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너를 사랑해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였지 잠이 오는지 엄마 품에 다가와 안긴 너 너무 사랑스러워 아가야 너를 사랑해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였지 피곤했는지 잠들어 가는 너를 내품에 안고 노랠 불렀지 자장 자장 널 향해 부르는 노래 엄마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가 네 맘 깊이 다가갈 수 있으려나 네 맘 깊이 전해질 수 있으려나 소근소근 속삭이는 나의 노래 새근새근 잠이 들어가는 아가 너를 사랑해 너를 정말 사랑해 언제나 네 곁에 함께 할꺼야
아가야 엄마가 너에게 노래하고 있어 듣고 있지? 잠들기 전에 꼭 너에게 인사하곤 하는데 알고 있니?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작은 목소리로 너를 위해 기도해 엄마보다 더 큰 도움이 되시는 그분께 항상 너의 가까이에서 기쁜노래와 끝없는 기도로 함께 할꺼야 아름다운 세상이 너에게 펼쳐지도록 말이야
너와 함께 숨쉬는 세상 이곳에서 너는 아주 큰소리로.때론 아주 세미한 소리로 노래하는 자연을 만나게 될꺼야 들어보렴 큰 바다에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들어보렴 아주 작은 꽃망울이 터지는 소리를 아름답지 않니? 이모든것이 생명이 살아가는 소리란다
아주 큰 파도소리가 무서울 때도 있을꺼야 또 아주 작은 꽃망울이 터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수도 있겠지 큰 파도소리가 두려워 질때면 엄마의 노래를 기억하렴 꽃망울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답답해지면 엄마의 기도소리를 기억하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생명 내 아가야 잠시후에 우리 만나면 파도소리와 꽃망울 소리를 함께 만져보자 나의 사랑 나의 생명아 엄마의 소망을 너에게 보낸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