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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박준희 1집 - Park Jun Hee Vol. 1 (1991)
어렴풋이 떠오르긴해도
내겐 이미 멀어져 버린 기억 그땐 아무 준비도 하지 못하고 지난 추억들을 잊어야 했어 젖어가는 가슴을 비우며 너를 잊기위해 흘렸던 눈물 이젠 나의 상처도 아물어가고 낯선 외로움에 익숙한데 우연히 마주친 그대 모습 아쉬워 해도 안타까운 마음 이젠 붙잡지 못해 멀어지는 사랑했던 우리의 추억 이제는 모두다 떠나 보낸뒤 텅빈 나의 가슴속에 그림자되어 꿈으로만 그대모습 볼 수 밖에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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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준희 1집 - Park Jun Hee Vol. 1 (1991)
전에 내게 마치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나를 외면하게 될 순 없겠지 지난 시간속에 느껴왔던 기쁨모두다 이별 그 이후엔 소용 없을까 너를 사랑한다고 말을 했지만 내겐 사랑한단 말을 너는 하지 않았어 너무 우연한 만남 그리고 이별들은 나의 가슴속을 아프게만 한거야 이젠 나를 잊겠다는 너의 식은 눈빛에 어쩔수 없이 잊어야 하는 괴로움들이 나의 깊은 상처되어 짙은 슬픔이 내가슴 적시네 아무말도 내겐 소용없는 시간속에서 어쩔수없는 우리의 이별의 시간들이 슬프게만 느껴져도 참아야하나 네게 묻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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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준희 1집 - Park Jun Hee Vol. 1 (1991)
1. 어둠이 다가와 내곁에 머물면 식어간 몸짓으로 손내밀던 모습이 내 기억속에서 숨쉬듯 날아와 나에게 사랑한다 말하던 너
* 눈 감아야 널 바라보는 내마음 너는 알것같니 눈 뜨면 아쉬운 이별 자꾸 애만 태우는 꿈속에 널 어떡하나 이젠 눈감아봐도 보이지 않아 꿈속에서도 나 혼자뿐야 이젠 눈감아봐도 보이지 않아 꿈속에서도 (나 혼자뿐야) 2. 어제는 너에게 편지를 주려고 낮부터 너를 찾아 눈 감았던 모습이 초라해 보인건 아침의 따가운 햇살과 손에 쥔 편지 때문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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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박준희 1집 - Park Jun Hee Vol. 1 (1991)
예전에 내가
너에게 해왔던 약속들 후회는 없어 표현을 하려 했던것 뿐인데 너에겐 그렇게 멀게 느껴졌니 *소리없이 울기만 하였던 나에게 어색한 뒷모습을 남겨야 했니 이제는 나에게 남은건 허전한 빈 자리 되돌려 받은 추억이라지만 난 너에게 느낀건 이별 뿐이야 홀로 남기고 떠난 이후에 아니라고 해도 너는 벌써 그 자리에 혼자서 그렇게 돌아가 있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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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박준희 1집 - Park Jun Hee Vol. 1 (1991)
오늘 처럼 비가 내리는 어둠속에 있으면
진한커피 향기와 그대가 내게 다가와 *지금쯤은 잊었을거야 생각하곤 하지만 그리길지 않았던 추억이 내겐 소중해 흘러가는 시간들이 그댈 자꾸 잊게 하여도 나와함께한 그 하얀 사랑을 간직 하고 싶어 그대와의 얘기 그대만의 사랑은 이 순간도 너를 다시 또 생각나게 하기에 슬프진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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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박준희 1집 - Park Jun Hee Vol. 1 (1991)
어색한 웃음만 짓지
너에 가리워진 나의 모습 이렇게 죄진 만남속에 외로움은 더 커져갔지 언젠가 떠나야 할 두려움 잠 못이룬 나날들 슬퍼하는 나를 알지 못할 그대가 미웠던 거야 그대여 나의 마음속에 머무를 수 없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느끼지 않아야 했어 나에게 슬픈 추억만이 다시 찾아오지만 멀어져만 가는 널 이대로 보낼 순 없어 <간주중> 사랑하고 있지만 왠지 이유도 모르는지 멀어져 있어야 하는 아픔 비로소 느껴야 했어 그대여 나의 마음속에 머무를 수 없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느끼지 않아야 했어 나에게 슬픈 추억만이 다시 찾아오지만 멀어져만 가는 널 이대로 보낼 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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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박준희 1집 - Park Jun Hee Vol. 1 (1991)
그댄 너무 오래 잠들었어요.
이렇게 세상엔 좋은일도 많잖아요. 그대 눈을 살며시 떠도 지나간 얘기들은 보이지 않아요. 그댄 나와 함께 웃을 수 있어요. 웃음을 잊었다 생각하지 말아요. 다시 그대 가슴안에 안겨오는 포근한 아침을 맞이해요. 그대 옷깃에 스며든 푸른기억들은 계절을 적시는 빗물로 씻어버려요. 시간이 좀더 흐른뒤에 알 수 있어요. 아침이 그대에게 어떤 의미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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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준희 1집 - Park Jun Hee Vol. 1 (1991)
1.하루종일 수학책 속에 그 애를 그리다
서랍속에 접어 놓은 낯익은 사진 한장 내일 오후 약속 시간에 쵸콜렛 상자를 그애에게 건네줘 볼까 내일은 자꾸 다가오고 있는데 내 마음은 아직도 망설이고 있네 아니야 그애도 날 좋아할꺼야 그애도 이런 내 마음을 알꺼야(반복) 2.무슨 말로 내 마음을 전할수 있을까 생각이 나지않아 어떡해 이렇게만 망설이다 그애를 만나면 난 정말로 울어버릴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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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준희 1집 - Park Jun Hee Vol. 1 (1991)
너는 외로움을 무척 타곤 했었지.
내가 너를 잠시 떠났을때도. 아무도 내곁에 없다고 항상 너는 말했어 나의 마음속을 이해할 수 없는건 그런 너를 살아하지 않는것. 나마저 널 떠나간다면 아마도 넌 울고 말겠지 말없이 바라보는 넌 초조한 눈빛이지만 너에게 사랑을 줄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야 이별이 너의 가슴속에 아픈상처로 새겨져 있는 슬픔이지만 이제는 너를 잊겠다는 나의 마음을 이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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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준희 1집 - Park Jun Hee Vol. 1 (1991)
1.화려한 불빛 아래 그대 모습에
이렇게 내가슴이 떨어야 하나 가끔씩 소리내어 웃어보여도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는 그대 한번만 돌아서서 나를 바라봐 아직도 그대 모습 보며 웃고 있잖아 이제는 모두들 돌아만 가는데 이렇게 홀로 남아 있어야 하나 더 이상 혼자 웃을 수 없는데 이 밤이 나에게는 또 다른 이별 2.어느새 음악마져 끝나버리고 남겨진 시간도 이젠 없어 내겐 또다시 소리내어 웃어보여도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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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김민종 1집 - 사랑. 이별 이야기 (1992)
어두운 내 창가에 비는 내리고
돌아서는 나의 발걸음이 너무 허전해 그렇게 아파했던 이별이기에 깊은 밤하늘에 너를 그려보내 떨리는 너의 그 한마디 이렇게 나를 울리지만 못다한 우리들의 사랑을 찾아 어둠속을 하염없이 떠나가네 나만을 반겨주던 그 하얀 미소 달콤한 속삭임도 이제는 빛바랜 사진속에 슬픈 추억만이 나의 가슴속에 ALL MY LOVE TO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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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김민종 1집 - 사랑. 이별 이야기 (1992)
이별 후 혼자만의 시간 두려운건
아니지만은 너와 거닐던 거리의 불빛들 그 추억 지울 순 없어 한 순간 헤어짐만으로 모든걸 다 잊기는 싫어 지나간 날들 아품으로 변해 다시 돌아온다 해도 나 이제 울지 않아 눈가에 흘러내린 슬픈 자욱들이 우리의 소중했던 사랑의 또 다른 시작이 될 수는 없잖아 비 내린 차가운 도시의 이 밤 나홀로 외로이 이렇게 걸어도 깊은밤 꿈속에 젖어드네 그대의 품에 다시 안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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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김민종 1집 - 사랑. 이별 이야기 (1992)
꿈이었을까 홀로된거지 깨어나야지
하지만 꿈이 아닌걸 믿지 않고파 헤어나고파 꿈이였으면 어서 어서 깨어나가 홀로 날 나 울어도 빗속을 걸어봐도 사랑이라는 비가 사라진뒤 야~ 하~ 한마디 말도 없이 꿈이었을까 라라~ 랄라라리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리라리라~~ 꿈이었을까~~ 오~~~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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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김민종 1집 - 사랑. 이별 이야기 (1992)
멀게만 느낀 우리의 이별 짧았던 그 순간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야 했던 소중했던 친구여 아무런 표정도 없이 그저 담담히 손 흔드는 네 모습 또 다른 만남위해 잠시 떠나야 할 뿐 젖어드는 내마음을 너는 알거야 오오 마음 울적해진 비가 오는 날엔 나를 그리며 싫은 사연 속에 너를 만나겠지예~ 낯선 너의 모습보며 눈물 글썽이는 내 맘 아프겠지만 그리운 친구여 또 다른 만남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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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김민종 1집 - 사랑. 이별 이야기 (1992)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너무 아쉬워 모두가 그렇듯이 아무런 것도 변한 게 없어 똑같은 생활 속에 꿈들을 찾는 많은 사람들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어두운 하늘만 보네 예…… 누구를 반기려 하는지 황홀한 거리의 불빛들 라디오 볼륨을 올리고 흥겹게 춤을 춰봐요 무거운 발길을 돌려 화려한 불빛을 보며 소리쳐 불러보지만 다른 알수 없는 아쉬움 들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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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종 1집 - 사랑. 이별 이야기 (1992)
1.어두운 밤에홀로 잠이들때면 떠오르는 너의모습에
외로이 추억속에 잊혀져간 지난날들 떠올리며 내 마음 깊은자리에 아픔만 남아 더욱 슬픔에 잠길것만 같아 희미한 촛불사이로 거울에 비친 나의 얼굴위로 흐르는 눈물 오~~잠시라도 너의 그눈빛을 바라볼수있다면 그대 품이있는 꿈속으로 또다시 날아갈거야 내 마음 깊은자리에 아픔만 남아 더욱 슬픔에 잠길것만 같아 희미한 촛불사이로 거울에 비친 나의 얼굴위로 흐르는 눈물 오~~잠시라도 너의 그눈빛을 바라볼수있다면 그대 품이있는 꿈속으로 또다시 날아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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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김민종 1집 - 사랑. 이별 이야기 (1992)
지금의 나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 텅빈 나의 이 마음을
언제나 미소속에서 웃음지우던 그녀의 모습 언제나 항상 전화를 하던 너의 그 목소리 이젠 다시 생각해도 들리지 않아 이제는 나 더이상 너를 생각하진 않지만 가면갈수록 더 슬퍼지잖아 이제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을 사랑을 그것을 지금에야 알았을까 모두들 나에게 뭐라고 말들을 하지만 언제나 내 맘 속에 있는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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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김민종 1집 - 사랑. 이별 이야기 (1992)
세상일로 지쳐버린 힘없는 나의 어깨위에
한잔의 따뜻한 커피향기로 모든 슬픔 씻어내리고 희미한 느낌~~ 오~~ *어두운 거리 홀로 거닐다 잠시 되돌아보면 지나간 나의 슬픈 사랑이 추억만 남아 있는데 그대 느껴봐 지나간 시간 비록 아픔있어도 얼마나 진실했던지 사랑 너머에 슬픔 감추고 즐거움으로 이렇게 나 널 사랑해 내게 다시 속삭여 주고 그대~~ (오) 지나간 시간...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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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김민종 1집 - 사랑. 이별 이야기 (1992)
바쁜 도시의 하루는 모든 사람들처럼
아무 의미도 모른 체 흘러가고 있는 거야 네온에 쌓인 불빛들을 보면 웬지 흔들리는 마음 술잔에 담긴 추억들은 모두 흐르는 음악속에 하나둘 춤추네 [RAB] Necessary or Unnecessary Thing People Wanna Know The Meaning of The Ages They Are on The Street in The Music So Many Movie Girls 세상 잠든 어두운 하늘 위로 가슴속에 숨겨둔 사연을 노래하네 찬란한 거리의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선 뒷모습에 힘겨운 한숨소리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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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더 블루 1집 - New Release (1992)
붉어진 노을아래 힘없는 지친 나의 모습. 화려한 사람들 어디로 향해 가는가~ 수많은 날들은 가고 희미한 사진속엔 지난 꿈들이 오~~ 눈감아 떠올리는 버려진 슬픈 기억들을 떨리는 눈가에 말없이 흘리려했어 기나긴 그리운 추억마저도 지우려는 거야 지금의 나는 무얼 찾아가는지 아무말도 할 수 없어 스쳐지나 사라진 나의 오랜 방황을 이젠 다시 떠올리긴 싫어 나를 위해 오~~오~~ 오''' 눈감아 떠올리는 버려진 슬픈 기억들을 떨리는 눈가에 말없이 흘리려했어 기나긴 그리운 추억마저도 지우려는 거야 지금의 나는 무얼 찾아가는지 아무말도 할 수 없어 스쳐지나 사라진 나의 오랜 방황을 이젠 다시 떠올리긴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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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더 블루 1집 - New Release (1992)
지창> 네가 나이기를 바랬던 것만큼 많은 것을 원하지는 않아
알 수 없는 이 아쉬움들은 그리움의 마음일뿐 민종> 오오~짧았던 우리의 시간은 오랜 아픔으로 남겠지만 모든것이 변할순 없잖아 소중했던 우리얘기도 지창> 서러워 우는건 아니야 그저 미련만이 남아있을 뿐 오래전 알고지낸 너와 함께한 내모습 민종> 워~ 더욱더 초라해 보이는 쓸쓸한 미소만이 더이상 아무말도 할 수 없지만 같이> 힘없이 뒤돌아 가지만 널 잊을순 없을꺼야 지창> 서로가 원한건 아니었잖아 조금더 가까이 다가와 같이> 너만을 느끼며 달콤한 내 사랑을 전할꺼야 민종> 그냥 이대로 영원히 내품에 안겨 내사랑 All My Love To You 같이> 힘없이 뒤돌아 가지만 널 잊을순 없을꺼야 지창> 서로가 원한건 아니었잖아 조금더 가까이 다가와 같이> 너만을 느끼며 달콤한 내 사랑을 전할꺼야 민종> 그냥 이대로 영원히 내품에 안겨 내사랑 All My Love To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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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블루 1집 - New Release (1992)
지금까지 지낸 날들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슨말을 먼저 해야만 하는지 난 정말 알수가 없어요 얼마나 많은 만남 이별을 해야 했는지 그것 또한 슬픔만은 아니라고 얘기하며 애써 웃음짓네 어딘가를 행해 달려온 시간 이제는 허무함과 한숨속에 끝도없이 나를 외롭게하네 이대로 포기할 순 없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다시 일어날거야 더이상 울지만은 않을거야 내게 남은 날이 얼마인지 몰라도 새로운 날을 위해 어딘가를 행해 달려온 시간 이제는 허무함과 한숨속에 끝도없이 나를 외롭게하네 이대로 포기할 순 없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다시 일어날거야 더이상 울지만은 않을거야 내게 남은 날이 얼마인지 몰라도 새로운 날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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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더 블루 1집 - New Release (1992)
지금까지 지낸 날들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슨말을 먼저 해야만 하는지 난 정말 알수가 없어요 얼마나 많은 만남 이별을 해야 했는지 그것 또한 슬픔만은 아니라고 얘기하며 애써 웃음짓네 어딘가를 행해 달려온 시간 이제는 허무함과 한숨속에 끝도없이 나를 외롭게하네 이대로 포기할 순 없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다시 일어날거야 더이상 울지만은 않을거야 내게 남은 날이 얼마인지 몰라도 새로운 날을 위해 어딘가를 행해 달려온 시간 이제는 허무함과 한숨속에 끝도없이 나를 외롭게하네 이대로 포기할 순 없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다시 일어날거야 더이상 울지만은 않을거야 내게 남은 날이 얼마인지 몰라도 새로운 날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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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더 블루 1집 - New Release (1992)
저 산마루터에
아이가 집을 지으면 소들이 모야서 놀고 새들도 노래하고 긴 가을과 가을 아이가 잠이 들때면 세상을 모를척하고 엄마는 손을 잡네. 꿈속 찾아든 예쁜 그아이 살며시 미소 짓고, 저먼곳 동화속 꽃동산이 즐거운 웃음소리에~ 아하~ 이세상 슬픈은 꿈에 잠긴채 동화속으로 나는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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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더 블루 1집 - New Release (1992)
지금까지 지낸 날들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슨말을 먼저 해야만 하는지 난 정말 알수가 없어요 얼마나 많은 만남 이별을 해야 했는지 그것 또한 슬픔만은 아니라고 얘기하며 애써 웃음짓네 어딘가를 행해 달려온 시간 이제는 허무함과 한숨속에 끝도없이 나를 외롭게하네 이대로 포기할 순 없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다시 일어날거야 더이상 울지만은 않을거야 내게 남은 날이 얼마인지 몰라도 새로운 날을 위해 어딘가를 행해 달려온 시간 이제는 허무함과 한숨속에 끝도없이 나를 외롭게하네 이대로 포기할 순 없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다시 일어날거야 더이상 울지만은 않을거야 내게 남은 날이 얼마인지 몰라도 새로운 날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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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Mis=Mr 1집 - Mis=Mr (1996)
비밀로 간직한 하늘보고 약속했던 꿈 잊지 않았어 13살로 기억해
오래전부터 알고 싶은 게 많았어 누구나 때론 그렇게 엇갈릴 때도 많이 있겠지만 잊지 않았어 지금까지도 이런 걸 난 행운이라 생각하지 우리 이제 세상으로 가는거야 누구나 쉽진 않지만 내게도 한 번의 기횐 오겠지 만일 그때가 지금이라면 이런걸 난 행운이라 생각하지 우리 이제 세상으로 가는거야 이젠 알아 힘들어도 가는거야 이런걸 난 행운이라 생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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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Mis=Mr 1집 - Mis=Mr (1996)
내가 다른 여자보다 못생긴 건 알지만
넌 내가 창피하니 난 그 정돈줄 몰랐어 거만에 찬 너의 친구들의 표정 속에서 둘러대는 네 모습 널 죽이도록 미웠지 니가 아깝다고 들었겠지 그리고 날 대할 때면 무슨 원수처럼 보이겠지 마치 널 망친 듯이 주의엔 모두다 예쁜 여자들뿐야 텅빈 머리에 헤픈 웃음들 그게 부러워질 줄 난 몰랐어 지금껏 믿어온 너의 마음 속에서 내가 부끄런 존재였다니 이젠 사랑이란 건 난 못하겠어 예쁜 포장 속에 돈을 쫓는 그런 여자가 니 이상형이라면 내가 아닌게 확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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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
from Mis=Mr 1집 - Mis=Mr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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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Mis=Mr 1집 - Mis=Mr (1996)
너와 함께 했던 지난 수많았던 날 이젠 볼 수 없는 널 모두 잊어야하나
나에게로 다시 다가올 외로운 느낌 오늘처럼 하얀 밤엔 더욱 힘겨운거야 내 곁에 머물러달라는 말도 못했던 아쉬움 속에 슬픈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데 너와 함께 했던 시간 (언제나) 즐거웠던 merry christmas time 이제는 다시 돌아올 순 없겠지 함께 울고 웃던 시간 (언제나) 너와의 마지막 merry christmas time 이제는 모두 잊을 순 없을거야 눈 내린 거리 어디서나 들리는 캐롤 우리 사랑은 아름답게만 간직하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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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Mis=Mr 1집 - Mis=Mr (1996)
이미 준비했던 너와의 이별이었기에
남겨지는 슬픔보다 더 아픈 너와의 기억 너에게 그 어떤 눈물조차 보이기 싫었어 떠나가는 너의 맘이 편할 수 있게 그래 이젠 나를 떠나가줘 이 세상안에 있던 모든 고통을 지워버리고 그래 이젠 모두다 잊어줘 아픔없는 세상에 너의 영혼이 숨쉴 수 있게 지우려하면 다시 채워지는 그리움 속에 잊으리라 수많은 다짐도 헛되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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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1집 - Mis=Mr (1996)
생각없이 길을 걷다가 문득 쇼윈도우에 비친 모습에
힘에 겨워 쓰러질 듯한 내가 나를 보고 있었지 왜 내가 꿈꾸던 세상은 점점 나를 떠나가고 있는거야 짙은 화장을 해도 가릴 수 없는 자꾸 변해가는 내가 싫었어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나를 잊고 싶을 때도 많았지 내가 찾고 있는 세상이 조금 다른 것을 알면서 울고 싶어도 울 수가 없어 약한 내 모습만 보이잖아 내 마음 속에 내가 또 있어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이 자그마한 희망들 조차 이젠 느낄 수가 없는거야 내게서 『아무도 알지못해 평범했었던 나의 작은 희망들도』 나만의 세상을 찾아 이젠 떠나가야겠어 나를 찾아서 『나를 위해 떠나가야겠어 나를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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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 ||||
from Mis=Mr 1집 - Mis=Mr (1996)
다시 떠나간다고 내게 말을 하지마
멀어진 네 모습이 그리워 이별이라는 현실이 와도 아프리라 생각진 않았기에 너를 만났어 후회하기엔 늦은 것 같아 너에 대한 사랑이 헤어질 때 더욱 절실한데 널 아주 조금만 생각하고 또 사랑할래 난 그럴순 없겠지 이렇게 네가 그리운데 널 다시 만나면 지금보다 더 사랑할래 그럴 순 없다해도 나 혼자만 그렇게 다짐해야지 다시 볼 수 없어도 너를 잊지 않으리 아름답던 지난 시간들을 고마웠다고 말을 할래 이별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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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Mis=Mr 1집 - Mis=Mr (1996)
날 용서하며 살아가줘 넌 그럴꺼야 마음아파져도 이젠
의미없는 시간속에 널 기억하며 눈물흘리겠지 아주 오래전에 잊고 지낸 소중함들을 너를 잃은 후에 느낄 수 있는 아직 바보같은 날 넌 이해할 수 있다면 널 위한거야 널 외면할 땐 나의 눈에 흐른 눈물 마를지도 몰라 날 용서해줘 나 떠나가도 멀리서 너를 꼭 지켜봐줄게 널 기억하며 살아갈게 내 이름조차 잊혀질지라도 이젠 어두워진 거울속에 날 바라보며 눈물 흘리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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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Mis=Mr 1집 - Mis=Mr (1996)
나보다 널 위한 게 아니야 이제 기분좋게 헤어지자
어떤 말도 필요없어 나에게 돌아설 수 있는 작은 용기를 아주 먼 훗날 난 뒤돌아봐도 더 후회없는 선택이라 느끼고 싶어 지금 너에게 날 포기하라면 넌 제정신이 아니겠지 이젠 늦었어 너무나 생각없이 여자들과 만나곤 했지 아무일도 없었다고 둘러대지 이럴 때는 누구라도 포기를 하지 난 더이상의 선택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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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Mis=Mr 1집 - Mis=Mr (1996)
익숙한 낡은 문을 열고 너를 찾지
수줍은 듯 커피향 가득한 그 곳에서 너는 웃고 있지 하지만 난 너의 눈부신 그 외모가 부담스러운지 거리엔 수많은 유혹이 기다리지 그대에게 주위의 시선이 너에게 향하는 걸 느낄 때 왜 이렇게 초라한 내 모습이 싫어지는지 몰라 숨기려해도 매달려가는 내 모습 너만의 내가 되고 싶어 헤어진다고 말하지마 이미 나에겐 너의 나인데 너를 지치게 하는 그 무엇도 이제는 없어 내가 살아가는게 힘들어도 너의 어깨에 기댈 수 있게 나를 아프게 하는 현실에서 날 지켜줘 널 볼 수 있게 사랑에 눈멀은 바보같다 하겠지 나를 보며 나조차 낯설은 이 느낌이 어색해지는데 친구들의 비웃는 듯한 어떤 말도 들리지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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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 ||||
from 정글스토리 (Jungle Story) by 신해철 [ost] (1996)
하늘이 그리도 어두웠기에 더 절실했던 낭만.
지금 와선 촌스럽다 해도 그땐 모든게 그랬지. 그때를 기억하는지 그 시절 70년대를. 통금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와 가위를 든 경찰들. 지금와선 이상하다 해도 그땐 모든게 그랬지. 그때를 기억하는지 그 시절 70년대를. 무엇이 옳았었고 (무엇이) 틀렸었는지 이제는 (이제는) 확실히 말할수 있을까. 모두 지난 후에는 (누구나) 말하긴 쉽지만 그때는 (그때는) 그렇게 쉽지는 않았지. 한발의 총성으로 그가 사라져간 그날 이후로 70년대는 그렇게 막을 내렸지. 수많은 사연과 할말을 남긴채. 남겨진 사람들은 수만의 가슴 마다에 하나씩 꿈을 꾸었지. 숨겨왔던 오랜 꿈을.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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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
from 정글스토리 (Jungle Story) by 신해철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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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 ||||
from 정글스토리 (Jungle Story) by 신해철 [ost] (1996)
하얗게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수줍은 소녀처럼 얼굴을 붉히는 온종일 그 길넘어로 가로등불 하나 둘씩 지난 추억들을 하나둘씩 켜고 나가네 나만 만겨 두지 말아요. 나를 데려 가줘요. 슬픈 달이 뜰때 눈물 지우며 혼자 남기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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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
from 정글스토리 (Jungle Story) by 신해철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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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 ||||
from 정글스토리 (Jungle Story) by 신해철 [ost] (1996)
한 번쯤은 저 산을 보고 싶었어.
그위에 서면 모든게 보일줄 알았었지. 하지만 난 별다른 이유없이 그저 걷고 있는 거지. 이게 곧 해는 저물테고 꽃다발 가득한 세상의 환상도 오래전 버렸으니 또 가끔씩은 굴러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중요한건 난 아직 이렇게 걷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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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글스토리 (Jungle Story) by 신해철 [ost] (1996)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놓은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나르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 놓은 들판을 수 놓은 어여쁜 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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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글스토리 (Jungle Story) by 신해철 [ost] (1996)
어설픈 몸짓 서투른 미소 남들이 보기에도 물론 그렇겠지.
낯설은 얼굴 새로운 관계 그건 불편함을 넘어선 숨막힘이었지. 방안에 앉아 혼자 불평해 봤자 물론 이 세상이 변하진 않겠지. 하지만 차마 저 바깥 세상에 나 자신을 끼워 넣을 뻔뻔함이 없어. 한 순간 순간 마다 세상은 내게 말하지. 지금 이 세상 속엔 너의 할 일은 없다고. 지금 이 시간과 지금 이 공간과 지금 이 세상을 견딜수 없어. 이 놈의 세상에 내가 있어야 할 내가 속해야 할 이유를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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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글스토리 (Jungle Story) by 신해철 [ost] (1996)
대낮에 길을 걷다보면 썰렁함을 느껴.
왜 그렇게 황당한 표정으로 날 쳐다들 보는지. 난 집에 혼자 있을떄는 책도 봐. 내 할 일은 알아서 해왔다고 생각해. 물론 내 치마 길이가 좀 짧긴 짧지만. 내 색채 감각이 좀 대담하긴 하지만. 그게 뭔 대수라구. 하늘이 무너지니. 난 그저 나 자신이 소중한 것 뿐이야. 뭘 봐.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놀란 표정하지 말고 눈을 감아. 그댄 자신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한 평생 남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오다 아주 그게 뼛속까지 박혀버린 인종들 있잖니. 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뭔지 알아. 남들도 자기처럼 살기를 바라는 거지. 쳇! 그렇게 산다고 누가 상주니. 또 누가 상준다고 그거 받아 어따 쓰니. 난 아무 생각없이 사는걸로 보이겠지. 그게 너의 편견이고 교만이고 한계야. 잘가.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뻣뻣하게 굴지만 말고 일어나봐. 그댄 자신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이건 아주 무서운 일이야 넌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세뇌되어 버렸어 석회처럼 딱딱해진 너의 영혼을 해-방-시-켜-줘 남을 위해 사는건지 나를 위해 사는 건지 헷갈려하지마 한 평생 후회하느니 한 번쯤 미친 척 하는게 나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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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글스토리 (Jungle Story) by 신해철 [ost] (1996)
뜨겁던 내 심장은 날이 갈수록 식어 가는데
내 등뒤엔 유령들 처럼 옛 꿈들이 날 원망하며 서있네 무거운 발걸음을 한 발자욱씩 떼어 놓지만 갈 곳도 해야 할것도 또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내 목을 졸라오는 올가미 처럼 그 시간이 온다. 내 초라한 삶의 이유를 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눈물 흘리며 몸부림치며 어쨌든 사는 날까지 살고 싶어. 그러다 보면 늙고 병들어 쓰러질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냥 가보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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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장현철 2집 - Lost Love (1996)
너에게 주려햇던 모든 편지들이 재가 되던 그날처럼 가슴부터 식어오던 그 추위를 기억해 싫어 질땐 먼저 말하자던 우리 이별 약속처럼 애써 너를 보냄보다 나의 혼자됨이 더 아프다고 애써 또 다시 날 위안하고 있어 이젠 추운 겨울마저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눈이 내리는 거리에 찬 바람만이 내 빈 마음을 스쳐지나고 어떤 느낌도 버려진 차가움만이 시린 내 맘을 말해주겠지 언젠가 네가 떠나버린 작은 슬픔보다 차가운 거리에서 (나는)익숙하던 그 따스함들이 사라지던 순간처럼 아주 오랜동안 난 홀로디어 돌아온 내모습 난 더 많이 아파하겠지 이겨울에서 언젠가 봄은 오겠지만 이미 식어버린 허무한 마음만큼(이젠)그 어떠한 계절도 다시는 돌아올것 같지 않아 아주 오랜동안 난 사랑이라 말해온 기억들 모두 날려 보내야겠지 내 마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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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장현철 2집 - Lost Love (1996)
살아가는 동안 나 너를 만난 건 운명이었어
아주 오래전부터 만난것처럼 우린 익숙했지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란걸 이제는 느껴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길 바랬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너는 나를 벌리고 갔지 하지만 그럴순 없어 난 널 보낼수 없어 넌떠나가 버리고 (넌 떠나고) 사라져 가도 지난 추억은 잊지말아 남겨진 너의 사랑이 내게 머물수 있게 나를 떠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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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장현철 2집 - Lost Love (1996)
누군가의 행복이 나의 불행이 될수 있다는 것을
느끼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과거에 나의 여자였다고 느끼던 그년느 내가 푸른교정에 다시 돌아왔을때 다른이와 너무나 행복한 모습으로 웃고 있었다. 너를 사랑함에 있어서 나는 그 어떤 기대도 가질수 없지만 그래도 난... 너를 사랑함에 있어서 난 어떤 바램도 가질순 없지 난 그걸 알아 그게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걸 너를 사랑함에 있어서 난 너의 웃음뒤에 버려졌던 사랑으로 너를기다리다 이젠 지쳤어 날 버려 만든 너의 행복 그 뒤에 가려줘 초라한 난 떠날수 없어 항상 웃는 널 날 찾진않아 내 슬픔조차 모를테지 넌 행복하니까 넌 행복하니까 너를 사랑함에 있어서 난 어떤 미래도 꿈꿀수 없지 너의 곁엔 이미 다른 누군가가 있어 나 따윈 널 가질수 없을테니 너의 곁을 난 떠나야 할것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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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현철 2집 - Lost Love (1996)
스물하고도 하나 둘 그때 내 짧은 머리와 초라한
군복이 그렇게 싫었던 적은 없었다 너에게 보리려 힘들게 기른 짧은 머리 하루 빨리 보고싶어 너에게로 향하던 길에서도 내마음은 바삐 움직이고 있었지 그러나...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할순 없겠지 너를 이해하기로 한다 나도 때론 외로움이 미치도록 싫었으니까 지금 생가하면 아름다운 경험(?)이 될수도 있겠지만 난 지금도 때때로 너를... 생각한다 1.힘든 생활속에 너의 편지 기다려 왔었어 하루 또 하루가 지나가면 볼수 있을가 너 하나만으로 행복했던 지난날들 다시 널 안으려 너의 집으로 나 달려갔었지 하지만 넌 다른이와 입맞춤을 돌아오느 기차 안에서 난 무너지는 내안의 널 느끼며 다시 한번 널 사랑했다고 사랑했다고(사랑한다고) 2.아주 오래전에 느껴지던 네 모습이 아냐 기다려 달라고 말하기가 너무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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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현철 2집 - Lost Love (1996)
a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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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현철 2집 - Lost Love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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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현철 2집 - Lost Love (1996)
내 희미한 기억에 지금도 사랑한단말 어색하지 않아
미안하다 말하고 싶은 내 생각도 왠지 그대눈빛에 머뭇거리게해 뒤돌아도 여전히 아파하는건 멀리있는 그대모습 그리워지기에 지쳐버린 몸이지만 잠못이루고 눈물흘러 가슴을 적셔주네 사랑한단 말도 이젠 듣지 않으려는 부담스러운 듯한 눈빛만이 날 슬프게해 나의 어떤 노력도 이젠 무너지는 작은 기억들이 되어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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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현철 2집 - Lost Love (1996)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 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어둠이 걷히고 햇볕이 번지면 깃을 치리라 말간 해야 네가 웃음지면 홀로라도 나는 좋아라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 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해야 떠라 해야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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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어디에 있는지도 알아 무엇을 하는지도 아직은 널 볼수 있다는 사실이 더 힘들어
사랑했던 만큼 너를 잃고 싶진 않아 믿을 수 없지만 넌 이제 어디에 애써 피하지는 마 나 역시 힘들어 나를 이해해줘 아직 사랑해 널 언제나 그 자리 같은 곳에서 널 기다릴 수 있게 돌아와 주겠니 이젠 모두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불필요 했었던 내 걱정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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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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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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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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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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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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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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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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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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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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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끝난게 아냐 시작인 거야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된것같아
적당한 웃음 짧아진 머리 난 자존심을 아주 조금 입고 있지 때로는 생각했어 다신 올수 없는 곳 어디에도 없다는 /없었던/나의 무지개 거짓인줄 알면서도 다시 모든걸 시작하지 세상속에 있는 사랑 때론 우정도 내 꿈들까지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 기다릴수 있는 나를 알고 있어 거짓인줄 알면서도 다시 모든걸 시작하지 아직까지 나도 모를 나를 조금은 알 수도 있으니 거짓인줄 알면서도 다시 모든걸 사랑하지 세상속에 있는 사랑 때론 우정도 내 꿈들까지도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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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 내 마음의 산타 == (민정) 돌돌 지팡이 무늬 사탕 밤새 매달은 양말 White christmas eve 어젯밤 꿈속에 나는 하루종일 굴뚝을 뚫었어 (경서) 이젠 멀어져갔지 내 마음속에서 santa claus는 없어 어른이 된 내겐 santa claus santa claus merry christmas 나만의 우상 santa claus santa claus 내 마음속의 santa claus 난 이세상 누가 뭐래도 이젠 믿고 싶어져 내 맘속에 새로운 굴뚝을 만드는 거야 (민정)반짝 반짝인 christmas tree들 밤새 잠못이뤘던 white christmas eve 오늘밤 지나면 나는 santa claus 선물을 받는거야 (경서)이젠 사라져갔지 내 욕심들 속에 모두 살아가겠지 서로 의심하며 (나레이션) 이젠 눈이 오면 걱정이 앞서는 내가 되버렸지만 santa claus 그가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내 맘속엔 영원히 살아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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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거리의 수많은 저 사람들 다 똑같은 모습이야
내 귀에 들리는 저 노래도 이젠 지겨워 질 뿐이지 나를 가둔 모순들 때로는 벗어나려 하지만 모두 주위에 눈치만 보네 용기가 필요해 내 멋대로 사는거야 난 내 마음 가는데로 자유롭게 사는거야 난 세상을 비웃으며 가끔은 거꾸로 가려하지 난 동화속 청개구리야 이리로 가라하면 저리로 하지만 내 바램일뿐 내가 사는 이유는 누구를 위한것도 아니야 오직 숨막힌 세상속에서 제발 날 꺼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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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내 속엔 별하나 있지 작지만 내겐 소중한 너무 외롭다고 했어
어른 아닌 어른의 모습으로 너에게는 너를 사랑할 수 있는 네 자신이 있다는 걸 아무도 너를 버렸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 넌 항상 내게 물었지 무엇을 사랑했냐고 이젠 널 돕고 싶은데 내가 가진 전부는 동전뿐이야 이제 알아 네가 바라는 건 우리의 사랑이었다는 걸 아무도 너를 잊었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 이제는 말할수 있어 무엇을 사랑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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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단 한번도 말하지 않았어 외롭다는 너의 말도 이해하지 않았어
기다려 달라는 말도 미안했다는 말도 아직 못했는데 유난히 사진속의 넌 눈물때문인지 뚜렷하지 않아 아 니야 널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이제는 나 이제는 말할수 있는데 있어 나 보다는 지 금 의 그 사람이 너에겐 더 어울리지 몰라 서투른 나의 미래도 우울한 과거도 모든 게 싫었어 good bye.... Good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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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기억하려 할수록
희미해질 뿐이야 내 어린 시절의 모든 추억들을 다 간직할 순 없어 슬프다는 건 외롭다는 건 참을수 있어 견딜 수 없는 건 잊혀져 가는 거야 어느덧 지금의 내가 되버렸지 외면 하려하면 할수록 세월은 날 슬프게해 내 어린 꿈들과 내 모든 다짐들 내 삶에 지치어 사라지고 너의 힘든 하루속에 쉬어가려할때 내 이름을 떠올릴 수 있다면 나의 친구들 또 나의 어제들 이젠 또 어제가 되버릴 지금의 나의 모습이여 어젯밤 꿈속에 난 너를 보았어 그래 난 잊고 있었나봐 우리의 지난 모습들 내 어린 꿈들과 내 모든 다짐들 내 삶에 지치어 사라지고 너의 힘든 하루속에 쉬어가려할때 내 이름을 떠올릴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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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is=Mr 2집 - Mis=Mr (1997)
십원이 모자라서 걸었어
고맙게 비까지 내렸었던거야 해보고 싶은것도 많았어 그런데 많은건 돈을내고 배워 세상은 아직 건조하지만은 않아 이따금 정전기 같은 날이 있지 그래 난 오해할 필요있어 나 지금 너무 행복해 모두다 똑같이 살순 없지 내게는 내가 사랑하는 노래있으니 넌 영화를 봤다고 말했지 나는 영화처럼 살고 싶은거야 아직은 준비된게 없는데 라고 생각될때가 너무도 많아 세상은 아직 건조하지만은 않아 이따금 정전기 같은 날이 있지 그래 난 미워할 필요있어 내가 가진 욕심들 모두다 똑같이 살순 없지 오늘은 다시 없어 그래 난 오해할 필요있어 나 지금 너무 행복해 모두다 똑같이 살순 없지 내게는 내가 사랑하는 노래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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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아 1집 - Diary (1997)
여름방학 동안에 영원히 볼 수 없는 네가 되었지 믿을 수 없는 사실이었어
네가 떠났단 건 눈물은 소용없다 사람들 말했었지 그래 다시는 울지 않을게 내 곁에 있다 생각을 할꺼야 지난 수많았던 기억속에 너를 떠올릴게 기억처럼 네가 오면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우~ *슬픔도 기쁨도 지나치지 말라던 너의말 영원이 기억할꺼야 언젠가 우리 다시만날 때 같은 모습으로 나를 반겨줘 이제는 편안히 숨을 쉴 수 있는 곳으로 너가도 되니 내가 지켜줄게 걱정마 난 남아 있을꺼야 영원히 네가 그 바란모습 그대로 너가기전엔 할수없었던 네게 정말 말해주고 싶던 것들을 이젠 얘기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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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아 1집 - Diary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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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아 1집 - Diary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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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아 1집 - Diary (1997)
힘들어하고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아무 내색도 않던 너의 표정들이
오히려 내겐 슬퍼 나를 찾는다는 어머님의 말을 난 지금 듣고 있어 그렇게 많이 아파했는 줄을 미처 알지 못한 내가 너무 미운 걸 아는지 왜 나는 네게 힘이 되 주질 못한 걸까 조금더 말할 수 있게 나의 마음을 네게로 여는 것을 용서해 주렴 이제는 내게 돌아온다면 들어줄께 네 마음 속 아픈 기억들 작은 것도 안아줄께 너를 찾는다는 신문의 기사를 난 지금 보고 있어 어딘가에서 떨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들이 나를 힘겹게 만들어 왜 나는 네게 힘이 되주질 못한걸까 조금 더 말할 수 있게 나의 마음을 네게로 여는 것을 용서해 주렴 이제는 내게 돌아온다면 들어줄께 무엇이 널 그렇게 아파하도록 만들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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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아 1집 - Diary (1997)
기계처럼 같은 생활 그것처럼 같은 생각 의미없이 따라갔어
그래 그랬었었어 공장에서 만들어낸 인형하고 똑같다지 누가 조금 다르다면 외면하고 무시하지 유행이란 이름으로 남들눈을 의식하지 눈치보며 살게됐어 그래 그랬었었어 같은생각 하며 살기엔 내인생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어 조금 튀게 난 살아 갈꺼야 그누가 뭐라한다고 해도 yeah! *어떻게 보면 내가 문제아로 생각돼겠지만 그렇대도 나만의 생각이 필요한거야 나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해도 그런것쯤 신경 안쓸거야 변하고 있는 지금 세상에는 나같은 사람도 필요해 눈치보는 시간사이 내모습은 이미없어 그건 정말 아니었어 그래 그랬었었어 나도 그런 생각이라면 내 인생이 너무 가치없다 생각했어 조금달리 난 살아갈거야 쉽지는 않은 일이겠지만 *'소중한건 내자신이 아냐 탓한다고 다가 아냐 잘못된건 생각인걸 *'어떻게-필요해 아직도 어떻게 -필요해 아직도 어떻게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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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아 1집 - Diary (1997)
교문에 들어설 땐 항상 긴장하곤 했지
남들과 좀 다른 모습을 난 하고는 싶은데 어른이 된 지금 야이야 다시 생각했어 야야야 달라 보이는 모습 옷으로 해결되진 않아 남들과 다른 개성이란 건 마음에 있는 내 모습인거야야야 내속에 있는 진실한 모습이 더 중요한 거야 개성이라는 건 나를 보여주는 것 그렇게 하는 것에 가면이 필요한 건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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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아 1집 - Diary (1997)
난 잘은 몰라 이세상을 하지만 이렇게 지쳐않은 나의 모습은
위선속에 가려지고 있는 모습인거야 신문을 보면 쓰여있는 너무 당황스런 말도 안되는 그런 사실을 사실 우린 외면해 버리는 진실이잖아 공식보단 난 사랑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모습들 위선이라는걸 아니 *세상엔 사랑이 필요한거야 나는 그렇게만 생각해 병들고 지친세상 사랑이 필요하단걸 언젠간 모두다 알게 될거야 항상 그렇게만 생각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그 어떤 세상을 찾을수 있는걸 남보다 좀더 가지기 위해 자신을 속이고 배신도 서슴치 않겠지 너도 나도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거야 거짓보단 난 사랑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 모습들 위신이란걸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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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아 1집 - Diary (1997)
경찰들은 모두다 할 일들이 없어져 평생휴가를 떠났을 꺼야
범죄란건 모두다 없어진지 오래야 내일은 교도소로 소풍을 가지 전쟁은 너무 어색해 사전에서나 볼수 있겠지 모두들 행복해 싸울 이유가 이젠 없어졌을테니 백두산으로 가는 고속전철이 다녀 수학여행을 계획하겠지 제주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구경하러 사람들 하나둘 모여들겠지 질투는 필요 없겠지 미움은 이제 없을테니까 모두들 너무 행복해 헐뜯을 이유 이젠 없을테니 경찰들도 없고 범죄란게 없고 전쟁이란 것도 이젠 없는세상 내가찾는그런세상 예에 동화같은 마음 평화로운 세상 언제나 내가바란 그런세상 라랄 라랄라 라랄라 고민은 필요없겠지 고민할일이 없을테니까 모두들 너무 행복해 이제 그럴필요 없을 테니 *내가 어린시절의 *나의 마음속 유토피아(Russia FdkSong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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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리아 1집 - Diary (1997)
눈 내리는 겨울날이 웃을 지으며 오늘 나를 어른으로 만들지
수많았던 지난 일들을 모두 다 추억으로 간직한 채 하얗게 빛나는 졸업장을 받아들고 이제 난 학교를 떠나는거야 기쁘긴 했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키작아 보이는 내 선생님의 눈가에 이슬이 맺힌걸 보고서 나도 괜시리 우- 눈물이 난거야 꿈꾸었던 세상과 이루고픈 나의 꿈 기다렸던 사랑도 이젠 이룰 수 있겠지만 지난 학창시절 떠나가는 소중한 추억 매년 눈 올때마다 생각이 나겠지 모두 다 손을 흔들며 또 다른 시작을 꿈꾸겠지만 텅 비어가는 눈 내리는 교정에서 떠나기는 왠지 힘든 거야 뒤돌아보지만 멀어지는 이별을 의미하는 종소리 소용없는 아쉬움 대신 말해 주지만 이젠 아쉬워도 떠나야 하겠지 꿈꾸었던 세상과 이루고픈 나의 꿈 기다렸던 사랑도 이젠 이룰 수 있겠지만 지난 학창시절 떠나가는 소중한 추억 매년 눈 올때마다 생각이 나겠지 모두 다 손을 흔들며 또 다른 시작을 꿈꾸겠지만 텅 비어가는 눈 내리는 교정을 떠나기는 왠지 힘이 든 거야 뒤돌아보지만 멀어지는 이별을 의미하는 종소리 소용없는 아쉬움 대신 말해 주지만 이젠 아쉬워도 떠나야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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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리아 1집 - Diary (1997)
내가 어리다는 그런이유로 넌 날 설득하려 했지
하루종일 홀로 너를 생각하다 지쳐 잠이 들었을 때 꿈을 꿀꺼야 네가 눈을 떠 날 볼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꺼야 아주 멀리서 눈 뜰 널 위해 예헤-내가 힘들거라곤 말하지말아 미안해 마 그건 나의 몫인걸 이것만 기억해 기다린 동안 힘들어 내가 아파 쓰러지면 나에게 와줘 말을 걸어줘 지친 나에게 이제는 널 볼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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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에메랄드 캐슬 2집 - Circle (1998)
나 우연히 보게 된 니 수첩 속에 철 지난 그와의 사진 있었지
또 몇줄의 글들을 보게 되었어 아직 그를 못잊어 하는 널... 넌 너무 행복해 하고 있었지 내겐 단 한번도 보이지 않았던 그런 미소로 나 하지만 널 떠나지는 않겠어 하늘이 내게 준 선물인걸 그 사진 속에 내가 있었다면 그래서 니가 행복해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가 지켜줄께 세상끝에 너 쓰러져도 꼭 다시 찾아줄께 잃고 지냈던 니 미소를 그땐 나만을 꼭 안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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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 | ||||
from 에메랄드 캐슬 2집 - Circle (1998)
Everyday the face of our world wears, drastically changes.
We live on a spinning globe coufused by it's own rotations. Embrace the Earth with love. Welcome back to the Emerald Castle! " 하루가 다르게 변해만 가는 세상.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동그란 세상을 지탱해 주는 근본적인 힘은 사랑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힘겨운 이 곳의 얘기들을 이젠 조금씩 하려 한다. 에메랄드 성을 다시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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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에메랄드 캐슬 2집 - Circle (1998)
손 내밀어 만질 수 있기를 또 창밖에 보이는
세상만이 전부이길 바랬지 두려웠어 어제의 눈물이 날 묶어둔 채 가지 말라고 또 쓰러진다고 했지 지금보단 나을꺼야 그래! 다시 가는거야 어차피 단 한번뿐인 시간들 문을 차고 나가서 부딪쳐볼래 이미 벌써 시작된 나 여기 있기에 세상 끝이 다른 시작을 말해도 저 끝까지 뭐가 있는지 볼꺼야 혼자라는 생각들 때문에 나 곱지않은 시선으로만 이 세상을 얘기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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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에메랄드 캐슬 2집 - Circle (1998)
왜 그래! 그만 좀 울어 내 눈을 바라봐
널 버린 그 사람 얘기 나에게 애써 말할 필요없어 난 상관없어 하지만 이것만은 말해줘 제발... 니 마음 안에 내 자린 있는지 너 알고 있었니 항상 니 주윌 맴돌던 바보같은 나 만약 내 품에 잠든 너를 허락하는 날이 온다면 그땐 나 울 것만 같아 남은 시간들을 함께 하기에... 이젠 내 마음 알아줘! 하늘이 너를 데려가는 그 날까지도 내가 함께 해 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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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에메랄드 캐슬 2집 - Circle (1998)
그 짧은 시간 속에도 난 알았지 세상은 내가 배운 것과 다르단 걸
이렇게 우린 아직도 어리지만 발걸음은 무거워지고 알고 있던 그 모든 것이 혼란해 난 그렇지만 눈물 흐를 때마다 살아온 시간들보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들이 많은 걸 생각해 그 언젠가는 나도 저 세상 속에 들어가 나 눈 흘기던 그런 어른이 될지도 몰라 그때에도 지금의 내가 느끼던 지금의 내가 생각하던 그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기를 그땐 나도 저 세상 속에 들어가 그 모든 것을 바꿀 힘이 생길지 몰라 언젠가는 지금의 내가 느끼던 지금의 내가 생각하던 그 모든 것을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그 언젠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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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메랄드 캐슬 2집 - Circle (1998)
난! 참 어리석기도 하죠 혹시라도 그대 다시 내게 돌아올 것 같아
또 떠나지 못하니 알아요 이젠 모두 끝났음을 식어가는 내 눈물이 가끔 위로해 주기에 알곤 있죠 이 험한 세상속 혼자 걸어가야 할 나인데 왜 내가 그대 걱정하는지 말해봐! 영원을 약속했던 건 나 혼자 아님을 그대 알고 있잖아! 미안하다는 말로 모든 것을 대신하려 했는지 그럼 끝나는 건지! 부질없죠... 이제 와선... 하지만 그런 너를 사랑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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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메랄드 캐슬 2집 - Circle (1998)
저 달이 지면 해가 뜨겠지 또 겨울 가면 봄이 오건만 우리의 봄은
언제쯤 올까! 우린 모두 실패한 연극의 주인공들이었던건가 알몸을 다 보인채 더 물러날 곳 없다는 건 다행이야 더 이상은 뺏길것도 잃을것도 없기에 시작해. 또 시작해! 가슴속에 절실하게 숨겨왔었던 작은 소망 하나둘씩 말할 때가 드디어 온거야 미치도록 외쳐봐야해! 너무 빨리 돌아가는 세상 알잖아 상투잡고 옛날 얘기 해 봤지만 남은게 없잖아 우리의 봄을 찾아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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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메랄드 캐슬 2집 - Circle (1998)
정말 있었단 말이죠 학교란 단어와 우정이란 말
내게 믿으란 건가요 그 거짓말들과 그런 세상 검디 검은 저 하늘이 파랬다죠? 새란 녀석이 날았다죠? 우습게 들리는군요 또 사랑을 해 눈물도 흘렸다는 말 진심인가요? 제 정신인건가요? 넌 남 얘기 같겠지 언젠간 이런 절망들 올지도 몰라 무엇을 더 얻으려고 발버둥치는건지 지금 난 누구를 가르치려는 건지 나도 역시 제정신 아닌가봐! 넌 남 얘기 하듯이 웃는군. 그것 또한 뭐 니 자유지만 당신 닮은 아이들에게 뭘 남겨줄건지 한번쯤 생각을 해봐! 무관심하긴 당신은 진짜 제 정신 아닌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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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메랄드 캐슬 2집 - Circle (1998)
Rap) Who's gonna pay for the sins we make.
Is it gonna go like this for God's sake. Will he for give us someday. Why dose our party have to end this way. (우리가 지은 죄를 누가 치를 것이냐. 이대로 계속 갈 것인가 하늘은 언젠가 우리를 용서할 것인지. 우리들의 파티는 이대로 끝나야만 하는가.) Naration 선(善)) 끝이란 이 세상엔 존재하지 않아 다른 시작을 말할 뿐이지 지금을 어떻게 살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걸 하늘이 준 마지막 선물이 있지. 아이들의 눈을 보라구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준 아이들의 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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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메랄드 캐슬 2집 - Circle (1998)
세월은 자꾸 널 잊으라고 하네 이젠 보내라 하네
나 역시 너를 잊겠다고 말했지 많은 밤들을 웃으며 나도 이젠 그대를 떠나 가리라 갈곳 없지만 추억이라 말하리 그저 철없던 그때 사람이라! 나 가슴 한 켠에 묻은 채 살아가리 날 기억한다면 너를 지우며 흘렸던 내 눈물 만큼만 행복해 줘! 말을 해 주렴 나 어디로 가야만 널 잊고 살 수 있는지 그걸 모르겠어! 나 갈 곳이 없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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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아차 발을 헛디뎠어 끝도 없이 떨어져가 모두 날 비웃고 외쳐 "더 위로 더 빨리"
헌데 이것도 괜찮아 거꾸로 세상을 보니 새로운 리듬 속에 헌 믿음이 바뀌어 네게 줄 수 있는 건 이것 뿐이야 Panicillin shock 어어 제발 이제 속도를 낮춰 그러다 언젠가 다쳐 이제 형식 좀 갖춰 이제는 그런 말 망쳐 놓았던 기분만 모두 다 누구나 해야되는 할수 있는 그런 것들은 싫구나 정말 장난이 아닌 나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이어야지 흥분이 되지 튀지 즐겁지 웃지 히히히 내가 네게 오직 네게 줄 수 있는 건 이것 뿐이지 Panicillin sh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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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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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내 바다 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닥치는 세상의 추위 맘을 얼게해 때론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무나도 고운 모래 바다 이젠 모래위에 깊은 상처 하나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대와 나 생각만으로 웃음짓던 꿈도 많아 그런 모든 것들 저 큰 파도에 몸을 맡겨 어딘가 가더니 이젠 돌아오지 않아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흐르는 눈물 두손 주먹쥐고 닦아 많은 꿈을 꾸었는데 이젠 차마 날 보기가 두려워서 그냥 참아 그때 내가 바라보던 것들 아마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눈을 감아 나의 낡은 서랍속의 깊은 바다 이젠 두눈 감고 다시 한번 닫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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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내 바다 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닥치는 세상의 추위 맘을 얼게해 때로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이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무나도 고운 모래 파다 이젠 모래 위에 깊은 상처 하나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대와 나 생각만으로 웃음짓던 꿈도 많아 그런 모든 것들 저 큰 파도에 몸을 맡겨 어딘가 가더니 이젠 돌아오지 않아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흐르는 눈물 두손 주먹쥐고 닦아 많은 꿈을 꾸었는데 이젠 차마 날 보기가 두려워서 그냥 참아 그때 내가 바라보던 것들 아마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눈을 감아 나의 낡은 서랍 속의 깊은 바다 이젠 두눈 감고 다시 한번 닫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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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그런 충곤 집어쳐 거짓 치장은 싫어 내가 말하는 것 그게 내 마음일 뿐
너는 나를 욕하지 아직 어린애라고 그게 어른이며 나는 아이가 될래 그 편이 나아 이 답답한 세상에 웃음만을 짓기엔 지쳤어 화가 나 나는 바보가 아냐 내 마음 그대로 곧바른 칼날처럼 지를래 싫음 마 나도 어쩔 수 없어 매일같이 돌고 도는 세상이지만 한번쯤은 끊고 싶어져 제발 날 좀 내버려둬 내가 하는 말 내가 할 일 모두 내버려둬도 네가 갈 네가 살 길에는 아무 상관없어 왜 하필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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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해가 지고 별이 뜨고 긴 바람이 울어대면 그때라도 내 생각해줄래 난 정말 미안해
꽃이 지고 잎도 지고 큰 나무가 휘청이면 그때라도 내 생각해줄래 난 정말 미안해 네 곁에 있어 너의 짐을 나누어야 했는데 내가 진 죄로 먼곳으로(멀리멀리) 너를 두고 떠나네 비가 오고 땅이 젖고 먼 하늘이 검어지면 그때라도 내 생각해줄래 난 정말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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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간지러워서 뒷통수 근처를 만져보니 뿔이 하나 돋아났네
근심찬 얼굴로 주위에 알리려다가 이상한 눈으로 놀려댈 걸 뻔히 알고 관뒀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뿔은 자라나 어느새 벌써 엄지 손가락 닮을 만큼 굵어졌네 (어느새 너무나 굵어 내 맘을 너무도 긁어 오 너무나 빨리 늙어) 손톱이 길 듯 수염이 길 듯 영영 자랄까 불안한 맘에 잠을 못자니 머리마져 빠져가네 (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나 불안한 맘에 잠도 안 와 앞이 까매) 이쯤은 뭐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의 동료들 한마디씩 "거 모자 한 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엔 사는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나 즐거워 . . . 나의 예쁜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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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나를 안아줘요 너무 외로워요 그대 뒤에 숨은 그댈 봐요
나를 안아줘요 너무 외로워요 그대 뒤에 숨은 그댈 봐요 매일 아침이면 숨이 가빠와요 숨은 그림 찾기 슬퍼져요 누구의 표정에서 누구의 마음으로 내일은 어떤 가면 준비되죠? 이제는 모두 벗고 웃어요 내게 남는 힘 줄 수 있으니 나를 믿어요 그 상처까지 내게는 모두 힘이 되어줘요 그댈 알아요 내 마음속으로 달려와 줘요 나의 얼굴 뒤에 무엇이 숨었기에 궁금해하다 이젠 정말 모두 다 피해 난 그냥 이게 좋아 왜 이리 나를 도와 오히려 그런 모습 내 눈엔 정말 아니꼬와 모두가 나를 보고 누구나 다릴 꼬고 가식 가식 넘친 자식 자식 불러도 상관없어 나는 나만의 세계 그 속에 숨었으니 한 번 날 불러봐 더 세게 거기서 조금 나와 거기서 조금 나와 여기 서있어 나와 여기 서 있어 나와 너무도 차가와 너무도 차가와 내게로 다가와 내게로 다가와 조금만 가까와 조금만 가까와 너무도 아까와 너무도 아까와 정말로 고마와 정말로 고마와 아무리 불러도 나는 소용없다 이것이 나다와 때론 거울 속에 그대 두렵겠죠 나도 가끔씩은 그런 걸요 우리 같이 보고 눈물 흐르도록 실컷 웃고나면 그만이죠 누구의 표정에서 누구의 마음으로 내일은 어떤 가면 준비되죠? 이제는 모두 벗고 웃어요 내게 남는 힘 줄 수 있으니 나를 믿어요 그 상처까지 내게는 모두 힘이 되어줘요 그댈 알아요 내 마음속으로 달려와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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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오늘도 긴 여행이 시작됐어 오늘도 어제처럼 뜻밖이야
거리엔 넥타이 맨 검은 새들 어디론가 날지 못해 걷고 있어 누군가 노랠 불러 나를 불러 어디선가 바람 따라 내게 들려와 오늘도 긴 여행이 시작됐어 내겐 오래된 짐 오늘도 날 유혹하는 것들을 찾아 그를 그리고 널 찾아 그래 어디든 가자 머리 속 한 번 뒤집어 놓고 나가는 거친 바람 눈자위 진짜 파란 벌어진 어깨는 처진 사람 마치 그의 자취 찾는 멋진 형사같이 혹은 사랑하는 애인같이 아님 멋진 아치같이 어찌될 건지 너무나 뻔히 알면서 항상 처음엔 너무도 신나지 나 이제 다 모르겠어 정말 모두 다 소용없어 바로 코 앞까지 온 것 같지 눈 떠보면 어디 간지 알 수 없지 날 부르는 목소리 터질 것 같은 내 머리 내가 찾는 것 모두 감추는 것 그리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모든 것 그만한 가친 있지 사방 갇힌 속에 모두 같이 섞여 서로가 굳게 닫힌 맘을 열 필요도 없지 가끔 아찔한 나 어느땐 너무 무서워 용기가 안나 그 소름끼친 무서움 이미 지쳐버린 나를 흥분시키기엔 이건 너무 충분한 미친 듯이 찾아다닌 죽음 직전의 여유있는 웃음 이걸 가로막는 마지막 문 그건 두려움 나 이제 정말 너무 갈증나 뭘 마셔도 가시지 않아 더욱 짜증나 오늘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지 막상 앞에 서면 난 고개 돌리고 말지 기억할래 나의 마지막 모습까지 내가 원하는 건 바로 그게 다지 내가 가진 것 내가 꿈꾸는 것 그리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모든 것 그만한 가친 있지 사방 갇힌 속에 모두 같이 섞여 서로가 굳게 닫힌 맘을 열 필요도 없지 가끔 아찔한 나 어느땐 너무 무서워 용기가 안나 그 소름끼친 무서움 이미 지쳐버린 나를 흥분시키기엔 이건 너무 충분한 미친 듯이 찾아다닌 죽음 직전의 여유있는 웃음 이걸 가로막는 마지막 문 그건 두려움 오늘도 긴 여행이 끝이 났어 오늘도 어제처럼 뜻밖이야 거리엔 넥타이 맨 검은 새들 어디선가 지친 듯이 돌아오고 누국나 노랠 불러 나를 불러 어디론가 바람 따라 멀리 사라져 오늘도 긴 여행이 끝이 났어 내겐 영원한 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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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이건 뭐야 글쎄 왜 나를 믿지 못해? 내 손으로 나의 꿈 이룰 날이 온대
나의 존재를 바램을 미래를 그대 한 번이라도 심각하게 생각한 적 있는지 매일 그렇게 의심에 가득해 그대 한 번이라도 나를 믿어보려 한 적 있는지 *잊지마. . . 내 마음을 찢어 지나던 개도 짖어 가만히 있는 내 속까지 완전히 지쳐 나무나 지쳐버려 이젠 정말 미쳐 허우적대는 내가 너의 눈에 비쳐 두고봐. . . 훗날 고개 숙여 구석에서 꾸겨져 너는 계속 인상쓰고 나에게 우겨 너무나 웃겨 그리고 이젠 나를 느껴 그때 되면 용서할게 이제 내게 묶여 언제부터 네게 나 구제불능인데? 그렇다면 아예 날 버리는게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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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패닉 3집 - Sea Within (1998)
가끔 어린 시절 생각나요 태엽장치 돌고래 헤엄치던
작은 대야에 띄워주면 그저 멤을 돌며 물장굴 쳤었죠 그때 난 생각없이 웃기만 했죠 태엽이 풀리면 가라앉는 힘없는 돌고래 내가 될 줄은 상상 못했죠 오 나 이제 눈물이 흘러요 그 속에 매일같이 멤돌아요 풀어진 태엽 누군가 감아주면 하루가 되풀이되겠죠 때론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태평양을 누비는 꿈을 꾸죠 그 순간만은 온 세상이 내 것 같아요 영원할 수는 없나요. . . . 이대로 멈추길 빌죠. . . . 정말 나는 그 바다는 잊혀져 버린지 오래죠 잠자는 장난감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죠 정말로 생각도 못해 이곳에 이렇게 나만이 남겨졌네 하지만 이제 난 포기해 내 꿈들 산산히 깨져 내 두 눈엔 눈물만 맺혀 나 지쳐 걸어도 내가 서 있는 곳 언제나 같죠 너무도 힘이 빠텨 눈 앞이 희미해져 지금은 아무리 꿈꿔 봤자 이젠 이미 늦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