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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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3 | ||||
온 곳도 모르는데 갈곳은 어이 알리
그것도 모른단다 우리는 멍텅구리 올대도 빈손인데 갈때는 가져가랴 욕심만 부리노라 우리는 멍텅구리 *아 멍텅구리 아 멍텅구리 백년도 못살면서 천만년 살것처럼 준비만 하는구나 우리는 멍텅구리 자기도 모르면서 누구를 안다하리 생각을 못다하는 우리는 멍텅구리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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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3 | ||||
소백산 구봉팔문 연화봉 아래
구인사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네 온다간다 말도 없이 떠나온 속세 텅빈 마음 모아 안고 기도하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깨달았는가 달빛만 여울지는 구인사의 밤이여 달밝은 남한강에 밤도 깊은데 구인사의 풍경소리 은은하구나 님을 두고 정을 두고 떠나온 속세 텅빈 마음 모아 안고 기도하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깨달았는가 달빛만 여울지는 구인사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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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3 | ||||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차라리 내가 먼저 돌아서면 그때 떠나 내가 싫어 가는 것이 아니라지만 돌아서서 가버리면 나는 울거야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차라리 내가 먼저 돌아서면 그때 떠나 손흔들며 가는 너를 바라보다가 네 모습이 멀어지면 나는 울거야.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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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3 | ||||
나는 싹싹한 여자 전라도 여자
당신은 뚝뚝한 남자 경상도 남자 하루에도 열두번씩 보고 또 보고 날이 갈수록 뜨거운 사랑으로 잉꼬부부가 되었다네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천생연분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찰떡궁합 나는 싹싹한 여자 전라도 여자 당신은 뚝뚝한 남자 경상도 남자 나는 싹싹한 여자 전라도 여자 당신은 뚝뚝한 남자 경상도 남자 우리 사랑 열매맺어 예쁜 애기낳고 백년을 하루같이 멋지게 살아가는 원양부부가 되었다네 *반복 우리는 싹싹하고 뚝뚝한 싹뚝이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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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5 | ||||
이젠 그 사람 잊을 수 있을것 같아
한때는 너무나 사랑했기에 못 잊을줄 알았지 이젠 그사람 지울 수 있을것 같아 사랑한 그날의 모든 기억을 추억으로 돌려야지 *스쳐가는 길목마다 남겨진 추억은 그리움이야 자꾸만 다가오는 잡념 잠깐의 미련이겠지 스스로 혼자라는 느낌일때는 조금씩 무너지려 하는 마음을 달래야겠지 이젠 그사람 나에겐 먼 이야기 아픔에 지새운 많은 밤들도 추억속에 묻어야 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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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1 | ||||
*한마디 건넨 말도 아직 없지만
그대와 마주치길 기다렸던 날 괜시리 나도 몰래 가슴이 뛰고 얼굴이 달아오르네 그대가 나를 보고 웃음지으면 괜시리 나도 몰래 먼곳만 보네 얌전한 숙녀처럼 얼굴 붉히며 가만히 뒤돌아서네 오늘 낮에 또다시 마주쳤을때 혹시나 나에게 말 건네올까 혼자서 애태우다 지나쳤다네 생각하면 너무 아쉬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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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3 | ||||
떠나는 옷자락을 붙잡고 싶었지만
가지마 그 한마디 끝내 하지 못한 채 간다기에 무심결에 보내버리고 돌아서서 하염없이 흐느껴우네 머물다가 떠난 가슴 빈자리는 그리움이 채우겠지만 아- 그리움이 채우겠지만 아-얼마를 더 울어야 이 눈물이 마를까요 떠나고 없는 사람 생각을 말자해도 내 마음 다바친 게 이토록 한이 되네 보낸 뒤에 울어야 할 숙명이라면 내가 먼저 안녕하고 돌아설 것을 머물다가 떠난 가슴 빈자리는 그리움이 채우겠지만 아- 얼마를 더 울어야 이 눈물이 마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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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5 | ||||
9. |
| 3:20 | ||||
10. |
| 4:22 | ||||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차라리 내가 먼저 돌아서면 그때 떠나 내가 싫어 가는 것이 아니라지만 돌아서서 가버리면 나는 울거야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차라리 내가 먼저 돌아서면 그때 떠나 손흔들며 가는 너를 바라보다가 네 모습이 멀어지면 나는 울거야.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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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1 | ||||
*한마디 건넨 말도 아직 없지만
그대와 마주치길 기다렸던 날 괜시리 나도 몰래 가슴이 뛰고 얼굴이 달아오르네 그대가 나를 보고 웃음지으면 괜시리 나도 몰래 먼곳만 보네 얌전한 숙녀처럼 얼굴 붉히며 가만히 뒤돌아서네 오늘 낮에 또다시 마주쳤을때 혹시나 나에게 말 건네올까 혼자서 애태우다 지나쳤다네 생각하면 너무 아쉬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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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0 | ||||
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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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4 | ||||
그님이 떠나던 날 마음은 슬퍼도
가지마 가지마 그말을 못했네 세월속에 묻혀버린 미련이라고 차라리 까마득히 잊어버릴까 아니야 언젠가는 다시 돌아와 사랑해사랑해 그 말을 할꺼야 세월속에 묻혀버린 미련이라고 차라리 까마득히 잊어버릴까 아니야 언젠가는 다시 돌아와 사랑해 사랑해 그 말을 할거야 사랑해 사랑해 그 말을 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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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0 | ||||
별과도 속삭이네 눈웃음 피네
부풀은 열 아홉 살 순정 아가씨 향긋한 인삼 네음 바람에 실어 어느고을 도령에게 시집가려나 총각들의 애만 태우는 금산 아가씨 새 하얀 꽃잎처럼 마음도 하얀 열아홉 꿈을 꾸는 순정 아가씨 산넘어 구름아래 누가 산다고 노래마다 그리운 정 가득히 담아 안 보면은 보고만 싶은 금산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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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34 | ||||
사랑이란 슬픈 길을 알고 왔어도
젊음의 꽃밭에는 찬비만 내려 운명이라 달래보는 백의의 천사 행여나 오실까 아아 못 다 한 사랑 그늘에서 곱게 피다 지리라 그리움을 꿈에 실은 밤이 지나면 또 다시 맞아야 할 서러운 아침 얼어붙은 북녘 하늘 눈 덮인 옛날 언제나 만날까 아아 영원한 사랑 기다리는 여인 울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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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5 | ||||
17. |
| 4: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