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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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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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 길잡이 목련화는 새 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그대처럼 우아하게 그대처럼 향기롭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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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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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난 울었네 2절-봉덕사에 종 울리면 날 불러주오 저 바다에 바람불면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않고 파도소리 물새소리에 눈물 흘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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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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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갈은 뜬 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 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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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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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리라 이 봄도 산 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사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리라 (후렴) 이 봄도 산 허리앤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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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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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 할 님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나오라 애 슬픔 물결 위로 한 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 끊이 사라져 내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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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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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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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찬란한 저 태양이
숨져버린 어두운 뒤에 불타는 황금 빛노을 멀리 사라진 뒤에 내 젊은 내 노래는 찾을 길 없는데 들에는 슬피 우는 벌레 소리 뿐 이어라 별 같이 빛나 던 소망 아침 이슬 되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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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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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물결 건너 저편언덕에
산천 경계좋고 바람 시원한곳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 찬 희망의 나라로 밤은 지나가고 환한 새벽 온다 종을 크게 울려라 멀리 보이나니 푸른 들이로다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 찬 희망의 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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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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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정 푸른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용주사 우물가에 저녁종이 울릴때 사나이 굳은마음 길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끔이 깊었나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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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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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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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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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밭 사이 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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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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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오 나는 그대의 흰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 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 내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주오 나는 달아래 귀-를 기울이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오리----다 내마음은 낙엽이요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 하오 이제 바람이 불면-
나는 또 나그네같이- 외로이 그대를 떠-나-가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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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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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산
그리운 만 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몇해 오늘에야 찾을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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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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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가는 배 어이야 이어라 차 노를 저어라 -간주- 순풍에 돚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 지면은 달떠 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 나가네 물 밝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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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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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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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른하늘에 물새가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가자 두둥실 배 띄어 청춘을 싣고서 여기는 황포강 노을이 붉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가자 아득한 창파만리 임계신곳 어디런가 2. 맑은달빛이 물위에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량에가자 순풍에 돛 달고 파도를 헤치며 바라다보며는 하늘도 멀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향에 가자 아득한 수로만리 고향산천 어디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