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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이원재 3집 - 하늘과 바보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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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3집 - 하늘과 바보 (1991)
저 하늘 끝 닿는 곳까지
저 바다 끝 닿는 곳까지 내 사랑하는 그대와 달려가고 싶네 내 꿈이 펴지는 곳까지 내 희망이 펴지는 곳까지 내 사랑하는 그대와 달려가고 싶네 울진 말아요 그대 우리는 갈 수 있어요 저 하늘 저 바다넘어 멀고먼 나라에 영원한 행복있다면 울진 말아요 그대 우리는 갈 수 있어요 저 하늘 저 바다넘어 멀고먼 나라에 영원한 행복있다면 울지 말아요 그대 우리는 갈 수 있어요 저 하늘 저 바다넘어 멀고먼 나라에 영원한 행복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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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3집 - 하늘과 바보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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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3집 - 하늘과 바보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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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3집 - 하늘과 바보 (1991)
내가 가는 길 거세게 황량한 바람 불어도 좋아
내가 가는 길 먹구름 가득 고인 하늘 밑이라도 좋아 저 무한의 저녁 노을이 아득히 사라질 때 나는 약속하리 변치 않을 웃음과 사랑을 수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인생길은 한없이 멀기만 하고 어느 한 사람이라도 타인의 고난을 같이 느껴보진 못하여도 저 무한의 저녁 노을이 아득히 사라질 때 나는 약속하리 변치 않을 웃음과 사랑을 운명이라고 정해진 이 길을 한없이 걷다가 어느덧 그 길을 다시 돌아서보려니 허탈한 웃음뿐인데 저 무한의 저녁 노을이 아득히 사라질 때 나는 약속하리 변치 않을 웃음과 사랑을 나는 약속하리 변치 않을 웃음과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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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3집 - 하늘과 바보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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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3집 - 하늘과 바보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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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3집 - 하늘과 바보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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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집 -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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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집 -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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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집 -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996)
어디까지 시간이 흘러 왔을까?
또 다시 어둔 밤은 내 마음을 짓누르고 정막을 깨는 그 아득한 교회 종소리는 꿈같은 내 마음을 울릴 듯 울려 퍼지네 태양은 내일도 또 다시 떠오르는데 나는 이제사 무엇을 생각하나 아직도 별들은 나를 덮어 주는데 나는 잠을 이룰 수가 없네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했을까? 사람에 마음이란 사랑은 있다고 세상 사람들 모두의 마음 속에는 꿈같이 아름다운 사랑만을 쫓으려 하지만 무엇을 쫓아서 무엇을 찾으려고 나는 여지껏 마음을 설레였나 아직도 별들은 나를 덮어 주는데 나는 잠을 이룰 수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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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집 -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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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집 -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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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집 -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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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집 -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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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집 -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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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집 -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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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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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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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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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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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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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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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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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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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먼 바다 깊은 물 속에서 물길따라 헤매이다
처음 보는 빛을 따라 뭍으로 떠오른 슬픈 꽃잎은 어디서 웅크리다 이제사 스며나와 이 땅에 빈 겨울을 채우려는 거요 차라리 텅빈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빈 겨울인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텅빈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빈 겨울인채 내버려두오 저 하늘 파란 하늘 아래 의미없이 떠돌다가 때묻고 더러워져 땅으로 떨어진 슬픈 낙엽은 어디서 웅크리다 이제사 스며나와 이 땅에 빈 겨울을 채우려는 거요 차라리 텅빈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빈 겨울인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텅빈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빈 겨울인채 내버려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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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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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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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4집 - 人生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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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김정호 [tribute, liv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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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떠나버린 사람이 그리운 것은 피지 못한 꽃잎을 아쉬워 함인가요 떠나버린 사람이 보고픈 것은 마음으로 몸으로 사랑 함인가요 * 낙엽이 추억처럼 우수수 떨어지면 추억은 낙엽따라 끝없이 흩어지네 떠나버린 사랑이 그리운 것은 마음으로 몸으로 사랑 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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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짧은 겨울해가 서둘러 황혼을 물들일때 죽음없이도 헤어진 따사롭던 당신은... 긴밤 아니오는 잠 누워 천정을 바라볼 때 죽음없이도 헤어진 따사롭던 당신은.. * 또 나를 부르네 또 나를 부르네 ** 눕고 싶어요 풀잎처럼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눕고 싶어요 풀잎처럼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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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강물이 흘러가듯 세월은 흐르고 꽃잎이 피고지듯 사랑이 지네 * 그대 떠난 빈 자리 낙엽은 흩어지고 나만 홀로 여기에 달빛만 외로워 루 루 루.... 루 루 루.... * 온갖 세상 기쁨과 슬픔을 안고서 온갖 세상 사람과 이별을 노래하네 바람이 흐르는 길 꽃잎은 피고지고 사랑이 머무는 길 외로움 쌓이네 루 루 루.... 루 루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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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흐려진 가슴에 두손 감추고 하고픈 말없이 그저 가려나 마지막 한떨기 국화 꽃같이 남기는 말없이 그저 가려나 * 떠날때 님이 아니면 눈물없이 맞으련만 님은 늘상 꽃으로 와서 속절없이 떠나가네 루 루 루.... 루 루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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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해는 기울어 어느 가슴으로 가나
여린 바람타고 그늘진 그리움 뿌리며 해는... 해는 저물어 나의 가슴으로 오나 푸른 언덕돌아 어느날 홀연히 떠나갈 해는... 해는 기울어 어느 가슴으로 가나 여린 바람타고 그늘진 그리움 뿌리며 해는... 가네 가을이 가네 가네 내님이 가네 낙엽따라 떠나가네 가을이 가네 바람따라 떠나가네 내님이 가네 가네 가을이 가네 가네 내님이 가네 뜨겁던 나의 가슴에 차가운 바람 뿌리고 떠나간 사랑의 그림자를 이제는 잊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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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 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 우~~우우우우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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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너의 노래는 긴 겨울 빈 둥지위로 떨어지는 바람소리 너의 노래는 긴 겨울 빈 바다위로 부서지는 파도소리 * 날아가고 없는 새들의 그림자속에 흩어지는 소리 들린다 들려온다 꾸 꾸 꾸 꾸 꾸 꾸 ........ 너의 노래는 긴 겨울 빈 둥지위로 떨어지는 바람소리 너의 노래는 긴 겨울 빈 바다위로 부서지는 파도소리 * 견줄사람 없어 외로운 내 가슴속에 휘몰리는 소리 들린다 들려온다 꾸 꾸 꾸 꾸 꾸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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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찬 바람 언덕에 드세게 불고
바람에 흩어져 눈이 날리네 외로움이 그대 몸 흔들고 그대 두 눈 밝힐때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이 없어도 발길 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때 난 그대 부르리오 나 그대 함께 하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요 그대 두손 잡으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요 그대 위해 부르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루… 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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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찬 새벽 이른 길 이슬 가득 풀섶
아직 하늘 가득 별들은 가득한데 무슨 빛일까 스산한 하늘 바람으로만 오고… 오랜 세월의 슬픔과 지나지 않은 눈물과 오랜 시간의 열정과 닳아 없어진 나의 노래는 너의 눈길로 너의 손길로 너의 빛으로 너의 가슴 거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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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창밖지는 노을 내맘 가까이 깊은 곳 찾아와
바람불어 헛된 내맘 가까이 깊은 곳 찾아와 잊었던 먼 기억에 기대 오늘도 또 내일 그리움 있어 그대 두손 내마음까지 바람 라… 라… 그대 찬 새벽 이슬처럼 두눈 감아도 그대 해지는 노을처럼 고개 숙여도 홀로 외롭고 서러운 노래 부르리 그대 앞에 라… 라… 홀로 외롭고 서러운 노래 부르리 그대 앞에 라… 라… 창밖 벌써 어둠 내맘 가까이 깊은 숨 내밀어 바람 벌써 하늘 저멀리 날아가 차가운 별빛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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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그대 한송이 장미처럼 사랑을 토할때
헛된 그리움 끌어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고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 애써 서러움 붇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네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우연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쓰라린 이 가슴 무너진다.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 애써 서러움 붇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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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여름은 오고
그 여름은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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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는
비올라의 선율 피카소의 색채 세월의 어느 순간 나무끝 흔드는 바람같이 그대를위한 가을의 사랑은 들국화의 향기 갈대꽃의 몸춤 세월의 어느 순간 가슴에 고이는 호흡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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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바람은
저 들녁 끝에서 불어와 혹시나 잊었을까 강물은 저 산정 돌틈에서 내려와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까 혹시나 잊었을까 조금은 아름답게 조금은 여윈듯이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잃을 수 없는 발자욱 가마히 고갯짓 하면 혹시나 바람은 강물을 만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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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어둠속에서
노래 부른다 새들도 몸을 숨겨 그 작은 가슴 조이는데 이 깊은 겨울밤의 창문을 열면 내 눈물인듯 비가... 흐르는 눈물 노래 부른다 가벼운 눈짖 한번 따스한 손길도 잠깐인것을 돌이켜 생각하면 차가운 침묵뿐 내 사랑인듯 비가... 슬픈사람끼리 슬픔으로 울고 슬픈사람끼리 슬픔으로 울고 내 눈물인듯 내 사랑인듯 비가 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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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2집 - 혼자 내리는 비 (1989)
해질무렵 공원에 우는바람
외딴섬에 갇혀있는 날지못하는 새끼 갈매기처럼 답답한 나의 마음을 씻겨주려나 이리 저리 사람들은 지나가고 이리저리 자동차는 달리는데 난 아직 갈길을 못정하고 물끄러미 하늘만 쳐다보네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지 내눈물은 떨구어내고 한가닥 빗줄기로 변하여 내머리를 적시는데 친구와 같이 앉아 노래하던 저 텅빈 벤취에는 시들은 낙엽들만 비를 맞으며 누워있네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지 내눈물은 떨구어내고 한가닥 빗줄기로 변하여 내머리를 적시는데 친구와 같이 앉아 노래하던 저 텅빈 벤취에는 시들은 낙엽들만 비를맞으며 누워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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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2집 - 혼자 내리는 비 (1989)
어디까지 시간이 흘러왔을까
또다시 어두운 밤은 내 마음을 짓누르고 적막을 깨는듯 아득한 교회 종소리는 꿈같은 내 마음을 울릴 듯 울려퍼지네 태양은 내일도 또다시 떠오르는데 나는 이제사 무엇을 생각하나 아직도 별들은 나를 덮어주는데 나는 잠을 이룰 수가 없네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했을까 사랑의 마음이란 사랑은 있다고 세상사람들 모두의 마음 속에는 꿈과 같이 아름다운 사랑만을 쫓으려 하지만 무엇을 쫓아서 무엇을 찾으려고 나는 여지껏 마음을 설레였나 아직도 별들은 나를 덮어주는데 나는 잠을 이룰수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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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2집 - 혼자 내리는 비 (1989)
살아 움직이는 빗방울 들이
토해 내는 이야기 들은 우울한 이들의 마음을 하얗게 씻겨 버린다 해도 푸른 먼지 일으키는 대지의 바람은 우우우 우우 우우우 눈물로써 씻기는가 저 높은 하늘 아래서 허전한 기대만을 붙잡아 두고 달려가는 시간속에 늘 떠있는 나는 사랑일까 빗물일까 아스팔트 속에 파묻혀 버린 소박한 기억 들은 우울한 이들의 기도가 파랗게 찾아낸다 해도 우리들의 마음속에 몸부림치는 고통 스런 기억은 잊혀질까 저 높은 하늘 아래서 허전한 기대만을 붙잡아 두고 달려가는 시간속에 늘 떠있는 나는 사랑일까 빗물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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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이원재 2집 - 혼자 내리는 비 (1989)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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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이원재 2집 - 혼자 내리는 비 (1989)
아직 멎지않는 뜨거운 노래를
저녁에 쌓인 하얀 눈길로 너와 내가 함께 울으며 걷자 아직 맞지않은 사랑이야기만 젖은 눈길 젖은 목소리모아 너와 내가 함께 안으며 걷자 아직 멎지않은 뜨거운 노래를 그대 손을 온통 펼쳐져보면 끝도 없이 함께 울으며 걷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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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이원재 2집 - 혼자 내리는 비 (1989)
저 하늘 끝 닿는 곳까지
저 바다 끝 닿는 곳까지 내 사랑하는 그대와 달려가고 싶네 내 꿈이 펴지는 곳까지 내 희망이 펴지는 곳까지 내 사랑하는 그대와 달려가고 싶네 울진 말아요 그대 우리는 갈 수 있어요 저 하늘 저 바다넘어 멀고먼 나라에 영원한 행복있다면 울진 말아요 그대 우리는 갈 수 있어요 저 하늘 저 바다넘어 멀고먼 나라에 영원한 행복있다면 울지 말아요 그대 우리는 갈 수 있어요 저 하늘 저 바다넘어 멀고먼 나라에 영원한 행복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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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2집 - 혼자 내리는 비 (1989)
아무도 없는 이 들판 위로
외로이 홀로 가야하나 외로움 없는 내님과 함께라면 그곳이 하늘나라 어딘지 모를 길목에서 곱게핀 들꽃 남겨지니 서러움 없는 내님과 함께라면 그곳이 하늘나라 사랑은 때론 슬픈이야기 서글픈 노래를 남기지만 눈물 없는 내 님과 함께라면 그곳이 하늘나라 거짓없는 내님과 함께라면 그곳이 하늘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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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2집 - 혼자 내리는 비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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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재 2집 - 혼자 내리는 비 (1989)
먼 바다 깊은 물 속에서 물길따라 헤매이다
처음 보는 빛을 따라 뭍으로 떠오른 슬픈 꽃잎은 어디서 웅크리다 이제사 스며나와 이 땅에 빈 겨울을 채우려는 거요 차라리 텅빈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빈 겨울인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텅빈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빈 겨울인채 내버려두오 저 하늘 파란 하늘 아래 의미없이 떠돌다가 때묻고 더러워져 땅으로 떨어진 슬픈 낙엽은 어디서 웅크리다 이제사 스며나와 이 땅에 빈 겨울을 채우려는 거요 차라리 텅빈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빈 겨울인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텅빈채 내버려두오 차라리 빈 겨울인채 내버려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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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1.내가 가는길 거세게 황량한 바람불어도 좋아
내가 가는길 먹구름 가득고인 하늘 밑이라도 좋아 2.수많은 사람들의 걸어가는 인생길은 한없이 멀기만하고 어느 한사람이라도 타인의 고난을 길이 느껴보진 못하여도 3.운명이라고 정해진 이길을 한없이 걷다가 어느덧 그길을 다시 돌아서 보려니 허탈한 웃음뿐인데 * 저 무한의 저녁노을이 아득히 사라질 때 나는 약속하리 변치않는 웃음과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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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1.내고향가는길 산너머 너머길
커다란 밀짚모자 눌러쓰고 이길따라 걸어가네 반기는 이 없는 변해버린 고향에 커다란 밀짚모자 눌러쓰고 구름따라 걸어가네 2.이제나 저제나 아는 이 만날까 내가쓴 밀짚모자 알아볼까 하늘만 알아볼까 내놀던 개울도 말라버린 고향에 커다란 밀짚모자 눌러쓰고 세월따라 걸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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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1.날만새면 밖에 나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뛰어놀며 불러대는 아이들의 해맑은 노래 어디론지 날아가는 새하얀구름들이 귀따운듯 내려봐요 노래하는 저이이들 2.가고 가던 구름끼리 부딪혀서 아팠던지 쓰디쓴 소나기가 한줄두줄 내려오고 아이들은 놀다말고 하나둘씩 비에 젖고 철모르는 개한마리 신이나서 춤을춰요 3.숨어있던 봄햇살이 소낙비를 쫓아내고 뛰어놀던 강아지는 물끄러미 서있는데 이제 다시 아이들이 몰려들어 노래해요 깜짝놀란강아지는 어디론지 내뺐어요 4.방긋웃는 햇님에게 아이들은 노래했어요 심술궂은 소나기를 많이 야단쳐 달라고 방긋웃는 했님에게 아이들은 노래했어요 심술궂은 소나기를 많이 야단쳐 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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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둥실두둥실 달이 떠오네 흘러가는 구름위에
달이 떠오네 저달이 올라오면 저달이 올라오면 우리 손잡고 달맞이 가보세 이젠 잊혀버린 세월이지만 바람에 밀려가버린 세월이지만 저멀리 날아가고픈 님의 노랫소리따라 우리 손잡고 장단이나 맞추세 허이야 두둥실 훨휠 날아라 허이야두둥실 훨훨 날아라 구름따라 나는 간다네 님따라나도 간다네 등실 떠나간다네 허이야두둥실 훨훨 날이라 허이야두둥실 훨훨 날아라 당신은 아니 갈테요 나는 다시 아니오겠소 두둥실 떠나간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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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1.여보게 나그네 지친들을 이끌고 어디가나
저산꼭대기 위에 사랑 싣고가는 구름타러 가는가 2.여보게 나그네 저 산꼭대기 오르면 탈수 있을까 그구름 타고서 끝이 없는 영원한 사랑구하려나 * 하지만 사랑은 마음속 진실일뿐 구름은 타지 말게나 너의 마음을 진실을 띄워 보내게나 우리 모두가 말일세 우리 모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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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1.산봉우리 위에는 바람이 분다 오르려하는
사람들 위의 하늘에는 새한 마리 휙 지나가 버린다 햇빛은 시선을 어지럽히는데 예기치 못할 흥분될 바램속에 내가 만족한 적이 있었나 2.산봉우리 위에는 바람이 분다 싫지 않은 오만과 웬지 너그러움에 가라앉은 시선은 산을 본다 주어진 운명은 날 괴롭히고 오르고 싶은 마음속으로 차거운 눈바람이 몰아친다 * 산에는 바람이 분다 세월내내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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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1.내가 아주어렸을 적에 친구들 손잡고
써커스 구경가던 옛생각나네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아버지 손잡고 전차타고 여행가던 옛생각나네 이제는 쓸쓸한 추억이 되었어 그래서 옛날이 나는 좋다네 2.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우리 어머니 뒤뜰에서 절구찍던 옛생각나네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우리 누나들 고무줄 놀이하던 옛생각나네 이제 쓸쓸한 추억이 되었어 그래서 옛날이 나는 좋다네 3.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우리 할아버지 내게 종이딱지 접어주시던 옛생각나네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우리 할머니 화롯불에 밤궈 주시던 옛생각나네 지금은 한잔의 커피를 마시고 하지만 옛날이 나는 좋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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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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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임의진 - 산 [omnibus]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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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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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찬바람 언덕에 드세게 불고
바람에 흩어져 눈이 날리네 외로움이 그대 몸 흔들고 그대 두 눈 밝힐 때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 이 없어도 발길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 때 나는 부르리요 나 그대 함께 하리오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두 손 잡으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두 손 잡으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 이 없어도 발길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 때 나는 부르리요 나 그대 함께 하리오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위해 부르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위해 부르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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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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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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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의진 - 떠돌이별 임의진의 담양여행 [omnibus]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