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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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8 | ||||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좋아 비가오니까.
찾집유리창에 팔을기대고 기다리는 그대를. 우산도 없이 뛰어올꺼야 그대 젖은 얼굴닦아줘야지. 아니야 그대는 안올지도 몰라 눈물이 나올것 같아.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 슬프기는 하지만. 창밖을 보며 편지를 써야지 비가 내린다고. 찾잔에 눈물이 떨어지는데 그대는 오지를 않네 , 이 비가 그치면 그대 와줄까 비야 내려 오지마. 오늘같이 이런창밖이 좋아 슬프기는하지만 . 창밖을 보며 편지를 써야지 비가내린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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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42 | ||||
그대를 바라보면 포근함을 느꼈지
아직도 나에게 남아있는 그대의 모습 나의 마음 고요하게 해 지나간 기억 속에 그대모습 생각나 견딜수가 없는 혼자만의 외로움들은 나의 마음 허무하게 해 언젠가 그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말했었지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 님 떠나고 이젠 나 홀로 남아 그대 앞길을 비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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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3 | ||||
잠든 나를 간지럽히는 햇살에 눈을 뜨면 코앞까지 와있는
아침 어제 둘이 나눈 속삭임이 꿈이 아닌 듯 곤하게 아직 잠든 그댈 바라보네 제일 먼저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활짝 열면 넘어져 들어오는 바람과 인사를 나누지 우리 앞에 많고 많은 생이 오늘만 같다면 눈부신 햇살이 비쳐 주어도 내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그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걸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게 된걸 아주 가끔 투정도 부리고 다투기도 하지만 그건 사랑이란 이름인걸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의 눈을 바라봐 주고 넌 그렇게 내가 되어가 내가 줄 수 있는 건 영원히 변함없는 마음으로 baby I love you 은은한 달빛이 비춰주어도 내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그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내게 빛이 되는걸 향긋한 그대의 머릿결만이 포근히 감싸주는걸 그대여 안녕이라는 말은 말아요 사랑의 눈빛만을 주세요 아 이대로 내 사랑 간직하고파 문밖에서 떠들고 노는 아이들 소프라노 웃음소리 가까이 들려 놀이터의 아이 하늘까지 그네를 구르고 아이들 바람개비 되어 놀고 싶어 진심으로 만나는 사람 모두 다에게 오늘도 기분 좋은 미소로 행복을 전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꿈처럼 빛나지 눈뜨지 않고 볼 수 있고 손을 뻗지 않아도 넌 언제라도 곁에 있어 나를 보듯 내 작은 행동들 닮아가는 널 보며 입가 가득 번진 사랑이었어 온갖 좋은 것을 보게 되면 너에게만 사주고 싶고 난 그렇게 널 생각해 내가 줄 수 있는 건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baby I lov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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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9 | ||||
나오늘도그댈맴돌았죠
어제보다표정이좋아요 오랜만에보는웃는모습이 훨씬그대에게어울리는걸 어제 그대 집으로 가는길 왜 그리 지쳐보였었나요 하마터면 그댈 부를 뻔했죠 마침 목이 메어와 소리낼수없어 기억하나요 이별한 날 냉정했던 내 어설픈 모습을 그렇지만 나 내내 그리워만하다 이젠그대를 매일 찾아가는걸 조금 더 가까이 보고 싶어 그대의 따뜻한 두 눈을 바라볼수 있게 언젠가 내가 지쳐버리면 남는 건 기억속의 그대뿐 내겐 잊는 것보다 그댈 간직하는게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이젠 하루가 짧아졌죠 하염없이 바라만 보다보면 나의 하루는 빠르게 저물어가고 오늘 본 그대 떠올리며 잠들죠 조금 더 가까이 보고싶어 그대의 따뜻한 두 눈을 바라볼 수 있게 언젠가 내가 지쳐버리면 남는건 기억속의 그대뿐 내겐 잊는것보다 그댈간직하는게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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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6 | ||||
꽃 피는 언덕에서 부르는 노래는
눈물같은 그대의 슬픈 이야기 철따라 피어나는 꽃잎을 따다가 그대에게 띄우는 사랑의 편지 뻐꾸기 울어대는 언덕 넘어로 아른아른 피어나는 아지랑이 청춘은 불러도 대답없는 슬픈 메어리 꽃잎을 입에 물고 두눈 감으면 나의 사랑 오 나의 사랑 그대는 흐르는 눈물 철따라 피어나는 꽃잎을 따다가 그대에게 띄우는 사랑의 편지 뻐꾸기 울어대는 언덕 넘어로 아른아른 피어나는 아지랑이 청춘은 불러도 대답없는 슬픈 메어리 꽃잎을 입에 물고 두눈 감으면 나의 사랑 오 나의 사랑 그대는 흐르는 눈물 흐르는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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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5 | ||||
1. 그럴지도 몰라 널 만나기 위해
많은 날들을 아픔속에서 내 눈물속에서 보내야만 했었었는지 왜 웃기만 하니 뭐라고 말해봐 너도 나처럼 기다렸다고 널 사랑한다고 다시 슬픈 이별은 없다고 혼자이면 언제나 끝도 없는 그리움이 밀려와 무엇하나 시작할 수 없던 날들 내 곁에 머물러 주렴 내가 다시 꿈을 꿀수 있게 2. 그래도 가끔은 그 언젠가처럼 다시 이별이 찾아올까봐 난 두렵기도 해 슬픈 내 눈빛 이해하겠니 이것만 기억해줘 너의 마지막 사랑이라는걸 많은 시간지나 모두 변한데도 지금 이 설레임들을 아름답게 간직하는 거야 사랑해 지금처럼 영원히 환한 네 미소 이젠 내가 지켜줄게 혼자이면 언제나 끝도 없는 그리움이 밀려와 무엇하나 시작할 수 없는 날들 너를 만난 이후 다시 꿈꿀 수 있어 이것만 기억해줘 너의 마지막 사랑이라는걸 많은 시간지나 모두 변한데도 지금 이 설레임들을 아름답게 간직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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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4 | ||||
누가 말했나 사랑은 바람에 실려와
떠도는 구름되어 사라진다고 누가 말했나 사랑은 봄에 태어나 뜨거운 여름날에 떠나간다고 아침이 오면 이 밤이 떠나가듯이 사랑의 아픔도 사라져가오 쓰러져 흐느껴 울다지쳐버리면 내 입술위에 눈물만 남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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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1 | ||||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 할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위에 글로 쓴 걸 용서해 한참을 그래에게 겁이 날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외로이 텅빈 방에 나만 홀로 남을 때 그제야 나는 그대 없음을 알게 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그대 이제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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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11 | ||||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 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 *나의 가슴 속에 젖어 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비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 일을 생각 해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 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가고 슬픔만이 깊어 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짙어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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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40 | ||||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 모여 술에 취한 밤 네 생각에 난 힘들곤 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 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웃을수 있었어 널 보고 있을땐 조그만 안식처가 되어 주었지 멀어지기 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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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3 | ||||
니가 떠나면 남겨진 내가 눈물로 수
없이 많은 밤을 지셀 거라 넌 믿고 있겠지만 네게 미안하겠지만 난 괜찮아 너를 동정하지는 마 난 괜찮아 난 괜찮아 그대가 나의 전부일 생각은 마 아무리 약해 보이고 아무리 어려보여도 난 괜찮아 난 쓰려지지 않아 난 괜찮아 뒤돌아 가 그대의 사랑 같은 사랑 원하지 않아 아무리 아름다워도 아무리 꿈결 같아도 영원토록 변치 않을 수 없다면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마 너의 동정 따위는 내겐 필요 않아 나는 너는 잊을 거야 모두 잊고야 말거야 꼭 할거야 너를 지워 버릴 거야 그냥 그렇게 떠나 돌아보지마 더 이상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는 마 누구나 한번쯤은 다 격는 이별 뿐이야 난 괜찮아 자꾸만 돌아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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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39 | ||||
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댄
아니 슬픈듯 웃음을 보이다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할때는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품에 안겨와 마주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질때는 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내 마음 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에 *반복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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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5:19 | ||||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 대로 내버려 두 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엔 옛사랑 그대모습 영원 속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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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5 | ||||
안녕 귀여운 내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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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6:51 | ||||
남다른 길을 가는 내게 넌 아무 말
하지 않았지 기다림에 지쳐가는 것 다 알고 있어 아직 더 가야하는 내게 넌 기대할 수도 없겠지 그 마음이 식어가는 것 난 너무 두려워 어제 널 보았을 때 눈돌리던 날 잊어줘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 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걸 알잖아 오늘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믿어줘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