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앙상블 디토는 2007년 시작된 실내악 프로젝트이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더 많은 한국 관객에게 실내악을 소개하고자 시작, 이제 실내악을 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과 '클래식을 공감'하는 것을 그 미션으로 한다.
‘앙상블 디토’는 2008-09년 연속 예술의전당 판매순위 1위, 2007-11년 예술의전당 공연 매진, 매년 10개 도시 투어 등으로 그 가치와 만족도, 대중성을 입증했다. 전통적인 형식의 클래식에서 벗어나 사전제작, 홍보, 마케팅 등에 투자한 결과 기존에 클래식을 경험하지 못한 관객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였다. 또한, 2010년 ‘앙상블 디토’는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클래식 시장에 당당히 진출하여 한국 클래식 콘텐츠의 더 큰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에 2010 문화 콘텐츠 해외수출 공로상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한일문화교류를 기념하는 도쿄 기오이 홀 공연에 초청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5월 일본의 대형 클래식 음악제 ‘열광의 날’에 초청받아 사흘 간 공연을 펼쳤다. 2012년 6-7월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앙상블 디토를 주축으로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LG아트센터 등에서 펼쳐지는 2012 디토 페스티벌 ‘누오보 디토’가 펼쳐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