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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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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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아 나의 말 좀 들어보렴
두 눈을 꼭 감고 나의 말 좀 들어보렴 따뜻한 마음늘 나눠주고 믿어주고 궂은 일 슬픈 일들을 우리 나눠 가지자 모진풍파 헤치고 달 속의 전설을 생각하면서 우리사랑 (우리사랑) 하는 맘 (하는 맘) 변치말고 믿어보자 -.-.-.-.-.-.-.-.-.-.-.-.-.-.-.-.-.-.-.-.-.-.-.-.-.-. 사랑하는 사람아 나의 말 좀 들어보렴 두 눈을 꼭 감고 나의 말 좀 들어보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고 믿어주고 궂은 일 슬픈 일들을 우리 나눠 가지자 모진풍파 헤치고 달 속의 전설을 생각하면서 우리사랑 (우리사랑) 하는 맘 (하는 맘) 변치말고 믿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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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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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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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 좋은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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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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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타오르는 저 언덕길에
살며시 떠오르는 너의 모습 영상 속에 스며드는 너를 찾아서 작은 들길을 걸어 갑니다 저 황혼에 어리는 저 들녘에 어리는 얼룩진 너의 얼굴 어둠 속에 물들면 숙여진 꽃잎처럼 너의 영상 사라지고 쓸쓸한 언덕길엔 찬바람만 남아 있네 아련이 떠오르는 너의 얼굴은 잊혀진 옛추억에 아픈 영상 노을지면 눈물짓던 너를 못잊어 작은 들길을 걸어 갑니다 저 황혼에 어리는 저 들녘에 어리는 얼룩진 너의 얼굴 어둠 속에 물들면 흩어진 꽃잎처럼 너의 영상 사라지고 서글픈 내 가슴엔 그리움이 남아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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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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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생각이나면 생각이나면 그많은 그리움을 편지로 쓰세요
사연이 너무 많아 쓸수 없으면 백지라도 고이접어 보내 주세요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은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 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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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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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 지면 서러움이 더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눈길을 걸으며 눈길을 걸으며 옛 일을 잊으리라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 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마음 갈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마음 갈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하얀 겨울에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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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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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저 별들 중에서
유난히도 작은 별이 하나 있었다네 그 작은 별엔 꽃이 하나 살았다네 그 꽃을 사랑한 어린 왕자 있었다네 꽃이여 내말을 들어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어린왕자 그 한 마디 남기고 별을 떠나야 하였다네 꽃은 너무나 슬퍼서 울었다네 꽃은 눈물을 흘렸다네 어린 왕자는 눈물을 감추며 멀리 저 멀리 떠났다네 한 해 두 해가 지난 뒤 어린 왕자 돌아왔다네 하지만 그 꽃은 이미 늙어버렸다네 왕자여 슬퍼하지 말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렸어요 꽃은 그 말 한마디만 남기고 그만 시들어버렸다네 어린 왕자는 꽃씨를 묻었다네 눈물을 흘렸다네 어린 왕자의 눈물을 받은 꽃씨는 다시 살아났다네 랄 랄 랄 랄 랄 랄 랄 랄 라 꽃은 다시 살아났다네 랄 랄 랄 랄 랄 하늘가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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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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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스물하나의 가슴에겐 힘들고 벅찬 길이였어. 그리고 솔직히 조국을 지킨다느니 하는 사명감 같은 건 있지도 않았어. (노래) 그러나 머리를 짧게 깎고 철모를 쓰고, 무거운 M1(엠원)총을 들고 새벽 벌판에 섰을 때. 내 굳어있던 가슴으로 치밀어 오르던 뜨거운 피와 부모형제의 얼굴들·· 그때 알았지·· 내가 왜 그곳에 서있는지를, 내가 왜 그곳에 떨고 서있는지를·· (대사) 태극기! 그대 앞에선 눈물이 난다. 고난과 갈등의 역사의 그대 앞에선·· 그래도 가슴에 솟음 치는 내 나라여, 내 민족이여, 대한민국이여··! (노래) 그래, 가라! 떠나라! 너의 젊음을 위해! 이렇게 가슴 벅찬 이 밤을 위해, 잔을 들어라~ 잔을 들~어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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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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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미운투정 고운투정 말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얼굴은 잔주름이 하나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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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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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간 소중했던 옛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 * 반복>> *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누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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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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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찾지말아요 날 그냥 내버려 둬요
아무리 애써도 당신께 돌아가긴 싫어요 처음부터 우리 둘은 만나지 말아야 했어요 철없던 소녀가 사랑을 했던 거예요 난 사랑을 몰라요 사랑을 할 줄 몰라요 이제 다시는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을래 혼자 있고 싶어요 밤하늘 벗을 삼아서 날 잊어주세요 저를 그냥 그냥 내버려 둬요 난 사랑을 몰라요 사랑을 할 줄 몰라요 이제 다시는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을래 혼자 있고싶어요 밤하늘 벗을 삼아서 날 잊어주세요 저를 그냥 그냥 내버려 둬요 저를 그냥 그냥 내버려 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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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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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여졌는데 오늘 이시간 오늘 이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헤 에에에에 ~~~ 봄비가 되여 돌아온 사람 비가 되여 가슴 적시네 오늘 이시간 오늘 이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헤 에에에에~~~에 봄비가 되여 돌아온 사람 비가 되여 가슴 적시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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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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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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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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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날개를 휘저으며 푸른 푸른 산위로 떠오오네
떠나가버린 그사람의 웃는 얼굴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사라져버린 그 사람 다시는 못오는 머나먼길 떠나가네 한없이 넓은 가슴으로 온세상을 사랑하다 날리는 낙엽 따라서 떠나가 버렸네 울어봐도 오지않네 불러봐도 대답없네 꿈 속에서 영원히 잠이들었네 한업이 넓은 가슴으로 온세상을 사랑하다 날리는 낙엽 따라서 떠나가 버렸네 울어봐도 오지않네 불러봐도 대답없네 꿈 속에서 영원히 잠이들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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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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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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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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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문 창가에 가득
눈물젖은 별빛이 와도 슬퍼말아라 친구야 깨진 꿈이 서러우면 작은 불을 밝히려마 두손을 모으고 친구야 가슴까지 태웠던 사랑을 지난 꿈이 되었어도 슬퍼말아라 친구야 참을수 없는 슬픔이 다가와 너의 두볼을 적시거든눈을 감고 내일고 가자 친구야 **지나버린 시간일랑 남기고 떠나자 눈물이 앞을 가려도 스쳐지나는 바람바람 바람인것을 친구야 눈물을 숨기렴 내일로 가는 마차를 타고가자 타고 떠나자 내일로 가는 마차를 타고가자 타고 떠나자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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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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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꽃처럼 왔다가 바람결에 흘러서 석양을 바라보누나
바람처럼 왔다가 안개처럼 사라질 조그마한 나의 인생아 내가 너를 아는가 네가 나를 아는가 무심했던 우리 우리야 언제처럼 서로 다 악수를 나누세 가슴에서 가슴으로 (후렴)에헤헤이 에헤헤이 우리가 가진것은 없어라 기타 하나 동전 한 잎 뿐 에헤헤이 에헤헤이 우리가 가진것은 없어라 기타 하나 동전 한 잎 뿐 2. 이제 밤이 끝나면 너를 찾아가리라 잊혀져간 나의 친구야 우리 이제 만나면 아무 말도 않으리 마음의 대활 나누세 내가진것 무언가 너가진건 무언가 어이 우리 자랑할까나 고개를 숙여서 믿음을 나누세 지상에서 천국으로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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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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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푸름을 마시며
따스한 대지를 함께 숨쉬며 봄 여름 가을 겨울 또한 겨울을 파랗게 사는 젊은 나무들 꽃빛도는 하늘 아래서 포근한 땅에 꿈을 실으며 노을 향기 아슬한 들녁에 서서 녹푸른 사랑의 함뿍이 받는 파랗게 사는 젊은 우리는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꿈을 먹는 나무들 뜨거운 가슴을 간직하세 어둠을 가르는 햇살과 같이 지칠줄 모르는 젊은 가슴을 봄에는 소망을 심으며 여름이면 땀으로 꿈을 가꾸며 가을엔 그속에 서고 겨울도 진실한 사랑에 사는 파랗게 사는 젊은 우리는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푸름을 마시며 꿈을 뇌이는 우리는 하늘을 향해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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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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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땐 언제나 내 손을 잡아주고
괴로울땐 언제나 내 마음 달래준 사람 당신은 오직 내 인생의 동반자 사랑의 길을 함께 가야할 사람 바람부는 날이면 바람을 막아주는 내 인생의 동반자 당신은 나의 동반자 < 간 주 > 당신은 오직 내 인생의 동반자 사랑의 길을 함께 가야할 사람 바람부는 날이면 바람을 막아주는 내 인생의 동반자 당신은 나의 동반자 내 인생의 동반자 당신은 나의 동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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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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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촛불 켜겠어요
이맘이 슬픈 날이면 조용한 음악을 틀겠어요 즐거운 기분이라면 그대 창가로 와요 그대 창가로 와요 와요 외로운 밤에 전화를 걸도록 하겠어요 구슬픈 비가 내리면 편지를 쓰도록 하겠어요 잠 못 이루는 밤에는 그대 창가로 와요 그대 창가로 와요 와요 외로운 밤에 창가에 촛불 켜겠어요 이맘이 슬픈 날이면 조용한 음악을 틀겠어요 즐거운 기분이라면 그대 창가로 와요 그대 창가로 와요 와요 외로운 밤에 전화를 걸도록 하겠어요 구슬픈 비가 내리면 편지를 쓰도록 하겠어요 잠 못 이루는 밤에는 그대 창가로 와요 그대 창가로 와요 와요 외로운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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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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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숙 작사 최백호 작곡
봄날이 오며는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꽃잎이 피며는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래도 우리 맘이 하나가 되어 암만 날이 가도 변하지 않으면 조금은 외로워도 괜찮다 그쟈 우리는 너무 너무 사랑하니까 그래도 우리 맘이 하나가 되어 암만 날이 가도 변하지 않으면 조금은 외로워도 괜찮다 그쟈 우리는 너무 너무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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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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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만난 소녀야
너는 겨울을 싫어해 그러나 겨울 지나가면 봄이 찾아 온단다 가을에 만난 소녀야 아무 말하지 말아라 슬픈 너에 두눈엔 진실한 사랑뿐인데 시작도 끝도 없는 너와 나의 만남이 진정 꿈이 아니라면 영원히 기억되리라 지친 몸 이끌고 걷다가 우연히 만난 소녀야 낙엽이 지던 어느날 우연히 만난 소녀야 지금은 떠나고 없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리 끝없이 사랑하겠노라 맹세하던 그 순간들 긴긴날에 우리 사랑 그 누가 막으리오 정녕 몸은 헤어져도 마음은 함께 있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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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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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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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피곤한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을 편히 쉬게 하리다 두사람이 와도 괜찮소 세사람이 와도 괜찮소 외로움에 지친 모든 사람들 무더기로 와도 괜찮소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피곤한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을 편히 쉬게 하리다 두사람이 와도 괜찮소 세사람이 와도 괜찮소 외로움에 지친 모든 사람들 무더기로 와도 괜찮소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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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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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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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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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감추며 버스를 탈때 차창밖으로 희미한 모습
미끄러지는 바퀴만 보며 고개를 숙이고 들지 못하네 내가본 마지막 그녀 눈물을 흘리고 있네 내가본 마지막 그녀 고개를 숙이고 있네 그러나 지금은 내기억속에서 사라져가는 슬픈추억아 하지만 지금도 생각해보면 두뺨을 적시는 뜨거운눈물 내가본 마지막 그녀 눈물을 흘리고 있네 내가본 마지막 그녀 고개를 숙이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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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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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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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마디 그 말은
나를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 때는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조용히 두 눈을 감고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너무나 많았던 추억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떠나가는 당신은 야속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