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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건, 정경자 - 얼마나 미웠기에 / 소망 / 산길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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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건, 정경자 - 얼마나 미웠기에 / 소망 / 산길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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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건, 정경자 - 얼마나 미웠기에 / 소망 / 산길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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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1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느 곳에 어떤 얼굴로 서 있을까 나이 서른에 우린 무엇을 사랑하게 될까 젊은 날의 높은 꿈이 부끄럽진 않을까 우리들의 노래와 우리들의 숨결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을 지닐까 저 거친 들녘에 피어난 고운 나리꽃의 향기를 나이 서른에 우린 기억할 수 있을까 2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느 곳에 어떤 얼굴로 서 있을까 나이 서른에 우린 무엇을 사랑하게 될까 젊은 날의 높은 꿈이 부끄럽진 않을까 우리들의 만남과 우리들의 약속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을 지닐까 빈 가슴마다 울려나던 참된 그리움의 북소리를 나이 서른에 우린 들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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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공장 뜨락에 따사로운 봄볕 내리면
휴일이라 생기도는 얼굴들 위로 개나리 꽃눈이 춤추니 바람 드세도 모락모락 아지랑이로 피어 온 가슴을 적셔오는 그리움이여 내 젊은 청춘이여 하늘하늘 그리움으로 노란 작은 손 내밀어 꽃바람 자락에 날려 보내도 더 그리워 그리워서 온 몸 흔들다 한방울 눈물로 떨어지네 가난에 울며 떠나던 아프도록 그리운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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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아가, 이제 눈을 뜨렴
햇살 고운 아침이구나 오랜만에 하늘 푸른 아침이구나 아가, 고운 옷 갈아입고 집을 나서자꾸나 열두 구비 고개 넘어 꽃뫼 찾아 가자꾸나 어젯밤 꿈엔 함박눈이 무척이나 많이 내리더구나 오늘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는지 아가, 맑게 살렴 탁한 세상이지만 예쁜 웃음 잃지 말렴 좋은 세상은 꼭 오고 말거야 너의 마음을 빼앗기지 말렴 마음처럼 큰건 없단다 마음처럼 무거운건 없단다 뭐든지 다 할 수 있지 아가, 이제 잠을 깨렴 활짝 개인 아침이구나 오랜만에 햇볕 따스한 아침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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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1
뒤돌아 볼 때마다 그리운 내 친구들 어디로 갔나 차가운 새벽 들판에 서 있나 어딜가야 너를 만나나 어딜가야 너를 만나나 그리운 그리운 내 친구야 2 뒤돌아 볼 때마다 그리운 친구들 어디로 갔나 푸른 옷 맺힌 꿈에 눈물삼키고 있나 어디간들 너를 잊으랴 어디간들 너를 잊으랴 그리운 그리운 내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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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우리는 알지, 이 어둠속
휘몰아치는 바람앞에서도 그대 의연하게 마주서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지, 이 절망속 오랜 벗들이 떠난 뒤에도 그대 희망을 잃지 않으리라는 것을 우리들 어깨위로 해는 다시 떠오르고 사람들은 분주히 제 길을 걸어가는데 그대의 그리움은 끝이 없구나 더운 그대의 사랑은 그늘진 땅에 피어난 민들레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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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무조건 외워 열나게 외워
머리가 깨져라 외워도 시험은 깜깜한 벼랑 끝이야 성적도 불량 복장도 불량 그나마 얼굴마저 불량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불량품 함께 소리쳐 보자 여윈 가슴 보듬고 우리 사는 이 땅 어디에 꿈이 있을까 학교에 가도 집으로 가도 거리를 헤매고 다녀도 우리의 세상은 어디 기계가 아냐 인형이 아냐 교실의 들러리도 아냐 우리의 인생은 불량 아니야 눈물도 있어 우정도 있어 타오르는 젊음도 있어 우리가 바라는 내일이 있어 함께 노래 부르자 더운 가슴 활짝 열고 바람부는 언덕 저 편에 맑은 햇살이 기죽지 않아 멈추지 않아 굳게 잡은 손이 있쟎아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 있어 우리가 만드는 세상 우리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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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그대, 어둠 한 구석에 웅크린
고독한 빛이여 황폐한 삶의 구비마다 피어나는 꽃이여 그대, 말로는 채 담을 길 없는 더운 침묵이여 찌푸린 삶의 하늘녘에 울려나는 노래여 그대 겨울을 사르며 오라 추운 시대의 빗장을 열라 우리들의 무너지는 가슴 속에 활활 타오르라 그대 맑은 눈물에 어리는 슬픈 별이여 이 땅의 붉은 황톳길마다 불어가는 바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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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1
우리의 노래가 한사발 술이면 좋겠네 고달픈 이들의 가슴을 축이는 한사발 술이면 좋겠네 우리의 노래가 한그릇 밥이면 좋겠네 지친 이들의 힘을 돋구는 한 그릇 밥이면 좋겠네 어릴 적 잠결에 듣던 어머니의 다듬이 소리처럼 이름 낮은 이들의 삶 속에 오래 오래 살아 숨쉬는 그런 생명의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네 2 우리의 노래가 예쁜 칼이면 좋겠네 어두울수록 더욱 빛나는 한 자루 칼이면 좋겠네 우리의 노래가 고운 햇살이면 좋겠네 이른 아침 깊은 잠을 깨우는 한 웅큼 햇살이면 좋겠네 밟혀도 밟혀도 되살아나는 길섶의 민들레꽃처럼 응달진 이땅의 진흙밭에 조그만 씨앗하나 남기는 그런 생명의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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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끝없는 집안일 반복 또 반복
그 중에 한가지 먹는 일만해도 하루에 세 번 일주일에 스물 한번 한 달에 아흔번 일년이면 천번이 넘게 굴러 떨어지는 바위돌을 올리는 시지프스의 노동처럼 여자라서 아내라서 여자라서 어머니라서 사랑의 이름으로 모성애의 이름으로 일 할 의무만이 남겨지고 일 할 권리는 사라져 갔네 나는 일이 필요해 당당하게 살아갈 일이 필요해 사람으로 났으니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일이 필요해, 나는 일이 필요해 한 평생을 살아도 남는 것은 빈 껍질 뿐 남편은 바빠지고 아이들이 커졌을 때 내 세상 전부는 부엌과 집 텅빈 가슴만 남아 있다네 나는 일이 필요해 당당하게 살아갈 일이 필요해 사람으로 났으니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일이 필요해, 나는 일이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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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바람 안고 강변에 서면
남 모르게 터져나는 것 햇살 이고 흐르는 모습 바라보면 가슴 울리는 것 네 깊은 곳 커다란 뜻을 무엇으로 말할 수 있나 소리없이 잠겨 흐르는 우리들의 물빛 그 꿈을 아 우리네 설움도 기쁨도 모두 품에 안고 천만년 변함없이 우리 곁에 흘러 가는 너 끝없이 흘러라 우리들 가슴속에 꿈처럼 숨어있는 더 큰 바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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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omnibus]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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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 가객 : 부치지 않은 편지 [tribute] (1996)
천년을 굵어온 아름들걸에
한올로 엉켜엉긴 우리의 한이 고달픈 잠 깨우고 사라져 오면 그루터기 가슴엔 회한도 없다 하늘을 향햐벌린 푸른가지와 쇳소리 엉켜붇은 우리의 피가 안타까운 열매를 붉게 익히면 푸르던 날 어느새 단풍 물든다 대지를 궤뚫은 깊은 뿌리와 내일을 드리고선 바븐의지로 호롱을 밝히는 이 밤 여기에 그루터기 가슴마다 사랑 넘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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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김광석 - 가객 : 부치지 않은 편지 [tribute] (1996)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릅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람이 죽음의 자유를 만나 언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 흘러 그대 잘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 보지 말고 그대 잘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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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 그 바람 앞에 서면
모든 권력과 가득 쌓인 재산이 사라짐은 한 순간이지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 그 바람 앞에 서면 나도 그대도 세상 그 누구도 더 이상은 웃을 수 없지 생각해 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거야 오히려 우리가 만든 것들이 우릴 위협하고 있는데 충분히 다른 길이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바꿀 수 있어 그대의 삶이 소중하다면 그 바람을 막아줘 막아줘 막아줘 그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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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 그 바람 앞에 서면
모든 권력과 가득 쌓인 재산이 사라짐은 한 순간이지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 그 바람 앞에 서면 나도 그대도 세상 그 누구도 더 이상은 웃을 수 없지 생각해 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거야 오히려 우리가 만든 것들이 우릴 위협하고 있는데 충분히 다른 길이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바꿀 수 있어 그대의 삶이 소중하다면 그 바람을 막아줘 막아줘 막아줘 그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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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그 많은 날이 지나고 난 지금 여기에
때론 서러움에 방황했었지 수 많은 밤을 보내고 난 지금 여기에 때론 외로움에 잠 못 이루었지 흘려 보낸 시간 돌아보면 언제나 회색 하늘 어느날 창 밖에 빗물처럼 내 앞에 수줍은 그대 곁에서 비추는 등불처럼 내 마음 환히 밝혀주던 날 울게 한 그대 나를 울게 한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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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잊혀질 줄 알았던 사람 아직도 내 가슴 속에
길고 긴 그림자를 둔 채 떠나지 않고 서 있네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엔 들리는 그대 목소리 이제는 희미한 기억 저 끝에서 나를 부르고 있네 사랑한다고 한번도 말한 적 없었지 그저 아쉬운 비소를 주고 돌아오는 길가엔 시들은 꽃잎 그 위로 다시 내리는 빗물 잊혀질 줄 알았던 사람 아직도 내 가슴 속에 다못한 이야기 그 사이에 앉아 노래로 남아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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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흔들리는 눈빛이 무얼 얘기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지 이젠 안녕이라는 너의 마지막 그 한 마디 영원히 나를 떠나는건 아니라고 말해줘 지난시간 나눴던 우리들의 많은 이야기들을 난 기억해 워~~ 날 떠나가지마 이대로 내곁에 있어줘 내 마음 속에 담긴 이름은 오직 너 하나 뿐인데 날 떠나가지마 이대로 내곁에 있어줘 처음 보았던 그날처럼 나의 손을 잡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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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너의 깊지 않은 생각들이 나를 어지럽게 만들지
너는 많은 것을 원하지만 난 사랑밖에 가진 게 없네 마틸다 마틸다 모든 인간관계는 사회적이지 쉽게 말해 끼리끼리 무수한 조건을 초월한 사랑이란 영화 속에서나 있는 이야기 오~ 마틸다 (언제나 꿈 속에만 있지) 마틸다 (모두 다 행복한 줄 알지) 그대가 (그대가 바라보는 세상은) 나의 눈에선 너무 멀어 워~ 마틸다 마틸다 워~ 마틸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마틸다 (그대는 사랑스런 여인) 그대가 (그대가 바라보는 세상은) 나의 눈에선 너무 멀어 워~ 마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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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뿌연 안개를 뚫고 아침해가 떠오르면
그보다 먼저 깨어난 사람들이 하루를 달려나가지 이제껏 그래 온 거야 다만 내가 몰랐던 거야 세상보다 먼저 깨어난 사람들이 하루를 만들고 있네 마음의 문을 걸어 둔 채로 홀로 고민하는 그대여 이제는 닫힌 문을 열고서 우리와 함께 하기를 사람들 속에 노래가 있고 그 속에 아름다움이 있네 이제 새롭게 열린 하루 하루가 그대의 품 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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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차창에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운 풍경들
그 속에 흔들리는 또 하나의 내 모습 계절이 오고 감을 알지 못한채 밀려 지내왔던 지난 날 내 얼굴이 거기 있었네 길 떠나온 거리만큼 내 가진 시간들은 흘러서 가지 바람과 하늘 숲 속의 품에 안겨 그색을 닮은 새 옷을 입고 싶어 언제쯤 돌아 올 거라고 약속하는 건 싫어 잠시 모든걸 생각해 볼 시간이 정말 필요해 내가 떠나서 나를 만나러 가는 길 웃을 수 있을 때 나 돌아 올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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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새벽 선잠에서 깨어 낮은 창문을 열면
싸리 울타리 너머 피어 오르는 안개에 묻힌 야트마한 산언덕 동네아이들이 뛰어 놀고 숲 속 어디쯤 나무 그늘 속에 풀벌레 소리 들리던 아 나의 고향 어릴 적 추억이 담겨져 있는 그 자리 그곳에 회색빛 담장과 높다란 굴뚝으로 지금은 검은 바람 뿐 이제는 그 모습 없어라 나의 살던 고향 이제는 어디에도 없어라 어릴 적 내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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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해가 뜨는 이율 알고 싶어 해에게 물어 봤지
하지만 오 그는 대답 대신 그저 웃더군 어느날 누가 나에게 왜 사냐고 물어 본다면 나도 그처럼 여유있게 웃을 수 있을까 걷고 뛰고 웃고 울고 사랑하고 쉽게 만났다 헤어지고 얼마나 더 많은 날들을 걸어야 나는 쉴 수 있을까 해가 뜨는 이율 알고 싶어 해에게 물어 봤지 하지만 오 그는 대답 대신 그저 웃더군 달이 지는 이율 알고 싶어 달에게 물어 봤지 하지만 오 그는 대답 대신 조용히 미소짓네 어느날 누가 나에게 왜 사냐고 물어 본다면 나도 그처럼 조용하게 미소질 수 있을까 해가 뜨는 이유 달이 지는 이유 나도 그처럼 여유 있게 웃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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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겨레의 노래.응원가 [omnibus] (1998)
너의 더운 가슴에 펄럭이며 빛나는 배달의 얼 일어나라 전사여 너의 앞에 그어떤산맥들 가로막혀 있을지라도 그어떤것도 너를 멈추게 못하리
너의저기 저 새로운땅이 보이니 이제뛰어가 싸워 거기에 오르라 할수있으리라 믿음을 가진 우리젊은 파도되어 하나로 헤쳐나가리 싸워이겨 벽을 넘어 너의앞에 드높은 세계의 벽 놓여있을지라도 다시 넘어서리 전사여 너의가슴에 태극기 세계의 하늘에 다시 펄럭이게 뛰어가라 전사여 전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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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 ||||
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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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이름모를 수 많은 독립투사들의 영령앞에서
Hey~ 필립. 민족의 선각자라 추앙받는 그대 우리가 기억하는 그 이름 **필~(립) Hey~필립 그토록 고결한 그대의 발자취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할아버지 같은 동상" 얼마나 우스운 노릇인가 그대의 독립문에 올라서서 태극기를 몸에 두른 젊은 친구들의 모습 해마다 치뤄지는 그 잔치에 코웃음치는 그대의 음성 나는 들을 수 있다네 필립제이슨 나는 들을 수 있다네 필립제이슨 일본을 건너 아메리카로 그대의 놀라운 예지력 대한의 무지를 통렬히 성토하던 그대의 날카로운 체제비판 살아서는 치외법권에 부귀영화 죽어서는 애국지아에 광명이라 나 또한 이렇게 그대를 노래하니 이제 얼마나 행복하신가 필립제이슨 그래 이제 얼마나 행복하신가 필립제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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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세상에 지쳐가던 내게 그대는 다가와
가물어 갈라진 가슴에 단비를 주었죠 잊었던 희망의 노래가 새록 새록 솟고 그댈 그리며 사는날들 꿈만 같아요 그대 고운 내 사랑 오월의 햇살 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 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 하지만 가시나무 숲 서걱이던 내 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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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세상에 지쳐가던 내게 그대는 다가와
가물어 갈라진 가슴에 단비를 주었죠 잊었던 희망의 노래가 새록새록 솟고 그댈 그리며 사는날들 꿈만 같아요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하지만 가시나무숲 서걱이던 내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싶어 내 귀한 사람아 간주중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하지만 가시나무숲 서걱이던 내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싶어 내 귀한 사람아 그대를 쉬게 하고싶어 내 귀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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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세상에 지쳐가던 내게 그대는 다가와
가물어 갈라진 가슴에 단비를 주었죠 잊었던 희망의 노래가 새록새록 솟고 그댈 그리며 사는날들 꿈만 같아요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하지만 가시나무숲 서걱이던 내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싶어 내 귀한 사람아 간주중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하지만 가시나무숲 서걱이던 내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싶어 내 귀한 사람아 그대를 쉬게 하고싶어 내 귀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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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세상에 지쳐가던 내게 그대는 다가와
가물어 갈라진 가슴에 단비를 주었죠 잊었던 희망의 노래가 새록 새록 솟고 그댈 그리며 사는날들 꿈만 같아요 그대 고운 내 사랑 오월의 햇살 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 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 하지만 가시나무 숲 서걱이던 내 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하고 싶어 내 귀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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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있나요
그댄 행복한 사람 다른 누굴 사랑해 본적 있나요 그대는 아름다운 사람 사람이 살아 간다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일과 같아 살아감과 사랑함이 비슷한 건 다 그런 이유이겠죠... 내 앞에 서 있는 그대여 그대는 살아있나요 내 곁에 있는 사람이여 그댄 사랑하나요 사람을 사랑할 그 시간이 부족하다면 내게 말해요 그대를 위해 남겨둔 이 노래를 언제든 불러줄께요.. 내 앞에 서 있는 그대여 그대는 살아있나요 내 곁에 있는 사람이여 그댄 사랑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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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 ||||
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아무도 가려하지 않는 그 길 나는 거기에
아무도 오르려하지 않는 언덕 나는 거기에 오르려 했지.. 오르고 있지.. 내 곁을 스치는 수 많은 얼굴들에게 웃어보었지 돌아오는 차가운 시선과 무관심에 나는 병들어가지 내 앞의 저 높은 벽 내 속의 소중한 꿈 내 앞의 저 높은 벽 점점 무너져감을 느껴 지금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한 소년 헤메임에 지쳐서 울고있는 저 소년 지금의 내 마음은 갈길을 잃어버린 생일없는 소년 같아 생일없는 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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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 ||||
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하루만 단 하루만 곁에 있어준다면
추억을 정리하면서 마음 편히 갈텐데 잠든 나의 얼굴위로 냉정하게 그대는 말했지 인사조차없이 떠난 그댈 이해하라고 제발 가지마 그댈 잡고 싶었지만 난 눈을 뜰 수가 없어 그대여 안녕 가슴으로만 마음 전하네 조금만 더 있어줘 너무 힘들어 마지막으로 그대 날 생각한다면 그댈 위해서 또 날 위해서 울지 않을테니까 시간이 없어 갈길 멀다고 제발 서두르지마 조금만 더 있어줘 너무 힘들어 마지막으로 그대 날 생각한다면 나를 잊고서 또 누군가와 좋은 사랑할테니 어느 날인가 나를 만나도 나를 몰라볼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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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아버지 산소에 나무 심으러 가는 날
흙먼지길 오십리 마음 심으러 가는 날 하늘 살이 석 삼년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 세상엔 다시 봄이오고 진달래 붉게 타는데 지내실만 하신지 겨울은 편히 나셨는지 바람결에 들리는 그 날의 하모티카 소리.. 올 봄엔 진달래 꽃잎따다 술이나 한 동이 담글까 그 내음에 취해 노래도 몇 개 만들고 아버지 산소에 나무 심으러 가는 날 따뜻한 봄볕에 한 잠 자러 가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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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햇볕 한 줌 앞에서도 솔직하게 살자
어둠 속에서도 제대로 살자 숱한 맹세 다 버리고 단 한 발짝을 사는것처럼 살자 창호지 흔드는 바람앞에서도 돌멩이 하나 앞에서도 은사시 때리는 눈보라 앞에서도 오늘 하루를 사무치게 살자 물 한방울 앞에서도 솔직하게 살자 진흙속에서도 제대로 살자 숱한 맹세 다 버리고 단 한 발짝을 사는것처럼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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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이정열 2집 - Natural (1999)
고마워 나를 걱정해주는 많은 친구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 다만 여기까지 내가 올 수 있었던 건 그대들의 사랑때문인거야 지난 시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웃는 법을 배웠지 이제 여기 나만의 새로운 세상에서 날개를 펴고 힘껏 날으려 해 지켜봐 줘.. 그대여 내 모습을 아직 많이 서툴긴 하지만 언젠가 저 하늘 끝에 닿는 날 다시 돌아와 영원히 그대와 함께 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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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산책 [ost] (2000)
세상에 지쳐가던 내게 그대는 다가와
가물어 갈라진 가슴에 단비를 주었죠 잊었던 희망의 노래가 새록새록 솟고 그댈 그리며 사는날들 꿈만 같아요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하지만 가시나무숲 서걱이던 내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싶어 내 귀한 사람아 간주중 그대 고운 내사랑 오월의 햇살같은 꿈이여 그댈 기다리며 보내는 밤은 왜이리 더딘지 그대 짊어진 삶의 무게 가늠하지 못해 오늘도 나는 이렇게 외로워하지만 가시나무숲 서걱이던 내가슴 치우고 그대를 쉬게 하고싶어 내 귀한 사람아 그대를 쉬게 하고싶어 내 귀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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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산책 [ost]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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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산책 [ost] (2000)
하루의 힘겨움에 지쳐 고단할 때
누군가와 다투고 맘이 울적 할 때 사방이 가로막힌 벽 속에 있는듯 큰 소리로 울고 싶어 질 때 해묵은 수첩의 메모를 읽다가 문득 누군가 몹시 그리워질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귀에 익은 노래소리 들려올때 그 노래에 옛추억이 생각날때 희뿌연 거리의 불빛에 어지러워 슬쩍 눈물이 나올때 아무도 없는 너의 방문을 열고 거울을 보며 혼자 이야기 할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나를 나를 불러줘 네가 기대어 쉴 수 있는 바로 그 곳에 난 이미 알아 너의 그 아픔 이제는 내가 내가 나누고 싶어 돌아오는 길가에 내어 걸린 너의 그림자가 외로워질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간주중- 나를 나를 불러줘 네가 기대어 쉴 수 있는 바로 그 곳에 난 이미 알아 너의 그 아픔 이제는 내가 내가 나누고 싶어 돌아오는 길가에 내어 걸린 너의 그림자가 외로워질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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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책 [ost] (2000)
나 푸른 한 그루 나무 / 넓은 하늘을 늘 꿈꾸지
두팔을 벌려 온 세상을 이내 품에 / 가득 가득 안아보고 파 나 푸른 한 그루 나무 / 늘 한결같은 마음 하나로 나를 길러낸 이 곳 이 땅에서 나 만큼의 / 그 만큼의 그늘을 드리네 왜 머물러만 있는 거냐고 / 바람이 내게 물어 보길래 고개숙인채 웃다가 속으로 웃다가 / 잎새 하나 띄워 보냈네 우린 세상 숲 속의 나무 / 어지러운 저 물결 앞에서 가난한 마음 그 마음 그대로 약속하는건 / 푸르름을 더욱 간직하는 일 살아가다가 또 사랑하다가 / 그 사랑에 마음이 아플때 소풍 떠나듯 가벼운 마음으로 / 네게로 다시 돌아오기를 우린 세상 숲 속의 나무 / 어지러운 저 물결앞에서 가난한 마음 그 마음 그대로 약속하는건 / 푸르름을 더욱 간직하는 일 푸르름을 깊이 간직하는 일 / 그대여 우린 세상 숲속의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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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가도 가도 끝내 만날 수 없는 한 걸음도 물러 설 수도 없는
바보 같은 운명 어쩔 수 없는 달리 보면 끝없는 길을 나란히 걸으며 더듬더듬 하고픈 말 너무 많은 떨어지면 금새 숨이 멎을 것만 같은 젖비린내 나는 연인들의 두근거리는 가슴 같은 평행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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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가도 가도 끝내 만날 수 없는 한 걸음도 물러 설 수도 없는
바보 같은 운명 어쩔 수 없는 달리 보면 끝없는 길을 나란히 걸으며 더듬더듬 하고픈 말 너무 많은 떨어지면 금새 숨이 멎을 것만 같은 젖비린내 나는 연인들의 두근거리는 가슴 같은 평행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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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김광석 - 김광석 Anthology 1 [omnibus] (2000)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 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 버리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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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이정열 3집 - 상사화 (2000)
모든걸 잃어서 눈물이 나도 울지 않겠어
난 아직 살아있으니 네가 보여줄께. 다시 일어설께. (A)누가 뭐래도 나의 여자는 오직 너 뿐야. 내 약속대로 행복하게 영원히 널 지켜주고 말거야. 이런 일쯤은 너만 있다면, 믿어준다면, 이길수 있어. (B)너에게 해 준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영원해 타오르는 내 사랑과 나의 젊음을 주겠어. (sabi) 그대 Come on! Come on! Come on! 바람 속을 떠돌며 살아왔지만 너를 만나게 된 후 나에겐 모든게 새로운 인생인걸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후회없는 사랑을 나에게 준 널 배신할 수 없잖아. 알겠니 내 이름. 무너지지 않는 남자야! 달려! 달려! 달려! 모든것이 내 앞을 가로막아도 너를 만나게 된 후 세상 어떤것도 날 막을 수 없는 걸. Take it! Take it! Take it! 후회없는 사랑을 너에게줄게 이게 끝은 아니지 알겠니. 내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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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이정열 3집 - 상사화 (2000)
오늘이에요.
그대 나를 떠나간 그날이에요. 나는 잊지 않아요. 하얀 눈 속에 나를 떠난.. 오.. 슬픈 날이었어요. 무심코 거리에 나섰죠. 나도 모르게 여기 왔어요. 흰 눈이 내리는 그 거리에서 그대의 마지막 뒷 모습을 바라보던 그 곳에 오.. 난. 어딘가 그대도 나처럼 나와 있진 않을까요. 그때 일을 후회하면서 이 거리 어딘가 날 찾고있진 않나요. 만약에, 우리가.. 서로를 끝내 만날 수 없다해도 내 사랑을 기억해줘요. 오늘이 지나고 또 다른 오늘이 와도. 그댈.. 사랑해요. Merry Happy Christmas. Merry Happy Christmas. Merry Happy Christmas. Merry Happy Christmas. Merry Happy Christmas For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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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정열 3집 - 상사화 (2000)
재미있는 영화를 봐도
밤을 새워 술을 마셔도 복잡한 거리를 걸어도 그 목소리 뿐... 길던 머리 짧게 자르고 빨간색 셔츠를 입어보아도 모든걸 바꿔보려 했지만 그대 생각뿐.. 숨을 쉴 수 없을 것만 같아.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깨어 있는 순간 모두 고통 뿐인걸.. 온통 그때 뿐인걸 (다시 내게~) 혼자서도 보라는 듯이 잘 지내보려고 애를 써봐도 감당할 수 없는 그리움 온통 그대뿐.. 어떻게 하지.. 그대가 없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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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이정열 3집 - 상사화 (2000)
몰랐었죠. 가보기전엔 이별이 이리 슬픈지
쉽게 잊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대를 보내야 했죠. 내 생각이 잘못된 것을 이제야 난 깨달아요 다신 그대와 같은 사람 내 삶에서 두 번은 없을 테니까. *눈물로 그대를, 아프게 그대를, 보낸 나를 기억하냐요 너무 가슴이 아파 그 자리에 서서 하늘만 보며 울때도 많았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한 내 죄가 사는 동안 잊지 못할 벌로 돌아와 나를 울려요 **유난히 차갑던 그대의 시린 손 이젠 누가 잡아주나요. 너무 가슴이 아파 그 자리에 서서 하늘만 보며 울때도 많았죠. 이젠 아픈 눈물도 모두 내 잘못이기에 잊기 위해 애를 쓰던 나의 슬픔도 견뎌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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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이정열 3집 - 상사화 (2000)
지금 밖엔 눈이 내리죠.
여러 해 전, 우리가 헤어졌던 그날 그때처럼. 난 처음 그대의 보석 같은 눈물을 내 가슴 깊은 곳에 받았죠. 설명해 줄 수 없었던 내 모자란 내일의 두려움. 그때까지 어렸었는지 몰라도 그대 보내서라도 행복을 주려했을 뿐... 해 줄게 아무것도 없어서 착한 그대가 내 힘든 미래 함께 할까봐. 차라리 멀리서 그리워 하는 나 이런 사랑을 택할 수 밖에 없었죠.. 또 다시 하얀 눈이 내리면 난 느끼곤 하죠. 그대의 행복한 웃음소리, 우리사랑 저 하얀 눈처럼 눈물이 되어 흘러도 그대 행복하다면 내게도 행복이죠.. 나를 잊어버려요.. 혹시 내 소식 그대 들으면 착한 그대가 그 날처럼 또 눈물질까봐 우연히 그대를 만나게 될까 함께 다녔던 어디도 갈 수 없었죠. 예전에 내가 했던 그 얘기 나 이 세상에서 그대 가장 사랑한다던 그 말 믿지마요. 이제는 아니죠. 우리 함께했던 약속.. 모두 잊어버려요..모두 잊어버려요.. 모두 잊어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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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이정열 3집 - 상사화 (2000)
너 나의 집을 떠나며
남겨놓은 흔적 모두가 눈물이 되는걸 아니. 너와 내가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영원히 남겨져 있는걸 네가 부르던 노래를 듣고만 있어도 가슴이 아픈걸... 너의 따뜻한 숨결이 아직도 내 심장 깊숙이 숨쉬고 있는 걸 아니. 내 팔 위엔 널 안은 머리카락 자국 선명히 남겨져 있는걸 함께 잠들고 눈 드는 널 사랑한 삶이 나의 전부였어. 죽을만큼 소리질러 널 부르고 싶지만 네가 불러주던 내 이름만 부르며 난 우는데 내 품에 안겨야 잠들 수 있던 너는 지금 어디에서 걷고있니 .....난 또 온종일 걸으며 주문을 외듯이 네 이름불렀어. 사무치게 보고 싶은 널 찾을 수 있을까. 너와 함께 걷던 길 위에서 하염없이 울었어. 영원히 너 없이 살아가야 한다면 너를 부르면서 가고 싶어 (AD)죽을만큼 소리질러 널 부르고 싶지만 네가 불러주던 내 이름만 부르면 난 울지만 세상이 나에게 허락한 말 있다면 너를 부르면서 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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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이정열 3집 - 상사화 (2000)
얼마나 먼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어두운 길을 가는 내가 초라해 보여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없는거라면 나를 위해 살고 싶었어 모든걸 버리고 혼자 떠나고 싶어. 어둠을 헤엄쳐 나가는 물고기처럼. 잊고있던 사람들과 꿈을 찾아서. 나를 누르는 옷을 벗고 나의 길을 찾아서~ 나 아직은 저 깊은 바다속에 내 꿈이 숨쉬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나 이제는 끝없는 강물을 따라서 차가운 물살을 헤쳐나가는 거야. 거친 물살속에, 파도속에, 나의 모든 꿈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무엇도 들리지는 않지만... 난 찾을래 어두운 물살을 헤치고 하늘을 날고픈 물고기의 꿈을... 저 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해서 외로운 물 속에 간직했던 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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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이정열 3집 - 상사화 (2000)
알아... 천번을 더 버려도
버리지 못할 슬픈 내 기억 안고 살아갈 너... 웃는 내 사진 태우다가 타다만 그 사진을 가슴에 안고 또 울 너를... 부디 다 잊고 살길.. 그래야 하는걸 나도 잘 알지만 그리움이 지친날에 다시 독처럼 또 퍼져가. 슬프게 사는 너에게 가지못해서 오늘도 나는 울었어. 우리 다시 슬픈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마... 다시... 이젠 힘들어 하는 널 안아 주지도 못할 날 알기에 울다 잠든 너의 창에 바람으로만 난 다녀가... 슬프게 사는 너에게 가지 못해서 오늘도 나는 울었어. 우리 다시 슬픈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마...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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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이정열 3집 - 상사화 (2000)
알아 천 번을 더 버려도 버리지 못할 슬픔
내 기억 안고 살아가는 웃는 내 사진 태우다가 타다만 그 사진을 가슴에 안고 또 우는 너를 부디 다 잊고 살길 그래야 하는 걸 나도 잘 알지만 그리움이 지친 맘에 다시 독처럼 또 퍼져가 슬프게 사는 너에게 가지 못해서 오늘도 난 울었어 우리 다시 슬픈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마 다시 이젠 힘들어하는 널 안아 주지도 못할 날 알기에 울다 잠든 너의 창에 바람으로만 나 다녀가 슬프게 사는 너에게 가지 못해서 오늘도 난 울었어 우리 다시 슬픈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마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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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이정열 3집 - 상사화 (2000)
늘 태연히 그댈 스쳐갔지만
알고 잇었나요. 시린 내 가슴을.. 참 오랜 날들을 그대 내 맘에 담아왔죠. 그것만으로도 난 행복했죠. 내 삶에 빛이였어요. 이제 그대 가나요. 내가 바라볼 수 없는 곳에(바라볼 수 조차) 하얀 국화꽃 향기 창백한 얼굴로 떠나나요. 그대... *믿을 수 없죠. 그대 이젠 세상 어디도 없는건가요 짧은 마지막 미소 남겨 놓고서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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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예전에 내가 부르던 아름다운 노래가 있지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던 노래 가난한 마음들이 모여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사나운 바람 불어 올 때면 어깨를 더욱 마주 잡았지 세월이 변했다는 떠나갔던 사람들의 말 허나 변한것은 사람들의 마음이고 그 사람이 혹시 그대는 아닌지 우.......우...... 허나 변한것은 사람들의 마음이고 그 사람이 혹시 그대는 아닌지 2. 세월의 흐름속에서 혹은 남고 혹은 떠났지만 아직도 그 날 뿌려진 꽃씨들은 계절마다 꽃을 피우지 우.........우.......... 아직도 그 날 뿌려진 꽃씨들은 계절마다 꽃을 피우지 예전에 내가 부르던 아름다운 노래가 있지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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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처음 노래하던 그 순간을 나는 기억 해
세상을 향해서 노래하던 그날을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하고 싶다는 막연함 너무도 외로웠네 욕심은 나를 힘들게도 했지만 다시 웃을수 있었네 떠나갈 때 내가 기뻐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가 가야 할 길 어떤 사람들은 아니라고 고갤 돌리고 어떤 사람들은 바보 같다고 하네 그속에서 사랑을 하고 뒤늦은 사랑에 헤메이다 눈눌도 만났네 오늘도 다시 꿈을 꾸는 내일은 어제보다 가까워 떠나갈 때 내가 기뻐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가 가야 할 길 노래속의 이야기 노래로 만난 사람들 여기 누군가 내게 삶을 물어 온다면 보여주고 싶은 곳 떠나갈 때 모두 기뻐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가 가야 할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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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 ||||
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하루의 힘겨움에 지쳐 고단할 때
누군가와 다투고 맘이 울적 할 때 사방이 가로막힌 벽 속에 있는듯 큰 소리로 울고 싶어 질 때 해묵은 수첩의 메모를 읽다가 문득 누군가 몹시 그리워질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귀에 익은 노래소리 들려올때 그 노래에 옛추억이 생각날때 희뿌연 거리의 불빛에 어지러워 슬쩍 눈물이 나올때 아무도 없는 너의 방문을 열고 거울을 보며 혼자 이야기 할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나를 나를 불러줘 네가 기대어 쉴 수 있는 바로 그 곳에 난 이미 알아 너의 그 아픔 이제는 내가 내가 나누고 싶어 돌아오는 길가에 내어 걸린 너의 그림자가 외로워질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간주중- 나를 나를 불러줘 네가 기대어 쉴 수 있는 바로 그 곳에 난 이미 알아 너의 그 아픔 이제는 내가 내가 나누고 싶어 돌아오는 길가에 내어 걸린 너의 그림자가 외로워질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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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나 지금 흘리는 이 눈물은 애타는 목마름이 아니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섰을 뿐이요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에 꽃은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땅 위에 우뚝 선 나는 겨울나무요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오 나눌 수 없는 아픔이오 캄캄한 이 하늘 아래 내가 섰을 뿐이오 마음이 가난할지라도 내일이 오늘 같을 지라도 움켜 쥔 흙이있소 나 두렵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 위에 우뚝 선 나는 겨울 나무요 난 푸른 겨울 나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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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 ||||
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방 한구석의 낡은 사진첩 그 속에 내가 있네
이제는 희미해진 미소를 담고 그속에 너도 있네 즐거운 듯 행복한듯 그속에 네가 웃네 졸리운 듯 평온한 듯 그 속에 나도 웃네 길의 시작은 없지만 그 길의 끄은 있는 거지 사랑의 시작은 없지만 그 끝은 예감 할 수 있지 좋은 축억은 추억으로 아픈 기억은 아픔으로 좋은 추억은 추억으로 아픈 기억은 아픔으로 눈을 감아도 모습은 남아있네 눈을 감아도 눈물은 흐르네 눈을 감아도(너의) 모습은 남아있네 눈을 감아도(고인)눈물은 흐르네 눈 감아도.. 눈 감아도.. 눈 감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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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다방구 아이들이 놀고 있구나 해거름 지는 골목 어귀에서
넘어져 무릎팍에 상처가 나도 재미있게 놀고 있구나 붙잡힌 아이들은 손에 손잡고 온 힘을 다해 술래를 쫓고 잡히지 않은 아인 술래를 피해 친구들을 구하는구나 나도 따라서 뛰어 놀고 싶어라 내곁에 없는 너를 그리며 내가 다방구 너에게 손 내밀면 활짝 웃으며 돌아오면 좋겠다 아직도 아이들이 놀고있구나 가로등불 밝혀진 골복어귀에서 넘어진 친구들을 일으켜주며 씩씩하게 놀고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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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많이 아팠나봐요
아직 그 사랑이 남았나봐요 날 외면하는 그댈 이해해요 누군가를 위해서 아파할 줄 아는 그대 마음을~ 기다려요 내사랑 주고싶어요~ 내게로 와요 더이상 아프지 않게 매일 오가는 길 우리 함께 걸어요 사랑할께요 눈물은 없을 거에요 아름다운 시간들을 그대로 나도 알고 있어요 이별이 지나간 아픈 그 자리 내가 그대의 상처를 지워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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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초록 색깔이 나는 좋아 파란 색깔 있기에
주홍 색깔이 나는 좋아 빨간 색깔 있기에 이세상 모든 색 한 색깔이면 오 그건 너무 너무해 파랑 빨강 모두다 필요 없잖아 오 그럴 수는 없잖아.. 슬픔이 여기 있었기에 기쁨 또한 여기에 이별이 여기 있었기에 만남 또한 여기에 간주중- 그 색깔로만 칠하자고 자꾸 너는 우기고 이 색깔만이 좋다고 자꾸 나도 우기네 도화지 하나에 한 색깔이면 오 그건 너무 너무해 그러면 도화질 찢어야겠네요 오 그럴 수는 없잖아.. 미움이 여기 있었기에 사랑 또한 여기에 웃음이 여기 있었기에 만남 또한 여기에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우린모두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우린모두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우린모두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우린모두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우린모두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우린모두 무지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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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내 사랑 그녀를 위해 뭘 해줄까 생각 하다가
하얀 백합 한 다발을 샀어요 탐스러운 하얀 백합 그녀는 시골 마을에 살아서 꽃집 아가씨도 촌스러웠고 포장지도 촌스럽고 리본도 좀 그랬는데 내 사랑 그녀는 괜찮대요 포장이 너무 화려하면 꽃이 예뻐 보이질 않아요 음..음....이대로가 좋아 이대로가 좋아 내 사랑 그녀를 위해 뭘 해줄까 생각하다가 밤을 새워 편지 한장 썼어요 한 줄 짜리 사랑 편지 길게 길게 써 내려가다가 몇 장은 구겨 던져 버렸고 머릿속은 복잡해지고 사랑해 이 말 한 마디인대 내 사랑 그녀는 괜찮대요 유창하게 말을 하면 진실이 없어 보여요 음...음...이대로가 좋아 이대로가 좋아 음.. 음.. 나는 정말 좋아 이대로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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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
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담 장 너머 해바라기 고운 꿈을 꾸고있네
담 장 너머 세상을 본 후 고개를 숙여버렸네 꿈 줄이 풀어졌네 끊어지면 어떻하나 잠자는 하늘님 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 번 해 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은 강으로 흘러가네 어린날의 옛 동산은 병들어 누워있네 사랑줄이 풀어졌네 끊어지면 어떻하나 메마른 마음속에 사랑의 씨앗을 품어본다 날이 가고 해가 가도 아 무런 소식이 없네 믿음과 소망줄이 풀어졌네 끊어지면 어떻하나 잠자는 하늘님 이여 이젠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 번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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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아직도 그리움이 남아 있어요
내 가슴속 깊숙한 곳에서 커져만 와요 저만치 멀어지는 내 뒷모습을 오늘도 어제같은 나를 울려요 바람은 불어오고 또 불어와요 어젯밤 꾸었던 꿈은 어디 있나요 시원했던 바람은 차가와 져서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추워요 내맘과 같지 않은 세상속에서 당신이 서 있었나요 사랑한단 말은 아직 못했던 가요 어떻게 말로 하나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바람은 불어오고 또 불어와요 어젯밤 꾸었던 꿈은 어디 있나요 시원했던 바람은 차가와 져서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추워요 내맘과 같지 않은 세상속에서 당신이 서 있었나요 사랑한단 말은 아직 못했던 가요 어떻게 말로 하나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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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아직도 그리움이 남아 있어요
내 가슴속 깊숙한 곳에서 커져만 와요 저만치 멀어지는 내 뒷모습을 오늘도 어제같은 나를 울려요 바람은 불어오고 또 불어와요 어젯밤 꾸었던 꿈은 어디 있나요 시원했던 바람은 차가와 져서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추워요 내맘과 같지 않은 세상속에서 당신이 서 있었나요 사랑한단 말은 아직 못했던 가요 어떻게 말로 하나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바람은 불어오고 또 불어와요 어젯밤 꾸었던 꿈은 어디 있나요 시원했던 바람은 차가와 져서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추워요 내맘과 같지 않은 세상속에서 당신이 서 있었나요 사랑한단 말은 아직 못했던 가요 어떻게 말로 하나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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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이정열 4집 - First Love (2002)
난 말했었지 세상은 언제나 변한다고 나 또한 그렇다고
늘 어제처럼 오늘이 같을 수 없다고 내일도 다르다고 내가 원하는 것들만 해 왔던 거야 다른 사람 돌아볼 줄 모르고 좁은 세상 속에 나를 가둬 둔 거야 소중한 건 떠나가고 있는데 이젠 알아 늘 변함 없이 날 위해 기도 해 줄 사람을 얼마나 가졌는지 그 누구보다 내 곁에 있어 줄 사람을 보내진 않았는지 내가 원하는 것들만 해왔던거야 다른 사람 돌아볼 줄 모르고 좁은 세상 속에 나를 가둬 둔 거야 소중한 건 떠나가고 있는데 이젠 처음의 자리로 돌아갈꺼야 혼자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은 없어 이젠 처음의 자리로 돌아갈꺼야 내 마음을 쉬게 해줄 사람들 찾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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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
from 바람의 전설 (Dance With The Wind) by 이상호 [ost] (2004)
you must have heard of a little bo-beep
She was the gal with all the sheep Well, one day, it's too sad to say The sheep all ran away She was lonely, she was blue She was sad and crying too So I told her what to do I said : put on your dancing shoes Put on your dancing shoes Put on your dancing shoes Put on your dancing shoes and dance awa your blues A friend ofmine had and accident Laughed so hard, of a wall he went humpie Dumpie was hes name I guess you ve on the ground Bits and pieces all around So i told himm waht to do i said : put on your danceing shoes Put on your dancing shoes Put on your dancing shoes Put on your dancing shoes And dance awa your blues I msure you know about Jack and Jill They're the ones that wnet up a hill Jack fell down and broke his crown And Jill came tumbilng after one noise they cry in vain it was a riseing through the glad And so i told them waht to do And i changed their thears to laughter Put on your dancing shoes Put on your dancing shoes Put on your dancing shoes And dance awa your blu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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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바람의 전설 (Dance With The Wind) by 이상호 [ost] (2004)
My each day of the week be a good day
May the the lord always watch over you And ay all of your hopes turn to wishes And may all of your wishes come true My each day in the month be a good day May you make friends with each one you meet And may all of your daydeams be memories And may all of our memories be sweet The weeks turn to months And the months into years There'll be sadness and joy there'll be laughter and tears But one thing i pray to heaven above May each of your days be a day full of love May each day in the year be a good day May each dawn find you happy and gay And may all of your days be as lovely As the one you shared with me today May each day of your life be a good day And good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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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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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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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진짜 진짜 좋아해 by 김수한 [ost] (2006)
누가 커다란 꿈을 가지라 했나
난 작고 작은 꿈을 꿀 거야 저 멀리 장밋빛 내일은 몰라도 나는 오늘 여기서 행복할거야 아 그럴듯한 말 너무 쉽게 하진 마 아 사랑한다면 그냥 이렇게 말해 줘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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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성 -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시낭송집 (2007)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일이 끝나 저물어 스스로 깊어가는 강을보며 쭈그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 저물어서 샛강바닥 썩은 물에 달이 뜨는구나 우리가 저와 같아서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다시 어두워 돌아가야 한다. -시집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수록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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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amma Mia! [Korean Cast Recording] (맘마 미아!) [ost]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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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amma Mia! [Korean Cast Recording] (맘마 미아!) [ost]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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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amma Mia! [Korean Cast Recording] (맘마 미아!) [ost]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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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강지처클럽 [ost] (2008)
무슨 일이 있었니
너의 무표정한 얼굴은 어제의 네 모습이 아냐 뭐라 말을 해줘 소리내어 웃어도 마음은 울먹이는 너 너무 날 어지럽게 해 너를 이해하고 싶어 떠날거라면 붙잡진 않아 네가 남긴 깊은 흔적 있으니 돌아올 때는 망설이지마 나는 여기서 널 기다릴께 무슨 일이 있었니 너의 서늘해진 눈빛은 어제의 네 모습이 아냐 뭐라 말을 해줘 내 곁에 있어도 먼 곳을 바라보는 너 너무 날 쓸쓸하게 해 너를 이해하고 싶어 떠날거라면 붙잡진 않아 네가 남긴 깊은 흔적 있으니 돌아올 때는 망설이지마 나는 여기서 널 기다릴께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길을 모르고 헤메는 우리 서글픈 사랑 떠날거라면 붙잡진 않아 네가 남긴 깊은 흔적 있으니 돌아올 때는 망설이지마 나는 여기서 널 기다릴께 돌아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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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박상욱 - 인터미션 (2010)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생각 만으로도 나는 좋아
가까이 그대 느끼며 살았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 행여 그대모습 만나게 될까 혼자 밤거리를 헤메어봐도 그댄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보이는 것은 가로등불 같은 하늘 아래 살고있어서 그것만 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싶을땐 우리사이 너무 멀어요 행여 그대 모습 만나게 될까 혼자 밤거리를 헤매어봐도 그댄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보이는것은 가로등불 같은 하늘 아래 살고있어서 그것만 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싶을땐 우리사이 너무 멀어요 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싶을땐 우리사이 너무 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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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박상욱 - 인터미션 (2010)
왜 그런지 그냥 가긴
너무 아쉬운 그 사람 그 사람 으음 왜 그런지 어디서나 다시 만날것만 같은 사람 그 사람 그 사람 그 사람 나를 좋아할것만 같은 그 사람 나를 사랑할것만 같은 그 사람 바로 그 사람 그 사람 내가 좋아할것만 같은 그 사람 내가 사랑하게 될것만 같은 건 바로 그 사람 그 사람 왜 그런지 어디서나 자꾸 기다려지는 사람 그 사람 으음 왜 그런지 언제나 자꾸 보고싶어 지는 사람 그 사람 그 사람 그 사람 나를 좋아할것만 같은 그 사람 나를 사랑할것만 같은 그 사람 바로 그 사람 그 사람 내가 좋아할것만 같은 그 사람 내가 사랑하게 될것만 같은건 바로 그 사람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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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박상욱 - 인터미션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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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박상욱 - 인터미션 (2010)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되어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 밤하늘 보면서 느껴보는 그대의 숨결 두둥실 떠 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에 머물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술잔에 비치는 어여쁜 그대의 미소 사르르 달콤한 와인이 되어 그대 입술에 닿고 싶어라 내 취한 두 눈에 너무 많은 그대의 모습 살며시 피어나는 아지랑이되어 그대 곁에서 맴돌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어둠이 찾아들어 마음가득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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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박상욱 - 인터미션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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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이정열, 박상욱 - 인터미션 (2010)
언젠가 마주칠 거라 생각은 했어
한 눈에 그냥 알아보았어 변한것 같아도 변한게 없는 너 가끔 서운하니 예전 그 마음 사라졌단게 예전 뜨겁던 약속 버린게 무색해 진데도 자연스런 일이야 그만 미안해 하자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신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때도 어느 덧 내 손을 잡아준 좋은 사람 생기더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이대로 우리는 좋아보여 후회는 없는 걸 그 웃음을 믿어 봐 믿으며 흘러가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신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때도 어느 덧 내 손을 잡아준 좋은 사람 생기더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이대로 우리는 좋아보여 후회는 없는 걸 그 웃음을 믿어 봐 먼 훗날 또 다시 이렇게 마주칠 수 있을까 그때도 알아볼 수 있을까 라 라라 라라라 이대로 좋아보여 이대로 흘러가 네가 알던 나는 이젠 나도 몰라 라 라라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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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열, 박상욱 - 인터미션 (2010)
널 힘들게 만드는 모든 것이
너에게만 있다고 생각지마 누구에게나 쉽게 벗어날 수가 없는 그런 고통과 아픔이 가까이 있는거야 포기하려 도망가려 하지마 너에게도 기회가 있는거야 세상의 끝에서 너에게 손짓하는 절망의 늪을 떠나서 꿈의 미래속으로 사람들이 만들어간 거짓된 모습으로 단 한 번뿐인 니 삶을 살아갈 순 없잖아 바로 너야 껍데기가 아니야 그래 이제 살아숨쉬는 거야 자 이제는 용기를 내는 거야 포기하려 도망가려 하지마 너에게도 기회가 있는거야 세상의 끝에서 너에게 손짓하는 절망의 늪을 떠나서 꿈의 미래속으로 사람들이 만들어간 거짓된 모습으로 단 한 번뿐인 니 삶을 살아갈 순 없잖아 바로 너야 껍데기가 아니야 그래 이제 살아숨쉬는 거야 바로 너야 껍데기가 아니야 그래 이제 살아숨쉬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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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이정열, 박상욱 - 인터미션 (2010)
한 번 쯤은 내 생각처럼 되기를 바랬어
힘들었던 시간들 모두 내게서 사라지길 쉬운게 아닌 걸 너를 잊고 살아가는 건 죽을만큼 사랑한 기억을 쉽게 지워 버릴 수 가 없잖아 떠나지마 이 세상에서 가까이서 나를 지켜줘 이건 날 위한게 아니야 용서할께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줘 그러지마 끝난게 아냐 처음처럼 내게 와줘 아무리 노력해도 난 살아지지 않아 한 순간도 너 없이는 쉬운게 아닌 걸 너를 잃고 살아가는건 죽을만큼 사랑한 기억을 쉽게 지워 버릴 수가 없잖아 떠나지마 이 세상에서 가까이서 나를 지켜줘 이건 날 위한게 아니야 용서할께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줘 그러지마 끝난게 아니야 처음처럼 내게 와줘 아무리 노력해도 난 살아지지 않아 한 순간도 너 없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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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
from 이정열, 박상욱 - 인터미션 (2010)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 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은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기나긴 그대 침묵은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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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소울트레인 - 꿈속의 연인 [digital single] (2010)
깊은 밤 잠들며 난 너를 꿈꾸곤 해 아침에 눈을 떠 너를 꿈꾸려 해 다시 그대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 수 있다면 그대의 품 안에 안기어 눈뜰 수 있다면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잠결에 들려온 그대 속삭임 달빛에 춤추는 그대는 꿈속의 연인 다시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춤출 수 있다면 그대의 달콤한 속삭임 들을 수 있다면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오 그대는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다시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춤출 수 있다면 그대의 달콤한 속삭임 다시 한번 들을 수 있다면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오 그대는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오 그대는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그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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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소울트레인 - 꿈속의 연인 [digital single] (2010)
거리를 가득 비추던 너의 환한 미소 한참을 바라보다가 웃었어 손을 잡고 걸어가던 이 거린 아직도 그대로인데 환하게 웃어주던 너는 어디에 있을까 바보 같은 미련 때문에 웃다가 울고 또 웃다가 울고 지울 수 없는 너의 미소만 가득 채우고 있는 나 힘겹게 이별을 말하던 너의 슬픈 두 눈 한참을 바라보다가 또 웃었어 스쳐가는 사람들 속에 사라져가던 널 보면서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너의 미소가 자꾸 떠올라 바보 같은 미련 때문에 웃다가 울고 또 웃다가 울고 지울 수 없는 너의 미소만 가득 채우고 있어 바보 같은 미련 때문에 웃다가 울고 또 웃다가 울고 지울 수 없는 너의 미소만 가득 채우고 있는 나 바보 같은 미련 때문에 웃다가 울고 또 웃다가 울고 지울 수 없는 너의 미소만 가득 채우고 있어 미련 때문에 웃다가 울고 지울 수 없는 너의 미소만 가득 채우고 있어 바보 같은 미련 때문에 웃다가 울고 또 웃다가 울고 지울 수 없는 너의 미소만 가득 채우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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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
from 소울트레인 1집 - 밴드 소울트레인 (2011)
그저 지나쳐가는 하루일까 아무런 의미도 없이 돌아보면 후회만 남아 다시 또 되돌릴 수 없는 지난 시간이야 이미 잊혀져버린 추억일까 아무런 느낌도 없이 돌아보면 허무한 날들 다시 또 되돌릴 수 없는 지난 시간이야 밤하늘을 봐 별들이 지나고 나면 밝아오는 새벽하늘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될거야 새롭게 스쳐 지나가버린 사람일까 아무 흔적도 없이 돌아보면 아무도 없어 다시 또 빈자리에 홀로 서서 남아있네 자 내일을 봐 오늘이 지나고 나면 떠나가는 옛 기억들 다른 사랑이 다시 시작될거야 새롭게 다시 일어나 괜찮아 다시 눈을 떠 괜찮아 다시 일어나 괜찮아 내일은 다른 사랑이 다른 하루 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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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트레인 1집 - 밴드 소울트레인 (2011)
깊은 밤 잠들며 난 너를 꿈꾸곤 해 아침에 눈을 떠 너를 꿈꾸려 해 다시 그대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 수 있다면 그대의 품 안에 안기어 눈뜰 수 있다면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잠결에 들려온 그대 속삭임 달빛에 춤추는 그대는 꿈속의 연인 다시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춤출 수 있다면 그대의 달콤한 속삭임 들을 수 있다면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오 그대는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다시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춤출 수 있다면 그대의 달콤한 속삭임 다시 한번 들을 수 있다면 오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오 그대는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오 그대는 오 그대는 오 그대는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그대는 내 꿈속의 연인 그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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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소울트레인 1집 - 밴드 소울트레인 (2011)
차갑게 얼어붙은 눈 남겨진 너의 빈 자리 무엇을 바라보나 이제 아무도 곁에 오지 않는데 흐르는 내 뜨거운 눈물 남겨진 너의 그림자 무엇을 바라보나 지난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데 사람들 모두 그렇게 가야 할 길로 떠나고 나 홀로 외로이 그 자리에 남아 그댈, 그대를 지우네 멀어져 가는 그대 희미한 그림자 차갑게 마른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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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트레인 1집 - 밴드 소울트레인 (2011)
늦기 전에 늦기 전에 빨리 돌아와 주오 내 마음 모두 그대 생각 넘칠 때 내 마음 모두 그대에게 드리리 그대가 늦어지면 내 마음도 다시는 찾을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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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트레인 1집 - 밴드 소울트레인 (2011)
나에게 이유를 말해봐 왜 니 곁에 남아야 하는지 어렵게 말 돌리지 말고 그냥 말해봐 사랑한다는 내 고백을 믿은 거라면 지난 시간을 되돌려 그냥 잊어줘 나에게 이유를 말해봐 왜 내 곁을 떠나야 하는지 자꾸만 핑계대지 말고 그냥 말해봐 사랑한다는 니 고백이 거짓이라면 지난 시간은 다 잊고 떠나가버려 생각해봐도 알 수가 없어 지난 시간은 행복했는데 사랑한다는 그 고백은 거짓이 아니었는데 왜이리 멀어져야 하는지 알 수가 없어 아무도 알 수 없는 이유를 누가 말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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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소울트레인 1집 - 밴드 소울트레인 (2011)
거리를 가득 비추던 너의 환한 미소 한참을 바라보다가 웃었어 손을 잡고 걸어가던 이 거린 아직도 그대로인데 환하게 웃어주던 너는 어디에 있을까 바보 같은 미련 때문에 웃다가 울고 또 웃다가 울고 지울 수 없는 너의 미소만 가득 채우고 있는 나 힘겹게 이별을 말하던 너의 슬픈 두 눈 한참을 바라보다가 또 웃었어 스쳐가는 사람들 속에 사라져가던 널 보면서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너의 미소가 자꾸 떠올라 바보 같은 미련 때문에 웃다가 울고 또 웃다가 울고 지울 수 없는 너의 미소가 가득 채우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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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트레인 1집 - 밴드 소울트레인 (2011)
빗속을 거닐며 나는 울었다 빗소리 들으며 나는 울었다 눈물을 흘리며 떠나던 그 사람 비오는 날이면 생각이 나네 언제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애타게 그리는 그리운 그대여 빗속을 거닐며 나는 빌었다 만날 그날을 손 모아 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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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트레인 1집 - 밴드 소울트레인 (2011)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한걸음씩 걸어 가는 거지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가다 쉬다 또 한걸음 가는 거지 오늘은 벌써 끝나가고 내일은 벌써 다가오고 시간은 바삐 흘러가고 하루는 너무 빨리 가고 * 어제는 그댈 기다렸네 오늘도 기다리고 있네 내일은 만날수 있을까 매일 난 기다려야 하나 * 세상은 빨리 변해가고 사랑도 쉽게 떠나가고 하지만 나는 오늘밤도 내일을 기다리려 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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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소울트레인 1집 - 밴드 소울트레인 (2011)
아니야 아니야 그사람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내마음 몰라주네 아니야 아니야 그사람 아니야 그만하면 알텐데 내마음 몰라주네 그대 만날 때 나는 모른 척 했지 나도 몰라 그렇다고 왜 나도 몰라보나 몰라보나 아니야 아니야 그사람 아니야 그만하면 알텐데 내마음 몰라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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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소울트레인 1집 - 밴드 소울트레인 (2011)
너의 이름, 너의 얼굴, 목소리 하나 둘씩 사라져가 그리운 건 너의 미소, 너의 숨결, 그리고 또 너의 사랑 이 넓은 세상을 홀로 외로이 흘러가는 작은 구름아 아픔은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두려무나 외롭고 또 외로워서 울면은 비가 되어 너를 만날까 저 높은 하늘 가득한 파랑은 멍이 든 내 마음 같아 이 넓은 세상을 홀로 외로이 흘러가는 작은 구름아 추억은 너를 더욱 아프게 하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