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趙德培, 1959년 8월 21일) 는 대한민국의 대중가요 가수이다. 1978년 첫 앨범을 만들었지만 실패하고, 1984년 〈나의 옛날 이야기〉로 공식 데뷔하여 활동했다. 80년대에 〈꿈에〉,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 등이 크게 히트하여 인기를 얻었으며, 몇 차례 반복되는 마약사건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사랑한단 말 못하고 애태우던 날들을 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 철없었던 지난 날에 아름답던 밤들을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철없던 사람아 그대는 나의 모든것을 앗으려하나 무정한 사람아 수줍어서 말못했나 내가 싫어 말 안했나 지금도 난 알 수 없어요 이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주오 그대여 난 기다립니다 무정한 사람아 이밤도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하나 철없던 사람아 오늘밤도 내일밤도 그리고 그다음 밤도 영원히 난 기다립니다
꿈에 어제꿈에 보았던 이름모를 너를 나는 못잊어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꿈 스쳐간 여인이여 이밤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바로 그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람 어느해 만났던 여인이여 *어느날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못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사라져간 내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난 눈못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사라져간 내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repeat
나는 누구이며 너는 누구인가 오늘도 빈 가슴으로 너는 내게 손짓하고 오늘도 나는 네게 흰 손으로 다가간다 어두움 속에서는 더욱 외로워지려고 촛불을 켜두면서도 알지 못할 이별의 노래를 부르며 다가서는 우린 누구인가 스물몇해 날들 모자라는 몸짓 붓으로만 채울 수 없는 우리들의 빈가슴 하얀 우리네 목마름 네등에 써진들은 내가 읽어줘야 하고 내등에 써진 글은 네가 읽어저ㅜ야한다 채우고 또 채워라 성숙하여라 그리고 나가가서 우리가 되어라 나는 누구이며 너는 누구인가 음- 누구인가
세상에 모든걸 모두 아름답다 얘기 하지만 어쩌다 때때로 아주 가끔씩 내눈에 보이는 지나간 시간이 흑백사진처럼 내게 다가와 오래된 사진처럼 내마음을 두근거리게 해 이세상에 그 어떤 이쁜꽃보다 더 내맘에 남아 있는데 지나가면 이렇게 그리운걸 잊어버린 어릴때 내 사진처럼 잊을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고 또 볼수도 없는 지나버린 시간을
* 난 너를 찾지만 난 너를 봤지만 알수가 없는 사람의 마음 알수가 없는 사람의 마음 넌 나를 찾지만 넌 나를 봤지만 그리운 것은 하나도 없구나 그리운 것이 하나도 없어 누가 너를 말하여주나 내가 너를 찾아 헤멨나 나에겐 소중한 사람도 흐르는 바람이 되어 사람들의 영혼속에 영원히 타오를 사랑이 되어 나누어 주고파
얼굴은 하얀데다 버스는 노랗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뭘 그래 가지마 뭘 찾고 있는 것처럼 뭘 잊어버린 것처럼 그런 바라보기 힘든 눈으로 밤처럼 내 곁으로 다가와 날 알고 있던 것처럼 날 보고 있던 것처럼 이미 덮어버린 세월속에 아직 헤매이고 있나 밤이 깊어가면 갈수록 습기찬 내 가슴은 흐르지도 않고 끈적거리는데 눈만 보다가 밤은 지나 버리고 흐르는 마음은 보이지도 못하고 안 오나요 못 오나요 그냥 스쳐 지나가는 건가요 인생은 한번뿐이래잖아 왜 나는 그걸 몰랐을까
밤이 깊어가면 갈수록 습기찬 내 가슴은 흐르지도 않고 끈적거리는데 눈만 보다가 밤은 지나 버리고 흐르는 마음은 보이지도 못하고 안 오나요 못 오나요 그냥 스쳐 지나가는 건가요 인생은 한번뿐이래잖아 왜 나는 그걸 몰랐을까 왜 나는 그걸 못 봤을까 왜 나는 그걸 버렸을까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 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러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 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 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 간 주 ... 누구인가 불러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 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 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사는 작은 성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제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