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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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7 | ||||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잊혀져간 그모습 찾으러 갔었네 부는 바람에다 속삭여도 슬픔으로 젖은 나의 두눈빛 내맘에 와 닿는 외로움을 그대 모습으로 달래도 보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떠나버린 그대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바람결에 부는 내 사랑을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이젠 내맘 속에 추억만 남아 흐르는 저 세월에 잊혀져 가네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잊혀져간 그 모습 찾으러 갔었네 부는 바람에다 속삭여도 슬픔으로 젖은 나의 두눈빛 바람결에 부는 내 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져버리고 이젠 내맘속에 추억만 남아 흐르는 저 세월에 잊혀져가네 내맘에 와 닿는 외로움을 그대모습으로 달래도 보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떠나버린 그대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업네 그대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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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9 |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싈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면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른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개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바람만 불면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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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08 | ||||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픈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픈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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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6:42 | ||||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 없이 집으로 하나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밤에 수 많은 별의 기억들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 걸까 새 별이 내 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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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9 | ||||
흔들리는 촛불 사이로 꿈결처럼 오가던
그 때의 그 이야기들 지금은 어디에 마음의 벽 가린다 해도 순간으로 좋았던 그 때의 그 추억들 지금은 어디에 기나긴 한숨의 세월은 그댈 사랑한 벌인가요 흘러내린 눈물은 어제도 오늘도 이 밤을 뒤덮어 구슬피 우는 빗물 소리 내 마음을 아는 듯 어깨 위로 싸늘하게 젖어 들어온다 기나긴 한숨의 세월은 그댈 사랑한 벌인가요 흘러내린 눈물은 어제도 오늘도 이 밤을 뒤덮어 구슬피 우는 빗물 소리 내 마음을 아는 듯 어깨 위로 싸늘하게 젖어 들어온다 어깨 위로 온 가슴 안으로 싸늘하게 젖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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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8 | ||||
음악이 멈춰버린 지금
가만히 귀 기울이고 나의 노래를 들어주오 오늘처럼 깊은 밤에 다시 또 그려보는 생각 허탈한 웃음을 짓고 그 무엇을 또 바라는지 알 수 없는 눈물 흘리네 지나가는 거리에서 걸음을 멈추었고 누가 먼저인지 모르게 서로 입맞춤에 깊은 사랑으로 내속에 있는 그 사랑을 주고 싶었어 내속에 있는 그 사랑을 주고 싶었어 끝이 없던 음악 우린 들었던거야 지나가는 거리에서 걸음을 멈추었고 누가 먼저인지 모르게 서로 입맞춤에 깊은 사랑으로 내속에 있는 그 사랑을 주고 싶었어 내속에 있는 그 사랑을 주고 싶었어 끝이 없던 음악 우린 들었던거야 음악이 멈춰버린 지금 가만히 귀 기울이고 나의 노래를 들어주오 오늘처럼 깊은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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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39 | ||||
8. |
| 3:57 | ||||
내 마음속에 자리잡은 작은 기쁨
바람 분다고 모두 떠나진 않겠지 시간이 흘러 친구들 변하고 연인들 떠나도 내 안에 소중히 숨쉬는 멜로디 오늘 저녁엔 피아노와 어울리고 다음 주말엔 여행 떠나기로 했네 가버린 날들 떠올리긴 싫어 번져오는 아픔 떨치며 세월에 떠밀려 지내리 나의 눈물 적시며 걸어왔던 시간들 내 곁을 떠난 사랑하는 벗들 가슴으로 밀리던 얼굴 없는 고독도 이제는 모두 사랑하고 싶어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작은 기쁨 바람 분다고 모두 떠나진 않겠지 시간이 흘러 친구들 변하고 연인들 떠나도 내안에 소중히 숨 쉬는 멜로디 나의 눈물 적시며 걸어왔던 시간들 내 곁을 떠난 사랑하는 벗들 가슴으로 밀리던 얼굴 없는 고독도 이제는 모두 사랑하고 싶어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작은 기쁨 바람 분다고 모두 떠나진 않겠지 시간이 흘러 친구들 변하고 연인들 떠나도 내안에 소중히 숨 쉬는 멜로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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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9 | ||||
비는 오는데 투득 투-득 이밤이밤에 소리없이 파고드는 지난날 흔적없이 씻겨버린 얘기들 어디선가 다시 들릴꺼야 다시 볼 수 없는 그 모습들 *이젠 가야지 터덕터덕 빗길을 걸어갈꺼야 이젠 사랑해 포근한 사랑 사랑으로 맞이할꺼야 혼자서도 아프지 않게 살아야 해 혼자서도 외롭게 않게 살아야 해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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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6 | ||||
11. |
| 4:51 | ||||
어느새 내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 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 만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기억 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랑이 되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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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24 | ||||
한줌 젖은 바람은 이젠 희미해진
옛추억 어느 거리로 날 데리고 가네 향기로운 우리의 얘기로 흠뻑 젖은 세상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던 한줌 아름다운 연기 잡아 보려 했던 우리의 그리운 시절 가끔 돌이켜 보지만 입가에 쓴웃음 남기고 가네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뚜르르 르 뚜-르르르 뚜-르르르르 이제 다시 갈 수 없나 향기롭던 우리의 지난 추억 그 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