터라 김덕수 선생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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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덕수사물놀이 - From The Earth, To The Sky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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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덕수사물놀이 - 김덕수 40주년 기념음반 - 미스터,장고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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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덕수사물놀이 - 김덕수 40주년 기념음반 - 미스터,장고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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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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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너무 가슴이 아파요
이런일이 내게 올 줄 몰랐죠 정말 이상해요 내 맘 왜이렇게 자꾸 슬퍼지는지 나는 어떻게 할까요 그대 모습 그리며 이렇게 혼자 쓸쓸히 있는데 그댈 볼 순 없지만 이젠 떠나가지만 하~ 항상 내 맘은 그대 뿐이죠 많이 기다렸죠 매일 꿈을 꾸었었죠 그대 만나길 나는 어떻게 할까요 그대 모습 그리며 이렇게 혼자 쓸쓸히 있는데 그댈 볼 순 없지만 이젠 떠나가지만 항상 내 맘은 그대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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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어부 프로젝트 2집 - 개, 럭키스타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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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어부 프로젝트 2집 - 개, 럭키스타 (1998)
평상시처럼 너는 걸어간다
웅성대는 사고현장을 가로질러 붉은 색 도로위에 흰 드레스 맨홀속으로 서서히 가라앉고 온전한 곳을 기대할 수 없는 너는 설마하면서 피해보려고 할 때 니 심장에 정확히 관통된다 반복돼 아침 유리창은 녹아내린다 피투성이 이웃의 도움 요청소리 반복되는 초시계 박동에 놀라 현금 수송차량이 개를 또 짓이기고 너는 재빠른 총총걸음으로 막다른 골목을 향해 네 몸을 숨기려고 문을 열면 마루가 꺼진 은신처 반복돼 너는 이제 초조하다 너는 진작 초조했다 너는 도처에 있었다 너는 다 알고 있었다 반복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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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람 (Wish) [ost]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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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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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어부 프로젝트 2집 - 개, 럭키스타 (1998)
치료, 대기자, 도주, 작성일자
연꽃도 없는 볼품없는 연못근처에 서서 나는 몽상하기로 하였다 응급실 한 구석의 해변가 열외된 생명체 중 최상급 마술 간절하게 필요해 불만과 농담으로 비대한 꿈 어쨌든 써커스장에 가지 오늘은 코끼리 공중 4단 점프 그 때 붉은 망토 난장이 찐득한 면도칼을 건네주네 '그래 이건 계시야. 이건 마술 면도칼' 그러나 집에서 이리저리 연구해도 마술과는 거리가 먼 이건 그냥 아주 흔한 마술과는 상관없는... 수술실 베게밑에 개털니 퀭한 눈 나를 보며 말하네 좀 있다 가볼 데가 있으니 면도나 깔끔하게 해두라고 '그래 이건 계시야. 이건 마술 면도칼' 어차피 써커스장에 가지 내일도 써커스장에 가지 기어이 써커스장에 가지 모레 또 다음 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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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보령 1집 - 귀가 세개 달린 곤양이 (1998)
너 눈에 밟혀 저리가
너 못 생겼어 저리가 너 이상해 오지마 너는 예쁘다 이리와 너 맘에 들어 이리와 너 괜찮다 이라와 무슨 기준으로 무슨 마음으로 어떤 기분으로 너는 괜찮아 너 눈에 밟혀 너 못생겼어 너 이상해서 나는 괜찮아 세상에는 너두 나두 살아있어 그게 전부다 죽을 때까지 죽을 때까지 살 아 있 어 너 눈에 밟혀 저리가 너 못생겼어 저리가 너 이상해 오지마 무슨 기준으로 무슨 마음으로 어떤 기분으로 나는 괜찮아 나 눈에 밟혀 나 못생겼어 나 이상해서 너는 괜찮아 무슨 기준으로 어떤 기분으로 무슨 기준으로 어떤 기분으로 무슨 기준으로 어떤 맘으로 이리와라 저리가라 하는 거야 그래 너 잘났어 그러니 맘대로 예쁘면 오고 못 생기면 가는 줄 아니 그게 무슨 기준이라는 거지 그게 무슨 기준이라는 거지 그게 무슨 기준이라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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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신혜밴드 - Ver 2.5 : 특별시 소년소녀 (1999)
당신을 만난후로 나는 배가 불러왔어. 당신을 만나기로 작정하고 찾아갔어.
당신을 만나려고 가는 길은 너무멀어. 사랑이 없는 길에 배가 불러 너무멀어. 아~ 아~ 아~ 아~ 아~ 아주높은,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트. 딩도딩동 딩동딩동 초인종을 누르고, 콩당콩당 콩당콩당 내가슴은 뛰었지. 당신의 아이가 여기 있어요 당신의 아이를 가져 가세요 당신의 아이를 책임지세요 내청춘 내인생을 책임져요. 책임져요(닥쳐닥쳐!) 책임져요(내새끼가 아냐!) 책임져요(닥쳐닥쳐!) 책임져요(내새끼가 아냐!) 책임져요(닥쳐닥쳐!) 책임져요(내새끼가 아냐!) 당신이 내게 올때 문전박대 했어야 했어 당신은 나쁜자식 이제와서 문전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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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덕수사물놀이 - 김덕수 40주년 기념음반 - 미스터,장고 (1997)
언제나 항상 우리들의 생활 속에
우리의 말 속에 우리들만의 이야기가 있어 내가 사랑하는 소리가 있어 여기 소리를 사랑하는 김덕수 앤드 레드 선 스카이 지금부터 우리들의 소리를 이야기들 들려 주겠어 Mr. CHANG-GO, Mr. CHANG-GO, Rhythm from the heart Mr. CHANG-GO, Rhytm from the heart 눈치보지 마, 신경쓰지 마,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마 누구나 저마다의 색깔이 있고 자기만의 혼자만의 세계가 있어 약해지지 마 넌 날 수밖에 없는 거야 다른 사람이 널 대신 할 수 없어 이젠 즐겨봐, 이젠 느껴봐 이 흐르는 리듬에 너를 맡겨봐 그래 자신을 믿어 두려워 말고 지금 이순간 아무 생각도 마. Mr. CHANG-GO, Mr. CHANG-GO, Rhythm from the heart Mr. CHANG-GO, Mr. CHANG-GO, Rhythm from the heart 괴롭고 힘든 일은 잠깐 잊어버려 애써 발버둥 친다고 해결되진 않아 넌 너무 지쳐 있어, 너무 힘들어하고 있어 트에 박힌 생활에 너의 색깔을 잃고 있어.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이세상 무엇보다도 소중한 널 읽어가는 걸까 다시 생각해봐 아직 늦지 않았어. 인생이란 항상 즐기며 살 필요가 있어. 그래 자신을 믿어 두려워 말고 지금 이순간 아무 생각도 마 Mr. CHANG-GO, Mr. CHANG-GO, Rhythm from the heart Mr. CHANG-GO, Mr. CHANG-GO, Rhythm from the heart 가만 가만 가만히 앉아 있지마 이 그루비한 리듬에 널 적시는거야 젖는거야 그래 적시는 거야 너의 마음과 몸을 흠뻑 적시는거야 느낄 수 있어, 느끼고 있어 우린 이 안에서 하나로 섞이고 있어 이안에선 어떤 규칙 형식도 없어. 다만 젖어있는 널 찾을 수 있어. 그래 자신을 믿어 두려워 말고 지금 이순간 아무 생각도 마. Mr. CHANG-GO, Mr. CHANG-GO, Rhythm from the heart Mr. CHANG-GO, Mr. CHANG-GO, Rhythm from the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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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1집 - 혼자사랑 II Classic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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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황보령 1집 - 귀가 세개 달린 곤양이 (1998)
바람이 부는 언덕에서
너를 만나고 싶어 햇빛이 드는 창가에 앉아 얘기도 나누고 싶어 하지만 너는 떠나갔네 인사도 없이 그렇게 너는 떠나갔네 인사도 없이 18 그 맑은 웃음을 내게 보여줘 그 맑은 웃음을 내게 보여줘 그 맑은 웃음을 내게 보여줘 바람이 부는 언덕에서 너를 만나고 싶어 오늘도 나는 여기 서있어 바람 부는 언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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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오늘은 누굴 그리워할까
가로등 불빛만 아픈 이 밤거리 저기 사람들의 외로운 발걸음 끊이지 않고 오늘은 누굴 그리워 할까 한 눈빛만 서성대는 이 거리 작은 탁자 홍등으 슬픔만 말하는 내가 있는 이 골목에 초점 잃은 눈동자에 아련히 그려지는 옛사랑 고달픈 삶의 기억 너머 꺽여 버린 순결한 그리움 아-- 오늘은 누굴 그리워 할까 이제 더 이상 갈 곳도 없는데 아-- 오늘은 누굴 그리워 할까 사랑으로 만난 모든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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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황신혜밴드 2집 - 건전가요 (1998)
"내 친구 두꺼비는 배탈이 나서 3일
밤낮을 화장실서 살았어요 가엾은 두꺼비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하하하~ 하수구가 막혔는데 수수수~ 수도물은 잘도 나와 잠깐만~ 잠깐만 참아줘 하하하~ 하수구를 뚫어야지 아저씨 노래해요~ 아줌마 춤을 춰요~ 아가씨 사랑해요~ 아버지 웃으세요~ 길길길~ 길이막혀 답답한데 세세세~ 세상은 잘도 돌아 잠깐만~ 잠깐만 기다려 날날날~ 날개를 달아보자 사장님 바꿔줘요~ 박사님 고쳐줘요~ 선생님 믿어줘요~ 하나님 도와줘요~ "내 친구 곰팡이는 변비에 걸려서 3일이 지나도 화장실서 못나와요 괴로운 곰팡이에게 이 노래를 보냅니다~" 밤밤밤~ 밤이 깊어 깜깜한데 전전전~ 전깃불은 눈이 부셔 잠깐만~ 잠깐만 참아줘 불불불~ 불을 꺼야 별이 보여 아저씨 노래해요~ 아줌마 춤을 춰요~ 아가씨 사랑해요~ 아버지 웃으세요~ 새새새~ 새아침이 밝았는데 잠잠잠~ 잠이 자꾸 쏟아진다 잠깐만~ 잠깐만 기다려 장장장~ 장막을 걷어야지 사장님 바꿔줘요~ 박사님 고쳐줘요~ 선생님 믿어줘요~ 하나님 도와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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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세월이 멈췄으면 하지 가끔은
멈춰진 세월속에 풍경처럼 머물렀으면 하지 문득 세상이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을 땔거야 세상에는 생각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을 땔거야 예전에 미처 감지하지 못해서가 아냐 봄날 강변에 앉아보면 알게 되지 떠나온 곳으로 돌아가면 또 다시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너무나 많은 세월이 기다리고 있지 분명 으음.. 세월이 멈췄으면 하지 가끔은 멈춰진 세월 속에 풍경처럼 머물렀으면 하지 문득 멀리 기차가 떠나갈 때 강변에 앉아 눈부신 햇살처럼 오래 전 정지된 세월의 자신은 그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그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기차는 먼 굴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강변의 아름다움으로부터 떠나지만 변하지 않는 풍경으로 남을거야 마음의 지조처럼 여전히 기다릴거야 오래도록 오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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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비는 내리고 젊은 날의 밤길
마주 닿은 어깨 위로 비는 내리고 젖은 꽃잎을 밟으며 사랑은 미처 꿈 꾸지 못했네 마음의 모든 벽이 무너져 내리고 목련 같은 나의 사랑은 비 내리는 오월에 젖었네 마음 속 허물어진 나의 사랑은 꽃잎처럼 흩어져 있고 옛기억만 가득히 남았네 나의 오월은 길었네 나의 오월은 길었네 마음의 모든 벽이 무너져 내리고 목련 같은 나의 사랑은 비 내리는 오월에 젖었네 마음 속 허물어진 나의 사랑은 꽃잎처럼 흩어져 있고 옛기억만 가득히 남았네 나의 오월은 길었네 나의 오월은 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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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전경옥 1집 - 혼자사랑 II Classic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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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2집 - 개, 럭키스타 (1998)
저 둔중한 바다 가운데
몇 해전 실종된 이들 모여 종일 손톱을 깎고 또 신물나게 껌을 씹네 '그냥 불에 타는 식탁을 봐? 짐짓 체질 개선 요망되네' 혹 우리의 지도자가 가령 그가 움켜쥐고 있던 만일 연설문이 분실되면 금요일 만찬 저녁에 '옆에 가라 앉는 마루를 봐? 뭘 할 수 있을 거라 믿어?' 개다리 급하게 부러져 앉은뱅이 구슬픈 노래 굉음, 찢겨진 뇌 처음부터 춤추지 않았던 무희 인형 '마냥 비에 젖은 동공을 봐? 내가 허망하게 분실되네 곁에 향기로운 꽃을 봐? 아마 새로 나온 조화(造花)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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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어부 프로젝트 2집 - 개, 럭키스타 (1998)
기억은 몸둘 바 없는 퇴적물
파리떼 혼미하게 엉켜있다 눈앞에 죽은 개를 핥고 있다 '혼란한 체험이었소' 예측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더없는 낭패감이 밀려온다 분명히 나와도 관련이 있다 참담한 심정이었다 '나는 삽시간에 기억을 지웠다 나는 기억을 지워 버렸다 나는 기억하지 않기로 하였다 나는 기억을 거세시켰다.' 냉동실 문을 열고 서 있었다 고기는 토막이나 얼고 있었다 도살장 관리인이 결근했다 고기는 토막이나 썩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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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황보령 1집 - 귀가 세개 달린 곤양이 (1998)
어제는 기차간에서 거지를 봤어
죽어간다고 그랬는데 믿고 싶었는데 내가 이상한 걸까 세상이 어지러운 걸까 비는 계속 내리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내 방에서 비가 오네 예쁜 비가 거리의 사람들은 지나쳐만 가는데 의미도 없이 하루는 또 지나가는데 내일은 거지를 보면 있는 돈을 다 줘야지 오늘은 맨날 오늘 내일은 맨날 내일 그러면 거지한테 돈은 언제 줄수 있나 사람들은 사람들 거지는 맨날 거지 오늘은 하루종일 내방에서 비가 오네 예쁜 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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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누구나 아픈 적 있어요.
사랑이 남겨준 상처로 두려워 할필요 없어요. 나을거에요. 하늘을 봐요. 힘이 들 땐 그댈 지켜요. 무너질땐 쓰러지지 말아요. 사랑은 또 올테니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 그저 모든 것이 변했을뿐... 그 사람을 보내는 것까지가 사랑이에요. 하늘을 봐요. 힘이 들 땐 그댈 지켜요. 무너질 땐 쓰러지지 말아요. 사랑은 또 올테니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말아요. 언제라도 사랑이 있으니까 하늘을 봐요. 힘이 들 땐 그댈 지켜요. 무너질 땐 쓰러지지 말아요. 사랑은 또 올테니 하늘을 봐요. 힘이 들 땐 그댈 지켜요. 무너질 땐 쓰러지지 말아요. 사랑은 또 올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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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수평선 해거름 지는
사이판에 가면 자살 절벽 있다지 봉숭아 물든 조선 처녀들 꽃잎처럼 몸 던진 자살 절벽 있다지 눈부신 햇살 번지는 사이판에 가면 신혼부부 있다지 밀월여행을 즐기는 아담과 이브 밤이 오면 무르익는 사랑노래 있다지 잡초 크게 웃자란 절벽에선 지금도 처녀들 신음소리 바람에 실려오고 한국인 위령탑엔 갈 곳 없는 고혼들 떠돌고 있다지 맴돌고 있다지 낭만의 섬 낙원의 섬 사이판에 가면 전설 같은 정신대 조선 처녀들 남긴 아리랑 아라리오 부르는 원주민들 있다지 아라리오 기억하는 원주민들 있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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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수평선 해거름 지는 사이판에 가면
자살절벽 있다지 봉숭아 물든 조선처녀들 꽃잎처럼 몸 던진 자살절벽 있다지 눈부신 햇살번지는 사이판에 가면 신혼부부 있다지 밀월여행을 즐기는 아담과 이브 밤이오면 무르익는 사랑노래 있다지 잡초 크게 웃자란 절벽에선 지금도 처녀들 신음소리 바람에 실려오고 한국인 위령탑엔 갈곳 없는 고혼들 떠돌고 있다지 맴돌고 있다지 낭만의 섬 낙원의 섬 사이판에 가면 전설 같은 정신대 조선처녀들 남긴 아리랑 아라리오 부르는 원주민들 있다지 아라리오 기억하는 원주민들 있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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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
from 바람 (Wish) [ost]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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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김민기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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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ol've warned thousand time man never think about my lady just keep you away from her fool
이제 너는 나의 여자 빼지말고 나와 가자 no 아직 아니야 누구의 맘을 내가 선택할 지는 아무도 알수가 없는걸 찾길바래 just be the one that i need 내게 다가와줘 oh baby 야 (왜) 잘들어 내가 볼땐 너도 똑같지 니가 절대로 나보다 잘나지는 않았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너가 할수 있는것들을 나도 똑같이 할수가 있는데 왜그렇게 잘난척하지마 이봐 미안한데 오해는 하지말게 진정하고 내말이나 한번 들어볼래 솔직히 말해줄께 그녀와 너의 관계 길거리에서 옷깃만 스친인연인데 그녀의 블랙홀 같은 매력에 빠진 널 이해 그러나 넌안돼like로미오& 줄리엣 이런 무의미한 언쟁은 니가 파는 무덤 yes 그녀와 함께 사라질래 바람처럼 no 아직 아니야 누구의 맘을 내가 선택할 지는 아무도 알수가 없는걸 찾길바래 just be the one that i need 내게 다가와줘 oh baby 오 그래 니가 그래 나보다 훨씬 그녈 사랑하고 그녀에게 더 잘어울리는 남자인것 같구나 오 그래 그녀가 그래 나보다 훨씬 너를 사랑하고 너에게 더 사랑받고 싶은 여자인것 같구나 남자답게 인정했다니 다행이구나 한동안 힘들꺼다 what 그녀를 잊기가 괜찮아 세월은 빨리가 마치 racin'car 언젠가 찾을꺼야 너의 피앙세 Year 오 근데 내가 그녈 포기 할것 같다고 난 그녀를 사랑해 내가 그녈 포기할것 같냐고 난 고집쟁이 내맘대로 해야지 직성이 풀리지 난 절대로 포기 안해 난 그녀를 사랑해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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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덕수사물놀이 - 김덕수 40주년 기념음반 - 미스터,장고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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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
from 바람 (Wish) [ost]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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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2집 - 개, 럭키스타 (1998)
눅눅한 해변,황갈색 빛,희박한 벽,냄새 고약한 장판
이런 방에 헐떡이며 철자법을 연습하는 망국(亡國)청년 희망 쑥스럽고 뼈는 마모되어 이내 근육 파열된다.반복된다. 나는 그러하다.나는 그러므로.나는 그리하여.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러면서.나는 그러했다. 반복된다. 그 때 희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