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from 엄정행 - 테너 엄정행 가곡 제3집 (1984)
장하던 금전벽우
찬재되고 남은 터에 이루고 또 이루어 오늘을 보이도다 흥망이 산중에도 있다하니 더욱 비감 하여라 |
|||||
|
- | ||||
from 엄정행 - 테너 엄정행 가곡 제3집 (1984) | |||||
|
- | ||||
from 엄정행 - 테너 엄정행 가곡 제3집 (1984)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은 잠이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 아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땡그렁 울릴제면 더 울릴까 맘조리고 끊일젠 또 들리라 소리나기 기다려서 새도록 풍경소리 더리고 잠못 이뤄하노라 |
|||||
|
- | ||||
from 엄정행 - 테너 엄정행 가곡집 (1983)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봄 처녀 제 오시네 새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가 님 찾아 가는 길에 내 집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 볼까나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나는 흰나리 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더운 백사장에 밀려 들오는 저녁 조수 위에 흰새 뛸 적에 나는 멀리 산천 바라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저녁 조수와 같은 내 맘에 흰 새 같은 내 동무야 내가 네게서 떠돌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오가며 그집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눈에 뛸까 다시 걸어도 되오면 그 자리에 다시 서졌습니다. 오늘도 비내리는 가을 저녁을 외로이 이집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일을 잊어버리려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갑니다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 |||||
|
- | ||||
from 이은상 - 노산 이은상 작시 가곡집 (1976) | |||||
|
- | ||||
from 특선 한국 가곡 3 [omnibus] (1988) | |||||
|
- | ||||
from 2007 대한민국가곡제: 포럼, 우리시 우리음악 가곡 제4집 [omnibus] (2008) | |||||
|
2:59 | ||||
from 특선 한국 가곡 6 [omnibus] (1990)
장하던 금전벽위 찬재되고 남은터에 이루고 또 이루어 오늘을 보이도다. 흥망이 산중에도 있다 하니 더욱 비감하여라. |
|||||
|
2:51 | ||||
from 송광선 - 사랑과 그리움 (2009) | |||||
|
2:44 | ||||
from 임수영 - 그리운 마음 (2011)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운 내님은 아니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붙일곳 없어 먼 하늘만 바라본다네 눈물도 웃음도 흘러간 세월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그대 가슴엔 내가 내가슴에는 그대있어 그것만 지니고 가자꾸나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서 진종일 언덕길을 헤메다 가네 |
|||||
|
3:35 | ||||
from 임수영 - 그리운 마음 (2011)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