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2월 20일에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68년 윤형주와 함께 트윈폴리오를 조직, 가요계에 데뷔하여, "하얀손수건", "축제의 노래", "웨딩 케익", "슬픈 운명" 등을 발표했다.
1970엔 솔로로 전향하여 "창밖에는 비 오고요", "날이 갈수록", "고래 사냥", 등을 불러서, 74년 "피리부는 사나이"로 대한민국 방송대상 남자 가수상 및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다음 해에도 "왜 불러"로 MBC 10대 가수상 최고인가가요 작사상 및 가수왕상을 수상했고, TBC에서도 7대 가수상을 받았다.
이듬해에도 MBC 10대 가수상과 TBC 7대 가수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제1회 홍콩 가요제에 초청 가수로 초대되었다. 78년 제1회 MBC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토함산"으로 우수가창상을 받았고, 이듬해엔 한일 문화교류협회 초청으로 일본 공연을 갖기도 했다. 또 같은 해부터 연속 3년 동안 계속해서 MBC 10대 가수상을 받았다. 그의 히트곡으로는 "가나다라",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 "딩동댕 지난 여름", "한번쯤" 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