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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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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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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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비가 온 날은 하얀 얼굴로 그대를 만나리
오랜 허무 모두 비우고 그대를 내 맘에 담으리 언젠가 그대와 나는 비를 맞으며 이 길을 걸었지 우리 서로 의지하면서 한없이 이 길을 걸었지 나 이제 외로움을 알아요 그대 나를 떠난 뒤 스쳐가는 지난 일들은 비처럼 내 맘을 적시네 나 지울수 없는 지난 추억을 이제와 생각해보네 비를 맞으며 걷던 이 길을 나 홀로 걸어가보네 그대 떠난 뒤 언젠가 그대와 나는 비를 맞으며 이 길을 걸었지 우리 서로 의지하면서 한없이 이 길을 걸었지 나 이제 외로움을 알아요 그대 나를 떠난 뒤 스쳐가는 지난 일들은 비처럼 내 맘을 적시네 나 지울 수 없는 지난 추억을 이제와 생각해보네 비를 맞으며 걷던 이 길을 나홀로 걸어가보네 그대 떠난 뒤 그대 떠난 뒤 그대 떠난 뒤 그대 떠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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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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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했던 순간 이제 모두 사라져
그런 기억 속에 나를 다시는 못 볼 것만 같아요 아름답던 기억들이 내게로 다가오지만 그댄 이미 떠나간 뒤 하 외로운 사랑이야 부질없는 생각 안 하려고 했었지마는 그런 나의 꿈은 깨져 사라진 것만 같아요 가슴속에 하루종일 설레이던 그 마음처럼 그리움만 쌓여가지 하 외로운 사랑이야 가슴속에 하루종일 설레이던 그 마음처럼 그리움만 쌓여가지 하 외로운 사랑이야 근심 걱정 모두 저 하늘로 날려보내고 파란 작은 새가 되어 멀리 날아가고 싶어요 아름다운 그대모습 가슴에 남아 있지만 하루 하루 지나가면 하 떠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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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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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잠옷자락 가득 눈부신
햇살은 착한 그대 잠을 깨우지 두눈 가득 고인 낡은 졸음을 곱게 씻어 내지만 창너머 먼눈길 향기로운 바람에 보내는 미소는 아직도 꿈을 꾸는걸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모든걸 그렇게 늦어 버린건 아니지 마지막 남은 그대 여린 가슴을 이젠 가만히 흔들어 깨워봐 혼자 버려두긴 너무 너무 아름다운 햇살에 손을 건내줘 이젠 아무느낌 받을 수 없는 입술 가득 고인 치약 향기는 이미 식어버린 커피잔처럼 너무 서늘 하지만 창너머 먼눈길 향기로운 바람에 보내는 미소는 아직도 꿈을 꾸는걸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모든걸 그렇게 늦어 버린건 아니지 마지막 남은 그대 여린 가슴을 이젠 가만히 흔들어 깨워봐 혼자 버려두긴 너무 너무 아름다운 햇살에 손을 건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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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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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파도 위 조그만 섬 마을
소년은 언제나 바다를 보았네 바다 저 멀리 갈매기 날으면 소년은 꿈속의 공주를 불렀네 파도야 말 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 해주렴 기다리는 소년 음 어느 바람이 부는 날 저녁에 어여쁜 인어가 소년을 찾았네 마을 사람이 온 섬을 뒤져도 소년은 벌써 보이지 않았네 파도야 말 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 해주렴 그 소년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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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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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아래.. 이제는 더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봉투에.. 아파트 담벼락 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둘이 가꿔 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우~~~~~~~~~~~~~~~~~~~~~~~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 별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부부밀려와 똑같은 사진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해가 살고 있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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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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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오~ 오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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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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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잠에서 깨어 멀리 창 밖을 보면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입술을 내밀면서 내 어깨에 기대어 앉아 미소짓던 그 얼굴 나의 무심함 속에 그냥 흩어져 있는 길고 작은 담배 조각들 며칠내 오던 비는 그쳤는지 아무 소리도 없네 추억속에 너는 항상 나를 찾아 헤매이고 나의 오늘은 너를 찾아 헤매이네 이젠 너를 잊겠다는 그러한 생각은 버리기로 했네 나의 무심함 속에 그냥 흩어져 있는 길고 작은 담배 조각들 며칠 내 오던 비는 그쳤는지 아무 소리도 없네 추억속에 너는 항상 나를 찾아 헤매이고 나의 오늘은 너를 찾아 헤매이네 이젠 너를 잊겠다는 그러한 생각은 버리기로 했네 우~~~~~ 이젠 너를 잊겠다는 그러한 생각은 버리기로 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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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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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은 거리에 하얀 가로등 적막한 이밤을 걸아가보네
어디론가 멀리 걷고 싶은 마음 하염없이 밤을 지새우네 저멀리 보이는 창가의 불빛 하나둘 꺼지고 어두어지네 뽀얀 안개 속을 걸어가는 이밤 하염없이 밤을 지새우네 나 혼자서 길을 걷지만 외롭진 않아 새벽이슬이 내 어깰 적셔도 나 혼자 있지만 슬프지 않아 창가의 빛이 모두 꺼져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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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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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본다
화려한 하루를 남기고 이미 불타버린 저하늘 구텡이에 녹처럼 매달렸던 마음의 구속들 바라본다 숨가쁜 계절의 문턱으로 이미 지나버린 저들판 한가운데 산처럼 우뚝섰던 마음의 연민들 *춤추는 욕망모두 내속에서 잠재우고 빈가슴 빈손으로 저문을 나설지니 아-- 그렇게 자유가 된다면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그 뜨겁던 눈물의 의미를 사랑하리라 그 외롭던 생명의 향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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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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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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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언제나
삶은 힘들다고 하지만 항상 힘든 것은 아니죠 가끔 좋은일도 있잖아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 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거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 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거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게 좋은거죠 사랑하고 미워했던 많은 일들이 다신 돌아올 수 없지만 그냥 그렇게 왔다가 그냥 이렇게 떠나는 거죠 웃어요 웃어봐요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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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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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나는 너의 눈을 피해서
다른 한사람 만나 눈빛을 나누고 있지 미안하다는 건 알지만 너에겐 볼 수 없는 그 무엇을 느끼는 걸 새롭다는 느낌이 주는 묘한 떨림 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지만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어쩌면 너도 나의 시선 밖에서 다른 누군가를 만나 속삭이고 있을테지 때로는 내게 들킬까봐 새삼스럽게 더욱 잘해 주는지도 몰라 넌 어떻게 의심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 어쩌면 내 생각 그대로 다른 사람 만나서 속삭이고 있으면서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내 맘 깊은 곳에서 너의 그 진실한 눈빛이 보여 한번쯤은 너 역시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나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내 맘 깊은 곳에서 너의 그 진실한 눈빛이 보여 한번쯤은 너 역시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나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난 알아 오레요 레오 레오 레오 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