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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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8 | ||||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내 가슴속엔 언제나 당신의 노래가 이렇게 아픈 밤이 오면 한없이 날 울리네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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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6 | ||||
창가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어렴풋이 떠오른 그 모습 커다란 두 눈가에 눈물 고일 땐 마치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내가 떠난 그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 비만 하염없이 내렸지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내가 떠난 그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 비만 하염없이 내렸지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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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0 | ||||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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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6 | ||||
<<* 반복>>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소밭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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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4 | ||||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어느 간이역에 길 잃은 연인 처럼 훌쩍 떠나고픈 쓸쓸한 발길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간주-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어느 간이역에 길 잃은 연인 처럼 훌쩍 떠나고픈 쓸쓸한 발길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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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9 | ||||
작사 ,곡- 이혜민 해바라기 ?송이가 가을바람에 흔들거리네 저 꽃밭에 울고 있는 저 작은 소녀는 꽃을 닮았네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희미한 추억뿐 그대 모습 잊을길 없어 나홀로 생각하네요 해바라기 꽃송이가 가을 바람에 흔들거리네 바람결에 흔들리는 해바라기는 나를 닮았네 -(기다림의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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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8 | ||||
<<* 반복>>
*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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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9 | ||||
오늘밤엔 그대 가슴에
사랑의 빛깔을 실어 꿈길까지 함께가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오늘밤엔 나 그대에게 드릴 말이 있어요 오래전에 숨겼던 그 말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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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6 | ||||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이죠 그애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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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9 | ||||
오늘밤 조용히 무릎꿇고
내 마음 그대 위해 기도할래요 닫혀진 그대 마음 돌릴 수 없는 서글픈 나의 기도여 당신이 건네준 사랑은 거리의 추억으로 쌓이고 조그만 내 가슴엔 남 모르게 그리움만 밀려오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가운 겨울바람 같아 바람이 불때면 괜시리 텅 빈 가슴엔 눈물 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홀로 헤매는 이 마음 나즉히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가운 겨울바람 같아 바람이 불때면 괜시리 텅 빈 가슴엔 눈물 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홀로 헤매는 이 마음 나즉히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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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3 | ||||
창가에 수선화가 비를 맞고 피었네
어제의 슬픈 일들을 감싸주었네 당신의 고운 얼굴을 가득 닮았던 수선화 작은 꽃이 비에 떨고 있네 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어둠이 밀려오는 창가에 서면 수선화 작은 꽃이 나를 보며 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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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7 | ||||
은지 빗물이 한방울 두방울 거리에 내리잖니
은지 이젠 눈물을 닦고 귀엽게 한번 웃어봐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철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린 파도밀릴때 둘이 꼭 행복하자고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기다림의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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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2 | ||||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하얀 쪽배에 별들을 담아 친구 창가로 매일 보내죠 산과 들에 꽃이피면 그대의 뜰에도 꽃은 피겠죠 달빛이 춤추는 지붕위론 세상의 꿈들이 가득하겠죠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하얀 쪽배에 별들을 담아 그대 창가로 매일 보내죠 산과 들에 꽃이피면 그대의 뜰에도 꽃은 피겠죠 달빛이 춤추는 지붕위론 세상의 꿈들이 가득하겠죠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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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8 | ||||
빨간 양철지붕위로
하얀 구름이 떠가고 해바라기를 닮은 너는 먼산만 보았지 언덕에 앉아 바람은 아주 밉지않게 너의 어깨위를 맴돌고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리고 싶었어 언덕에 앉아 어제도 오늘도 하늘엔 바람만 불어와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렸어 슬프게 바람은 아주 밉지않게 너의 어깨위를 맴돌고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리고 싶었어 언덕에 앉아 어제도 오늘도 하늘엔 바람만 불어와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렸어 슬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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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4 | ||||
어젯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그릴 것은 너무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 처럼 나의 창에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음~음~)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