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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사랑의 화분에 그대 사랑의 꽃들이 움트는 소릴 오늘밤 느껴보세요
함박눈이 거리가득 펑펑 내릴때 누구와 함께 성탄의 종소리를 들으며 열아홉 나이를 촛불을 밝히거나 케이크를 자른 기억은 한번도 없어요 썰렁한 방에 혼자서 밤이새도록 외로움에 누군가가 그리워 두눈이 퉁퉁 불도록 울어 본 적은 많아도.... 오늘밤은 촛불을 준비할께요 어제는바람잔 강변을 홀로 걸어봤어요 마치 성숙한 여인처럼 춥고 긴 겨울의 끝에서 내마음 깊은곳까지 봄이오는 소리를 느꼈어요 검고 깊이 잠든 강의 수많은 돌맹이처럼 얼어붙은 많은 기억속에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과 눈을 가진 그대 하얗고 그늘진 얼굴이 내가슴을 아프게한 그대 한적하고 낯선 까페에서 마주하는 진한 커피향기는 그대의 느낌처럼 쓸쓸한것 같아요 창밖으로 때아닌 스산한 겨울비가 구슬프게 내리고 먼지 가득한 벽난로 위에선 추억이 졸리운듯떠오르네요 M 그 아팠던 날들의 상처들이 아물고 언젠가 우리 두사람에게 봄날이 오면 내 시선 가득히 머문 M 에게 달려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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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전주중)
자작나무 떼로 몰려와 거제소나무 떼로 몰려와 그옛날 욋고개 가리왕이 피난와 머물던자리 대궐 흔적 뚜렷한 관목수해 사이로 질펀하게 주저앉고 어허 가리왕~ 벽파제에 성마령 마천령 돌아 구중계곡 회동계곡은 장작머리 이루고 애절하고 애절한 청심이 사랑 아라리 아라리 어허 아리랑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간주중) 오대산 한자락 울먹이며 울먹이던 정선 아라리 가락싣고 흐른다 조양강에 햇살도 동강의 달빚도 아라리 아라리요 어허 가리왕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가리왕~가리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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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전주중)
자작나무 떼로 몰려와 거제소나무 떼로 몰려와 그옛날 욋고개 가리왕이 피난와 머물던자리 대궐 흔적 뚜렷한 관목수해 사이로 질펀하게 주저앉고 어허 가리왕~ 벽파제에 성마령 마천령 돌아 구중계곡 회동계곡은 장작머리 이루고 애절하고 애절한 청심이 사랑 아라리 아라리 어허 아리랑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간주중) 오대산 한자락 울먹이며 울먹이던 정선 아라리 가락싣고 흐른다 조양강에 햇살도 동강의 달빚도 아라리 아라리요 어허 가리왕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가리왕~가리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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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전주중)
자작나무 떼로 몰려와 거제소나무 떼로 몰려와 그옛날 욋고개 가리왕이 피난와 머물던자리 대궐 흔적 뚜렷한 관목수해 사이로 질펀하게 주저앉고 어허 가리왕~ 벽파제에 성마령 마천령 돌아 구중계곡 회동계곡은 장작머리 이루고 애절하고 애절한 청심이 사랑 아라리 아라리 어허 아리랑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간주중) 오대산 한자락 울먹이며 울먹이던 정선 아라리 가락싣고 흐른다 조양강에 햇살도 동강의 달빚도 아라리 아라리요 어허 가리왕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가리왕~가리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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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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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내 가슴속엔 언제나 당신의 노래가 이렇게 아픈 밤이 오면 한없이 날 울리네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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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내 가슴속엔 언제나 당신의 노래가 이렇게 아픈 밤이 오면 한없이 날 울리네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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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가을 바람이 솔솔불어옵니다
들에핀 가냘픈 코스모스위로 가을 바람이 들앞에 불어옵니다 솜같이 하얀 구름을 가르고 가을 바람이 솔솔불어옵니다 들에핀 가냘픈 코스모스위로 랄라라라랄라 랄라라라라라랄 어릴적 고향에 향기를 실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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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겨울하늘 호숫가 나홀로 걸었네
지난 추억 잊으려 나홀로 걸었네 겨울하늘 호숫가엔 그 옛님이 있을까봐 바람속을 걸어봐도 외로운 마음뿐 누군가가 내이름을 마냥 부를것 같아 바람속을 걸어보면 그리움만 밀리네 누군가가 내이름을 마냥 부를것 같아 눈을감고 생각하면 외로움만 밀리네 겨울하늘 호숫가엔 그 옛님이 있을까봐 바람속을 걸어봐도 외로움만 밀리네 누군가가 내이름을 마냥 부를것 같아 바람속을 걸어보면 그리움만 밀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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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양현경 1집 - 양현경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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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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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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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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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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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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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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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잊혀졌던 기억이 떠오르네 비가 내리네 그대 떠난 마음에 슬픔만이 남았다네 견딜수 없다네 눈물 흐르네 외로운 내 마음엔 그대없는 이밤이 너무길게 느껴지네 비가내리네 쓸쓸한 내 마음에 그대떠난 이밤이 외로워졌네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작은 화분에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까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어리석은 마음은 추억에 젖네 오우 비가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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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잊혀졌던 기억이 떠오르네 비가 내리네 그대 떠난 마음에 슬픔만이 남았다네 견딜수 없다네 눈물 흐르네 외로운 내 마음엔 그대없는 이밤이 너무길게 느껴지네 비가내리네 쓸쓸한 내 마음에 그대떠난 이밤이 외로워졌네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작은 화분에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까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어리석은 마음은 추억에 젖네 오우 비가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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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양현경 2집 - 양현경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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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양현경 2집 - 양현경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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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발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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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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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반복>>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소밭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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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 반복>>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소밭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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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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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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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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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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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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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나는 나에게 길들여 지길 바래요 그동안 그댈 너무 많이 닮아 있었나봐요 지워질 때도 됐는데 그댄 또 누군가에게 길들었나요 혹시 그 사람 예전 나완 많이 틀린가봐요 그래서 그대는 날 잊고 사는지 내 아름다운 사람아 여전히 나는 네 모습인데 또 다른 사랑 배워갈 그대 가슴에 내 작은 기억 하나만 내 눈물나는 사랑아 같은 아픔에 머물 수 있게 다른 이별에 울어도 내 품안에서 그 마음 아물게 해요 내가 아닌 그댄 행복한가요 혹시나 내 이름 벌써 잊었나요 내 아름다운 사람아 여전히 나는 네 모습인데 또 다른 사랑 배워갈 그대 가슴에 내 작은 기억 하나만 내 눈물나는 사랑아 같은 아픔에 머물 수 있게 다른 이별에 울어도 내 품안에서 그 마음 아물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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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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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2집 - 양현경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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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그애는 가을을 무척 사랑했던 소녀였죠
아니 가을을 무척이나 타는 소녀가 더 어울렸죠 열아홉 나이에 맞지않게 언제나 커다란 두눈가에 눈물이 펑펑 터질것 같아 조그만 제마음은 늘 떨리곤 했죠 그애와 제가 언제 만났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가을을 동행한것 같은 느낌속에서 지냈답니다. 솜사탕처럼 포근한 그애의 손길이 처음 닿을때부터 저는 사랑이 움트는 것을 느꼈죠 사랑을 몰래키운 제 마음을 혹시 그애에게 들킬까봐 빨갛게 물든 제 얼굴은 그애 앞에서는 늘 어색하기만 했죠 초콜렛을 좋아하는 연인이지만.... 언젠가 그날은 거리에 하나가득 비가내려 낙엽이 떨어지고 슬픈 그애의 눈빛처럼 창백한 가을이 짙어갈때 작고 가냘픈 그녀의 얼굴에서 슬픔을 느꼈죠 차거운 겨울도 아닌데 꽁꽁 얼어 버릴 것 같은 마음에 두손으로 그애의 하얗고 작은 얼굴을 가슴에 안아도 그애의 눈빛은 너무나 차가웠죠 마치 나의 두볼에 흐르는 눈물처럼.... 파랗게 멍든 낙엽하나가 지난 가을날 그애와의 아픈 이야기처럼 이제금 거리에 떠돌고 있지만 먼 옛날 이야기처럼 가을이면 그 사랑이 그립기만 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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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그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답니다.
제가 경아라는 조그만 연인을 잃어버린 까닭이였죠 겨울이 다가고 따스한 봄이오는 길목을 그녀와 아직 동행하고 있다는 착각에 겨울 바닷가를 찾아봤답니다. 그애의 하얗고 작은 손바닥처럼 옹기종깃한 겨울 해안의 눈덮힌 하얀 백사장, 그리고 가난한 물새들은 언젠가 낯설은 거리를 헤매이던 둘만의 모습처럼 갈곳이 없었죠.... 제가 경아를 처음 본 순간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질퍼런하게 깔린 아스팔트위에 빨간 단풍잎이 구르던 그해 가을이었답니다. 경아! 경아는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아이스크림처럼 제게는 너무 깨끗하고 소중한 연인이었답니다. 언젠가는 커다란 털쉐타에 작은 몸을 파묻히어 도톰한 입술로 하얀입김을 내품고 투정하는 모습은 마치 망가진 곰인형 같았죠 어둡고 초라한 제방에서 그해 긴 겨울을 맞이하기엔 그애와 저는 너무 나약했기에 언젠가 눈오던날 본 영화속 주인공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했답니다. 하지만 미운 겨울을 사랑할 수 있는 그녀와 따스하고 포근한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조그만 방이 저는 무척 고마웠답니다. 성탄의 종소리가 가난한 연인들의 옷깃에 머물때 엄숙하게 고개숙인 그녀의 가냘프고 긴 속눈썹에서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그해 겨울은 따뜻했답니다. 허지만 봄의 기차는 제게 많은 추억의 전부인 그녀를 실어갔답니다. 아직 차가운 겨울바람이 제 빈가슴 깊이서 비명을 지르는데 그녀가 떠나버린 비인 방으론 예전보다 더 짙은 달빛만이 휘청거리는 제모습을 비쳐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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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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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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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오늘밤엔 그대 가슴에
사랑의 빛깔을 실어 꿈길까지 함께가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오늘밤엔 나 그대에게 드릴 말이 있어요 오래전에 숨겼던 그 말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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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오늘밤엔 그대 가슴에
사랑의 빛깔을 실어 꿈길까지 함께가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오늘밤엔 나 그대에게 드릴 말이 있어요 오래전에 숨겼던 그 말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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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아아~ 타~는 저~~~녁 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간주중)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이~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 타~는 저~~녁~~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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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아아~ 타~는 저~~~녁 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간주중)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이~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 타~는 저~~녁~~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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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아아~ 타~는 저~~~녁 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간주중)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이~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 타~는 저~~녁~~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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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오면
꽃은 또 피고 아양 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 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 바람이 정답게 또 불러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잊은 이 마음 아름다운 꿈만은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은 말없이 나는 가야지 아름다운 꿈만은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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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발길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있으면 돌맹이위에 걸터앉아 그곳에 쉬어가리라 이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밤도 꿈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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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이맘때 쯤이면 가슴속엔 아련히 떠오르는
제연인의 이름을 불러본답니다 은지 그애는 아주 작으마한 키에 갸름한 얼굴이 무척이나 어울렸던 소녀였죠 마치 솜사탕처럼 한없이 포근하고 달콤하기도 했죠 언제인가는 발다락이 못생겼다고 겨울내내 두꺼운 양말을 신고 지내며 투정도 부렸답니다 은지와 제가 언제 만났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주 늦은 가을날 낙엽이 지던 길목에서 만난건 확실하죠 우린 가을나그네처럼 갈곳이 없었기에 어둡고 초라한 제방에서 동화속의 타오르는 장작더미와 따스한 제방에서 동화속의 타오르는 장작더미와 따스한 난로가를 생각하며 겨울을 지냈답니다 우린 겨울 내내 촛불을 켜놓고 사랑의 불꽃을 피었답니다 성탄의 종소리를 들으며 가난한 연인들을 위한 기도를 잊지 않았답니다 허지만 봄이 오자 은지는 약속이나 한듯 아주 멀리 떠나갔읍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촛불이 다 타버렸기 때문이죠 또한 그애는 행복의 파랑새 였기 때문입니다 여보세요 혹시 파랑새를 보셨나요 여보세요 혹시 은지를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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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이맘때 쯤이면 가슴속엔 아련히 떠오르는
제연인의 이름을 불러본답니다 은지 그애는 아주 작으마한 키에 갸름한 얼굴이 무척이나 어울렸던 소녀였죠 마치 솜사탕처럼 한없이 포근하고 달콤하기도 했죠 언제인가는 발다락이 못생겼다고 겨울내내 두꺼운 양말을 신고 지내며 투정도 부렸답니다 은지와 제가 언제 만났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주 늦은 가을날 낙엽이 지던 길목에서 만난건 확실하죠 우린 가을나그네처럼 갈곳이 없었기에 어둡고 초라한 제방에서 동화속의 타오르는 장작더미와 따스한 제방에서 동화속의 타오르는 장작더미와 따스한 난로가를 생각하며 겨울을 지냈답니다 우린 겨울 내내 촛불을 켜놓고 사랑의 불꽃을 피었답니다 성탄의 종소리를 들으며 가난한 연인들을 위한 기도를 잊지 않았답니다 허지만 봄이 오자 은지는 약속이나 한듯 아주 멀리 떠나갔읍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촛불이 다 타버렸기 때문이죠 또한 그애는 행복의 파랑새 였기 때문입니다 여보세요 혹시 파랑새를 보셨나요 여보세요 혹시 은지를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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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그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오늘밤 내곁에서 떠나갔네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돌아섰네 담배연기에 눈물을 흘릴 뿐이라고 말했지만 슬픔이 물처럼 가슴에 고여있기 때문이죠 오늘밤만 내게 있어줘요 더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처럼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뿐이였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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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에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여요 그해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녁에 쭈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헬쓱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는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들가엔 눈물만 남아요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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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이죠 그애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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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이죠 그애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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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창가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어렴풋이 떠오른 그 모습 커다란 두 눈가에 눈물 고일 땐 마치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내가 떠난 그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 비만 하염없이 내렸지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내가 떠난 그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 비만 하염없이 내렸지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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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창가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어렴풋이 떠오른 그 모습 커다란 두 눈가에 눈물 고일 땐 마치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내가 떠난 그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 비만 하염없이 내렸지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내가 떠난 그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 비만 하염없이 내렸지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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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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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하얀 쪽배에 별들을 담아 친구 창가로 매일 보내죠 산과 들에 꽃이피면 그대의 뜰에도 꽃은 피겠죠 달빛이 춤추는 지붕위론 세상의 꿈들이 가득하겠죠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하얀 쪽배에 별들을 담아 그대 창가로 매일 보내죠 산과 들에 꽃이피면 그대의 뜰에도 꽃은 피겠죠 달빛이 춤추는 지붕위론 세상의 꿈들이 가득하겠죠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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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하얀 쪽배에 별들을 담아 친구 창가로 매일 보내죠 산과 들에 꽃이피면 그대의 뜰에도 꽃은 피겠죠 달빛이 춤추는 지붕위론 세상의 꿈들이 가득하겠죠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하얀 쪽배에 별들을 담아 그대 창가로 매일 보내죠 산과 들에 꽃이피면 그대의 뜰에도 꽃은 피겠죠 달빛이 춤추는 지붕위론 세상의 꿈들이 가득하겠죠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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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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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에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여요 그해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녁에 쭈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헬쓱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는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들가엔 눈물만 남아요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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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에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여요 그해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녁에 쭈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헬쓱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는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들가엔 눈물만 남아요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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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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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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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 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흔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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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 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흔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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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 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흔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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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1. 이밤도 오지않는 너만은 그리며
긴긴밤 애태우며 기다리는 마음은 이제는 잊어야할 그날이 왔는데 서글픈 마음엔 눈물이 흐른다 너만을 사랑한다고 맹세한 그말을 너는 잊었니 2. 쓸쓸히 돌아서는 너의 미소를 애타게 기다리는 서러운 이마음 쓸쓸히 돌아서는 차가운 발길엔 처량하게 산새만이 울어주나 너만을 사랑한다고 맹세한 그말을 너는 잊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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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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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눈이 나리네 외로운 창가 하염없이 눈이 나리네
꿈이였던가 그날 그언약 다정한 말씀 꿈이였던가 불타는사랑 둘이서 즐기던 사랑의 계절 그대는 떠나고 아~ ~ ~~ 하얀눈물은 뺨에 흐르고 밤은 깊은데 눈이 나리네 불타는사랑 둘이서 즐기던 사랑의 계절 그대는 떠나고 아~ ~ ~~ 하얀눈물은 뺨에 흐르고 밤은 깊은데 눈이 나리네 눈이 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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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당신을 처음본순간 그날밤부터
내가슴 깊은곳엔 불꽃이 피었다네 당신은 내가슴에 그리움 심고 어둠이 찾아오면 어디론가 사라져 아 그대는 어디서 왔길래 아 밤이면 왜 나를 울리나 음 당신을 처음본순간 그날밤부터 메마른 내가슴엔 사랑이 싹텄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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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
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당신의 창가에 밤이오면 나는 달빛이 되어
당신의 아픈 마음을 감싸주고파 당신의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당신이 잠든 그곁에 안기고 싶어 당신이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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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당신의 창가에 밤이오면 나는 달빛이 되어
당신의 아픈 마음을 감싸주고파 당신의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당신이 잠든 그곁에 안기고 싶어 당신이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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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양현경 1집 - 양현경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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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가난한 악사에 거문고 소리냐
떡방아 소리더냐 관심없이는 그 소리를 분별하지 못한단다 간신배들의 모양이더냐 국민의 소리더냐 귀를 기울려 들어보면은 우리 모두 느끼리라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풀잎에 스치는 바람결 소리냐 물방울 소리더냐 사랑없이는 그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단다 새시대 역사의 빛이더냐 국민의 한숨이더냐 원칙을 지켜 손잡으면 모든길이 열리리라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대륙을 향한 말발굽 소리냐 역사의 소리더냐 민족의 꿈은 온세상에 끊임없이 퍼지리라 몇몇사람의 선동이더냐 국민의 뜻이더냐 모든이들의 구름인냥 마음속에 손이간다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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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양현경 1집 - 양현경 (1985)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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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아~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에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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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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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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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양현경 2집 - 양현경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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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2집 - 양현경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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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2집 - 양현경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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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우산없이 비를맞네 외로운 그사람은
슬프고 외로워서 비를 맞으려나 쏟아지는 빗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이밤이 다가도록 비를 맞으려나 쏟아져라 밤비야 외로운 사람위해 쏟아져라 밤비야 이밤이 다가도록 밤비야 밤비야 한없이 쏟아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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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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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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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1. 당신의 품속에 열달을 보내고
뒤뚱이는 걸음마 세상을 만났죠. 진자리 갈아주던 당신 손길이 내겐 너무 따뜻했어요. 2. 새악시 수줍던 당신 얼굴에 오늘도 한 가닥 주름은 늘어 나보다 더 작아진 당신 어깨에 오늘 또 난 기대봅니다. (후렴) 좋은 옷 맛난 것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이 힘든 세상에 때로는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 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 당신 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 이제는 나에 등에 쉬어가요 부엉이 슬픈 사랑아 3. 삼단에 그 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그 곱던 손길에 못이 박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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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1. 당신의 품속에 열달을 보내고
뒤뚱이는 걸음마 세상을 만났죠. 진자리 갈아주던 당신 손길이 내겐 너무 따뜻했어요. 2. 새악시 수줍던 당신 얼굴에 오늘도 한 가닥 주름은 늘어 나보다 더 작아진 당신 어깨에 오늘 또 난 기대봅니다. (후렴) 좋은 옷 맛난 것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이 힘든 세상에 때로는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 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 당신 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 이제는 나에 등에 쉬어가요 부엉이 슬픈 사랑아 3. 삼단에 그 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그 곱던 손길에 못이 박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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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1. 당신의 품속에 열달을 보내고
뒤뚱이는 걸음마 세상을 만났죠. 진자리 갈아주던 당신 손길이 내겐 너무 따뜻했어요. 2. 새악시 수줍던 당신 얼굴에 오늘도 한 가닥 주름은 늘어 나보다 더 작아진 당신 어깨에 오늘 또 난 기대봅니다. (후렴) 좋은 옷 맛난 것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이 힘든 세상에 때로는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 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 당신 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 이제는 나에 등에 쉬어가요 부엉이 슬픈 사랑아 3. 삼단에 그 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그 곱던 손길에 못이 박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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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1. 당신의 품속에 열달을 보내고
뒤뚱이는 걸음마 세상을 만났죠. 진자리 갈아주던 당신 손길이 내겐 너무 따뜻했어요. 2. 새악시 수줍던 당신 얼굴에 오늘도 한 가닥 주름은 늘어 나보다 더 작아진 당신 어깨에 오늘 또 난 기대봅니다. (후렴) 좋은 옷 맛난 것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이 힘든 세상에 때로는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 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 당신 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 이제는 나에 등에 쉬어가요 부엉이 슬픈 사랑아 3. 삼단에 그 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그 곱던 손길에 못이 박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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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불 좀 켜주세요 외로운 제 마음에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불 좀 켜주세요 우울한 제 마음에 당신의 눈길이 가까이 보일 수 있도록 이대로 무심하게 그대 그냥 가면 고개숙인 내 모습이 너무 서글프답니다 불 좀 켜주세요 처음 본 순간처럼 당신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이대로 무심하게 그대 그냥 가면 고개숙인 내 모습이 너무 서글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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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불좀 켜주세요 외로운 제마음에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불좀 켜주세요 우울한 제마음에 당신의 눈길이 가까이 보일수 있도록 이대로 무심하게 그대 그냥가면 고개숙인 내모습이 너무 서글프답니다 불좀 켜주세요 처음본 순간처럼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불좀 켜주세요 처음본 순간처럼 당신의 숨결이 가까이 느낄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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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양현경 1집 - 양현경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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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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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불 좀 켜주세요 외로운 제 마음에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불 좀 켜주세요 우울한 제 마음에 당신의 눈길이 가까이 보일 수 있도록 이대로 무심하게 그대 그냥 가면 고개숙인 내 모습이 너무 서글프답니다 불 좀 켜주세요 처음 본 순간처럼 당신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이대로 무심하게 그대 그냥 가면 고개숙인 내 모습이 너무 서글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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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내가 사랑타령을 부르며
이곳 저곳 떠돌다가 먼지 앉은 흰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 주어도 나는 좋아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도 내 얼굴에 와 닿는 네 손은 따뜻해 돌아올 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 반기니 나는 좋더라 나는 네 손을 잡고 기쁜 맘에 아흐 고운 내 사랑아 여린 가슴 콩콩뛰며 불렀는데 너는 나 언제 그랬소, 정준 일 없소 차갑게 돌아서니 나는 크게 설운 마음에 울다 깨어보니 꿈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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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반복>>
*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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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나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 져요 그대모습은 낙엽속 잠기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모습은 찻잔속에 잠겻네 그대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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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나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 져요 그대모습은 낙엽속 잠기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모습은 찻잔속에 잠겻네 그대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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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 반복>>
*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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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저는 매일밤 꿈을 꾼답니다.
제 꿈속의 주인공은 언제나 슬픈소녀죠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앉아 빗물에 바랜 양철지붕의 교회당과 멀숙히 키큰 겨울해바라기만 슬픈 눈으로 바라보던 소녀였죠 마치 연약한 사슴처럼 항상 제곁에 있으면서 서로가 그리워만 했죠 슬픈 소녀는 늘 빨간 스웨터만 입고 있어 저는 그녀를 이따금 스케치 할수가 있었죠 언덕위에 또다시 바람이 불고 창백한 가을이 울고 지나가는 걸 느끼며 아주 오래전에 시간이 멈춘후 누군가가 우리들의 창을 넘볼까 빨갛게 빛바랜 양철지붕의 조그만 집과 멀숙히 키큰 겨울해바라기 만이 거리에 던져진 가엾은 여인처럼 언덕위에 덩그러니 남겨둔채 그녀와 저는 짙은 색연필로 소중한 창을 가리웠죠 노을과 햇볕이 들어오고 눈송이와 빗줄기를 맞이하는 창 먼 간이역 기차소리를 그릴 수 있는 내 마음의 외로운 창을....... 그녀도 사랑했죠..... 그 슬픈 소녀는 사랑스러운 소녀였죠 제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 제가 만났던 또 한사람의 소중한 연인이였죠 비록 짧았던 꿈속의 이야기지만 촉수낮은 불빛아래서 오늘밤도 저는 누군가에게 나즉히 얘기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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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그대 내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 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 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엔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은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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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젠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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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젠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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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젠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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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