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2:51 | ||||
1.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딩굴고 내 마음도 갈곳 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 한마~아아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에엣던 그`사람 @미워 미~이히워 미~이이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것~어엇 못잊을까~아아봐 ,,,,,,,,,,,,,2.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고 갈바엔 사랑했~에엣다 왜 그랬나요 미~~~~~봐.
|
||||||
2. |
| 2:39 | ||||
마지막 한마디 그 말은
진정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 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마지막 한마디 그 말은 진정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 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
||||||
3. |
| 3:05 | ||||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 걸까 주는 걸까
받을 땐 꿈 속 같고 줄 때는 안타까워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 간 주 중 ~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
||||||
4. |
| 3:12 | ||||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
||||||
5. |
| 2:28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
6. |
| 2:45 | ||||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 바쳐서 이 한 목숨 다 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 백년 살고파요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 바쳐서 이 한 목숨 다 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정을 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 백년 살고파요 정을 두고 가지를 마오 |
||||||
7. |
| 3:20 | ||||
그토록 사랑한 그님을 보내고
어이해 나홀로 외로워 하는가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 <간주>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 |
||||||
8. |
| 3:47 | ||||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
||||||
9. |
| 1:57 | ||||
1 미련없이 내 뿜는 담배 연기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 여인의 얼굴을 별마다 새겨보는 별마다 새겨보는 아 아 아 아 진고개 신사. 2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언젠가 불러주던 그 여인의 노래를 소리없이 불러보는 소리없이 불러보는 아 아 아 아 진고개신사. |
||||||
10. |
| 3:47 | ||||
달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마음이 야속 하드냐 멀어져가네 사라져가네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간다 달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마음이 야속 하드냐 멀어져가네 사라져가네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간다 |
||||||
11. |
| 3:00 | ||||
고요한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 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 간사람 그리운 내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 다오 아아아 아아아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고요한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 간 사람 내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 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아 뜬구름아 전해 다오 아아아 아아아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
||||||
12. |
| 3:10 | ||||
13. |
| 3:20 | ||||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마음 같이 목메여 운다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 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마음 같이 목메여 운다 |
||||||
14. |
| 2:29 | ||||
가로등도 졸고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밤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진다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사람없는 찻집에서 사랑노래 들어가며 두눈을 마주보고 푸른 꿈들을 그려보았던 행복하던 그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진다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
||||||
15. |
| 2:45 | ||||
누구를 원망해 이 못난 내 청춘을
분하게도 너를 잃고 돌아서는 이발길 아 야속타 생각을 말자 해도 이렇게 너를 너를 못 잊어 운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부디 행복하여라 쓰라린 이별에 사랑을 빼앗기고 돌아서는 발길 위에 떨어지는 이 눈물 아 무정타 누구를 원망하랴 이제는 너를 너를 찾지 않으마 잘 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부디 행복하여라 |
||||||
16. |
| 3:46 | ||||
이슬비가 오네 이슬비가 내리네
그옛날을 되개기면서 이슬비가 오네 부슬부슬 내리네 님을 잃은 그밤과 같이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놓고 달랠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취했따가 가는길에 행여 내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주렴아 |
||||||
17. |
| 2:21 | ||||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밤밤밤 밤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소리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멀어져 가네 |
||||||
18. |
| 2:43 | ||||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가는데 밉다고 가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생각이 나던가요 그립기도 하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가는데 밉다고 가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
||||||
19. |
| 3:01 | ||||
20. |
| 3:22 | ||||
첫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 때 아 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 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 때 아 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
||||||
Disc 2 | ||||||
1. |
| 3:34 | ||||
구름도 울고넘는 울고넘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있고 어부들 노래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
||||||
2. |
| 2:17 | ||||
앵두 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메자루 나도 몰라 내 던지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쁜이도 금순이도 단봇 짐을 싸았다네 석유 등잔 사랑방에 동네 총각 바람났네 올 가을 풍년가에 장가 들러 하였건만 신부감이 서울로 도망 갔으니 복돌이도 삼돌이도 단봇 짐을 싸았다네 앵두 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메자루 나도 몰라 내 던지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쁜이도 금순이도 단봇 짐을 싸았다네 |
||||||
3. |
| 2:44 | ||||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 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고 영을 건너 옛집을 찾아서 물방아 찾아 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구름은 흘러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
4. |
| 3:00 | ||||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 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 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 애기 제일 좋데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 애기 다정하고 순직한 울산 큰 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날 손꼽아 기다리어 준다면 좋은선물 한 아름 안고 온데나 그래서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
||||||
5. |
| 3:14 | ||||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딛어 언약하던 한계단 두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가고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잊어 아 못잊어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따라 변하는게 사람들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 계단에 꽃 무지개 그려놓던 그 사람은 어디가고 저 달처럼 나만 혼자 추억을 더듬어 아 용두산 엘레지 |
||||||
6. |
| 3:44 | ||||
물새우는 고요한 강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흘러가는 저 강물 가는곳이 그 어디요 조각배에 사랑싣고 행복찾아 가지요 물새우는 고요한 강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흘러가는 저 강물 가는곳이 그 어디요 조각배에 사랑싣고 행복찾아 가지요 물새우는 고요한 강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
||||||
7. |
| 1:54 | ||||
똑딱선 기적 소리 젊은 꿈을 실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 그립고 안타까운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에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점찍은 적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 리 뱃길 우에 은 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 앉아 불러 보는 샹송 노 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
||||||
8. |
| 3:10 | ||||
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 Baby I don't wan-na cry Maybe this isn't right You got-ta tell me tonight I can't let you go Please don't walk away 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 반복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 가다오 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 반복 |
||||||
9. |
| 2:20 | ||||
고향을 눈물 속에 두고 있건만
낯설은 타향에도 진달래 노래 남아한피 난민의 젊은 가슴을 한없이 울려두는 한없이 울려주는 거리의 북소리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 볼 길은 새 날의 낙한 소리 들려오는 날 내 고향 물방아간 도는 꿈 속에 사나이 그 맹서만 사나이 그 맹서만 남아 있구려 |
||||||
10. |
| 3:11 | ||||
11. |
| 2:37 | ||||
12. |
| 3:52 | ||||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
||||||
13. |
| 3:09 | ||||
1. 누가 만든 길이냐
나만이 가야할 슬픈 길이냐 죄없는 들국화야 너를 버리고 남몰래 숨어서 눈물 흘리며 아~ 아~ 떠나는 이 엄마 원망을 마라 2. 언제 다시 만나리 귀여운 그얼굴 언제 만나리 여인의 가슴속에 파도 치는데 죄없는 들국화 저멀리 두고 아~ 아~ 떠나는 이마음 너무 아프다 |
||||||
14. |
| 3:03 | ||||
대장군 잘있거라
다시오마 고향산천 과거보러온 한양찾아 떠나가는 나그네의 내 낭군 알성급제 천번만번 빌고 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 주던 아 엽전 열닷냥 어젯밤 잠자리에 청룡꿈을 꾸었더라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 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싸서 가리 아 엽전 열닷냥 |
||||||
15. |
| 3:03 | ||||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아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
||||||
16. |
| 2:36 | ||||
1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은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2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져 잠이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
||||||
17. |
| 2:31 | ||||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
||||||
18. |
| 2:35 | ||||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도 흘러 끝 없는 대지위에 꽃이 피었네 아 꿈에도 잊지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구름은 흘러가도 설움은 풀려 애달픈 가슴마다 햇빛이 솟아 고요한 저 성당에 종이 울린다 아 흘러간 추억마다 그립던 내 사랑아 얄궂은 운명이여 과거를 묻지 마세요 |
||||||
19. |
| 2:29 | ||||
물새야 왜 우느냐 유수같은 세월을 원망말아라
인생도 한번가면 다시 못오고 뜬세상 남을거란 청산뿐이다 물새야 울지를 마라 물새야 왜 우느냐 천년 꿈의 사직을 생각말아라 강물도 나와 같이 울줄 몰라서 백사장 벗을 삼고 흘러만 가리 물새야 울지를 마라 물새야 왜 우느냐 구름 높다 가는 곳 막지말아라 길손도 목이 메어 묻는 말에는 갈곳을 모른다고 말할뿐이다 물새야 울지를 마라 |
||||||
20. |
| 3:11 | ||||
영을넘고 강을 건너 남도천리를
헤어저 그린그님 찾 아가는데 철없이 따라오는 어린손이 차갑고나 자장 자장 잘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이슬내려 젖은길이 멀기만 하다 사랑찾아 님을찾아 운명에 길을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 가련다 등에 업힌 어린자식 칭얼칭얼 우는데 자장 자장 잘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길이 멀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