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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SPECIAL EDITION of DITTO
'앙상블 디토' 2016 신보 2종 동시 발매!
[디어 아마데우스] / [슈베르티올로지]
"나는 디토가 자랑스럽다. 실내악에 매우 열정적인,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봐도 유니크한 현상이다. 젊고 헌신적인 관객으로 매진되는 클래식 공연이라니!" - 리처드 용재 오닐
'앙상블 디토'의 정규 앨범 2종이 오늘 6월 디토 페스티벌을 앞두고 한꺼번에 발매된다. 지난 2년 간의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실황을 담은 음반으로, 각각의 타이틀은 [디어 아마데우스(Dear AMADEUS]와 [슈베르티올로지(Schubertioligy)]다. 전작 [코드네임 바흐]에 이은 2년만의 음반으로, 1년 중 단 한번뿐인 순간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모차르트에게 보내는 디토의 러브레터
[디어 아마데우스]
[디어 아마데우스]는 All Mozart 앨범으로, "현악 오중주 g단조, K. 516"와 "현악 삼중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K. 563"을 2곡을 수록했다. 특히 2011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파커 콰르텟이 4년만에 돌아와 더욱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앙상블을 구사했다.
베토벤이 현악 사중주에서 자신의 위대한 면을 드러냈다면 모차르트에겐 비올라 한 대를 더한 현악 오중주가 바로 그러한 장르이다. 특히, '돈 조반니'해인 1787년에 만들어진 오중주 g단조, K. 516은 이 장르에서도 최고봉으로 손 꼽힌다. 이 곡은 리처드 용재 오닐과 파커 콰르텟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연주와 실황 녹음을 남겼다.
음반의 하이라이트는 이어지는 여섯 개의 트랙, "현악 삼중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K. 563"이다. 정확함과 유려함이 동시에 번뜩이는 스테판 재키브의 바이올린, 특유의 인간적인 사운드로 곡의 중심을 잡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비올라, 가장 낮은 음역대에서 안정적인 연주를 마이클 니콜라스의 첼로가 탁월한 완급 조절과 함께 지난 10여년 간 일궈낸 3인의 호흡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모차르트의 유일한 현악 삼중주로서,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진지한 다채로운 대화가 펼쳐진다.
*** 2016 디토 페스티벌 '베토벤: 한계를 넘어선 자' 2016.6.12-7.3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 현악 사중주를 통해 읽는 베토벤의 생애와 리처드 용재 오닐의 음악 인생
리처드 용재 오닐 신간 발매 '베토벤과 나(가제)' 2016년 6월 첫주 출간 (오픈하우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