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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아홉번째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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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아홉번째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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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아홉번째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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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아홉번째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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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아홉번째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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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나에겐 바라볼 수 없는 사랑이 있어 난 이제 그녀 곁으로 갈 수 없나봐 우리가 지내온 7년간의 사랑이 이젠 추억이라는 아픈 기억속으로 숨으려해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건 아마 그 해 늦 가을이었나봐 귀엽고 해맑은 그녀의 첫 느낌은 긴 그리움에 움추린 나를 흔들어 놓았지 낙엽이 가을 바람에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는 설악을 뒤로 하고 그녀와 나는 외천으로 처음 동행을 했어 그녀와 바라 본 바다는 이따금 깊은 외로움을 토해 내곤 저 만큼 달아나곤 했어 나는 하루하루 그녀를 닮아 가려 했어 하얀 우유 보다는 초코 우유를 그리고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도 열심히 먹었지 하- 그렇게 아름다운 날들로부터 가을은 몇번 지나갔어 언제인가는 늦은 밤 양평길에서 우연히 바라본 밤 하늘엔 그녀의 이쁜 속눈썹을 닮은 초생달과 작은 별들 그리고 그 해 겨울밤 하얀눈이 온 세상을 덮을 때 나는 그녀와 아무도 밟지않은 하얀 눈길을 걸으며 많은 약속과 다짐도 했어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고 사람없는 성당에서 우린 기도도 많이 했지 내가 그녀에게 가기까진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 그런 나를 기다려 주는 그녀가 한없이 고마웠지 그녀는 가끔 나에게 커다란 감동도 주었어 비오는 날엔 노란 후레지아꽃을 들고 찻길에 서있는 모습은 마치 영화속의 주인공 같았지 s야 그녀는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연인이었어 사랑이 떠나고 나면 철이 드나봐 s야 너도 잘 알잖아 내가 외로움을 너무 잘 타는 거 이곳 서울 하늘은 외로운 추억들이 모여 사는 곳이나봐 한동안 이곳을 떠나 있어야겠어 내가 얼마전 이곳을 떠나는 날 그녀와의 슬픈 만남을 위로하듯 거리엔 비가 내렸지 난 안쓰런 그녀가 생각나 공항 구석진 자리에 앉아 한참이나 울었어 가끔 그녀가 무섭도록 보고싶어 전화 번호판으론 자꾸만 손길이 가는 걸 어떡하지 s야 이제 알겠지 너의 말대로 함께 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아픈 날들을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는 것이 두려워 잔뜩 눈물을 먹은 하늘은 그녀의 슬픔으로 가득한 것 같애 s야 사랑은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거 같애 추운 겨울바다의 썰물처럼 돌아설 때 허무뿐인 거 같아 친구인 너는 이해하지 한동안 이곳을 떠나야겠어 그녀의 아픈 기억으로부터 안녕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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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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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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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사랑의 화분에 그대 사랑의 꽃들이 움트는 소릴 오늘밤 느껴보세요
함박눈이 거리가득 펑펑 내릴때 누구와 함께 성탄의 종소리를 들으며 열아홉 나이를 촛불을 밝히거나 케이크를 자른 기억은 한번도 없어요 썰렁한 방에 혼자서 밤이새도록 외로움에 누군가가 그리워 두눈이 퉁퉁 불도록 울어 본 적은 많아도.... 오늘밤은 촛불을 준비할께요 어제는바람잔 강변을 홀로 걸어봤어요 마치 성숙한 여인처럼 춥고 긴 겨울의 끝에서 내마음 깊은곳까지 봄이오는 소리를 느꼈어요 검고 깊이 잠든 강의 수많은 돌맹이처럼 얼어붙은 많은 기억속에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과 눈을 가진 그대 하얗고 그늘진 얼굴이 내가슴을 아프게한 그대 한적하고 낯선 까페에서 마주하는 진한 커피향기는 그대의 느낌처럼 쓸쓸한것 같아요 창밖으로 때아닌 스산한 겨울비가 구슬프게 내리고 먼지 가득한 벽난로 위에선 추억이 졸리운듯떠오르네요 M 그 아팠던 날들의 상처들이 아물고 언젠가 우리 두사람에게 봄날이 오면 내 시선 가득히 머문 M 에게 달려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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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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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배따라기 - 가을이야기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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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가을 바람이 솔솔불어옵니다
들에핀 가냘픈 코스모스위로 가을 바람이 들앞에 불어옵니다 솜같이 하얀 구름을 가르고 가을 바람이 솔솔불어옵니다 들에핀 가냘픈 코스모스위로 랄라라라랄라 랄라라라라라랄 어릴적 고향에 향기를 실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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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제가 그녀에 관한 기억을 지울수 있을까요?
햇살같이 가벼운 웃음으로 옅은 눈가엔 장난기만 가득했던 연인들 이른 가을날 언덕에 피어난 가냘픈 코스모스처럼 해맑은 그 모습을 먼발치에서라도 아련한 슬픔을 저에게 보냈죠 그녀는 늘 어색한 표정에 제모습을 보고 미운 오리새끼라고 놀리며 하얀이를 드러내고 웃곤했답니다 해밝은 그녀의 뒷모습에 쓸쓸한 그림자를 보면 저는 먼 옛날에 풋풋한 추억을 떠올리곤 했답니다 제가 그녀를 언제 만났을까요 아마 그애를 처음 만난것은 빨간 단풍잎이 쓸쓸한 공원가에 하나 둘씩 쌓여가던 그해 가을이였죠 진한 커피에 쓸쓸한 향기처럼 외로운 둘이는 짧고 긴 가을속을 동행했답니다 그리고 어렴풋한 꿈속같은 가을 나그네처럼 낙엽속에 잠이 들었답니다 그녀와 제가 짧은 가을잠에서 깨어난것이 언제였을까요? 또다시 숨막힐듯한 외로움과 쌩쌩이는 추의가 더해가는 그해 겨울이였답니다 거리는 꽁꽁얼어 텅빈 가을의 추억마저 하얀 눈속에 덮여버렸답니다 이제 단한번 그녀를 만날수만 있다면 차겁고 메마른 겨울하늘위로 흩어진 낯설은 얼굴의 타인이 되었지만 어두운 내마음속 가득히 무지개처럼 다가왔떤 연인이였기에 나의 두볼에 흐르는 눈물이 새로운 이제는 가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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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가을이야기 (1990)
제가 그녀에 관한 기억을
지울수 있을까요 햇살같이 가벼운 웃음으로 옅은 눈가엔 장난기만 가득했던 연인을 이른 가을날 언덕에 피어난 가냘픈 코스모스처럼 해맑은 그 모습을 먼 발치에서라도 아련한 슬픔을 저에게 보냈죠 그녀는 늘 어색한 표정의 제 모습을 보고 미운 오리새끼라고 놀리며 하얀이를 드러내고 웃곤했답니다 자꾸 해맑은 그녀의 뒷모습에 쓸쓸한 그림자를 보면 저는 먼 옛날에 풋풋한 추억들을 떠올리곤 했답니다 제가 그녀를 언제 만났을까요 아마 제가 그애를 처음 만난것은 빨간 단풍잎이 쓸쓸한 공원가에 하나 둘씩 쌓여가던 그해 가을이였죠 진한 커피에 쓸쓸한 향기처럼 외로운 둘이는 짧고 긴 그 가을속을 동행했답니다 그리고 어렴풋한 꿈속같은 가을 나그네처럼 낙엽속에서 잠이 들었답니다 그녀와 제가 짧은 가을잠에서 깨어난 것이 언제였을까요 또 다시 숨막힐듯한 외로움과 쌩쌩이는 추위가 더해가는 그해 겨울이였답니다 거리는 꽁꽁얼어 허무한 그 가을의 추억마저 하얀 눈속에 덮어버렸답니다 이제 단 한번 그녀를 만날수만 있다면 차갑고 메마른 겨울하늘위로 흩어진 낯설은 얼굴의 타인이 되었지만 어두운 내 마음속 가득히 무지개처럼 다가왔던 연인이였기에 나의 두 볼에 흐르는 눈물이 새로운 이제는 가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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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가을이야기 (1990)
겨울하늘 호숫가 나홀로 걸었네
지난 추억 잊으려 나홀로 걸었네 겨울하늘 호숫가엔 그 옛님이 있을까봐 바람속을 걸어봐도 외로운 마음뿐 누군가가 내이름을 마냥 부를것 같아 바람속을 걸어보면 그리움만 밀리네 누군가가 내이름을 마냥 부를것 같아 눈을감고 생각하면 외로움만 밀리네 겨울하늘 호숫가엔 그 옛님이 있을까봐 바람속을 걸어봐도 외로움만 밀리네 누군가가 내이름을 마냥 부를것 같아 바람속을 걸어보면 그리움만 밀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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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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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겨울하늘 호숫가 나홀로 걸었네
지난 추억 잊으려 나홀로 걸었네 겨울하늘 호숫가엔 그 옛님이 있을까봐 바람속을 걸어봐도 외로운 마음뿐 누군가가 내이름을 마냥 부를것 같아 바람속을 걸어보면 그리움만 밀리네 누군가가 내이름을 마냥 부를것 같아 눈을감고 생각하면 외로움만 밀리네 겨울하늘 호숫가엔 그 옛님이 있을까봐 바람속을 걸어봐도 외로움만 밀리네 누군가가 내이름을 마냥 부를것 같아 바람속을 걸어보면 그리움만 밀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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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너의 모든 걸 이해하려해
그날 밤 너의 변한 그 모습에 난 괜찮다고 웃기도 하고 미안해했지 그러면 우리사랑이 끝난 줄 알았지 늦은 밤 너의 집 앞에까지 바래다주는 그 누군가 먼발치서 우연히 본 나에게 넌 날 의식하듯 행복한 채 그의 품에 안겼지 내 사랑 아니면 한 순간 조차도 살 수없는 널 난 알아 이젠 하루하루를 널 위해 살겠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 생각하며 우--- 이런 나의 바램이 너무나 늦다고 골목길엔 그녀의 슬픈 두 눈을 닮은 빗물이 내리네 쓸쓸히 쓸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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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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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
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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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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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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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1집 - 배따라기 (1982)
1. 지난 가을은 춥지 않았어요 그대가 있었으니까
오늘밤에는 잠못 이뤄요 그대 생각에 두눈을 꼭감고 생각하면 포근했던 지난날들 이제는 작은 기억 하나도 지울 수가 없어요 지난 겨울은 내곁에 있던 따스한 그대 손길이 오늘밤에는 내 아픈 마음에 더욱 더 그리워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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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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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잊혀졌던 기억이 떠오르네 비가 내리네 그대 떠난 마음에 슬픔만이 남았다네 견딜수 없다네 눈물 흐르네 외로운 내 마음엔 그대없는 이밤이 너무길게 느껴지네 비가내리네 쓸쓸한 내 마음에 그대떠난 이밤이 외로워졌네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작은 화분에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까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어리석은 마음은 추억에 젖네 오우 비가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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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잊혀졌던 기억이 떠오르네 비가 내리네 그대 떠난 마음에 슬픔만이 남았다네 견딜수 없다네 눈물 흐르네 외로운 내 마음엔 그대없는 이밤이 너무길게 느껴지네 비가내리네 쓸쓸한 내 마음에 그대떠난 이밤이 외로워졌네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작은 화분에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까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어리석은 마음은 추억에 젖네 오우 비가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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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잊혀졌던 기억이 떠오르네 비가 내리네 그대 떠난 마음에 슬픔만이 남았다네 견딜수 없다네 눈물 흐르네 외로운 내 마음엔 그대없는 이밤이 너무길게 느껴지네 비가내리네 쓸쓸한 내 마음에 그대떠난 이밤이 외로워졌네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작은 화분에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까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오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어리석은 마음은 추억에 젖네 오우 비가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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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아홉번째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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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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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7080 그립다 그 시절 (2008)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 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 밭길 홀로 걸어요 솔 밭길 홀로 걸어요 솔 밭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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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발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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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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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발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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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발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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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7080 반갑다! 친구야! - 사랑이 저만치 가네 (2006)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발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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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7080 Power 히트가요 (2009)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발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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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
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엣세이 (2009)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발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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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Return of the Legends Vol.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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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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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배따라기 7집 - 배따라기7 (1988)
간밤에 빗물에 젖은
창가에 수선화꽃이 어젯밤 깊은 꿈속에 키가 조금 큰 것 같아요 간밤에 바람이 불어 그 모습이 생각났어요 난 수선화 작은꽃처럼 누군가를 기다렸어요 커다란 두 눈가로 날 바라보면서 고개를 숙이던 그 사람 눈물만 가득했지 우 우 우 눈물만 가득했지 우 우 우 눈물만 가득했지 간밤에 바람이 불어 그 모습이 생각났어요 난 수선화 작은꽃처럼 누군가를 기다렸어요 커다란 두 눈가로 날 바라보면서 고개를 숙이던 그 사람 눈물만 가득했지 우 우 우 눈물만 가득했지 우 우 우 눈물만 가득했지 눈물만 가득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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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배따라기 - 가을이야기 (1990)
1. 쓸쓸한 밤에 뜨락에 나홀로 앉아서
길가에 빗소리를 들으며 옛일을 회상하네 힘겨운 내 눈길엔 허무한 그대의 웃음소리만 그때의 이야기처럼 거리엔 빗물내리네 * 우~ 비가 내리네 우~ 비가 내리네 우~ 비가 내리네 2. 쓸쓸한 밤에 거리에 나홀로 서있으면 그녀와 둘이서 추억의 그 길을 걷고만 싶어 허탈한 내 모습엔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그때의 이야기처럼 거리엔 낙엽만지네 3. 쓸쓸한 밤에 창가에 나홀로 앉아서 길가에 빗소리를 들으며 옛일을 회상하네 힘겨운 내눈길엔 허무한 그대의 웃음소리만 그때의 이야기처럼 거리엔 빗물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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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엣세이 (2009)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우린 어린 시절을 그렇게 보냈지 해맑은 얼굴로 뛰놀던 그애와 난 어느새 커버린 서로를 느끼며 우린 이런 약속을 했지 10년 후의 멋진 만남을 반복된 바쁜 생활에 그녀를 잊고 살던 어느 날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그녀의 전화를 받았지 분주히 오가는 많은 사람속을 헤치며 난 달렸지 그녀는 지금 어떤 느낌의 해맑은 모습일까 벌써 10년이 어제같아 그녀가 웃으며 얘기했어 그녀의 작은 손등 위로 맑은 눈물이 떨어지네 내가 다가갈 수 없는 그 무엇이 놓여있어 그녀는 지금 평범한 한 남자의 아내래 하지만 가끔은 지난 추억의 내가 생각난대 그녀와 헤어진 길위로 나뭇잎이 흩날리네 그녀와 헤어진 그 후로 여러날이 지난 후 우우우우 그 골목의 추억 모두 지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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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
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엣세이 (2009)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우린 어린 시절을 그렇게 보냈지 해맑은 얼굴로 뛰놀던 그애와 난 어느새 커버린 서로를 느끼며 우린 이런 약속을 했지 10년 후의 멋진 만남을 반복된 바쁜 생활에 그녀를 잊고 살던 어느 날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그녀의 전화를 받았지 분주히 오가는 많은 사람속을 헤치며 난 달렸지 그녀는 지금 어떤 느낌의 해맑은 모습일까 벌써 10년이 어제같아 그녀가 웃으며 얘기했어 그녀의 작은 손등 위로 맑은 눈물이 떨어지네 내가 다가갈 수 없는 그 무엇이 놓여있어 그녀는 지금 평범한 한 남자의 아내래 하지만 가끔은 지난 추억의 내가 생각난대 그녀와 헤어진 길위로 나뭇잎이 흩날리네 그녀와 헤어진 그 후로 여러날이 지난 후 우우우우 그 골목의 추억 모두 지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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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아홉번째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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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그애는 가을을 무척 사랑했던 소녀였죠
아니 가을을 무척이나 타는 소녀가 더 어울렸죠 열아홉 나이에 맞지않게 언제나 커다란 두눈가에 눈물이 펑펑 터질것 같아 조그만 제마음은 늘 떨리곤 했죠 그애와 제가 언제 만났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가을을 동행한것 같은 느낌속에서 지냈답니다. 솜사탕처럼 포근한 그애의 손길이 처음 닿을때부터 저는 사랑이 움트는 것을 느꼈죠 사랑을 몰래키운 제 마음을 혹시 그애에게 들킬까봐 빨갛게 물든 제 얼굴은 그애 앞에서는 늘 어색하기만 했죠 초콜렛을 좋아하는 연인이지만.... 언젠가 그날은 거리에 하나가득 비가내려 낙엽이 떨어지고 슬픈 그애의 눈빛처럼 창백한 가을이 짙어갈때 작고 가냘픈 그녀의 얼굴에서 슬픔을 느꼈죠 차거운 겨울도 아닌데 꽁꽁 얼어 버릴 것 같은 마음에 두손으로 그애의 하얗고 작은 얼굴을 가슴에 안아도 그애의 눈빛은 너무나 차가웠죠 마치 나의 두볼에 흐르는 눈물처럼.... 파랗게 멍든 낙엽하나가 지난 가을날 그애와의 아픈 이야기처럼 이제금 거리에 떠돌고 있지만 먼 옛날 이야기처럼 가을이면 그 사랑이 그립기만 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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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어쩌면 그와 난 잘못된 만남일까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았나봐 그와 나의 관계는 언제나 평행선이지 이런줄 알면서 그를 사랑했을땐 너무나 내겐 힘든일 인걸 알았지 그후 부터 내 마음은 돌리기가 쉽지 않아 난 행복하고 싶어 항상 그대 곁에 있으면 그의 모든 마음을 내가 소유하면 안될까 내게로 그가 오기 까지는 너무나 힘든것도 난 알아 하지만 그와 나 서로가 다른 곳을 보고 있나봐 난 행복하고 싶어 항상 그의 곁에 있으면 그의 모든 마음을 내가 소유하면 안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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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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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그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답니다.
제가 경아라는 조그만 연인을 잃어버린 까닭이였죠 겨울이 다가고 따스한 봄이오는 길목을 그녀와 아직 동행하고 있다는 착각에 겨울 바닷가를 찾아봤답니다. 그애의 하얗고 작은 손바닥처럼 옹기종깃한 겨울 해안의 눈덮힌 하얀 백사장, 그리고 가난한 물새들은 언젠가 낯설은 거리를 헤매이던 둘만의 모습처럼 갈곳이 없었죠.... 제가 경아를 처음 본 순간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질퍼런하게 깔린 아스팔트위에 빨간 단풍잎이 구르던 그해 가을이었답니다. 경아! 경아는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아이스크림처럼 제게는 너무 깨끗하고 소중한 연인이었답니다. 언젠가는 커다란 털쉐타에 작은 몸을 파묻히어 도톰한 입술로 하얀입김을 내품고 투정하는 모습은 마치 망가진 곰인형 같았죠 어둡고 초라한 제방에서 그해 긴 겨울을 맞이하기엔 그애와 저는 너무 나약했기에 언젠가 눈오던날 본 영화속 주인공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했답니다. 하지만 미운 겨울을 사랑할 수 있는 그녀와 따스하고 포근한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조그만 방이 저는 무척 고마웠답니다. 성탄의 종소리가 가난한 연인들의 옷깃에 머물때 엄숙하게 고개숙인 그녀의 가냘프고 긴 속눈썹에서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그해 겨울은 따뜻했답니다. 허지만 봄의 기차는 제게 많은 추억의 전부인 그녀를 실어갔답니다. 아직 차가운 겨울바람이 제 빈가슴 깊이서 비명을 지르는데 그녀가 떠나버린 비인 방으론 예전보다 더 짙은 달빛만이 휘청거리는 제모습을 비쳐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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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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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1집 - 배따라기 (1982)
아~ 꿈속의 여인아
아~ 꿈속의 여인아 내 가슴 깊은 곳에 눈물 만 주던 아~ 꿈속의 여인아 아~ 꿈속의 여인아 아~ 꿈속의 여인아 오늘밤 웬일인지 잠못 이루네 아~ 꿈속의 여인아 지워지질 않아요. 그대 처음 본 순간이 제 가슴에 추억만 남아 아프게 멍이 들어도 아~ 꿈속의 여인아 아~ 꿈속의 여인아 불 같이 타오르는 외로운 이 밤 아~ 꿈속의 여인아 지워지질 않아요 그대 처음 본 순간이 제 가슴에 추억만 남아 아프게 멍이 들어도 아~ 꿈속의 여인아 아~ 꿈속의 여인아 불 같이 타오르는 외로운 이 밤 아~ 꿈속의 여인아 아~ 꿈속의 여인아 아~ 꿈속의 여인아 아~ 꿈속의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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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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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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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엣세이 (2009)
어느날 문득 바람부는 소리에 그대의 모습이 떠오를때면 남겨진 바랜 사진 한 장 속에서 잊혀진 만남을 나는 회상하네 둘이서 거닐 던 혜화동 거리는 아직도 변함없이 옛모습 그대론데 나만은 언제나 그대의 모습을 그길가 까페에서 홀로 생각하네. 사랑은 언제나 나를 바보로 만들고 언제나 떠나갔지만, 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그리움도 아름답게 기억하겠지.
(너의 의미는 나에게 무엇일까 바람처럼 늘 다가온 넌 누구일까 그래 난 너에게 늘 좋은 느낌이길 원했지 흰눈이 내리면 너의 생각에 곧잘 젖곤 했지 난 추억에 지쳐가고 너는 겨울 빛 하얀 추억속으로 가버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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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이맘때 쯤이면 가슴속엔 아련히 떠오르는
제연인의 이름을 불러본답니다 은지 그애는 아주 작으마한 키에 갸름한 얼굴이 무척이나 어울렸던 소녀였죠 마치 솜사탕처럼 한없이 포근하고 달콤하기도 했죠 언제인가는 발다락이 못생겼다고 겨울내내 두꺼운 양말을 신고 지내며 투정도 부렸답니다 은지와 제가 언제 만났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주 늦은 가을날 낙엽이 지던 길목에서 만난건 확실하죠 우린 가을나그네처럼 갈곳이 없었기에 어둡고 초라한 제방에서 동화속의 타오르는 장작더미와 따스한 제방에서 동화속의 타오르는 장작더미와 따스한 난로가를 생각하며 겨울을 지냈답니다 우린 겨울 내내 촛불을 켜놓고 사랑의 불꽃을 피었답니다 성탄의 종소리를 들으며 가난한 연인들을 위한 기도를 잊지 않았답니다 허지만 봄이 오자 은지는 약속이나 한듯 아주 멀리 떠나갔읍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촛불이 다 타버렸기 때문이죠 또한 그애는 행복의 파랑새 였기 때문입니다 여보세요 혹시 파랑새를 보셨나요 여보세요 혹시 은지를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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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1집 - 배따라기 (1982)
이맘때 쯤이면 가슴속엔 아련히 떠오르는
제연인의 이름을 불러본답니다 은지 그애는 아주 작으마한 키에 갸름한 얼굴이 무척이나 어울렸던 소녀였죠 마치 솜사탕처럼 한없이 포근하고 달콤하기도 했죠 언제인가는 발다락이 못생겼다고 겨울내내 두꺼운 양말을 신고 지내며 투정도 부렸답니다 은지와 제가 언제 만났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주 늦은 가을날 낙엽이 지던 길목에서 만난건 확실하죠 우린 가을나그네처럼 갈곳이 없었기에 어둡고 초라한 제방에서 동화속의 타오르는 장작더미와 따스한 제방에서 동화속의 타오르는 장작더미와 따스한 난로가를 생각하며 겨울을 지냈답니다 우린 겨울 내내 촛불을 켜놓고 사랑의 불꽃을 피었답니다 성탄의 종소리를 들으며 가난한 연인들을 위한 기도를 잊지 않았답니다 허지만 봄이 오자 은지는 약속이나 한듯 아주 멀리 떠나갔읍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촛불이 다 타버렸기 때문이죠 또한 그애는 행복의 파랑새 였기 때문입니다 여보세요 혹시 파랑새를 보셨나요 여보세요 혹시 은지를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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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이맘때 쯤이면 가슴속엔 아련히 떠오르는
제연인의 이름을 불러본답니다 은지 그애는 아주 작으마한 키에 갸름한 얼굴이 무척이나 어울렸던 소녀였죠 마치 솜사탕처럼 한없이 포근하고 달콤하기도 했죠 언제인가는 발다락이 못생겼다고 겨울내내 두꺼운 양말을 신고 지내며 투정도 부렸답니다 은지와 제가 언제 만났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주 늦은 가을날 낙엽이 지던 길목에서 만난건 확실하죠 우린 가을나그네처럼 갈곳이 없었기에 어둡고 초라한 제방에서 동화속의 타오르는 장작더미와 따스한 제방에서 동화속의 타오르는 장작더미와 따스한 난로가를 생각하며 겨울을 지냈답니다 우린 겨울 내내 촛불을 켜놓고 사랑의 불꽃을 피었답니다 성탄의 종소리를 들으며 가난한 연인들을 위한 기도를 잊지 않았답니다 허지만 봄이 오자 은지는 약속이나 한듯 아주 멀리 떠나갔읍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촛불이 다 타버렸기 때문이죠 또한 그애는 행복의 파랑새 였기 때문입니다 여보세요 혹시 파랑새를 보셨나요 여보세요 혹시 은지를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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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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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7집 - 배따라기7 (1988)
난 잊어야 했는데 난 보내야 했는데
자꾸만 눈물이 흘러내리네 그 까만 눈속에 하얀 그 작은 얼굴이 떠나는 발길을 자꾸 멈추게 해 하늘을 보면 잊을 수 있을까 안녕이란 그 말을 들을 수 없어 돌아서는 이 마음도 한없이 울먹이네 떠나가는 그 마음도 한없이 울먹이네 울먹이네 울먹이네 난 잊어야 했는데 난 보내야 했는데 자꾸만 눈물이 흘러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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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
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엣세이 (2009)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에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 핀 해바라기꽃 처럼 바람 불면 고개 숙여요 그애 나이 아마 열아홉 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구리고 앉아서 빨간 지붕만 바라 보았죠 핼쑥한 그 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 노을 발람에 고개 숙인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 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프린 날이면 두눈 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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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에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여요 그해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녁에 쭈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헬쓱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는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들가엔 눈물만 남아요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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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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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Return of the Legends Vol.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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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아홉번째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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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엣세이 (2009)
바람불던 어느날 그리움 눈처럼 내리던 날
낙엽지던 거리에서 안녕하며 떠난 그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떨어지네 그대 곁에 갈수 없는 난 추억의 길을 걷네 그대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너의 집앞 골목길 앞 가로등에 기대어 슬픈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게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그대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너의 집앞 골목길 앞 가로등에 기대어 슬픈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게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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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엣세이 (2009)
바람불던 어느날 그리움 눈처럼 내리던 날
낙엽지던 거리에서 안녕하며 떠난 그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떨어지네 그대 곁에 갈수 없는 난 추억의 길을 걷네 그대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너의 집앞 골목길 앞 가로등에 기대어 슬픈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게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그대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너의 집앞 골목길 앞 가로등에 기대어 슬픈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게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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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아홉번째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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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바람불던 어느날 그리움 눈처럼 내리던 날
낙엽지던 거리에서 안녕하며 떠난 그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자꾸만 눈물이 떨어지네 그대곁에 갈 수 없는 난 추억의 길을 걷네 그댄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그대 집앞 골목길의 전화박스에 기대어 취한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겐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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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7집 - 배따라기7 (1988)
이 밤에 바람만이 부는데 창문을 두드리는 소린
외로운 나의 마음속에 추억되어 잠 깨워주네 이 밤에 그댄 무얼 하나요 보고픈 내 마음속엔 슬픈 그 모습만 떠올라 잠 못 이루는 이 밤에 눈물짓네 이 밤은 너무 길어 너에게 가기까진 하얀 너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르네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길어 이 밤에 그댄 무얼 하나요 보고픈 내 마음속엔 슬픈 그 모습만 떠올라 잠 못 이루는 이 밤에 눈물짓네 이 밤은 너무 길어 너에게 가기까진 하얀 너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르네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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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가을이야기 (1990)
내 사랑은 언제나 그대의 품에 있죠
낮이나 밤이나 그대가 지켜주니까 그댄 나를 위하여 작고 예쁜 정원에 노란꽃을 심어주오 그대 날 사랑한다면 내가 지치고 외로울대면 사랑의 손길로 나를 재우고 사랑의 노래를 밤새껏 불러줘요 음~ 내 사랑은 시월에 구르는 낙엽같아요 그대가 없으면 쓸쓸한 공원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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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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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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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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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언제나 바람 부는 언덕에 홀로 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 불면 고개 숙여요 그애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그리고 앉아서 빨간 지붕만 바라보았죠 헬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는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헬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는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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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에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여요 그해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녁에 쭈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헬쓱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는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들가엔 눈물만 남아요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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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에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여요 그해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녁에 쭈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헬쓱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는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들가엔 눈물만 남아요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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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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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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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아홉번째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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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지금도 변하지 않았겠지
너의 해 맑은 그 모습 한 동안 너의 생각으로 난 아직 이 거리를 홀로 거닐지 달 님 모습 창가에 하얀 입김을 내 뿜어 너의 얼굴을 그리고 또 지우고 눈빛에 나 눈 감았어 계절이 바뀌는 길 위에서면 늘 아직도 반복되는 너의 그리움 차가운 기억속에 너의 얼굴이 떠나지 못 하고 있어 키작은 들꽃 아래로 차마 나는 눈물은 오는데 영원을 약속한 그리운 너는 지금 어디 있을까 계절이 바뀌는 길 위에서면 늘 아직도 반복되는 너의 그리움 차가운 기억속에 너의 얼굴이 떠나지 못 하고 있어 키작은 들꽃 아래로 차마 나는 눈물은 오는데 영원을 약속한 그리운 너는 지금 어디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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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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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1. 이밤도 오지않는 너만은 그리며
긴긴밤 애태우며 기다리는 마음은 이제는 잊어야할 그날이 왔는데 서글픈 마음엔 눈물이 흐른다 너만을 사랑한다고 맹세한 그말을 너는 잊었니 2. 쓸쓸히 돌아서는 너의 미소를 애타게 기다리는 서러운 이마음 쓸쓸히 돌아서는 차가운 발길엔 처량하게 산새만이 울어주나 너만을 사랑한다고 맹세한 그말을 너는 잊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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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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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4집 - 87 배따라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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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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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당신을 처음본순간 그날밤부터
내가슴 깊은곳엔 불꽃이 피었다네 당신은 내가슴에 그리움 심고 어둠이 찾아오면 어디론가 사라져 아 그대는 어디서 왔길래 아 밤이면 왜 나를 울리나 음 당신을 처음본순간 그날밤부터 메마른 내가슴엔 사랑이 싹텄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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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3집 - 배따라기 3 (1985)
당신의 창가에 밤이오면 나는 달빛이 되어
당신의 아픈 마음을 감싸주고파 당신의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당신이 잠든 그곁에 안기고 싶어 당신이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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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토크송 (1986)
당신의 창가에 밤이오면 나는 달빛이 되어
당신의 아픈 마음을 감싸주고파 당신의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당신이 잠든 그곁에 안기고 싶어 당신이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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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당신의 창가에 밤이오면 나는 달빛이 되어
당신의 아픈 마음을 감싸주고파 당신의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당신이 잠든 그곁에 안기고 싶어 당신이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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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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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1집 - 배따라기 (1982)
1. 그대 눈속엔 내 모습이 있었네
내 귓가엔 그대 노래 있었네 그대와 난 밤비 내릴 때 우산도 안받고 그냥 걸었었네 그대 눈길이 나를 바라볼 때엔 왠지 난 돌아서서 울고만 말았네 그대 눈속엔 내 모습이 있었네 내 귓가엔 그대 노래 있었네 2. 내곁엔 언제나 그대뿐이었네 그대와 나는 둘이면 좋았네 그대 떠난 뒤에 나는 잊기로 했네 좋았던 그날을 지우기로 했네 그대가 슬플때 난 가슴이 아팠네 그대가 웃을땐 별을 따주고 싶었네 내곁엔 언제나 그대뿐이었네 그대와 나는 둘이면 좋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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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1집 - 배따라기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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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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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Old & New Song (2003)
믿어주오 그대떠나기 전에 말은 없어도 허탈한 이 마음을 바람결에 날리는
검은 머리 그대모습엔 쓸쓸히 낙엽지내 그대 두 눈에 눈물 고이면 외로이 고개 숙이네 안녕이라 말아요 믿어주오 그대 떠나기전에 말은 없어도 허탈한 이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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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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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아~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에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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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2집 - 배따라기 (1984)
우산없이 비를맞네 외로운 그사람은
슬프고 외로워서 비를 맞으려나 쏟아지는 빗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이밤이 다가도록 비를 맞으려나 쏟아져라 밤비야 외로운 사람위해 쏟아져라 밤비야 이밤이 다가도록 밤비야 밤비야 한없이 쏟아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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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다시 만나는 배따라기 (배따라기 이혜민 작품집 Cafe. 03)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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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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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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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배따라기 엣세이 (2009)
지금도 변하지 않았겠지 너의 귀엽던 그 모습은 한동안 너의 생각에 젖어서 그 거리를 홀로 걸었지 달리는 버스 창가로 하얀 벚꽃이 날릴땐 너의 얼굴을 그리고 또 지우고 슬픔에 난 눈을 감았지 봄비가 내리는 길위에 서면 늘, 아프게 반복되는 너의 그리움 못지킨 약속처럼 하얀 벚꽃은 바람에 흩날리는데 키큰 가로등 아래로 하얀 벚꽃은 지는데 영원을 약속한 그리운 너는 지금은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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