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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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10 | ||||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바람결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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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6 | ||||
어떤 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
어떤 이는 꿈을 나눠주고 살며 다른 이는 꿈을 이루려고 사네 어떤 이는 꿈을 잊은 채로 살고 어떤 이는 남의 꿈을 뺏고 살며 다른 이는 꿈은 없는 거라 하네 세상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이처럼 많은 개성들 저마다 자기가 옳다 말을 하고 꿈이란 이런 거라 말하지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 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혹 아무 꿈 세상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이처럼 많은 개성들 저마다 자기가 옳다 말을 하고 꿈이란 이런 거라 말하지만..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 않나? 나는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 내일을 꿈꾸질 않나 꿈을 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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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2 | ||||
멀어지는 (멀어져가는)
너의 모습은 (너의 모습은) 나의 눈물 속에서 점점 더 번져가고 작아지는 (작아져가는) 널 느낄수록 (널 느낄수록) 내 마음 속에서 넌 커져가고 하지만 난 괜찮아 (괜찮아) 내 사랑이 떠나는 널 다시 내게 돌려줄 걸 난 알아 난 알아 날 떠나지마 가는 널 볼 수가 없어 넌 떠나지만 난 뒷모습만 보며 서있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발 날 떠나지마 내 사랑이 너의 오는 길을 비춰 줄꺼야 (RAP) Oh baby ~ 정말 미안해요 하지만 날 떠나면 안돼요 그대 돌아오면 죽어도 죽어도 사랑해줄게요 내거란 것은 아니 욕심이 많은 난 어른아이 기억상실도 못 지워 널 하지만 난 괜찮아 내 사랑이 떠나는 널 다시 내게 돌려줄 걸 난 알아 난 알아 날 떠나지마 가는 널 볼 수가 없어 넌 떠나지만 난 뒷모습만 보며 서있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발 날 떠나지마 내 사랑이 너의 오는 길을 비춰 줄꺼야 날 떠나지마 (날 떠나지마) 날 떠나지마 (날 떠나지마) 날 떠나지마 날 떠나지마 가는 널 볼 수가 없어 넌 떠나지만 난 뒷모습만 보며 서있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발 날 떠나지마 내 사랑이 너의 오는 길을 비춰 줄꺼야 너의 오는 길을 비춰줄 거야 Oh ba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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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1 |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 꿈이였나 당신에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 꿈이였나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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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8 | ||||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이
내 모습을 가끔 쳐다보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지금은 지나버린 바람이 쓸쓸하게 나를 감싸주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이 내 모습을 가끔 쳐다보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지금은 지나버린 바람이 쓸쓸하게 나를 감싸주네 언젠간 어렴풋이 기억이 나겠지만 어둠에 추억일랑 이제는 잊어야지 우리 이제 지난얘기 불꽃처럼 날리우고 처음 보는 타인처럼 언젠가는 미련 없이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하늘엔 반짝이는 별들이 내 모습을 가끔 쳐다보네 가끔 쳐다보네 가끔 쳐다보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록! 록! 록! 록!)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지금은 지나버린 바람이 쓸쓸하게 나를 감싸주네 언젠간 어렴풋이 기억이 나겠지만 어둠에 추억일랑 이제는 잊어야지 우리 이제 지난얘기 불꽃처럼 날리우고 처음 보는 타인처럼 언젠가는 미련 없이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하늘엔 반짝이는 별들이 내 모습을 가끔 쳐다보네 가끔 쳐다보네 가끔 쳐다보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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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6:33 | ||||
모르겠네 정말 난 모르겠어 도대체 무슨 생각하는지
무엇이 그리 크길래 욕심이 자꾸 커져만가나 왜 잡으려고 하니 왜 가지려고 하니 자꾸 그럴수록 외로워져 혼자 살아가야 하니까 모르겠네 정말 난 모르겠어 도대체 무슨 생각하는지 여기 저기 거기 다 둘어봐도 아무런 것도 하나 없는데 왜 찾으려고 하니 왜 떠나려고 하니 자꾸 그럴수록 슬퍼져요 혼자 살아가야 하니까 말로만 그래놓고 또 또 또다시 그러면 어떡하니 자꾸 자꾸 그럴수록 사람 사람이 사랑이 안보이잖아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모르겠네 정말 난 모르겠어 도대체 무슨 생각하는지 무엇이 그리도 크길래 욕심이 자꾸 커져만가나 왜 잡으려고 하니 왜 가지려고 하니 자꾸 그럴수록 외로워져 혼자 살아가야 하니까 말로만 그래놓고 또 또 또다시 그러면 어떡하니 자꾸 자꾸 그럴수록 사람 사람이 사랑이 안보이잖아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여보게 친구야! 여보게 친구야! 왜 찾으려고 하니 왜 떠나려고 하니 자꾸 그럴수록 슬퍼져요 혼자 살아가야 하니까 말로만 그래놓고 또 또 또다시 그러면 어떡하니 자꾸 자꾸 그럴수록 사람 사람이 사랑이 안보이잖아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아!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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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29 | ||||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한 번도 말을 못했지만 사랑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몇 번 한 적이 없었고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 그러다 라면이 너무 지겨워서 맛있는 것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그러자 어머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질 않았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야이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이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아버님 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마침내 조그만 식당을 하나 갖게 됐어 크진 않았지만 행복했어 주름진 어머니 눈가엔 눈물이 고였어 어머니와 내 이름의 앞 글자를 따서 식당이름을 짓고 고사를 지내고 밤이 깊어가도 아무도 떠날 줄 모르고 사람들의 축하는 계속 되었고 어머님은 (자정이 다 돼서야 돌아갔어) 다시는 깨지 않으셨어 (피곤하셨는지 어머님은 어느새 깊이 잠이 들어버리시고는) 어머님은 (깨지 않으셨어) 다시는 깨지 않으셨어 (다시는) 깨지 않으셨어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했었는데) 야이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이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야이야이야아아 야이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이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한 번도 말을 못했지만 사랑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