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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하정 - 김하정 2 : 멍텅구리 / 구인사 (1993)
온 곳도 모르는데 갈곳은 어이 알리
그것도 모른단다 우리는 멍텅구리 올대도 빈손인데 갈때는 가져가랴 욕심만 부리노라 우리는 멍텅구리 *아 멍텅구리 아 멍텅구리 백년도 못살면서 천만년 살것처럼 준비만 하는구나 우리는 멍텅구리 자기도 모르면서 누구를 안다하리 생각을 못다하는 우리는 멍텅구리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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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하정 - 김하정 2 : 멍텅구리 / 구인사 (1993)
소백산 구봉팔문 연화봉 아래
구인사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네 온다간다 말도 없이 떠나온 속세 텅빈 마음 모아 안고 기도하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깨달았는가 달빛만 여울지는 구인사의 밤이여 달밝은 남한강에 밤도 깊은데 구인사의 풍경소리 은은하구나 님을 두고 정을 두고 떠나온 속세 텅빈 마음 모아 안고 기도하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깨달았는가 달빛만 여울지는 구인사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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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하정 - 김하정 2 : 멍텅구리 / 구인사 (1993)
나는 싹싹한 여자 전라도 여자
당신은 뚝뚝한 남자 경상도 남자 하루에도 열두번씩 보고 또 보고 날이 갈수록 뜨거운 사랑으로 잉꼬부부가 되었다네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천생연분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찰떡궁합 나는 싹싹한 여자 전라도 여자 당신은 뚝뚝한 남자 경상도 남자 나는 싹싹한 여자 전라도 여자 당신은 뚝뚝한 남자 경상도 남자 우리 사랑 열매맺어 예쁜 애기낳고 백년을 하루같이 멋지게 살아가는 원양부부가 되었다네 *반복 우리는 싹싹하고 뚝뚝한 싹뚝이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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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시절 그노래 제18집 (1991)
폭풍에 눈보라 휘날리던 그 어느날 밤에
버려진 돌멩이냥 나는 태어났다네 내 눈에 보이던 아름다운 세상 잊을수가 없어 흐르는 누물을 손등에 닦았다네 세월이 흐르고 또 산천이 수없이 변해도 떠도는 철새처럼 나는 살아 왔다네 단 한번 사랑한 그녀 마저도 내곁을 떠난뒤 아픈맘 달래며 흐느껴 울었다네 음~~ 음~~ 하늘엔 초록별 땅위에는 아름다운 초원 아무도 볼수없는 컴컴한 밤거리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세월이 흐르고 또 산천이 수없이 변해도 떠도는 철새처럼 나는 살아 왔다네 단 한번 사랑한 그녀 마저도 내 곁을 떠난뒤 아픈맘 달래며 흐느껴 울었다네 하늘엔 초록별 땅위에는 아름다운 초원 아무도 볼수없는 컴컴한 밤거리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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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으로 가는길 [omnibus] (1990)
1. 그 어느날 난 기타치며 노래를 했네.
거리의 사람들은 나를 보고 모두들 손짓을 하네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내가슴깊이 느껴지는 외로움--- 나는 노래하리라 끝없이 노래하리라 내인생 끝나는날 그날 까지 나는 노래 노래하리라 2. 그 어느날 나는 느꼈네 사랑없는 이세상 거리의 사람들은 행복한듯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혼자만이 느껴지는 외로움 나는 사랑하리라 끝없이 사랑하리라 내인생 끝나는날 그날까지 나는 사랑 사랑하리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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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Oneday I found myself
to become a singer People on the street recognize me they Make me happy and crazy you never know you never know How nervous I'm on the stage I got something to live For I got someone to sing for I'll keep on singing till The end of my life I'm a singer I'm a singer I'm a singer 그 어느 날 나도 몰래 노래를 했네 거리의 사람들은 나를 보며 모두들 손짓을 하네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얼마나 내 마음 떨리는 지 나는 노래하리라 영원히 노래하리라 내 인생 끝나는 날 그 날까지 나는 노래 노래하리라 Oneday I found myself to become a singer People on the street recognize me they Make me happy and crazy you never know you never know How nervous I'm on the stage I got something to live For I got someone to sing for I'll keep on singing till The end of my life I'm a singer I'm a singer I'm a singer 나는 노래하리라 영원히 노래하리라 내 인생 끝나는 날 그 날까지 나는 노래 노래하리라 I got something to live For I got someone to sing for I'll keep on singing till The end of my life I'm a singer I'm a singer I'm a singer 나는 노래 노래하리라 I'm a singer I'm a singer I'm a si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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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첫 미팅 때 만난 네가 좋아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눈길을 보냈지 베토벤의 운명이 흐르는 다방에서 인생을 얘기하고 괴테를 얘기했지 생맥주 한 잔에 얼굴 빨개지던 순수하고 깨끗한 네가 좋아서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보고 싶어 얼마나 망설였는지 그러던 어느 날 컴컴한 극장에서 살며시 너의 손을 잡아 본 그 순간 내 가슴은 내 가슴은 운명을 만났다고 환희의 휘파람을 휘파람을 불었지 베토벤의 운명이 흐르는 다방에서 인생을 얘기하고 괴테를 얘기했지 생맥주 한 잔에 얼굴 빨개지던 순수하고 깨끗한 네가 좋아서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보고 싶어 얼마나 망설였는지 그러던 어느 날 컴컴한 극장에서 살며시 너의 손을 잡아 본 그 순간 내 가슴은 내 가슴은 운명을 만났다고 환희의 휘파람을 휘파람을 불었지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첫 사랑이야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첫 사랑이야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첫 사랑이야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운명 너는 나의 첫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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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다섯 장의 꽃잎 같은 작은 손 주먹 쥐고 태어났을 때
아이야 가만히 불러 봤단다 너의 모습 바라보면서 세상 어떻게 사는 지 모르는 너의 마음 우리가 알 때 아이야 우리가 손잡아 줄게 언제나 널 지켜줄게 어느 별이 내 별인지 어느 별이 네 별인지도 모르는 어른이지만 두 손을 꼭 잡고 얼굴을 마주보며 너에게 들려 줄 말은 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비켜 서지도 말아 길을 가다 길을 잃어도 고개 숙이지 말고 길을 찾아 길을 찾아 가야 한다고 철이 들어 누군가를 사랑해 하루 종일 네 맘 설렐 때 아이야 우리가 이해해 줄게 너의 눈물 닦아 주면서 세상이란 어떤 것이냐고 우리에게 물어온다면 아이야 우리가 너에게 무얼 가르쳐 줄 수 있겠니 어느 별이 내 별인지 어느 별이 네 별인지도 모르는 어른이지만 두 손을 꼭 잡고 얼굴을 마주보며 너에게 들려 줄 말은 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비켜 서지도 말아 길을 가다 길을 잃어도 고개 숙이지 말고 길을 찾아 길을 찾아 가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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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어젯밤부터 화가 났었어 밤새도록 참고 있었지
아침에 현관에서 다정한 말 대신에 화살 같은 말들이 쏟아졌지 서로의 가슴에 아픔만 주고 문을 쾅 닫고 길을 나섰지 문안에 갇혀 있는 네 마음은 어떨 까 억울해서 울고 있겠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너무 했나봐 미안해 정말 미안해 저녁에 들어가면 그 사람 눈물을 닦아줘야지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사람 우리는 영원한 부부 한마디하면 세 마디 받고 우리들은 그렇게 다퉜지 다신 안 볼 것처럼 얼굴을 붉히면서 거칠은 말들이 오고 갔지 서로의 마음에 상처만 주고 문을 쾅 닫고 집을 나왔지 하지만 내 가슴은 왜 이렇게 아플까 하루 종일 헤매 도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너무 했나봐 미안해 정말 미안해 저녁엔 들어가서 그 사람 눈물을 닦아 줘야지 세상에 둘 도 없는 나마의 사람 우리는 영원한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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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 ||||
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님은 갔어요 헤어지면 죽을 것 같은 우리였는데
우리였는데 지금 내 가슴에 상처를 내며 돌아섰어요 나를 버리고 떠나갔어요 전화도 못하게 해요 집 앞에서 서성이는 그런 것도 하지 말래요 참다 참다 새벽녘에 당신의 집 앞을 몇 번씩 돌다 돌다 당신 본 듯 돌아와 잠이 든답니다 내게 하루가 이렇게 힘든데 당신은 얼마나 아플까 행복하다고 나에게 큰소릴 쳐도 내 맘속의 당신은 울고 있어요 님은 갔어요 난 사랑을 끝낼 준비도 안 되었는데 안 되었는데 지금 나에게 잊어달라며 돌아섰어요 나를 버리고 떠나갔어요 눈물 나 못살겠어요 하루가 천년 같아 정말로 못살겠어요 참다 참다 새벽녘에 당신의 집 앞을 몇 번씩 돌다 돌다 당신 본 듯 돌아와 잠이 든답니다 내게 하루가 이렇게 힘든데 당신은 얼마나 아플까 헤어지자고 나에게 큰 소릴 쳐도 내 맘속의 당신은 울고 있어요 돌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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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약속하지마 세상에 믿을 사람 누가 있어
사랑하지마 가슴만 터지도록 아플 테니 기다리지마 마음이 변해서 떠난 사람 애태우지마 세월이 흘러가면 잊어지지 그토록 마음 주고 정을 주고 모든 걸 다 바쳐서 사랑하다 서로가 남이 되어 돌아설 땐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가네 약속하지마 세상에 믿을 사람 누가 있어 사랑하지마 가슴만 터지도록 아플 테니 기다리지마 마음이 변해서 떠난 사람 애태우지마 세월이 흘러가면 잊어지지 사랑하지마 사랑이 그리울 땐 노래를 불러 괜시리 눈물일랑 흘리지 말고 이 세상엔 영원한 사랑은 없어 만났다 헤어지고 또 만나는 게 사랑이야 사랑하지마 약속하지마 세상에 믿을 사람 누가 있어 사랑하지마 가슴만 터지도록 아플 테니 그토록 마음 주고 정을 주고 모든 걸 다 바쳐서 사랑하다 서로가 남이 되어 돌아설 땐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가네 약속하지마 세상에 믿을 사람 누가 있어 사랑하지마 가슴만 터지도록 아플 테니 기다리지마 마음이 변해서 떠난 사람 애태우지마 세월이 흘러가면 잊어지지 사랑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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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저녁 일곱 시 당신을 만나러
마로니에 공원에 나와 홀로 앉아 있어요 오분이 가고 십 분이 지날 땐 차가 막혀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요 한 시간이 지났을 땐 사고가 났는지 조바심하며 기다렸죠 울리지 않는 전화만 보며 끝내 오지 않는 당신이지만 나는 믿어요 날 사랑하면서도 오지 못하는 당신 마음이 아플 거란 걸 홧김에 포장마차에서 술 한 잔 하면서도 그 자릴 떠나지 못하고 울리지 않는 전화만 보며 끝내 오지 않는 당신이지만 나는 믿어요 날 사랑하면서도 오지 못하는 당신 마음 아플 거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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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물려받은 대지에 싱그러운 자연
더불어 나 여기 산다 산 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사계절 마음이 풍요로운 곳 둑에 앉아 새참을 먹고 파란 하늘 보면 불러오는 산들 바람 포플라 매미 소리 마음이 평화로운 곳 흙을 떠나 사는 사람들 땀 한 방울의 소중함을 몰라 몰라 누렇게 익은 오곡 물결이 농부들의 눈물인줄 몰라 몰라 누가 여길 싫다고 누가 여길 떠나가나 난 모르겠네 떠나고 또 떠나도 나 소박한 전원에서 흙으로 돌아가리라 흙을 떠나 사는 사람들 땀 한 방울의 소중함을 몰라 몰라 누렇게 익은 오곡 물결이 농부들의 눈물인줄 몰라 몰라 누가 여길 싫다고 누가 여길 떠나가나 난 모르겠네 떠나고 또 떠나도 나 소박한 전원에서 흙으로 돌아가리라 흙으로 돌아가리라 흙으로 돌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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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이건 비밀인데 너에게만 말해줄게
귀 좀 잠깐 빌려줘 아무에게 말하지마 이건 비밀이야 너 혼자만 알고 있어 누구에게 말하지마 네게 살짝 말해줄게 깊이 간직한 일기장 속에 깨알같이 숨겨둔 내 가슴의 이야기를 왠지 네게 하고 싶어 별빛 꺼진 이 한 밤 풀잎처럼 속삭인다 너는 나의 그리움 너는 나의 첫사랑 이건 비밀이야 너 혼자만 알고 있어 아무에게 말하지마 너에게만 말해줄게 깊이 간직한 일기장 속에 깨알같이 숨겨둔 내 가슴의 이야기를 왠지 네게 하고 싶어 별빛 꺼진 이 한 밤 풀잎처럼 속삭인다 너는 나의 그리움 너는 나의 첫사랑 이건 비밀이야 너 혼자만 알고 있어 아무에게 말하지마 너에게만 말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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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그 어느 날 밤 나는 그대에게 사랑의 편지를 썼네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종이 위에 적었네 밤새도록 두 눈을 글썽이며 내 마음을 적었네 그러다가 찢어 버렸네 그리고 다시 썼네 나 그대를 보면 떨리는 입술로 사랑한다 말을 못해 널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하고 눈물짓는 걸 흩어진 종이만이 나를 더욱 슬프게 하네 밤새도록 두 눈을 글썽이며 내 마음을 적었네 그러다가 찢어 버렸네 그리고 다시 썼네 나 그대를 보면 떨리는 입술로 사랑한다 말을 못해 널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하고 눈물짓는 걸 흩어진 종이만이 나를 더욱 슬프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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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있는 모습 그대로... (2003)
갈매기 우는 여수항을 그 님 찾아 왔네
오동도 섬 동백꽃이 곱게 필 때 만난 사람 내 진정 진정으로 사랑했기에 파도치는 그리움을 달랠 길 없어 찾아왔다 나는 간다 다시 오마 여수항아 향일암 넘어지는 해는 님의 품에 잠드는데 수평선의 갈매기는 끼룩끼룩 우는구나 발끝에 부서지는 물거품처럼 밀려왔다 밀려가는 내 사랑이여 다시 오마 여수항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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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떠나간 님아 떠나간 님아 나를 두고 저 멀리멀리로
너를 못잊어 생각이 나면 울었다 않고 잊었다 하리 네가 사무쳐 잠못 이루면 그립다 않고 잊었다 하리 떠나간 님아 떠나간 님아 나를 두고 저 멀리멀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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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깊은 어둠속에 홀로 버려진채
죽어가는 날 깨워주던너 세상을 등진채 지내온 내 삶에 아직 살아 숨쉴 날이 더 많다던 *붉게 물든 노을속에서 한웅큼의 눈물을 흩날리며 내게 매달린채 **끝이 아니길 바라는 건 시작을 의미하는 거겠지 차갑게 돌아선 너를 보며 또다른 사랑에 가려저 날 버리 수 밖에 없다며는 조금은 사랑했었다고 말해줘 (말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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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
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나 좋고 너 좋고 서로 다 좋아해서~
우리는 영원한 친구가 되었잖니 언제나 만나면 차 한잔 하지만 우리의 가슴엔 우정이 꽃피네 오늘은 자네가 먼저 짝사랑한 예기를 했지 꽃집의 그 아가씨가 그렇게도 좋더라고 그래서 나는 자낼 놀렸지 사랑의 고백도 못하는 바보라고 그래도 자네는 심각한 얼굴로 왠일인지 마음이 떨린데나 내일 만나면 내가 짝사랑한 얘길해야지 옆집의 그 아가씨가 아~ 그렇게도 좋더라고 그러면 자네는 나를 놀리겠지 사랑의 고백도 못하는 바보라고 이렇게 우리는 못할 말이 없는 누구 보다도 다정한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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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산새들이 지저귀며 단잠을 깨울때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부르자 먼동이 트는 곳에 사랑이 움트면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부르자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하늘이 푸르르고 태양이 빛날때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부르자 새하얀 구름처럼 하늘을 날으면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부르자 ※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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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둘이 걸었네 어제 그길을 불빛따라 우산도 없이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건 우리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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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이거야 정말 만나봐야지
아무말이나 해볼걸 겨울가고 봄이 오면 이 마음은 부풀고 나 혹시나 기다리는 그사람이 올까봐 이거야 정말 만나봐야지 아무말이나 해볼걸 봄이가고 여름오면 저바다로 산으로 나 혹시나 만나려는 그사람이 있을까 이거야 정말 만나봐야지 아무말이나 해볼걸 여름가고 가을 오면 낙엽 밟는소리에 나 혹시나 설레이는 이 마음은 왜일까 이거야 정말 만나봐야지 아무말이나 해볼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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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사랑스런 나의 아들아 네가 태어나던 그날밤
우린 모두 기뻐서 어쩔줄 몰랐지 사랑스런 나의 아들아 천사같은 너의 모습을 우린 언제나 보고 있었지 밤새 엄마는 너에게 우유를 따뜻이 데워 주었지 낮엔 언제나 아빠가 네곁을 감싸며 지켜 주었지 너는 크면서 언제나 말했지 이제는 자유를 달라고 진정한 의미도 모르면서 졸랐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변해가는 너의 모습에 우린 너무나 가슴 아파했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버리고 너는 그만 떠나 버렸지 엄마 아빠의 마음에 아픔을 남기고 떠나 버렸지 지금 네가 가는 그길은 거칠고 험한 길이지 갈수록 험하고 나쁜길이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너도 이제는 후회하겠지 엄마는 언제나 울고만 계신다 너도 이제는 후회의 눈물이 두눈에 고여있겠지 너도 이제는 두눈에 눈물이 고여있겠지 너도 이제는 두눈에 눈물이 고여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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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귀밑머리 쓰다듬던 그 처녀 어디로 가고 영일만 백사장엔 물결만이 반겨 주네 기다린다는 그 약속을 파도에다 씻어 버렸나 천리길을 멀다않고 찾아온게 잘못이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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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훌련소로 가던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때 가슴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때 두손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속에 비친 내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네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에 생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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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
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만났다 헤어지면 이별
사랑할때 아쉬운건 이별 미워할때 시원한건 이별 이별은 눈물만 주네. 달콤한 첫사랑의 이별 웃으며 헤어진던 이별 추억만 남겨주던 이별 이별은 그리움 주네. (후렴) 누구나 이렇게 이별은 하지만 또 다시 만나자는 굳게 맺은 언약때문에 세월이 흘러도 잊지를 못하나 이별은 그리움 주네 이별은 눈물만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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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우리 언제 다시 또 만나 즐거운 시간 서로 나눌까
많은 세월이 흐른다해도 우리사랑 변치를 말자 낙엽이 지는 가을이 가고 찬바람 부는 겨울이와도 우리 만나는 그날을 위해 두손모아 기도를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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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李容馥 (1979)
비에 젖은 비둘기가 서러웁게 우네요
자기 짝을 어디두고 저리 슬피울까요 구름가고 달이가고 소슬바람 부는데 왜 이렇게 내마음은 비둘기를 닮을까 지금은 어느곳에 그리운 사람이여 아는가 옛임이여 비둘기 내마음을 비에 젖은 내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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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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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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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가라면 가라지 그마음 탓할까
서러운 꿈 날아가 간사람 오지않아기다리는 마음일랑 누구나 같을거야 떠날때 가지고 간 파란 꽃 향기는 다시내게 보내주오 난 이미 바람에 씻기어간 꽃내음 찾아서 파란 꽃 향기에 함박웃는 모습만 그리며 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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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꿈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 주는 사랑의 진실 어느 날 꿈속에서 나의 가슴 울리고 떠나며 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아 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 한 번 그려볼까 그대 모습 눈을 감고 생각하다 잠이 들면 나는 어떻게 꿈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 주는 사랑의 진실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아 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 한 번 그려볼까 그대 모습 눈을 감고 생각하다 잠이 들면 나는 어떻게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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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예전엔 그렇게 정다웠건만
지금은 멀리서 손짓만 미워서도 싫어서도 아니었어요 너무나 당신을 사랑했나봐 사랑한 게 죄라면 그건 당신 죄예요 지금도 당신을 생각합니다 사랑한 게 죄라면 그건 당신 죄예요 지금도 당신을 생각합니다 예전엔 그렇게 좋아했건만 지금은 헤어져 생각만 미워서도 싫어서도 아니었어요 너무나 당신을 사랑했나봐 사랑한 게 죄라면 그건 당신 죄예요 지금도 당신을 생각합니다 사랑한 게 죄라면 그건 당신 죄예요 지금도 당신을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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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어디 있을까 사랑하는 내임은 부르다 지쳐 부서지는 꿈
불이 꺼진다 꿈도 꺼져만 간다 꽃잎이 진다 밤길에 진다 ※ 꽃잎지는 창가에 서서 먼 하늘을 보면 외로워서 외로워서 사랑하고 싶어라 허전한 마음 달래주실 그임은 어디있을까 어디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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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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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대 잠든 얼굴 바-라보다가 그대 이마에 입맞춤하고 나즈막히 속삭였네 안녕 문을 문을 열다가 아쉬움 남아 다시 한번 그대를 바-라보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종 소리에 나즈막히 다시 한번 안녕 헤어짐이 정말 싫어- 사랑이란 오직 그대- 하지만 떠나야 하는 나를 붙잡진 붙잡진 말아요-사랑해요- 문밖 문밖을 나서니 싸늘한 새벽 아침 코트 깃을 올리고 휘파람 부니 이슬인지 눈물인지 내 눈가에 적시네 나즈막히 다시 한번 안녕 나즈막히 다시 한번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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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지난날의 추억은 아름답게 말해요
거리에 소음도 다 음악 처럼 들려요 지난날의 행복은 눈물겹게 말해요 삼수하늘 조차도 미소짓게 했지요 우리가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서 걸어가며 웃어 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그리운 그대 모습을 본 것 같았기에 뒤돌아 보니 당신은 없었어요 우리가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서 걸어가며 웃어 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그리운 그대 모습을 본 것 같았기에 뒤돌아 보니 당신은 없었어요 우리가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서 걸어가며 웃어 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그리운 그대 모습을 본 것 같았기에 뒤돌아 보니 당신은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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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밤 밤이오면 구르는 바람소리 밤 밤이오면 어둠이 오는소리
이밤이 가면 내님오나 고개들고 기다려지는 마음 밤이오는 소리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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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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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여기선 곤란해 (1975)
이슬 맺힌 눈을 보면 내 마음이 무거워져
떠나지를 못하겟어요 보내야하는 그대 마음 뼈저리게 아프겠지 그대 마음 내가 압니다 멀어져가는 몸이지만 마음만은 그대에게 남겨두고 떠나갑니다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 가슴 깊이 새겨두고 행복하게 살아가리라 LA internatoinal airport 추억의 국제 공항 LA internatoinal airport 이별의 국제 공항 들리지 않는 그대 소리 잘 가라는 그대 소리 가슴 속에 울려 옵니다 가로막아도 가는 길을 붙잡아도 가는 길을 웃으면서 보내주세요 나를 태우고 뿜어대는 제트기의 폭음 속에 멀리멀리 사라집니다 나 어디서 그대만을 생각하며 살겠어요 다시 만날 그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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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Golden Folk Album - Golden Folk Album Vol.14 (1975)
오 나의 사랑 줄리아 지금은 어디로
떠났나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랑 줄리아 나의 모든 것을 뺏어 가버린 여인아 나의 모든 것을 앗아 가버린 여인아 마지막 남은 나의 웃음마저도 송두리 채 앗아 가버린 여인아 여인아 너를 알고 부터 슬픔은 시작됐고 사랑을 하면서 이별을 기다렸지 돌아서는 너의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밤에 내가 운다 주리아 줄리아--- 꿈에도 못잊을 여인아 줄리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람아 외로움에 지친 나의 가슴을 달래주던 아름다운 너의 미소를 생각하면서 하루에 하루가 더하는 이 순간에도 너만을 못잊어 내가 운다 줄리아 줄리아--- 꿈에도 못잊을 여인아 줄리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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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백호빈의 우리 두사람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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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백호빈의 우리 두사람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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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백호빈의 우리 두사람 (1976)
비둘기 처럼 다정한 사람들 이라면
장미꽃 넝쿨 욱어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갈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 샘터에 비둘기 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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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린시절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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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린시절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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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Golden Hit Album Vol.1 [omnibus]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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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Golden Hit Album Vol.5 [omnibus] (1976)
나 돌아가야해 잊었던 지난시절로
나 돌아가야해 정든님 기다리는데 내가 가는 그길에 바람아 불지마라 내가 가는 그길에 비야 내리지 마라 나 이젠가야해 행복이 있는 곳으로 나 정말가야해 사랑이 있는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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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
from Golden Hit Album Vol.5 [omnibus]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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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크리스마스 캐롤 총결산 [omnibus, carol] (1983)
실-버 벨 실-버 벨
크리스머스로 분주한 거리 종소리 울리니 곧 크리스머스 찾아오네 거리마다 오고가는 모든 사람들이 웃으며 기다리는 이 크리스머스 아이들도 어른들도 은종을 만들어 집집마다 장식을 하네 실-버 벨 실-버 벨 크리슴스로 분주한 거리 종소리 울리니 곧 크리스머스 찾아오네 거리마다 오고가는 모든 사람들이 웃으며 기다리는 이 크리스머스 아이들도 어른들도 은종을 만들어 집집맏 장식을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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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폭풍에 눈보라 휘날리던 그 어느날 밤에
버려진 돌멩이냥 나는 태어났다네 내 눈에 보이던 아름다운 세상 잊을수가 없어 흐르는 누물을 손등에 닦았다네 세월이 흐르고 또 산천이 수없이 변해도 떠도는 철새처럼 나는 살아 왔다네 단 한번 사랑한 그녀 마저도 내곁을 떠난뒤 아픈맘 달래며 흐느껴 울었다네 음~~ 음~~ 하늘엔 초록별 땅위에는 아름다운 초원 아무도 볼수없는 컴컴한 밤거리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세월이 흐르고 또 산천이 수없이 변해도 떠도는 철새처럼 나는 살아 왔다네 단 한번 사랑한 그녀 마저도 내 곁을 떠난뒤 아픈맘 달래며 흐느껴 울었다네 하늘엔 초록별 땅위에는 아름다운 초원 아무도 볼수없는 컴컴한 밤거리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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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당신을 알고 사랑을 알고 당신때문에 괴로운 이별
시들은 꽃처럼 창백한 얼굴로 돌아서는 이 밤 사랑이 나를 내가 사랑을 아무 일 없듯 떠나보냈나 슬픔을 감추며 멀어진 그대 허탈한 뒷모습 난 모르겠어 떠난 그 이유 다시는 사랑할 수 없다는걸 난 알고싶어 그대 그마음 왜 나를 외면해야 했는지 외로움에 지쳐버린 사랑했던 사람들의 고독들이 꺼져가는 불빛따라 흔들리듯 걷고있는 내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이면 싫어 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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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창밖을 보면 비는 오는데.. 괜시리 마음만 울적해..
울적한 마음을 달랠 수가 없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두눈을 감고 잠을 청해도.. 비오는 소리만 처량해.. 비오는 소리에 내 마음 젖었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 문득 떠오르는 떠나간 그대의 모습.. 지우려 하는데도 자꾸만 생각이 나네.. 그대도 나를 기억 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 그리운 그모습 마음에 남았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잠도 오지 않는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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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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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사랑은 달콤하고..엄마처럼 다정하고..잠처럼 편하고
꿈처럼 행복한거야.... 그것만은 아니지..가슴이 아픈 걸꺼야..고통도 이기고 슬픔도 참아야 하지.... *사랑하고 싶어..길가 옆 공원에 뛰노는 귀여운 계집 아이를... 이리로와..뛰놀렴...사랑하고 싶어... 그것만은 아니지..가슴이 아픈 걸꺼야..고통도 이기고 슬픔도 참아야 하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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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지금 슬픈 내모습을 무대뒤의 한소녀
애써 눈물 참으며 바라보고 있네 무대뒤에 그소녀는 작은 의자에 앉아 두손 곱게 모으고 바라보며 듣네 나의 애기를 오~~~ 소녀는 나를 알기에 더더욱 슬퍼지네 노래는 점점흐르고 소녀는 울음을 참지 못해 밖으로 나가 버리고 노래는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예~~~ 이 슬픈노래 밖으로 나가버리고 노래는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예~~~ 이 슬픈노래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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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내 맘에 사랑이 있으면
마음은 공주요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마음은 짚시다 끝없이 방황하는 이 마음에 주어요 참된사랑 뜨겁게 타오르는 눈동자에 사랑을 보여줘요 이 꽃잎처럼 향기로운 입술에 오 그대 사랑 가득히 채운 이 행복 당신과 함께 영원토록 나누어 진정코 변하지 않으리라 이 참된 사랑 사랑 이 참된 사랑 내 맘에 그대가 없으면 마음은 나그네 끝없는 세월의 방랑길 한없는 나그네 거칠은 세상이라 외로워 오세요 내 마음에 텅비어 쓸쓸한 이 가슴에 사랑을 안겨줘요 이 꽃잎처럼 향기로운 입술에 오 그대 사랑 가득히 채운 이 행복 당신과 함께 영원토록 나누어 진정코 변하지 않으리라 이 참된 사랑 사랑 이 참된 사랑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이 꽃잎처럼 향기로운 입술에 당신과 함께 영원토록 나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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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하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 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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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가는 햇빛의 울음일까
아무 말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물 이젠 알듯해 버리고 가는 것이 어렵듯 떠나려는 니가 더 슬퍼보여 여지껏 한번도 내것이지 못했던너 내겐 그저 목마름 너에게 했던말 기억나니 내사랑은 너 하나로 됐다고 널 사랑하듯이 껴안고 싶었던거야 너의 이별까지도 머물다 떠난 시간 만큼만 앞으로 괴롭다면 괜찮겠지 허나 넌알까 피빛울음을 삼킨 저노을 같은 내마음을 노을이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려는 햇빛의 울음일까 아무말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물 이젠 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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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퍼짐은 그대 눈속 비속으로 사라져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미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미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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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아무런 느낌 받을 수 없어 이것이 사랑인지
그대만이 진정 내게 사랑인건지 종일 그대 눈만 보지만 정말 나는 알 수가 없네 그래요 그대만의 스잔한 바람이 되어 온종일 길을 거닐다 떠나가는 그대 뒷모습 보며 정말 나는 느낌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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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1943年 3月4日生 (1971)
내게 머물다간 사람아
세상모든것이 슬픈표정지며 뒤돌아설때 자유롭게 날고 싶은 나에 미소너머로 어두운 거리에 불빛 너무나 화려한데 변해버린것은 너의맘 이잰난 알겠어 너무 많은것을 서로 원했어 사랑하면서도 외로움을 느껴야 했던 그런 우리 슬픈 사랑이었어 하지만 웃으며 서로에길 가야지 소중했던 기억들 가슴에 묻어둔채 흘러가는 시간과 숨가뿐 추억때문에 잠못이루는 이밤 외로워도 너가 내게 보낸 마지막 사랑해 그말 홀로남겨둔채 떠나가야지 하지만 웃으며 서로에길 가야지 소중했던 기억들 가슴에 붇어둔채 흘러가는 시간과 숨가뿐 추억 때문에 잠못이루는 이밤 외로워도 너가 내게 보낸 마지막 사랑에 그말 홀로 남겨둔채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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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이미배 - 밤하늘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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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이미배 - 밤하늘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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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이미배 - 밤하늘 (1972)
비둘기 처럼 다정한 사람들 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갈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 샘터에 비둘기 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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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이미배 - 밤하늘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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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이미배 - 밤하늘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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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이미배 - 밤하늘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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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이미배 - 밤하늘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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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이미배 - 밤하늘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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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이미배 - 밤하늘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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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이미배 - 밤하늘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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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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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남이라면 몰라도 사랑하는 사인데
왜 우리는 헤어져서 살아야만 하나 ※ 사랑하는 사람아 보고 싶은 사람아 우리는 언제까지나 이대로 헤어져서 살아야하나 그리며 살아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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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
짙은 어둠을 헤매고 있어 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 없는걸까?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것 지친 두 눈을 뜨는 것 마저 긴 한숨을 내쉬는것조차 난 힘들어 이렇게 난 쓰러진채로 끝나는 건 아닐까? 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할 세상속에 네가 있기에 지쳐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데도 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 갈 수 있어 소중하게 남긴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게 가져가려해 어두운 세상속에 숨쉴 날들이 이제 잊혀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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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물결 춤춘다 바다위에서
백구 춤춘다 바다위에서 흰 돛단배도 바다위에서 바다 그바다 끝이 없네 해가 서산을 넘어가면 달은 동쪽에 솟아오네 넓고 끝없는 그 바닷가로 나를 불러서 오라는 듯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물결 굽실 뛰노는 바다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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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1.돌담길 돌아서며 또한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봄이 오기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2.두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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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폭풍에 눈보라 휘날리던 그 어느날 밤에
버려진 돌멩이냥 나는 태어났다네 내 눈에 보이던 아름다운 세상 잊을수가 없어 흐르는 누물을 손등에 닦았다네 세월이 흐르고 또 산천이 수없이 변해도 떠도는 철새처럼 나는 살아 왔다네 단 한번 사랑한 그녀 마저도 내곁을 떠난뒤 아픈맘 달래며 흐느껴 울었다네 음~~ 음~~ 하늘엔 초록별 땅위에는 아름다운 초원 아무도 볼수없는 컴컴한 밤거리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세월이 흐르고 또 산천이 수없이 변해도 떠도는 철새처럼 나는 살아 왔다네 단 한번 사랑한 그녀 마저도 내 곁을 떠난뒤 아픈맘 달래며 흐느껴 울었다네 하늘엔 초록별 땅위에는 아름다운 초원 아무도 볼수없는 컴컴한 밤거리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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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제가 뭔데 날울려 날울려 놓고 가버리나
울리고 가버릴바엔 차라리 오지나말지 사랑한다 말해놓고 날사랑한다 해놓고선 한마디 말도없이 떠나간 사람아 애당초 믿었던게 잘못이지 믿었던 내가 바보야 그렇지만 어떻게해 사랑한건 사실인걸 제가 뭔데 날울려 제가 뭔데 날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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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임이여 내임이여 지금은 그어디에
그리움이 흘러서 추억만 남고 기다림은 말없이 세월만 가는데 애타는 이마음 모르시나요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주오 언제까지나 이렇게 기다림속에 나혼자서 그리움을 달래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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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1.물같이 흐르는 세월이라서
피는꽃 지듯이 허무것을 사랑도 했었다 이별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먼여로에 외롭고 고달픈 나그네란다 2.해저문 벌판에 땅거미지면 온길도 갈길도 너무 아득해 지친몸 달래며 울기도 했었다 낯설은 창가에 불빛을 보고 고향이 그리며 타향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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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불밝던 창에 어둠가득 찼네
내사랑 넨나 병든 그 때 부터 그의 언니울며 내게 전한말은 내 넨나 죽어 땅에 장사한 것 밤마다 홀로울던 그는 지금 뭇죽엄 함께 고이 단잠자네 뭇죽엄 함께 고이 단잠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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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눈을 감아 그댈 기억해봐 눈물이라도 멈추지 않는 그대 추억을
헤어나려고 벗어나려고 너무 애를 써도 소용 없었어 혼자라도 괜찮을 거라고 그대 빈자리 채워질거라 믿어왔지만 가면 갈수록 더 해만가는 그대 그리움에 견딜수 없어 *사랑했어 그대 만을 이런 내 맘 몰라 그대 나를 떠난 것 같아 후회했어 떠나갈 때 눈물이라도 보여 그대를 잡아야 했어 사랑으로 영원 할 거라고 나에게 이별은 다시는 오지 않을 거라고 그대 곁에서 함께 할 때면 다른 아무것도 필요 없었어 가끔 그댈 미워하면서도 한 번의 손길로 그대 품 안에 안겼었지만 이젠 더 이상 자신 없다는 그대 그 말 한마디에 끝났어 원망했어 떠난 그댈 그대 없는 내가 걱정되지 않는 그대가 돌아와줘 나 여기서 천년이라도 사랑으로만 기다리겠어 오오오오 오오오 우~ 우우우 아니라 해도 지쳤다 해도 내게 이럴수는 없는 거잖아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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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이용복 - 수줍은 시절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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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해리 - 수줍은 마음/꽃길 걸어가는 사랑) (1979)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훌련소로 가던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때 가슴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때 두손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속에 비친 내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네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에 생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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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olden Folk Album - Golden Folk Album Vol.14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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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골든힛트송 모음 제1집 [omnibus]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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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호빈 - 우리두사람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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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호빈 - 우리두사람 (1976)
비둘기 처럼 다정한 사람들 이라면
장미꽃 넝쿨 욱어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갈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 샘터에 비둘기 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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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채연, 박일남 - 둘이 넘던 고갯길 / 돌아와주오 (1973)
귀밑머리 쓰다듬고 사랑을 속삭였지
강변 저쪽 언덕에서 서로 약속했었지 *세월이 지난 지금 나는 남에서 나는 북에서 너와 나는 만날 수 없는 그길을 그길을 원망했지만 이젠 다시 만날날도 멀지 않았겠지 마리아여 이 소원을 들어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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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이용복 스틸기타 경음악 (1973)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맺은정이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달라는 그한마디가 믿을 수 없어서 믿을 수 없어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편지 밤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맺은정이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짖말 같아서 거짖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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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이용복 스틸기타 경음악 (1973)
바람불고 비내리면 떠오는 그내의 모습
창밖을 보면 멀리보이는 조그만 언덕위 #추억속에 덮여있어요 이제는 찬비만 내려 세월이 지나 바라보는건 아쉬움 때문이야 이렇게 허전한 밤에 메아리 쳐오는 그대의 슬픈 미소는 나를 외롭게해 지금도 지금도~~# #반복 이렇게 허전한 밤에 메아리 쳐오는 그대의 슬픈 미소는 나를 외롭게해 지금도 지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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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이용복 스틸기타 경음악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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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이용복 스틸기타 경음악 (1973)
나에겐 진정한 친구가 있었네 나에게 둘도 없는 그러나 그 친구 내 곁을 떠나갔네 내마음 아직도 다정한 꿈만은 생각하고 있는데 내 친구 지금은 어디서 무엇할까 즐겁던 학창시절 돌이켜 생각하니 내 마음 옛날같이 변함없건만 친구야 친구야 어디에 있느냐 소식을 전해다오 친구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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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이용복 스틸기타 경음악 (1973)
눈을 감으면 저 멀리서 다가오는 다정한 그림자
옛 얘기도 잊었다 하자 약속의 말씀도 잊었다 하자 그러~나 눈감으면 잊지못할 그 사람은~ 저~ 멀리 저~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그러~나 눈감으면 잊지못할 그사람은~ 저~ 멀리 저~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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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이용복 스틸기타 경음악 (1973)
영원히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리
영원히 영원히 당신을 믿겠어요 당신이 내 곁에 있어만 주신다면 낮이나 밤이나 행복한 마음인데 ※그렇지만 당신만이 내 곁에서 떠나버리신다면 나혼자 외로워 어떻게 살라고 영원히 영원히 당신을 믿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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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이용복 스틸기타 경음악 (1973)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 꿈을 지은 맹세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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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이용복 스틸기타 경음악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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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이용복 스틸기타 경음악 (1973)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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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용복 - 이용복 스틸기타 경음악 (19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