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의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는 일찍부터 독주, 실내악, 그리고 오케스트라 활동 등 다양한 이력을 추구해왔다. 그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독주회를 열어왔으며, 뉴욕타임스는 그의 실내악 연주에 대해 ‘확실함, 세련됨, 아름다운 뉘앙스를 지닌 연주’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어 2008년 9월에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지명되었다.
마이클 니콜라스는 우치다 미츠고, 리차드 구드, 제임스 레바인, 킴 카쉬카시안, 찰스 나이디히, 폴 뉴바우어 등의 다수의 명망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했고, 과르네리, 줄리아드, 멘델스존, 세인트 로렌스 현악 사중주와 함께 작업하기도 헀다. 또한 스페큘럼 뮤지카, 메트로폴리탄 실내악 앙상블 객원 연주자로 출연하고 있으며, 말보로 음악제의 투어 브랜드 ‘Musicians from Marlboro’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립예술센터 오케스트라 객원 첼로 수석을 맡은 바도 있다.
캐나다 마니토바 주 위니펙에서 태어나 자란 니콜라스는 1999년 위니펙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19협연하며 데뷔 했으며, 이후로도 위니펙과 정기적으로 연주를 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음악 콩쿠르 수상자로서 캐나다 예술 위원회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다. CBC라디오2의 영어로 진행되는 ‘아츠 인카운터스(Arts Encounters)’와 프랑스어로 진행되는 ‘이스페이스 무지크 라디오-캐나다(Espace Musique de Radio-Canana’란 프로그램에 모두 주요 연주가로 출연한 바 있다. 이어 낙소스를 통해 쇤베르크 작품을 녹음, 발매한 바 있다.
현대음악에 강한 열정을 지닌 니콜라스는 찰스 우리넨, 밀튼 배빗, 존 존, 마리오 다비도프스키 등의 저명한 현대음악 작곡과들과 긴밀히 작업, 존 존의 첼로 삼중주 ‘777’과 마리오 다비도프스키의 ‘클라리넷과 현악기를 위한 사중주 4번’을 세계 초연하기도 했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으로 활약한 마이클 니콜라스는 말보로 음악제, 노스웨스트 실내악 축제, 라비니아 음악제, 옐로우 반, 서부 음악 아카데미, 반프 예술 축제 등 수 많은 페스티벌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줄리아드 음악원 스승이자 멘토인 데이비드 소이여, 프레드 세리, 알도 파리소, 그리고 고인이 된 하비 샤피로를 사사했다.
2009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앙상블 디토 시즌3에 피아니스트 지용과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으며 2010년 시즌4에 이어 2011년 시즌5에도 첼리스트로 활동했다. 일본에 진출한 앙상블 디토 첼리스트로서 오사카와 도쿄에서 공연을 펼쳤다. 2011년 브람스 피아노 4중주와 슈베르트 송어를 녹음한 앙상블 디토의 첫 번째 정규 앨범에 참여하였고, 다섯 번째 시즌에 IMPRESSIONISM 이라는 프랑스 인상주의 테마의 레퍼토리로 한국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