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EP앨범 '보석보다 자석'으로 데뷔.
2003년 1집 'saggat.com'과 2005년 2집'인간극장'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박삿갓.
도를 넘은 여성운동이 만든 역차별 사회를 그린 '누굴위한행정인가','평등빙자이기','두쪽'
교사의 폭력과 사랑의 매 사이에서 느끼는 스승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담은 '스승의 은혜'
0교시와 보충수업 등 교육제도 개선에 관한 희망을 노래하는 '비례상수18'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에 항의하는 '살수대첩' 표절에 멍든 한국 가요계를 풍자하는 '가짜' 등이 그의 대표곡이다.
이처럼 박삿갓은 그 소재와 주제에 있어 그간 등장했던 힙합 뮤지션과는 다른 많은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주제를 한정짓지 않으며 사회를 바라보는 그 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결코 가볍지 않게 다루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가 2008년 2집 음반 발표 후 3년 만에 '술과의 대화'라는 디지털 싱글로 돌아왔다. 어찌 보면 이 전보다 그의 독설이 약해진 듯 보일지 모르나 가사를 면밀히 훑어보면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
'술과의 대화'에서는 박삿갓 자신의 이야기 이 외에 고시생, 취업준비생의 마음을 담아 이 시대의 취업난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두번째 수록곡 '임금님 귀'에서는 전직 대통령들의 모습과 현 정권의 '대운하'문제 등에 대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 외치며 여전히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을 통해 보여진 적은 없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이미 그에 대해 잘 알고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더 큰 길이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
* 출처 : 얼레코드 홍보자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