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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김헌영 - 김헌영 (1991)
내방 모퉁이 그늘진 한곳에 소리나는 인형이
홀로 서있네 어여쁜 장미꽃송이를 한아름안고 밀짚모자 눌러쓰고 눈물 흘리네 언젠가 나를 사랑한다며 내게준 너를 닮은 인형이 눈물 흘리네 눈물흘리네 흘리네 아무리 지우려고 애를 써봐도 못견디게 그대 모습 보고파지네 칙칙한 느낌으로 가득해진 내방구석엔 너를 닮은 인형만이 눈물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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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김헌영 - 김헌영 (1991)
누군가 날향해 두팔을 한껏벌려 반겨준다면
철없는 아이의 모습으로 그꿈에 안겨 잠들고싶어 느낌이 궂은 비라도 금새 뿌릴것만 같고 내방에 때묻은 꽃병은 지친 내모습같아 더욱 슬퍼만지네 이제 또다른 아침을 기다려야지 슬픔없는 그런 아침을 난 또다른 내일을 기다려야지 아픔없는 그런 내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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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김헌영 - 김헌영 (1991)
그대 그대를 만나면 인사말을 건네기전에
가벼운 눈웃음으로 살며시 다가와 나의볼에 입맞춤해요 항상 전화를 걸다가 끊을때면 왠지 아쉬워 약간은 수줍은 듯이 떨리는 소리로 사랑한다 속삭여줘요 새침떼기 그대와 함께있으면 이세상 그누구도 부럽지 않아 때로는 변덕쟁이처럼 요랬다 조랬다가 가끔씩 내마음을 온통 아프게도 하지 그러다 내가 토라지면 포근히 다가와 감싸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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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김헌영 - 김헌영 (1991)
예전에는 언제나 다정했던 그대가 불현듯
아무말이 없어 나는 그저 이렇게 그대 야윈얼굴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요 허탈한 웃음으로 다가와 안녕이라 얘기할것만 같아 떨리는 이내 마음을 감추려 애를 쓰지만 자꾸만 내눈이 흐려지네 이별은 정말 싫어 그럴순 없어 그냥 아무말 말아야해 돌아서 눈물을 흘릴순 없어 그대 그러면 정말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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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김헌영 - 김헌영 (1991)
울엄마
작사 : 류미화 / 작곡 : 김헌영 /노래 : 김헌영/백미경 울 엄마 웃는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하나 둘 내가 가서 지워주려 하면 내 손 꼭 잡아 주셨네 내가 내가 학창 시절에는 커다란 가방을 메고 하숙집을 향해 떠나려면 울 엄마 눈물이 글썽 * 이제 가면 언제나 올래 그날까지 몸 건강해라 나를 위해 늘 하시던 말씀 내 귓가를 맴도네 이제는 고향엘 가야지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곳 부자마을 아니라도 좋은 곳 울 엄마랑 살아 갈 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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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김헌영 - 김헌영 (1991)
아무런 말도없이 그렇게 떠난거야 어둠이
내리기도 전에 한번도 본적없는 눈물을 보인채 내게서 멀어져간 그대 그토록 사랑하던 그대는 떠난거야 계절이 바뀌기도 전에 그러나 나는 알고 있었어요 언젠가 떠나갈줄을 이보다 더한 아픔도 지나왔지만 나 이별위해 사랑하진 않았어 어딘지 모를 그길을 향해 떠나간 못잊은거야 *사랑하기까지 사랑하기까지 너무도 힘이 들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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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김헌영 - 김헌영 (1991)
그냥 이대로 머무를순 없나요 그대는 애원을
하지만 이미 너는 나만의 사랑이 아니란걸 이제야 난 알았어 몇번씩이고 용서하고 했지만 더이상 견딜순 없었어 이별보다 더아픈 그런말이 있다면 난 그말을 택하겠어 지치고 초라해진 마음에 사랑했단 아픈말은 말아줘 부탁해 부탁해 하지말아줘 터질듯한 이내가슴에 그래 맞아 내가 널 사랑한거야 죽도록 사랑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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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김헌영 - 김헌영 (1991)
그대는 내게 아픔을 안고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무척이나 슬픈 얼굴로 내곁에서 돌아서는데 그대는 내게 슬픔을 안고 애써 떠나는 뒷모습이 힘을 잃은 상심의 거리로 희미하게 멀어져가네 느낌으로도 알 수 있었네 그대 내게 말은 안해도 그대 그렇게 떠나면 안돼 그런 뜻이 아니란 말야 떠나지마 떠나지마 애써 떠나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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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김헌영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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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김헌영 (1991)
내방 모퉁이 그늘진 한곳에 소리나는 인형이
홀로 서있네 어여쁜 장미꽃송이를 한아름안고 밀짚모자 눌러쓰고 눈물 흘리네 언젠가 나를 사랑한다며 내게준 너를 닮은 인형이 눈물 흘리네 눈물흘리네 흘리네 아무리 지우려고 애를 써봐도 못견디게 그대 모습 보고파지네 칙칙한 느낌으로 가득해진 내방구석엔 너를 닮은 인형만이 눈물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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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omnibus] (1989)
어젯밤 전화를 끊고 수 많은 생각을 하다
한순간 화려한 헛된 공상의 날들이란걸 느꼈네 불꺼진 방안에 누워 밤 새워 뒤척이다가 착각에 빠졌던 지난 세월을 이제는 잊기로 했네 * 그게 아니야 아니었어 사랑이란 그런거야 당신은 아직 세상을 너무나도 모르고 있어 그걸 구속이라 하지마 내 모습이 초라해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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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omnibus] (1989)
그녀가 내게 아픔을 안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무척이나 슬픈 얼굴로 내 곁에서 내 곁에서 돌아서는 데 그녀는 내게 슬픔을 안고 애써 떠나는 뒷 모습이 힘을 잃은 상심의 거리로 희미하게 멀어져 가네 * 느낌으로도 알 수가 있었네 내게 말을 안해도 그대 그렇게 떠나면 안돼 그런 뜻이 아니란말야 떠나지마 떠나지마 애써 떠나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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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강변가요제 - 제4회 Mbc 강변가요제 (1983)
1. 세모시 옥색 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2. 한 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 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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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시골학교 (1999)
마냥 그대 웃음만 먹고 살아가고 있는 난
그래 행복하다 말할 수 있어 그대의 두 눈 속에 내가 춤추고 거리엔 온통 그대 향기뿐 내가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그대가 있고 우리만의 작은 세상이 있어 커다란 기쁨으로 가득한 나는 그대의 신비 속에 잠기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사랑은 하늘이 내려준 축복인거야 내게 남겨진 사랑의 날 전부를 나와 함께 걸어야만 할 사람 아니 그러다 운명의 신이 부르면 내 죽어도 품에 안고 가야해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사랑은 하늘이 내려준 축복인거야 내게 남겨진 사랑의 날 전부를 나와 함께 걸어야만 할 사람 아니 그러다 운명의 신이 부르면 내 죽어도 품에 안고 가야해 아니 그러다 운명의 신이 부르면 내 죽어도 품에 안고 가야해 내 죽어도 품에 안고 가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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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시골학교 (1999)
그저 그런 하루라며 투정하듯
얘기하는 너의 애잔함은 내게 항상 휴식 같은 평온 으로 가득 안기네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는 거라 위로하는 나에게 미안한 듯 웃음 가득 건내주며 두 팔 벌려 나를 반기네 예전에 처음 만났던 관심으로 너를 (지켜 줄께 x2) 영원토록 너의 곁에서 때론 너의 눈이 슬퍼진다 해도 걱정마 괜찮아 음 내가 있잖아 아 ~ ~ ~ 아 ~ ~ ~ 아 ~ ~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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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시골학교 (1999)
바람 바람에 나부끼는 한떨기 꽃잎처럼 가녀린 모습이지만
내 품에 안겨오는 따스한 숨결 있어 나는 좋아라 바다 바다를 떠도는 한조각 종이배의 애틋한 마음이지만 내 맘을 감싸주는 포근한사랑 있어 나는 좋아라 사랑하는 너와 함께 노래해 행복한 삶의 노래를 아름다운 이 순간을 노래해 언제나 기쁜 맘으로 항상 내 곁엔 위안의 노래있어 좋아라 내 맘을 감싸는 네가 네가 있어 좋아라 항상 내 곁엔 포근한 사랑 있어 좋아라 내 맘은 언제나 행복하여라 바람 바람에 나부끼는 한떨기 꽃잎처럼 가녀린 모습이지만 내 품에 안겨오는 따스한 숨결있어 나는 좋아라 바다 바다를 떠도는 한 조각 종이배의 애틋한 마음이지만 내 맘을 감싸주는 포근한 사랑있어 나는 좋아라 사랑하는 너와 함께 노래해 행복한 삶의 노래를 아름다운 이 순간을 노래해 언제나 기쁜 맘으로 항상 내 곁엔 위안의 노래있어 좋아라 내 맘을 감싸는 네가 네가 있어 좋아라 항상 내 곁엔 포근한 사랑 있어 좋아라 내 맘은 언제나 행복하여라 바람 바람에 나부끼는 한떨기 꽃잎처럼 가녀린 모습이지만 내 품에 안겨오는 따스한 숨결있어 나는 좋아라 바다 바다를 떠도는 한 조각 종이배의 애틋한 마음이지만 내 맘을 감싸주는 포근한 사랑있어 나는 좋아라 바람 바람에 나부끼는 한떨기 꽃잎처럼 가녀린 모습이지만 내 품에 안겨오는 따스한 숨결 있어 나는 좋아라 바다 바다를 떠도는 한조각 종이배의 애틋한 마음이지만 내 맘을 감싸주는 포근한 사랑 있어 나는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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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시골학교 (1999)
언제쯤 우리는 자유를 만날까
기쁨의 그날은 어디쯤 오는 걸까 학교에서 배운대로만 살아간다면 내 친구들과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살텐데 양보하면 안된다 꼭 일등을 해야 한다 공부해라 학원엘 가라 언니를 좀 닮아라 눈만 뜨면 어른들의 숨막히는 아우성 누굴 닮아 넌 그러냐 일찍일찍 다녀라 기계처럼 살기는 싫어 내멋대로 내버려둬요 언제쯤 우리는 자유를 만날까 기쁨의 그날은 어디쯤 오는걸까 기계처럼 살기는 싫어 내 멋대로 내버려둬요 내 뜻과는 별 상관없이 살아가는 내 모습 뒤에 펼쳐질 미래의 인생은 무엇일까 공부해라 학원엘 가라 언니를 좀 닮아라 눈만뜨면 어른들의 숨막히는 아우성 누굴 닮아 넌 그러냐 일찍일찍 다녀라 기계처럼 살기는 싫어 내멋대로 내버려둬요 언제쯤 우리는 자유를 만날까 기쁨의 그날은 어디쯤 오는걸까 기계처럼 살기는 싫어 내 멋대로 내버려둬요 내 뜻과는 별 상관없이 살아가는 내 모습 뒤에 펼쳐진 미래의 인생은 무엇일까 내 뜻과는 별 상관없이 살아가는 내 모습뒤에 펼쳐질 미래의 인생은 무엇일까 펼쳐질 미래의 인생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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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시골학교 (1999)
너 또한 나처럼 아파하고 있는지
쉬운 이별을 말하고 그리 편치는 않을 거야 아마 너도 나처럼 얼마나 힘들면 그런말 했겠니 거짓 이란걸 난 알아 나를 불러줘 부탁해 너도 지금 울잖아 나와 다투면 눈물 가득 쏟아지는 아직 어린 너인데 이럴 때마다 혼자 우는 네 생각에 미칠 것만 같아 너무 사랑하기에 쉽게 이해하지 못할 때면 널 잃는게 아닐까 두려워 벌써 몇 번째 습관처럼 반복되는 지금 모습의 끝은 어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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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시골학교 (1999)
지친 새벽녘 날 기다리다 잠드신 엄마 손을 잡아봤습니다
참다못해 터진 내 눈물 결국 들키고 말았습니다 엄마 주무세요 울엄마 웃는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하나 둘 내가 가서 지워주려하면 내 손 꼭 잡아 주셨네 내가 내가 학창 시절에는 커다란 가방을 메고 하숙집을 향해 떠나려면 울엄마 눈물이 글썽 이제 가면 언제나 올래 그 날까지 몸 건강해라 나를 위해 늘 하시던 말씀 내 귓가를 맴도네 이제는 고향엘 가야지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곳 부자마을 아니라도 좋은 곳 울엄마랑 살아갈테야 이제 가면 언제나 올래 그 날까지 몸 건강해라 나를 위해 늘 하시던 말씀 내 귓가를 맴도네 이제는 고향엘 가야지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곳 부자마을 아니라도 좋은 곳 울엄마랑 살아갈테야 울엄마랑 살아갈테야 울엄마랑 살아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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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시골학교 (1999)
슬픔에 잠긴 내 모습을 흰 종이에 그려본다
회색빛 색깔로 가득 두 뺨엔 붉은 색칠을 하고나서 그 위에 하얀 이슬을 그려본다 그러나 그건 너무나 슬퍼보여 또 다른 물감으로 살며시 살며시 지워본다 지우고 또 지워봐도 슬퍼진 내 마음은 차가운 이슬 자욱으로 가득해 우리집 화단에 내가 좋아하던 꽃이 어느날 시들어 내 곁을 떠났을때 다른꽃을 거기에 심는다고 내 빈마음을 채울 순 없는거죠 두 뺨엔 붉은 색칠을 하고나서 그 위에 하얀 이슬을 그려본다 그러나 그건 너무나 슬퍼보여 또 다른 물감으로 살며시 살며시 지워본다 지우고 또 지워봐도 슬퍼진 내 마음은 차가운 이슬 자욱으로 가득해 지우고 또 지워봐도 슬퍼진 내 마음은 차가운 이슬 자욱으로 가득해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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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시골학교 (1999)
더더 더더더더 더더 더더더더-더더 더더더더 더더 더더더더
이른 아침 눈을 뜨면 또 하루가 시작되고 내방 가득 비춰주는 향기로운 아침 햇살 새로워진 마음으로 내 자신을 다짐하고 다소곳한 평온으로 차 한잔을 맞이하네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랑과 행복들을 내려달라 더 기쁜 일들을 내려달라 기도하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상을 뿌려달라 기도를 하지 사랑해요(사랑해) 사랑해요(이 아침을) 사랑해요(사랑해) 사랑해요(이 아침을) 더더 더더더더 더더 더더더더-더더 더더더더 더더 더더더더 친구처럼 다정하게 재촉이는 시계 소리 다급해진 웃음으로 거울 앞에 나는 서네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랑과 행복들을 내려달라 더 기쁜 일들을 내려달라 기도하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상을 뿌려달라 기도를 하지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랑과 행복들을 내려달라 더 기쁜 일들을 내려달라 기도하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상을 뿌려달라 기도를 하지 사랑해요(사랑해) 사랑해요(이 아침을) 사랑해요(사랑해) 사랑해요(이 아침을) 사랑해요(사랑해) 사랑해요(이 아침을) 사랑해요(사랑해) 사랑해요(이 아침을) 더더 더더더더 더더 더더더더-더더 더더더더 더더 더더더더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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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시골학교 (1999)
수줍음에 고개숙인 여린 꽃처럼
그댈보면 나도 몰래 얼굴 붉혀요 두 손으로 나의 볼을 어루만지는 그 손길이 스칠때면 마음설레요 잠시라도 그댈 잊지 못하고 생각나면 아무일도 못하지 보고프면 수화기를 들지만 나는 끊을때면 왠지 아쉬워 사랑이란 이런걸까 누구든지 그런걸까 사랑이란 이런걸까 정말 사랑이란 이런걸까 누구든지 그런걸까 사랑이란 이런걸까 정말 이럴까 잠시라도 그댈 잊지 못하고 생각나면 아무 일도 못하지 보고프면 수화기를 들지만 나는 끊을때면 왠지 아쉬워 사랑이란 이런걸까 누구든지 그런걸까 사랑이란 이런걸까 정말 사랑이란 이런걸까 누구든지 그런걸까 사랑이란 이런걸까 정말 이럴까 수줍음에 고개숙인 여린 꽃처럼 그댈 보면 나도 몰래 얼굴 붉혀요 그댈 보면 나도 몰래 얼굴 붉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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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시골학교 (1999)
어느새 언덕 저편에 노을이 물들어
삐뚤린 세상 감추듯 어둠이 내리고 또 지친 하루를 달래며 돌아선 나는 반기는 너의 몸짓에 힘없이 웃었지 세상이 내게 준 믿음이 한숨으로 되돌려질때 내 곁에 언제나 네가 있음이 얼마나 행복에 겨운지 힘에 겨워 나를 반겨주지 못해도 그냥 곁에 있어주면 돼 세상사에 지쳐 못견디는 날에는 내가 눈물을 막아주면 돼 세상이 내게 준 믿음이 한숨으로 되돌려질때 내곁에 언제나 네가 있음이 얼마나 행복에 겨운지 힘에 겨워 나를 반겨주지 못해도 그냥 곁에 있어주면 돼 세상사에 지쳐 못 견디는 날에는 내가 눈물을 막아주면 돼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그대 품에 안길때면 가끔씩 괜한 눈물만 흠뻑 적시고 무너진 어깨를 서툴게 감추려는 난 묻어둔 아픔 누르며 빈 웃음 던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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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7월의 아침 1집 - 7월의 아침 (2007)
랄랄 - 라라 - 랄랄라 - 이렇게 웃으면 되죠
랄랄 - 라라 - 랄랄라 - 랄라라 - 라라 - 랄랄라 잡은 손 놓지 못하고 떨리는 가슴을 안죠 가진 꿈들이 작아져 가도 그대를 크게 난 믿어요 미안하다는 그대 말씀에 아쉬움만 쓸어 내려요 오늘은 이만 갈래요 이렇게 웃는 거 맞죠 보고 싶으면 전화할께요 아프지 말고 잘 지내요 저도 이제는 어리지 않죠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솔직히 난 눈물이 나요 돌아서면 자신이 없죠 나를 보는 그대 역시도 아픈 만큼 웃고 있네요 랄랄 - 라라 - 랄랄라 - 이렇게 웃으면 되죠 랄랄 - 라라 - 랄랄라 - 랄라라 - 라라 - 랄랄라 랄랄 - 라라 - 랄랄라 - 이렇게 웃으면 되죠 랄랄 - 라라 - 랄랄라 - 랄라라 - 라라 - 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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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김헌영2 (1995)
너에게 길들여진 약한 나에게
도대체 넌 무슨 말을 하는거야 헤어짐도 나에겐 가르쳐 주는 거니 그렇다면 배워야겠지 슬플땐 하늘보고 웃어보라던 어리석은 그 위로가 생각이 나서 내방 작은 창가에 그려지는 널 보며 네 이름을 불러보았어 누가 너의 안부를 내게 물어 올 때면 그냥 잘 있다고 얘기를 하지 니가 떠나갔음을 잠시라고 생각해 나는 너를 기다릴테야 예 사랑이란 이렇게 때론 아플 날도 있는 거잖아 우리가 다시 만나면 이제 눈물만은 없을 거라고 누가 너의 안부를 내게 물어 올 때면 그냥 잘 있다고 얘기를 하지 니가 떠나갔음을 잠시라고 생각해 나는 너를 기다릴테야 예 사랑이란 이렇게 때론 아플 날도 있는 거잖아 우리가 다시 만나면 이제 눈물만은 없을 거라고 우리가 다시 만나면 이제 눈물만은 없을 거라고 이제 눈물만은 없을 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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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김헌영 - 김헌영2 (1995)
언젠가 저 객석에도
사랑으로 가득할꺼야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 열기로 변해갈꺼야 관객도 없는 무대에서 그 혼자 덩그러니 원을 그리네 그린다네 희미한 조명 불빛 아래 빈 객석 바라보던 두 눈 감았네 감았다네 고개를 떨구던 그 까닭은 무엇일까 두 뺨에 흐르는 그 눈물은 무엇일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노랫소리 자꾸만 구슬프게 변해가네 하지만 언젠가 저 객석도 메워지겠지 사랑의 그 열기로 가득할꺼야 언젠가 저 객석에도 사랑으로 가득할꺼야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 열기로 변해갈꺼야 언젠가 저 객석에도 사랑으로 가득할꺼야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 열기로 변해갈꺼야 고개를 떨구던 그 까닭은 무엇일까 두 뺨에 흐르는 그 눈물은 무엇일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노랫소리 자꾸만 구슬프게 변해가네 하지만 언젠가 저 객석도 메워지겠지 사랑의 그 열기로 가득할꺼야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노랫소리 자꾸만 구슬프게 변해가네 하지만 언젠가 저 객석도 메워지겠지 사랑의 그 열기로 가득할꺼야 언젠가는 저 객석에도 사랑으로 가득할꺼야 조금씩 아주 조금씩 변해갈꺼야 그 열기로 변해갈꺼야 언젠가는 저 객석에도 사랑으로 가득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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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김헌영2 (1995)
그대만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픈 건 아픈데로 살아가는 내가 되었어 견딜 수가 없었던 기억들이 내 곁에서 맴돌고 사랑에 눈을 뜰 수 없는 내가 내가 되었어 어색한 인사로 우리는 돌아섰지만 내 곁에 남겨진 아픔의 그림자로 있어 지나간 추억들이 하나둘 떠오르면 언제나 습관처럼 그대 습관처럼 나는 그대를 그린다네 그대만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었지만 아픈 건 아픈데로 살아가는 내가되었어 견딜 수가 없었던 기억들이 내 곁에서 맴돌고 사랑에 눈을 뜰 수 없는 내가 내가 되었어 어색한 인사로 우리는 돌아섰지만 내 곁에 남겨진 아픔의 그림자로 있어 지나간 추억들이 하나둘 떠오르면 언제나 습관처럼 그대 습관처럼 나는 그대를 그린다네 그대만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픈 건 아픈데로 살아가는 내가되었어 견딜 수가 없었던 기억들이 내 곁에서 맴돌고 사랑에 눈을 뜰 수 없는 내가 내가 되었어 오직 그대만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픈 건 아픈데로 살아가는 오 내가 내가 내가 되었어 견딜 수가 없었던 기억들이 내 곁에서 맴돌고 맴돌고 맴돌고 사랑에 눈을 뜰 수 없는 눈을 뜰 수 없는 오 내가 내가 내가 되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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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김헌영 - 김헌영2 (1995)
항상 곁에 있는 저 아이
눈망울이 어여쁘다 느끼고는 나를 보며 수줍어 하는 모습도 예전에 널 꼭 닮은것 같아 한 손으로 얼굴 음 가리고 조심스레 내 방문을 두드리네 내가 어서 들어오라 손짓을 하면 그녀 혼자 뒤돌아 서 있곤해 난 너의 천진스러운 그 표정에 취하곤해 그 표정에 취하곤해 우~ 넌 항상 나를 신비속으로 부르네 꽃다운 너의 고운 입술에 진한 입맞춤 하고파 난 너의 천진스러운 그 표정에 취하곤해 그 표정에 취하곤해 우~ 넌 항상 나를 신비속으로 부르네 꽃다운 너의 고운 입술에 진한 입맞춤 하고파 우~ 넌 항상 나를 신비속으로 부르네 꽃다운 너의 고운 입술에 진한 입맞춤 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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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김헌영2 (1995)
인생은 연습이 아니란걸 너또한 잘 알고 있잖니
이제는 혼자서 울지마 내가 위로 해줄게 모두들 분주한 모습에 제각기 갈길을 찾듯이 너또한 니 길을 향해서 앞만보고 가는거야 현실이 널 슬프게 만든다고 하지만 또 다른 내일이 있잖아 때론 힘에 겨워 지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그 길을 걷는다면 벅찬 기쁨으로 누군가 마중나와 지친 너를 반길꺼야 인생은 연습이 아니란걸 너또한 잘 알고 있잖니 이제는 혼자서 울지마 내가 위로 해줄게 현실이 널 슬프게 만든다고 하지만 또 다른 내일이 있잖아 때론 힘에 겨워 지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그 길을 걷는다면 벅찬 기쁨으로 누군가 마중나와 지친 너를 반길꺼야 인생은 연습이 아니란걸 너 또한 잘알고 있잖니 이제는 혼자서 울지마 내가 위로 해줄게 내가 위로 해줄게 내가 위로 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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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김헌영2 (1995)
알 수 없는 미래를
늘 걱정하는 사람도 많은 노력을 해도 부족함이 지배하는 것인데 내 자신을 모른 채 화려함만을 꿈꾸는 지금의 나는 무언가 어딜향해 걸어가고 있는걸까 플라스틱 인형의 어엿한 조화로움 속에도 어느 무엇인가는 미약함이 느껴지곤 하는데 내 자신을 모른채 완벽함만을 꿈꾸는 지금의 나는 무언가 어딜향해 걸어가고 있는걸까 차디찬 맥주라도 마음껏 마시고는 내 취한 두눈으로 세상에 외치고파 그리고는 새롭게 걷고싶어 걷고싶어 새롭게 새롭게 내 자신을 모른채 완벽함만을 꿈꾸는 지금의 나는 무언가 어딜향해 걸어가고 있는걸까 차디찬 맥주라도 마음껏 마시고는 내 취한 두눈으로 세상에 외치고파 그리고는 새롭게 걷고싶어 걷고싶어 새롭게 새롭게 차디찬 맥주라도 마음껏 마시고는 내 취한 두눈으로 세상에 외치고파 그리고는 새롭게 걷고싶어 걷고싶어 새롭게 새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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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김헌영2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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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김헌영2 (1995)
내 나이 스물
하고도 뉘엿한 여지껏 걸어온 많은 날이 의미한다는 걸 느껴 어떤 일에도 자신 있는척 가식과 위선도 나를 위해선 당연하다 생각해왔어 내가 술에 취해 날 보며 말하던 사랑의 의미란 펼쳐진 시간 속에 음 홀로 웃음 찾기인데 자꾸만 되풀이하며 흘리던 순간 눈물에 소중한 의미를 느끼지 못했던 나의 메마른 원망에 버려진 화려함 앞에 서성인 많은 시간은 이제는 마지막 손짓하며 어색한 웃음으로 길을 떠나네 내가 술에 취해 날 보며 말하던 사랑의 의미란 펼쳐진 시간 속에 음 홀로 웃음 찾기인데 자꾸만 되풀이하며 흘리던 순간 눈물에 소중한 의미를 느끼지 못했던 나의 메마른 원망에 버려진 화려함 앞에서 서성인 많은 시간은 이제는 마지막 손짓하며 어색한 웃음으로 길을 떠나네 버려진 화려함 앞에 서성인 많은 시간은 이제는 마지막 손짓하며 어색한 웃음으로 길을 떠나네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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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김헌영2 (1995)
나를 반기듯 손짓해 바라보는 나뭇가지에
부는 바람에도 춤추며 나부끼는 작은 잎새가 시간은 늦어만 가도 알 수 없는 의미를 의미를 내게 말해주네 그대 즐거운 듯 허우적임은 무슨 뜻인지 그대 화려한 웃음 뒤 눈물은 무슨 얘긴지 어둠은 두터 가고 알 수 없는 그대는 그대는 애써 웃음 짓네 시간은 늦어만 가고 알 수 없는 그대는 어둠은 두터 가고 알 수 없는 그대는 그대는 애써 웃음 짓네 그대는 애써 웃음 짓네 그대 즐거운 듯 허우적임은 무슨 뜻인지 그대 화려한 웃음 뒤에 눈물은 무슨 얘긴지 어둠은 두터 가고 알 수 없는 그대는 그대는 애써 웃음 짓네 시간은 늦어만 가고 알 수 없는 그대는 어둠은 두터 가고 알 수 없는 그대는 그대는 애써 웃음 짓네 그대는 애써 웃음 짓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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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Kim Hun Young 1st [digital single] (2007)
할루 할바라 할바라 ~ 할루 할바라 할바라
할루 할바라 할바라 ~ 할루 할바라 할바라 내 꿈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요 (허) 비틀대는 세상 위를 내가 걸어요 어떤 것들이 진실이고 누굴 믿나요 (허) 이쯤에서 축배라도 들어야겠죠 아하~ 야~하 ~ 아하 ~ 야헤 야하 아하~ 야~하 ~ 아하 ~ 야헤 야하 정직한 것들이 승리 한다던 어른들 말씀 언제까지 믿고 따르면 되는건가요 아이 야~아~ 야 헤야~ 아이 야~아~ 야하 아이 야~아~ 야헤 야헤~ 아이 야~아~ 야하 아이 야~아~ 야 헤야~ 아이 야~아~ 야하 아이 야~아~ 야헤 야헤~ 아이 야~아~ 야하 의심 없는 내 눈빛이 어색한가요(허)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해 볼께요 우선 누구를 짖 밟아야 내가 사나요(허) 착하게만 사는 것은 죄가 될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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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헌영 - Kim Hun Young 1st [digital single] (2007)
내 인연이 될 수 없다는 말씀이시죠
백년 천년 다음 세상엔 볼 수 있겠죠 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기다릴게요 괜찮아요 나 안 울어요 걱정 마세요 날 두고 혼자서 먼저 떠남이 미안한 거죠 그러신 거죠 그래야 그대가 편하신 거죠 그렇게 해요 꼭 그렇게요 착하게만 살았는데 왜 그런거죠 그럴 바엔 착하게나 살지나 말지 나 아파서 어쩌죠 그대 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