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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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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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 얼굴 그리고 나니 잠이 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 나라엔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웠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어제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가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 줬어요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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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7 | ||||
한번쯤 말을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 오겠지. 시간은 자꾸가는데 집에는 다와가는데 왜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 보고싶지만 손짓도 하고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한번쯤 돌아보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겠지 시간은 자꾸가는데 집에는 다왔을텐데 왜이렇게 앞만보며 남의애를 태우나 말한번 붙여봤으면 손한번 잡아봤으면 조금만더 조금만더 천천히 걸었으면 기다려봐야지 천천히 걸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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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6 | ||||
자정이 훨씬 넘었네
도대체 잠은 안 오네 밤 새 뒤척이다가 새벽닭이 울고 말았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도대체 알 수가 없네 왜 나를 피하려는지 정말 알 수가 없네 그대여 지금은 어데 내가 보고 싶지도 않나 그대여 달려와 주오 내 곁에 달려와 주오 헤 자정이 훨씬 넘었네 도대체 잠은 안 오네 밤 새 뒤척이다가 새벽닭이 울고 말았네 그대여 지금은 어데 내가 보고 싶지도 않나 그대여 달려와 주오 내 곁에 달려와 주오 헤 자정이 훨씬 넘었네 도대체 잠은 안 오네 밤 새 뒤척이다가 새벽닭이 울고 말았네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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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2 | ||||
5. |
| 2:51 | ||||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하늘이라
거치른 바다를 포근히 감싸는 내 꿈은 하늘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구름이라 파란 하늘 아래 한가로이 떠가는 내 꿈은 구름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바람이라 하늘과 땅 사이 뜻대로 오가는 내 꿈은 바람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꽃잎이라 밤새 이슬 먹고 햇살에 싱싱한 내 꿈은 꽃잎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사랑이라 착하고 해맑은 맘속에 피어난 내 꿈은 사랑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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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4 | ||||
밀려오는 포근한 느낌
모든 것이 신비롭기만 하네 해맑은 하늘에 햇볕이 눈부셔 꿈이라면 너무 슬프리라 영원히 깨지 말았으면 소망이 이루어져가고 있네 그대 있으니가 모두가 행복해 그대 하늘처럼 높아보이네 사랑을 느낄 때면 모두 즐거워지는걸가 이토록 흐뭇한 것일까 내 사랑 그대 나만을 사랑하기에 언제까지나 나 행복해지네 산들바람 불어오는데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네 바람이 불면 간지러운 잎사귀 자연 속에 즐거움이 있다네 나에게 소망이 있다면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 그토록 그대만을 사랑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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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6 | ||||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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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2 | ||||
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말로는 곤란해 설명할 수 없어 그냥 네가 좋아 이게 사랑일거야 눈감으면 떠오르고 꿈을 꾸면 나타나고 안보면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지네 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좋은걸 어떡해 눈감으면 떠오르고 꿈을꾸면 나타나고 안보면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지네 말로는 곤란해 설명할 수 없어 그냥 네가 좋아 아마 이게 사랑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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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3 | ||||
푸른 산빛에 영롱한 눈빛은
이세상 영원한 것으로 언제나 내 마음에 고이 간직하려네 꿈에 그리던 도시의 화려한 빛은 영롱한 그녀의 눈빛을 가리고 모든 것은 변해 버렸네 언덕위 교회종 소리 들으며 두손 모으던 너의 모습 아 그러나 지금은 어디로 갔나 내 맘에 추억만 남겨둔채로 들어요 교회 종소리를 소리쳐 불러도 산울림만이 텅빈 가슴에 와 닿는다 텅빈 가슴에 와 닿는다 언덕위 교회종 소리 들으며 두손 모으던 너의 모습 아 그러나 지금은 어디로 갔나 내 맘에 추억만 남겨둔채로 들어요 교회 종소리를 소리쳐 불러도 산울림만이 텅 빈 가슴에 와 닿는다 텅 빈 가슴에 와 닿는다 텅 빈 가슴에 와 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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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6 | ||||
우 우 우
먼 곳에 있지 않아요 내 곁에 가까이 있어요 하지만 안을 수 없네요 그대 마음은 아주 먼 곳에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갈 때 마치 넋이 빠진 모습으로 난 몹시 담담한 마음으로 그대를 보냈어요 아 그대는 내 곁에 없나요 아 그대는 먼 곳에 있나요 사랑도 생각 했어요 영혼도 생각 했어요 하지만 잡을 수 없네요 그대 생각은 아주 먼 곳에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갈 때 마치 넋이 빠진 모습으로 난 몹시 담담한 마음으로 그대를 보냈어요 아 그대는 내 곁에 없나요 아 그대는 먼 곳에 있나요 아 그대는 먼 곳에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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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7 | ||||
사랑의시간으로 떠나요
그대팔에 나를 감싸고 나그대를 사랑해요 함께떠나가요 그대나를 사랑 하기에 내 모든것 드려요 나의팔에 안기어 꿈을 꾸어요 아 _~ 영원히 사랑할 고운그대 _ 아 ~아무도 모르게 간직하고 간직하고 싶은사랑 나그대를 사랑 하기에 내모든것 드려요 나의꾿도 소망도 모두다드려요 그대나를 사랑하기에 온세상의 꽃들이 아름다운 새들도 변해버려요 아~ 영원히 사랑할 고운 그대 ~아 ~아무도 모르게 간직하고 간직하고 싶은사랑 아~ 영원히 사랑할 고운 그대 아~ 아무도 모르게 속삭이고 속삭이고 싶은사랑 속삭이고 속삭이고 싶은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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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4 | ||||
사랑하는 마음 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걸
사랑받는 그 순간 보다 흐뭇한 건 없을 걸 사랑의 눈길 보다 정다운 건 없을 걸 스쳐닿는 그 손끝 보다 짜릿한 건 없을 걸 혼자선 알 수 없는 야릇한 기쁨 천만번 더 들어도 기분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 보다 신나는 건 없을 걸 밀려오는 그 마음 보다 포근한 건 없을 걸 *간 주 중* 혼자선 알수 없는 야릇한 행복 억만번 더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 보다 신나는 건 없을 걸 스쳐닿는 그 손끝 보다 짜릿한 건 없을 걸 짜릿한 건 없을 걸 짜릿한 건 없을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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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6 | ||||
14. |
| 3:46 | ||||
어제나는 슬펐네
그 여인은 떠났네 떠난다는 말없이사라져가버렸네 눈이 몹시커다란 이름모를 아가씨 난 사랑 했었네 첫눈에 반해버렸네 어젠비가 내렸네 종일토록 내렸네 쏟아지는 빗속에 사라져가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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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5 | ||||
흐르는 구름을 따라서
내맘은 가네 길잃은 어린새 모양 나는 외톨이 어릴 때 떠나버린 사랑스런 그 모습 언제나 돌아가나 구름들의 보금자리 나 이제 갈테야 바람결따라 흐르는 시냇물 따라서 바다로 가네 철잃은 기러기 모양 구름 곁으로 뒷산에 피어나던 다정스런 꽃닢들 언제나 돌아가나 구름들의 보금자리 나 이제 갈테야 바람결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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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07 | ||||
내리는 눈 속에 서 있는 당신이
어쩌면 그렇게 고울 수 있을까. 한 송이 두 송이 새하얀 눈송이 그대의 머리엔 눈꽃이 피었네. *함박눈은 쌓여가고 겨울밤은 깊어가고 사랑하는 그대와 내가 눈꽃을 맞네. 언제인지 모르게 내리는 눈속에 그대와 단둘이 남겨져 버렸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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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8 | ||||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아 진정 난 몰랐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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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12 | ||||
만나고 만나고 아무리 만나도
헤어질 때는 아쉬워 내일 또 만나자 약속은 하지만 언제나 그 말이 안 미더워 웃으며 안녕 내미는 손 놓기는 정말 싫어 안녕 안녕 수 없이 안녕 그래도 모자라 다시 한 번 이상해 이상해 내가 왜 이럴까 정신 없이 뜬 기분 사랑하나봐 내일 또 만나자 약속은 하지만 헤어질 때는 아쉬워 웃으며 안녕 내미는 손 놓기는 정말 싫어 안녕 안녕 수 없이 안녕 그래도 모자라 다시 한 번 이상해 이상해 내가 왜 이럴까 정신 없이 뜬 기분 사랑하나봐 만나고 만나고 아무리 만나도 헤어질 때는 아쉬워 안녕 안녕 수 없이 안녕 그래도 모자라 다시 한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