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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내일은 늦으리 - '93 내일은 늦으리 (1993)
하늘을 가려버린
저 어두운 먼지 덩어리 밑에선 이젠 돌이킬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누구나 이렇게 생각한다 나만은 깨끗하다고 하지만 이 먼지낀 세상엔 누가 살고 있는가 사람들은 모두가 서로를 탓할려고만 한다 왜 아무도 모르는가 진정 내일은 늦는다는 것을 아직은 늦었다고 생각하지마 지금도 늦진 않았어 멀리서 찾으려고 생각하지마 예전에 그곳으로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몇년만에 내리는 비지만 그 누구도 이비를 반가워 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어두운 표정 속에는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 남은 희망조차도 저 어두운 먼지속에 가려져 사라져 버린 것이다 결국은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것인가 아직은 늦었다고 생각하지마 지금도 늦진 않았어 멀리서 찾으려고 생각하지마 예전에 그곳으로 제발 피하려고 생각하지마 피할순 없는거야 나혼자 웃음지려 생각하지마 모두가 웃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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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강수지 4집 - 강수지 Vol4 (1993)
너와 처음 만난 날 기억하면 지금도 내가슴 포근한데
보라빛 너의 향기 아직도 남아있어 어느 누구에게도 너를 보낼 수는 없는 걸 알아 사랑했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생각나니 내 품에 안겨 아이처럼 잠이들던 나의 작은 손으로 너의 얼굴 느끼고 싶어 예쁘게 감겨져있는 두눈을 나를 보면 힘들어하면서 내게로 오지 못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나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게로 돌아와줘 너를 위해 모든걸 버릴게 사랑해 지금 넌 나 아닌 사람을 위해 살아가고 있겠지 그 사람 품안에 잠들어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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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015B 6집 - The Sixth Sense (1996)
1.어둠이 시작될 무렵 짓붉은 조명 아래서 흐린 미소로 그녀를 찾는 사람들 탐욕은 정당화 된 채 그녀를 비웃고 있고 고개숙인 군중은 늘 아무런 말이 없다 세상 삶에 짓밟혀 한숨짓는 그녀의 두눈가엔 주름만 지고 무기력한 그녀에게 선택받은 당신은 마음대로 돌을 던져라
*말을 뱉는 자 진실을 가져라 그는 순수를 보신다 위선이 세상을 바꿀순 없어 이젠 사랑만 믿을 뿐 2.눈물은 말라버리고 껍데긴 태워버려라 어떤 역사속에도 늘 정당한 거래였다 만신창이 되버린 그녀들의 가슴에 탈을 쓴 채 경멸해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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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E.O.S 1집 - E.O.S First Album (1993)
우연히 찾아갔던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난 너를 보았네
그렇게 웃음띤 얼굴로 너는 내 친구 곁에 있었지 창백해진 얼굴의 나에겐 친구들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이유를 자꾸 내게 묻지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 이제 너와 나는 서로가 영원히 다시 올수 없는 각자의 길을 가네 이제 너와 나는 아무 느낌 없는 타인이 되어가는가 당황한 내 모습 보이고 싶지는 않았지 하필 많은 사람중에 내 친구를 택했는가 너와 나의 눈빛이 마주친 그때 난 잊지 못해 너는 그렇게도 태연하게 미소를 띄고 앉아있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대의 모욕적인 말을 너의 얼굴 앞에 하고싶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마 오래 가진 않을 거야 곧 너에 대해 알게 될꺼야 예쁜 얼굴 뒤에 감추어진 너의 본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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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E.O.S 1집 - E.O.S First Album (1993)
* 점점 그대는 시간이 갈수록 자꾸만 더 움츠려 들고 있는가
이제는 그대 눈을떠라 세상에 잘난 사람들이 많겠지만 자기 자신은 오직 지구위에 한명이다 평생을 그렇게 똑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지루하지 않는가 체념이라는 말은 젊은 우리에게는 필요치 않아 ** 닫힌 가슴을 열고 (오오오) 거리에서 춤추며 (나나나) 남들이 뭐라해도 (오오오) 우리는 자유로와 * 반복 ** 2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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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E.O.S 1집 - E.O.S First Album (1993)
세상에서 가장 슬픈 미소를 가졌던 소녀
눈감으면 흐릿하게 아직 생각나는데 내 곁에서 영원히 떠나가던 그 날 밤에는 너의 창문 아래서 밤이 새도록 지켜보았네 * 기억속에 살아있는 나만의 소녀 단 한번만 너를 다시볼 수 있다면 늦은 시간 전화해도 상상 기뻐해주었지 매일처럼 만났지만 항상 처음 같았어 그 모든 순간들이 이제 나를 아프게 해도 다시 볼 수 없기에 지울 수 없는 소중한 기억 * 2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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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E.O.S 1집 - E.O.S First Album (1993)
* 표정없는 도시의 불빛이 흔들리는 거리로 쏟아지고
알 수 없는 만남을 위해서 비틀거리고 있는 사람들 아무런 의미없이 스쳐가는 만남속에 이제는 지쳐가고 있는가 수많은 사람들 표정없이 바쁘게 걸어가고 있지만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밀려가고 있는가 네온사인 불빛들과 화려한 그 거리엔 잊혀진 이름과 창백한 얼굴 ** 그 누구도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았지 넌 혼자일뿐이야 잊혀져만 가고 있는 걸 * 반복 화려한 불빛속에 창백한 얼굴들은 어디로 가는가 캄캄한 이 도시 ** 반복 뒤돌아볼 새도 없이 넌 숨차게 달려왔지만 한번 더 생각해봐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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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E.O.S 1집 - E.O.S First Album (1993)
가끔 얘기해보려 했지 어차피 사람들은 믿지 않아
꿈 환상 때로는 착각 불안한 눈초리로 나를 보지만 현실만을 믿는 삶이란 때로는 더욱 불행할 수 있어 매일밤 나는 잠이 들때면 내 꿈속의 연인을 기다리네 * 아주 오래전의 기억속에 함께 했던 것 같은 이 느낌 눈물을 흘릴듯한 눈으로 아침이 올때까지 바라보네 꿈결속에서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창문 새로 달빛이 보이는 밤 그녀는 어김없이 내게로 다가온다 눈빛 나를 볼때면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 나의 몸을 움직일 수 없는데 그녀의 손길만이 느껴진다 달빛 사라져가면 꿈과 함께 난 깨어난다 * 반복 꿈결속에서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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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E.O.S 1집 - E.O.S First Album (1993)
* 넌 그냥 그대로 남아있었지 내게로 다가와 주지 않았지
주저앉아 버린 나를 넌 잡아주려 하지 않았던 거야 알 수 없겠지 널 바라보던 지친 눈빛과 그 안타까운 기다림의 시간을 이제 포기할순 없을꺼야 ** 지워버릴 수 없어 눈앞에 있는 널 다가설 수 도 없어 차가운 그 눈빛 멀어져가는 너를 잡을 수 없지만 다가설 수도 없어 차가운 그 눈빛 * 반복 다가가려하면 할수록 멀어져가는 너 날 기다려주지 않았지 지쳐만 가는 나 무너져 가는 날 붙잡아 줘 ** 2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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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E.O.S 1집 - E.O.S First Album (1993)
언젠가는 떠날수 있을까 이쯤에서 벗어나고 싶어
나를 붙잡고 있는 너의 기억을 예전부터 난 알고 있었지 함께 할 수 없는 너이기에 지나버린 추억들 잊혀지지 않아 많은 시간이 흘러 여기까지 난 걸어오고 말았지 난 그자리에서 기다리고 싶었어 또다시 널 만날수 있다면 어차피 혼자 뿐이지만 난 변치 않겠다고 다짐 했었지 너 또한 아직 나처럼 추억속을 헤매지는 않겠지만 * 이젠 달라진 시간속에서 흔들리는 날 잡을 수 없어 기다리고 있어 너는 벌써 잊었겠지만 하지만 흘러가는 시간은 나를 그 자리에 서있게 하지 않았지 잡을수도 없는 너를 뒤로하고 무거운 발걸음 내딛고 말았어 물론 지금도 어디엔가에서 너는 숨을 쉬고 사랑하고 있겠지만 내겐 아무런 의미도 없지 내가 사랑한 넌 이제 없어 지나버린건 지나버린거야 이제는 돌이킬 수 없지 지금 내곁에 있다해도 넌 날 알아볼수 있을까 내가 너의 기억속의 바로 그사람 이라는걸 다른 사랑에 빠져있는 너는 결코 알 수 없을 거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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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Cn.K 1집 - The First Album (2000)
널 지우는 날 바로 오늘처럼 비가 왔어 널 강물위로 보내던 그 날에
많은 비가 이젠 세상에 나란사람 너와 함께 없는거야 왜 혼자만 나를 두고 떠날 수 있었니 넌 그렇게 갚아야해 우리 다시 만날땐 나의 아픔모두 받아... 널 지우려고 노력해 봤지만 그게 안돼 나 너무 많이 널 사랑했나봐 아주 많이... 나 참 바보지 너 하나를 잊지 못할것만 같아 미안해 마 날 만나도 먼저 떠난거라 말하지마 우리 서로 더욱 사랑하도록 하늘이 널 데려간거야 왜 혼자만 나를 두고 떠날 수 있었니 넌 그렇게 갚아야해 우리 다시 만날땐 나의 아픔모두 받아... 우리 사일 질투했기 때문에 너를 내곁에서 먼저 데려간 것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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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Cn.K 1집 - The First Album (2000)
그때 그토록 말했잖아 후회할 일이라고 내가 아니면 누굴 만나도
아파할 너라고 니 작은 고집도 꺾지 못했던 나 또한 실수지만 왜 지금에야 다시 돌아와 받아달라 하니 오랜후에 나도 힘겹게 널 잊었는데 다른 곳에서 다친 상처마저 왜 기대와 모르겠니 이젠 너와 상관없는 나란 걸 너는 그저 지난 일임을 난 미안하지만 작은 위로도 너에게 줄 수 없어 너처럼 나를 버리지 않을 그녀가 있으니 오랜후에 나도 힘겹게 널 잊었는데 다른 곳에서 다친 상처마저 왜 기대와 모르겠니 이젠 너와 상관없는 나란 걸 너는 그저 지난 일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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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너의 다른 모습이라고
쉽게만 생각했지 오고가는 사람들 속으로 사라져간 너를 어리석은 자존심 속에 시간은 흘러갔어 그게 너의 마지막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나는 왜 깨닫지 못했나 멀어져만 가는 너를 슬퍼보인 너의 침묵을 몰랐어 다시 돌아와 이제 나는 알아 지켜주지 못했던 너의 바램을 다시 돌아와 소중했던 너의 그 사랑이 추억이 될 순 없어 다시 돌아와 이제 나는 알아 니가 없는 꿈들은 필요치 않아 다시 돌아와 너 없는 힘겨운 이 밤을 지키고 있을 테니 어리석은 자존심 속에 시간은 흘러갔어 그게 너의 마지막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나는 왜 깨닫지 못했나 멀어져만 가는 너를 슬퍼보인 너의 침묵을 몰랐어 다시 돌아와 이제 나는 알아 지켜주지 못했던 너의 바램을 다시 돌아와 소중했던 너의 그 사랑이 추억이 될 순 없어 다시 돌아와 이제 나는 알아 니가 없는 꿈들은 필요치 않아 다시 돌아와 너 없는 힘겨운 이 밤을 지키고 있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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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어둠이 내린 거리에
화려한 불빛 사이로 취해버린 나의 두 눈엔 다시 너의 그 모습이 감추려고 애쓰지마 지나간 시간속에서 변해버린 너를 찾으러 돌아온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 알 수 없는 외로움 아직 남아있진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 감추려고 애쓰지마 지나간 시간속에서 변해버린 너를 찾으러 돌아온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 알 수 없는 외로움 아직 남아있진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말아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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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가끔 얘기해 보려 했지
어차피 사람들은 믿지 않아 꿈 환상 때로는 착각 불안한 눈초리로 나를 보지만 현실만을 믿는 삶이란 때로는 더욱 불행할 수 있지 매일 밤 나는 잠이 들때면 내 꿈속의 연인을 기다리네 언제부턴가 밤이 찾아오면 꿈처럼 다가오는 그 얼굴 머리카락 바람에 날리며 스치듯이 내 뺨을 만지네 아주 오랜전의 기억속에 함께 했던 것 같은 이 느낌 눈물을 흘릴 듯한 눈으로 아침이 올 때까지 바라보네 꿈결속에선 그대 내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창문새로 달빛이 보이는 밤 그녀는 어김없이 내게 온다 눈빛 나를 볼때면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 나의 몸을 움직일 수 없는데 그녀의 손길만이 느껴진다 달빛 사라져 가면 꿈과 함께 난 깨어난다 아주 오랜전의 기억속에 함께 했던 것 같은 이 느낌 눈물을 흘릴듯한 눈으로 아침이 올 때까지 바라보네 꿈결속에선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창문새로 달빛이 보이는 밤 그녀는 어김없이 내게 온다 눈빛 나를 볼때면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 나의 몸은 움직일 수 없는데 그녀의 손길만이 느껴진다 달빛 사라져 가면 꿈과 함께 난 깨어난다 꿈결속에선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꿈결속에선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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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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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가끔 얘기해 보려 했지 어차피 사람들은 믿지 않아 꿈
꿈 환상 그리고 착각 불안한 눈초리로 나를 보지만 현실만을 믿는 삶이란 때로는 더욱 불행할 수 있지 매일 밤 나는 잠이 들 때면 내 꿈속의 연인을 기다리네 아주 오래전의 기억 속에 함께 했던 것 같은 이 느낌 눈물을 흘릴 듯 한 눈으로 아침이 올 때까지 바라보네 꿈결 속에선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당황한 내 모습 보이고 싶지는 않았지만 하필 많고 많은 사람중에 내 친구를 택했는가 너와 (너와) 나의 눈빛이 마주 친 그때 난 잊지못해 너는 (너는) 그렇게도 태연하게 미소를 띄고 앉아있다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다시 올수없는 각자의 길을가네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아무 느낌없는 타인이 되어가는가 내가 (내가) 생각 할 수 있는 최대의 모욕적인 말을 너의 (너의) 눈앞에서 하고싶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마 오래가지 않을꺼야. 곧 너에 대해 알게될꺼야 예쁜 얼굴 뒤에 감추어진 너의 본 모습을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다시올 수 없는 각자의 길을 가네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아무 느낌없는 타인이 되어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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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O.S - E.O.S Live [live] (1993)
어둠이 내린 거리에
화려한 불빛 사이로 취해버린 나의 두 눈엔 다시 너의 그 모습이 감추려고 애쓰지마 지나간 시간속에서 변해버린 너를 찾으러 돌아온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 알 수 없는 외로움 아직 남아있진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 감추려고 애쓰지마 지나간 시간속에서 변해버린 너를 찾으러 돌아온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 알 수 없는 외로움 아직 남아있진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말아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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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기억하니 그날 오후
좁은 골목길 수줍은 너의 미소 처음 내게 보인걸 무슨 말을 하려했니 듣지 못했어 갑자기 뒤돌아서 뛰어가버린 너는 알고 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 된것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 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마음인걸 기억 속에 잠든 너는 곁에 있지만 지금의 넌 내 모습 알아볼 수 없겠지 알고 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 된것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 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마음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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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너의 다른 모습이라고
쉽게만 생각했지 오고가는 사람들 속으로 사라져간 너를 어리석은 자존심 속에 시간은 흘러갔어 그게 너의 마지막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나는 왜 깨닫지 못했나 멀어져만 가는 너를 슬퍼보인 너의 침묵을 몰랐어 다시 돌아와 이제 나는 알아 지켜주지 못했던 너의 바램을 다시 돌아와 소중했던 너의 그 사랑이 추억이 될 순 없어 다시 돌아와 이제 나는 알아 니가 없는 꿈들은 필요치 않아 다시 돌아와 너 없는 힘겨운 이 밤을 지키고 있을 테니 어리석은 자존심 속에 시간은 흘러갔어 그게 너의 마지막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나는 왜 깨닫지 못했나 멀어져만 가는 너를 슬퍼보인 너의 침묵을 몰랐어 다시 돌아와 이제 나는 알아 지켜주지 못했던 너의 바램을 다시 돌아와 소중했던 너의 그 사랑이 추억이 될 순 없어 다시 돌아와 이제 나는 알아 니가 없는 꿈들은 필요치 않아 다시 돌아와 너 없는 힘겨운 이 밤을 지키고 있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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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우연히 찾아갔던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난 너를 보았네 그렇게 웃음띤 얼굴로 너는 내 친구곁에 있었지 창백해진 얼굴의 나에게 친구들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이유를 자꾸 내게 묻지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 당황한 내 모습 보이고 싶지는 않았지만 하필 많고 많은 사람중에 내 친구를 택했는가 너와 나의 눈빛이 마주 친 그때 난 잊지못해 너는 그렇게도 태연하게 미소를 띄고 앉아있다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다시 올수없는 각자의 길을가네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아무 느낌없는 타인이 되어가는가 창백해진 얼굴의 나에게 친구들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이유를 자꾸 내게 묻지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 내가 생각 할 수 있는 최대의 모욕적인 말을 너의 눈앞에서 하고싶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마 오래가지 않을꺼야 곧 너에 대해 알게될꺼야 예쁜 얼굴 뒤에 감추어진 너의 본 모습을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다시올 수 없는 각자의 길을 가네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아무 느낌없는 타인이 되어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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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세상에서 가장 슬픈
미소를 가졌던 소녀 눈감으면 흐릿하게 아직 생각나는데 내 곁에서 영원히 떠나가던 그 날 밤에는 너의 창문 아래서 밤이 새도록 지켜보았네 기억속에 살아있는 나만의 소녀 단 한번만 너를 다시볼 수 있다면 늦은 시간 전화해도 항상 기뻐해 주었지 매일처럼 만났지만 항상 처음 같았어 그 모든 순간들이 이제 나를 아프게 해도 다시 볼 수 없기에 지울 수 없는 소중한 기억 기억속에 살아있는 나만의 소녀 단 한번만 너를 다시볼 수 있다면 기억속에 살아있는 나만의 소녀 단 한번만 너를 다시볼 수 있다면 기억속에 살아있는 나만의 소녀 단 한번만 너를 다시볼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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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표정없는 도시의
불빛이 흔들리는 거리로 쏟아지고 알 수 없는 만남을 위해서 비틀거리고 있는 사람들 아무런 의미없이 스쳐가는 만남속에 이제는 지쳐가고 있는가 수많은 사람들 표정없이 바쁘게 걸어가고 있지만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밀려가고 있는가 네온사인 불빛들과 화려한 그 거리엔 잊혀진 이름과 창백한 얼굴 그 누구도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았지 넌 혼자일뿐이야 잊혀져만 가고 있는 걸 표정없는 도시의 불빛이 흔들리는 거리로 쏟아지고 알 수 없는 만남을 위해서 비틀거리고 있는 사람들 아무런 의미없이 스쳐가는 만남속에 이제는 지쳐가고 있는가 화려한 불빛속에 창백한 얼굴들은 어디로 가는가 캄캄한 이 도시 그 누구도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았지 넌 혼자일뿐이야 잊혀져만 가고 있는 걸 뒤돌아볼 새도 없이 넌 숨차게 달려왔지만 한번 더 생각해봐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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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E.O.S - E.O.S Live [live]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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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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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남의 일에 참견 말라던 너의 그말 떠나지 않아
남이라니 난 네게 그런 존재니 우리사인 이제와 그런 정도니 너를 또 다른 나라 믿어왔는데 그 믿음 너는 무참히 깨고 있어 넌 남이 아냐 내 안에 있어 너의 모든 아픔 나 똑같이 느껴질 만큼 네 마음까지도 니 몫인거야 니가 사는 날까지 빈말 아닌 걸 알잖아 난 널 믿을꺼야 니가 뭐래도 가끔 낯설지만 너 아직 날 사랑한다고 내 자신보다 더 소중한 니가 남이 되어 가는 건 내가 허락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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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나 이제와서 네게 미안하긴 해도
더 이상 날 속이며 널 만날순 없어 나 너아닌 그 누굴 사랑하게 될줄은 몰랐지만 이젠 멈출 수 없어 날 너무 미워하며 살아가지는 않길 바래 그저 추억속에 묻어줘 나 너아닌 그 누굴 사랑하게 될줄은 몰랐지만 이젠 멈출 수 없어 날 너무 미워하며 살아가지는 않길 바래 그저 추억속에 묻어줘 널 다시 찾게 되는 일은 아마 없을 꺼야 널 위해 이제 그만 나는 잊어버려 날 너무 미워하며 살아가지는 않길 바래 그저 추억속에 묻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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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그대는 알고 있는데 진정 그대의 모습을
그대는 말할 수 있나 진정 그대 모습 이라고 * 내 모습을 숨긴채로 많은 날을 살아왔지 그 어느것이 내 모습인지 나도 알 수 없어 ** 그 수많은 거짓속에 또하나의 거짓일뿐 더 이상 그 어떤 의미도 될 순 없어 거짓없는 내 모습에 그 누구도 관심없지만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어 날 위해 *,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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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알고 있었어 믿긴 싫었지만
너의 말들이 모두 거짓이란 걸 * 너 새로운 사랑과 나를 모두 갖기엔 힘겨운걸 몰랐니 너도 지쳐 가잖아 ** 나 떠나가도 슬퍼하진 않겠지 넌 다른 삶에 익숙해져 버릴테니 *, ** (반복) 넌 다른 사랑에 난 힘겨운 슬픔에 길들여지면 서로 잊혀지는걸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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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누구나 잊기 힘든 이별 같은 건
있기 마련인거야 너만 힘든게 아니야 가끔씩은 그런 추억만으로도 어쩜 행복할 수도 있을꺼야 이젠 다시 사랑하는게 너무나 두렵다는 그말 이해는 가지만 그런 너를 바라만 보는 내맘을 생각해 봤는지 워~ 더이상 가리려 하지마 차라리 크게 한번 울어 그리고 날 향해 말해 줘 지친 날 안아 달라고 그때 난 네게 말하겠어 아주 오래 널 난 기다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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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고개를 돌리며 나를 외면하려는 그댄
나의 유혹을 거부할 수는 없어 음악이 바뀌면 다시 자리로 되돌아가 모르는 척 얼굴을 고치려 하네 이곳에 모인 다른 사람들과 또 나를 비교하려 하겠지 같이 온 친구들 눈칠 보며 관심없는 척 얘기를 하지 이젠 그대 내곁으로 와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지금 이순간 모든걸 잊어버려 저 화려한 불빛 그속에서 나와 타인들 속에 묻혀 지금 이순간 모든걸 떨쳐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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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그녀는 나 하나만 늘 사랑한다 말해 왔었는데
우연히 그녀곁에 누군가 있는 걸 알게 됐어 너에게 얘기했지 처음 본 순간 맞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항하게 된 널 막을 수가 없던거야 난 그래도 그녀만은 내 반쪽인줄만 믿고 알았었는데 사랑은 너무 어렵기만해 모든게 힘들어 이제는 아무도 만날 수 없다고 말을 하겠지만 넌 누군가 좋아할 자신이 없다 말하지만 꼭 멋진 여자친구 만나게 될꺼야 슬픈 감정들이 지나간 뒤에 넌 세상의 모든게 끝난것 같이 느끼지만 난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줄걸 믿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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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넌 내곁에 오지 않는다 그저 바라만 볼뿐
널 잡으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멀어질 뿐 널 소리쳐 부르지만 너의 희미해지는 모습뒤로 널 지켜 달라며 눈물 짓지만 잡을 수 없기에 널 지켜주지 못했지 널 버릴거라 난 생각했지 나만을 믿던 너였기에 그 누구도 내게서 너를 빼앗을 수는 없다 했지 널 지켜 주리라 맹세했지만 이젠 소용없어 니가 내곁에 없으니 날 버린거라 생각했지 널 지키지 못한 나였기에 이 모든 것이 다 꿈이라면 날 깨워줘 이꿈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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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너는 눈물을 흘리며 내 어깨에 기대어
잃어버린 너의 사랑을 말해 주었지 내 어깨에 기대어 울고 있는 널 보며 모든 슬픔이 내 것이길 바래 어느새 눈물을 멈추고 웃음 지으며 내게 친구에게 주는 그런 미소를 남겼지만 너 떠나는 모습뒤로 흐르는 내눈물을 넌 언제까지나 알수 없을거야 언젠가는 나의 사랑을 얘기하려 했었지 하지만 울고 있는 너에게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어 지금은 울고는 있지만 그래도 넌 행복한 거야 기대어 울수 있는 누군가 있다면 나는 언제라도 좋으니 나에게로 달려와 기대어 울수 있는 누군가 필요하다면 내 어깨에 흘리는 눈물만큼 이라도 너를 느낄 수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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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O.S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 (1996)
남의 일에 참견 말라던 너의 그말 떠나지 않아
남이라니 난 네게 그런 존재니 우리사인 이제와 그런 정도니 너를 또 다른 나라 믿어왔는데 그 믿음 너는 무참히 깨고 있어 넌 남이 아냐 내 안에 있어 너의 모든 아픔 나 똑같이 느껴질 만큼 네 마음까지도 니 몫인거야 니가 사는 날까지 빈말 아닌 걸 알잖아 난 널 믿을꺼야 니가 뭐래도 가끔 낯설지만 너 아직 날 사랑한다고 내 자신보다 더 소중한 니가 남이 되어 가는 건 내가 허락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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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O.S 3집 - Neo Myth Of E.O.S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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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arie Jane 1집 - Dreaming of VIdeo drome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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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arie Jane 1집 - Dreaming of VIdeo drome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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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cial Quality 2집 - 共感帶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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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cial Quality 2집 - 共感帶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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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cial Quality 2집 - 共感帶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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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O.S 1집 - E.O.S First Album (1993)
"가끔 얘기해 보려 했지 어차피 사람들은 믿지 않아 꿈
꿈 환상 그리고 착각 불안한 눈초리로 나를 보지만 현실만을 믿는 삶이란 때로는 더욱 불행할 수 있지 매일 밤 나는 잠이 들 때면 내 꿈속의 연인을 기다리네 아주 오래전의 기억 속에 함께 했던 것 같은 이 느낌 눈물을 흘릴 듯 한 눈으로 아침이 올 때까지 바라보네 꿈결 속에선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당황한 내 모습 보이고 싶지는 않았지만 하필 많고 많은 사람중에 내 친구를 택했는가 너와 (너와) 나의 눈빛이 마주 친 그때 난 잊지못해 너는 (너는) 그렇게도 태연하게 미소를 띄고 앉아있다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다시 올수없는 각자의 길을가네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아무 느낌없는 타인이 되어가는가 내가 (내가) 생각 할 수 있는 최대의 모욕적인 말을 너의 (너의) 눈앞에서 하고싶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마 오래가지 않을꺼야. 곧 너에 대해 알게될꺼야 예쁜 얼굴 뒤에 감추어진 너의 본 모습을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다시올 수 없는 각자의 길을 가네 이제 너와나는 서로가 영원히 아무 느낌없는 타인이 되어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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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젊은 남자 [ost]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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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일은 늦으리 - 93 내일은 늦으리 [video, live] (1994)
하늘을 가려버린
저 어두운 먼지 덩어리 밑에선 이젠 돌이킬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누구나 이렇게 생각한다 나만은 깨끗하다고 하지만 이 먼지낀 세상엔 누가 살고 있는가 사람들은 모두가 서로를 탓할려고만 한다 왜 아무도 모르는가 진정 내일은 늦는다는 것을 아직은 늦었다고 생각하지마 지금도 늦진 않았어 멀리서 찾으려고 생각하지마 예전에 그곳으로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몇년만에 내리는 비지만 그 누구도 이비를 반가워 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어두운 표정 속에는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 남은 희망조차도 저 어두운 먼지속에 가려져 사라져 버린 것이다 결국은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것인가 아직은 늦었다고 생각하지마 지금도 늦진 않았어 멀리서 찾으려고 생각하지마 예전에 그곳으로 제발 피하려고 생각하지마 피할순 없는거야 나혼자 웃음지려 생각하지마 모두가 웃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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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일은 늦으리 - 93 내일은 늦으리 [video, live] (1994)
가끔 얘기해 보려 했지
어차피 사람들은 믿지 않아 꿈 환상 때로는 착각 불안한 눈초리로 나를 보지만 현실만을 믿는 삶이란 때로는 더욱 불행할 수 있지 매일 밤 나는 잠이 들때면 내 꿈속의 연인을 기다리네 언제부턴가 밤이 찾아오면 꿈처럼 다가오는 그 얼굴 머리카락 바람에 날리며 스치듯이 내 뺨을 만지네 아주 오랜전의 기억속에 함께 했던 것 같은 이 느낌 눈물을 흘릴 듯한 눈으로 아침이 올 때까지 바라보네 꿈결속에선 그대 내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창문새로 달빛이 보이는 밤 그녀는 어김없이 내게 온다 눈빛 나를 볼때면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 나의 몸을 움직일 수 없는데 그녀의 손길만이 느껴진다 달빛 사라져 가면 꿈과 함께 난 깨어난다 아주 오랜전의 기억속에 함께 했던 것 같은 이 느낌 눈물을 흘릴듯한 눈으로 아침이 올 때까지 바라보네 꿈결속에선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창문새로 달빛이 보이는 밤 그녀는 어김없이 내게 온다 눈빛 나를 볼때면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 나의 몸은 움직일 수 없는데 그녀의 손길만이 느껴진다 달빛 사라져 가면 꿈과 함께 난 깨어난다 꿈결속에선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꿈결속에선 그대 내 곁에 앉아 무슨 말인가를 하려 하지만 메아리처럼 아주 흐릿하게 그대 모습은 사라져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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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베이시스 - Basis II The Unbalance [single] (1996)
자고 나면 어느새 달라진 도시 숨이 차게 뛰어도 난 늘 그 자리
화장 안한 자연 그대로의 얼굴 단순함이 전해주는 신선한 감동 전쟁하듯(야야야) 출근하는 사람들 학교에선 (야야야) 이름보다 번호가 중요해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그새 다른 여자 일회용 소모품들의 천국 하룻밤 사이에 바뀐 입시제도 어른들이 선물한 고3병 때론 단순한게 좋아 우린 너무 빨리 변해가고 있어 낡은 흑백사진속 SIMPLE한 교복이 아름다운건 새로운 것에 지쳐있기 때문일거야 따지는건(야야야) 왜 그리도 많은지 사랑에도(야야야) 그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해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 늘어선 자동차 미로처럼 뒤엉킨 지하철 쏟아져 나오는 영화,소설,음악 선택하긴 정말 어지러워 때론 단순한게 좋아 우린 너무 복잡하게 살고 있어 신분,학력,배경이 사람의 가치가 될 순 없잖아 사랑 하나로(날) 믿는 여잔 왜 없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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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체스 - First Move, Leave [single] (2010)
너 없인 하루도 못살면서
항상 멋지게 보내줄 거처럼 굴었어 우습게 끝이란 걸 안 순간 얼마나 바보처럼 난 울어버렸나 텅 빈 가슴을 채우는 한숨 기억 하나의 눈물 한줌을 흘리며 서럽게 우는 모습이라도 네가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 가지마 가지마 제발 어떻게든 되돌리고 싶고 어떻게든 잡고 싶어 하지만 하지만 왜 난 널 잡지 못했나 그땐 몰랐다고 돌아와 돌아와 제발 아직 늦지 않은 말이라면 좋겠어 언제나 너와 있기를 아프도록 바라는 마음 아니 얼마나 힘든지 내가 좁은 마음에 너를 또 미워하면서 한 순간 잊겠단 다짐으로 난 얼만큼 널 잊을 수 있을까 가지마 가지마 제발 어떻게든 되돌리고 싶고 어떻게든 잡고 싶어 하지만 하지만 왜 난 너에게 못 갈까 이미 내게서 멀어진 널 볼 까봐 겁이나 겁이나 못 가 기다림보다 더 아픈 상처 받게 될까 벌써 겁나 또 한번 이별을 안고 되돌아 온다면 정말 끝이잖아 돌아와 돌아와 제발 마지막 간절한 바램 같은 이 마음 이렇게 가슴 아픈 건 정말 끝난건가봐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