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도 떠나가고 기적도 멀어진 쓸쓸한 간이역 철길가에 혼자 남았네 누구를 위해서 내가 왔던가 누굴찾아 내가 왔던가 철길따라 가버린 사랑 돌아올길 없는데 ~~간 주~~ 막차도 떠나가고 기적도 사라진 싸늘한 두줄기 철길가에 혼자 서있네 사무친 그리움에 내가 지쳤나 기다림에 내가 지쳤나 철길따라 나는 가고파 하염없이 끝없이
헤어지던 그 날 밤도 안개 쌓이고 마주치는 눈동자엔 이슬이 맺혀 잘 가라는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외로운 길 떠나왔는데 잊지 못해 다시 찾은 그 날 밤거리 세월가도 추억처럼 흐르는 안개 그리운 마음 따라 아쉬운 미련 목 메이게 부르는 이름 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
헤어지던 그 날 밤도 안개 쌓이고 마주치는 눈동자엔 이슬이 맺혀 잘 가라는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외로운 길 떠나왔는데 잊지 못해 다시 찾은 그 날 밤거리 세월가도 추억처럼 흐르는 안개 그리운 마음 따라 아쉬운 미련 목 메이게 부르는 이름 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
나 이제는 당신을 미워 않으리 사랑하지도 않으리 부질없는 눈물도 당신 앞에서 다시는 보이지 않으리 나 더 이상 당신을 잡지 않으리 아주 가라고 하리라 상처뿐인 가슴도 나의 것이니 혼자서 달래며 살리라 *어차피 처음부터 알았지 당신이 떠나리란 걸 다만 너무 사랑했던 기억들이 남아 견딜 수가 없을뿐 이제와서 미련을 갖지 않으리 당신을 잊어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