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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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7 | ||||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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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4 | ||||
1. 얼음이 풀려서 물위에 흐르니
흐르는 물위에 겨울이 간다 어허야 데헤야 어디 노를 저어라 음- 봄맞이 가자 2. 시냇가 수양버들 실실이 늘어져 흐르는 물 위에 봄편지 쓰다 어허야 데헤야 어디 노를 저어라 음- 봄맞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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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7 | ||||
이서구/사, 김준영/곡, 김영춘/노래
1,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2,구름에 싸인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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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0 | ||||
1/ 금강산 일만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후렴> 2/ 석굴암 아침경은 못보면 한이되고 해운대 저달은 볼수록 유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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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7 | ||||
1.아하아아~하아~아 으~으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으을인~이인가요 지나친 그세월이 @나를울(입립)립니다` 여울에 아롱~오옹젖은 이즈러진 조각~아악달 강물도` 출렁출~후울렁 목이멥~헤엡니~이이다` ,,,,,,,,,,2. 아하아아~하아~아~ 뜸~흐음북새 슬`~~~~~요 (일어~어어진)잊혀진 그사랑이 나~~~~다 들녘에 떨고~오오섰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아아람도 살~아알랑살랑 맴을돕니~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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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1 | ||||
1.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메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물어 꿈에어리는 꿈에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2.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물어 물에빛이는 물에빛이는 항구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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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1 | ||||
송도라 옛 터전에
달 빛도 차가운데 말 없는 바람 결에 소나무 우저기네 아느냐 충성의 피 흐른 곳 어드메냐 목 메여 묻은 말에 돌장이 들먹이네 바람이 잠 잔다고 날마저 흐렸느냐 선죽교 피 다리엔 벌레만 우는 구나 몸이야 가셨지만 혼(魂)마저 가셨으니 정포은 이름 석 자 잊지야 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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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6 | ||||
강남제비 돌아와서 새봄이 왔건만
임은 어이 봄이 온줄 모르시는지 산을 넘고 물을 건너 흰 구름 저 편에 달과 함께 임의 얼굴 솟아오르네 강남제비 돌아와서 봄은 왔건만 임은 어이 봄이 온줄 모르시는지 새가 울고 꽃이 피면 오시마 하더니 임은 어이 봄이 온줄 모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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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5 | ||||
1.갈매기 바다위에 울지를 말어요
연분홍 저고리에 눈물젖는데 저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가신님은 아니오시네 2.쌍고동 울쩍마다 가지말어요 안개낀 선창에 이별슬픈데 저멀리 등대불에 깊어 가는밤 오늘도 아-동백꽃만 물에떠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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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42 | ||||
11. |
| 2:58 | ||||
12. |
| 2:45 | ||||
13. |
| 2:22 |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주에 또 다시 꿈같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력에 엄벙 텀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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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2 | ||||
15. |
| 2:27 | ||||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 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꺾어불던 그때는 옛날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련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메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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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9 | ||||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노랑 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 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살금 살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살며시 오세요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알으켜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열빛도 수줍은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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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25 | ||||
김용호/사, 임근식/곡, 이인권/노래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 보자 2,고란사 종소리 사모치며는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오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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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39 | ||||
남쪽 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양 꿈 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도 우는 바닷가 저 편에 고향 산천 가는 길이 고향 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이네 날이 새면 만나겠지 돌아가는데 지나간 날 피에 맺힌 꿈의 조각을 바다 위에 뿌리면서 나는 가리다 물레방아 돌고 도는 물레방아 돌고 도는 네 고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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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47 | ||||
20. |
| 3:11 | ||||
1.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2.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