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우의 음악은 '느낌'과 '톤'으로 딱 잘라 말할 수 있다.
그의 색소폰에는 언제난 자신의 Feel과 사운드가 깃들어 있다.
녹음할 때나 연주할 때나 항상 그 느낌과 톤에 가장 많은 중점을 두며, 자신이 즐겨 들어온 재즈 색소포니스트들이 강조해 왔던 부분들이기도 하다.
따라서 관악기 톤에 관한 그의 일가견은 임의의 색소폰 플레이를 들어도 그 사용된 톤과 스케일, 테크닉만을 듣고도 '누구' 연주 혹은 '누구' 계열의 색소폰인지에 대한 짐작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것은 그가 그만큼 색소포니스트들의 색깔에 많은 신경을 써 왔고, 아울러 그 역시 자신만의 느낌과 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그가 단순히 '색소폰 감별사'로 평가절하될 수는 없다.
클럽이나 다른 아티스트의 앨범 세션에서 보여준 그의 색소폰은 테크닉만 가지고도 많은 이들의 놀라움과 감동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지금 '악기 연주자'를 넘은 '뮤지션'으로서의 색소폰 플레이를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자료 : Urbano 공식 홈페이지]
* 사용장비
- Soprano Saxophone : Selmer Super Action III (White)
with Yanagisawa No.7 Mouthpiece & Med. Soft La Voz Reed
- Alto Saxophone : Selmer Super Balanced Action
with Vandoren Jumbo Java A45 Mouthpiece & Vandoren Java No.3 Reed
- Tenor Saxophone : Selmer Super Action II (Black)
with Berg Larsen 115 Over 2. SMS Mouthpiece & Rico Royal No.2½ Reed
- Flute : Yamaha Student Model
- Bb Clarinet : Armstrong with Crystal Fountain Mouthpiece
- EWI : AKAI 3020 (Controller) & 3030 (Sound Module)
- PC : Pentium 4, Emagic Logic 4.7, Steinberg Cubase SX, ESI 4140
- Audio : ESI Wave Terminal 192L
- Mic : AKG C419
- Keyboard : Roland XP-50, Roland PMA-5
- Mixer : Boss BX-800
- Multrack HDR : Roland VS-88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