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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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8 | ||||
말할거예요 이제 우리 결혼해요
그럼 늦은 저녁 헤어지며 아쉬워하는 그런 일은 없을거예요 나도 모르게 겁이나요 꼭 붙들어줘 같이 처음부터 시작해요 우리의 시간 나는 당신을 믿을께요 그대에게 나 반한 것 같아 말은 안했지만 너무 멋져 보여요 그대에게 나 반한 것 같아 말한 뒤에라도 후회하지 않을께요 두근거려요 마음으로 안아줘요 같이 살아가면서 부딪치고 힘들겠죠 걱정말아요 잘할께요 그대에게 나 반한 것 같아 말은 안했지만 너무 멋져 보여요 그대에게 나 반한 것 같아 말한 뒤에라도 후회하지 않을께요 말할거예요 이제 우리 결혼해요 그럼 늦은 저녁 헤어지며 아쉬워하는 그런일은 없을거예요 그대에게 나 반한 것 같아 말은 안했지만 너무 멋져 보여요 그대에게 나 반한 것 같아 말한 뒤에라도 후회하지 않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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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2 | ||||
한참 그대는 내게서
멀리 있군요 이제 우린 끝난건가요 더이상 없나요 우리 둘은 맨처음 사랑을 말한걸 기억하나요 이제 우리는 이게 단가요 여기서 멎나요 우리 둘은 힘들게 지내온 시간들이 난 아직도 시작인것 같은데 아무도 이해할순 없나요 그대여 내게 대답해줘요 정말 끝난건가요 우리 (간주중) 우린 늘 같은데 있어 지루했나요 이젠 우린 그만인가요 여기서 됐나요 우리 둘은 힘들게 지내온 시간들이 난 아직도 시작인것 같은데 이런 마음 아무도 이해할순 없나요 그대여 내게 대답해줘요 정말 끝난건가요 힘들게 지내온 시간들이 난 아직도 시작인것 같은데 아무도 이해할순 없겠죠 그대여 내게 대답해줘요 끝난건가요 끝난건가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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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3 | ||||
커피를 마시는 의미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가벼운 미소 나누며 합석을 하고 있지 서로를 알게 되면서 다가올 간섭은 싫어 질문을 해보긴 하지만 알고 싶은 맘 없지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지나가는 사람들 나를 보는건 내 아름다운 모습 때문인거야 그런 작은 자동차 타고 다니면서 어쩜 내게 감히 말을 건넬 수가 있는거니 지금 내가 생각해야만 하고 다같이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함께 노래 부르러 갈건지 술잔을 서로 기울이며 즐거움에 대한 얘기 나눠야 할지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관심을 보여줄 때엔 그것이 거짓이라해도 아무 상관이 없네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들엔 모두가 사랑이 담겨 있다지만 그댄 그런 모습을 하고 다니면서 어쩜 내게 감히 눈빛 보낼 수가 있는 거니 지금 내가 생각해야만 하고 다같이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함께 춤을 추면서 느낌을 나누어 봐야 하는 건지 함께 밤을 하얗게 지새워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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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5 | ||||
어둠은 당신의 숨소리처럼 가만히 다가와
나를 감싸고 별빛은 어둠을 뚫고 내려와 무거운 내 마음 투명하게 해 어둠은 당신의 손수건처럼 말없이 내 눈물 닦아주고 별빛은 저 하늘 끝에서 내려와 거치른 내 마음 평화롭게 해 땅위의 모든 것 깊이 잠들고 아하, 그 어둠 그 별빛 그대를 향한 내 그리움 달래어 주네 꿈속에서 느꼈던 그대 손길처럼 아하, 당신은 그렇게도 멀리서 밤마다 내게 어둠을 내려주네 밤마다 내게 별빛을 보내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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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3 | ||||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에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매일 그대와 얘기하고파 음~~~~~ 매일 그대와 매일 그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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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2 | ||||
맑은 시냇물따라 꿈과 흘러가다가 어느날 거센물결이 굽이치는 여울목에서 나는 맴돌다 꿈과 헤어져 험하고
먼길을 흘러서간다 덧없는 세월속에서 거친 파도 만나면 눈물겹도록 지난날의 꿈이 그리워 은빛 찬란한 물결 헤치고 나는 외로히 꿈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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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8 | ||||
더부룩한 머리에 낡은 청바지 몇일씩 굶기도 하고
검은색 가죽점퍼 입고 다녀도 손엔 하이테커의 책이 있지 다들 같은 모양의 헤어스타일 유행따라 옷을 입고 다른이의 시선을 신경쓰는것은 개성 없어 보기 싫지 그것은 세상 어느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지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 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명예도 없고, 금전도 없어 자존심이 있을뿐이야~~ 괭하니 검게 반짝이는 눈은, 로트랙의 그림을 보네~ 그것은 세상 어느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지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 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누구의 이해도 바라지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 서서 웃는 아웃사이더 누구의 이해도 바라지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 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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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03 | ||||
이별이란 생각으로 울지마 그건 너의 작은 착각일뿐이야
가면 어딜가니 좁은 이 하늘아래 한동안 둘이 서로멀리 있는 걸 텐데 웃으며 나를 보내줘 언젠가 만나겠지 새로운 모습으로 이별이란 말은 없는거야 이 좁은 하늘 아래 안녕이란 말은 없는거야 이 세상 떠나기 전에 안녕이란 말 때문에 울지마 그건 너의 작은 착각일 뿐야 가면 어딜가니 좁은 이 마음속에 언제나 별빛처럼 너는 반짝일텐데 웃으며 나를 보내줘 언젠가 만나겠지 새로운 마음으로 이별이란 말은 없는거야 이 좁은 하늘아래 안녕이란 말은 없는거야 이 세상 떠나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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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14 | ||||
그대 울고 있나요 힘겨운 하루를 보낸 후
밀려오는 허탈함에 눈물 흘리나요 그대 울고 있나요 기나긴 인내의 시간을 그대 작은 어깨론 감당할 수 없었나요 하루 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로 지쳐있다 해도 고개 들어 돌아보면 우리를 닮은 사람들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보이잖아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사랑으로 사랑 없는 세상을 더 환히 비춰줘야 해요 희망을 가져야 해요 사랑으로 내일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해요 하루 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로 지쳐있다 해도 고개 들어 돌아보면 우리를 닮은 사람들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보이잖아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사랑으로 사랑 없는 세상을 더 환히 비춰줘야 해요 희망을 가져야 해요 사랑으로 내일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해요 이젠 웃고 있나요 바보 같은 나를 믿는다면 내일은 더 좋은 날이라고 말해줄께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사랑으로 사랑 없는 세상을 더 환히 비춰줘야 해요 희망을 가져야 해요 사랑으로 내일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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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3 | ||||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그대 가슴으로 스몄으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그대타는 가슴으로 스몄으면 사월 목마른 사월 하늘 진홍빛 슬픔으로 피어 그대 돌아오는 길 위에서~ 흩어지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피어~ 피어~ 간 주 중 사월 목마른 사월 하늘 진홍빛 슬픔으로 피어 그대 돌아오는 길 위에서~ 흩어지면- 나 다시 진달래로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 피어~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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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05 | ||||
의미없는 날이지만 숨쉬고 있어
난 숨쉬고 있어. 오늘도 니가 없는 이곳에는 변한게 없어 늘 그대로인걸 오늘도 하지만 모든 것이 낯설고 그날의 우린 어느곳에 있는지 그땐 아름다웠지. 그땐 행복했었어 따스한 햇살 그 하늘 아래 늘 함께였는데 많은 꿈을 나눴지. 소중했었던 꿈들 우린 얼마나 많은 걸 잃고 또 살아가야 하는지 의미없는 날이지만 숨쉬고 있어 난 숨쉬고 있어. 오늘도 희망이란 이름으로 여기 있을께 난 여기 있을께.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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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43 | ||||
내리네. 회색빛 거리위에 우울한 하늘이 내려오네
그대의 촉촉한 눈빛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내리네. 메마른 잎새위에 쓸쓸한 오후가 내려오네 그대의 슬픈 얘기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여 다니듯 그렇게 나는 너를 잊으려고 이 빗물에 씻어 내리려 오~~ 걷고 또 걸어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오~~~~ 긴 잠에서 깨어나 한 참을 헤매여 다니듯 그렇게 나는 너를 잊으려고 이 빛물에 씻어내리려 오~~~ 걷고 또 걸어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걷고 또 걸어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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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36 | ||||
가만히 다가가 손 잡으니
작은 불 켜지면서 또 다른 세상 열리는 것 같아 (우~) 그대 낮은 소리로 (우~) 나의 이름 부르니 나는 그대 앞에서 큰 의미가 되네 어쩌면 내 인생 달라질 것만 같은 깊은 느낌 혼자 떠돌던 지나간 날들이 이제야 비로소 안길 곳을 찾았으니 너에게 내 사랑 바칠거야 너에게 모든 걸, 내 모든 걸 그대 품안에 혼자 떠돌던 지나간 날들이 이제야 비로소 안길 곳을 찾았으니 너에게 내 사랑 바칠거야 너에게 모든 걸, 내 모든 걸 그대 품안에 온 세상 향해서 말할거야 그 어떤 시련들도 우리의 시간 막을 수 없다고 자 이제 일어나 바로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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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31 | ||||
하얀 잠옷자락 가득 눈부신
햇살은 착한 그대 잠을 깨우지 두눈 가득 고인 낡은 졸음을 곱게 씻어 내지만 창너머 먼눈길 향기로운 바람에 보내는 미소는 아직도 꿈을 꾸는걸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모든걸 그렇게 늦어 버린건 아니지 마지막 남은 그대 여린 가슴을 이젠 가만히 흔들어 깨워봐 혼자 버려두긴 너무 너무 아름다운 햇살에 손을 건내줘 이젠 아무느낌 받을 수 없는 입술 가득 고인 치약 향기는 이미 식어버린 커피잔처럼 너무 서늘 하지만 창너머 먼눈길 향기로운 바람에 보내는 미소는 아직도 꿈을 꾸는걸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모든걸 그렇게 늦어 버린건 아니지 마지막 남은 그대 여린 가슴을 이젠 가만히 흔들어 깨워봐 혼자 버려두긴 너무 너무 아름다운 햇살에 손을 건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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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36 | ||||
온종일 비가 온 날은 하얀 얼굴로 그대를 만나리
오랜 허무 모두 비우고 그대를 내 맘에 담으리 언젠가 그대와 나는 비를 맞으며 이 길을 걸었지 우리 서로 의지하면서 한없이 이 길을 걸었지 나 이제 외로움을 알아요 그대 나를 떠난 뒤 스쳐가는 지난 일들은 비처럼 내 맘을 적시네 나 지울수 없는 지난 추억을 이제와 생각해보네 비를 맞으며 걷던 이 길을 나 홀로 걸어가보네 그대 떠난 뒤 언젠가 그대와 나는 비를 맞으며 이 길을 걸었지 우리 서로 의지하면서 한없이 이 길을 걸었지 나 이제 외로움을 알아요 그대 나를 떠난 뒤 스쳐가는 지난 일들은 비처럼 내 맘을 적시네 나 지울 수 없는 지난 추억을 이제와 생각해보네 비를 맞으며 걷던 이 길을 나홀로 걸어가보네 그대 떠난 뒤 그대 떠난 뒤 그대 떠난 뒤 그대 떠난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