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rap) 아직 너의 뜨거운 온기가 시간을 덮어 추억이 가~ 득한 우리만 알던 알레스 구테 카페 구석 자리 의 낙서 비밀 노래 글귀 모든 게 있던 그 자리로 날 데려가. (내게) 웃으며 했던 말이 사라져가. 점점 차갑게 식어 내 맘이 애려와
女rap) 아직 너의 포근한 숨결에 너의 모습들이 하나둘씩 나를 스쳐가 너의 전화로 내 전화가 울릴 시간 왜 내 핸드폰은 여전히 비어있는 건지 너와 함께한 반지가 있어야 할 손가락엔 너의 기억들로 선명한 하얀 자국만 아직 너의 뜨거운 온기가 가시지 않는데 거짓이 돼버린 사랑한단 그 말
(Chorus) 사랑했나봐 너무나 사랑했나봐. 같은 꿈을 꾸던 너와 나의 시간 그때가 좋았었나봐, 정말로 좋았었나봐. 아픈 꿈이 였으면, 나를 흔들어 깨워줘.
男rap) 사랑했나봐 너무나 사랑했나봐. 길거리에 널린 남자들 얘깃거리 같은 그런, 흔하디 흔한 사랑인 줄 알았던 게 너에게 실망을 줬을까. (마음이 많이 아팠을까.) 이제는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가 없어 난, 그냥 이 거리를 비틀대는 흔한 놈이 되어 (너의)이름을 읊조리며 어디든 주저앉아 너가 그리워 혼자 또 시간을 돌린다 그때로 돌린다.
女rap) 나를 안는 너잖아, 그래 이게 너잖아 내 귓가에 머무르는 이 숨소리가 너잖아 웃는 얼굴에 내 얼굴로 다가와 닿는 입술 감싸오는 온가 다 뭔지 이건 너무 하잖아, 너무 아파 오잖아 사무치게 그리워진 그리운 흔적들을 손을 뻗어 쥐어 그러자 손 틈 사이로 새어 그래 차라리 흩어져버려 팔을 휘저어
男女 rap) 가만히 무릎 위에 머릴 뉘인 채 내 머릿 결을 쓰다듬는 너의 향기에 포근히 감싸줄께 푹 쉴 수 있게 해준 너의 품이 정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Chorus) 사랑했나봐 너무나 사랑했나봐. 같은 꿈을 꾸던 너와 나의 시간 그때가 좋았었나봐, 정말로 좋았었나봐. 아픈 꿈이였으면, 나를 흔들어 깨워줘.
<Chorus> 기억에 갇힌 채로 그렇게 너를 놓았던 그날에 그제야 날 아주 조금은 아쉬워하며 날 바라보았던 그때 조금만 더 참아 볼 걸 조금만 먼저 얘기해주지 너로 인해 갇혀버린 기억들
<Rap1> 술 취한 척 슬쩍 기댄 카페뒷자리 네 어께에 머리를 누이고 설레여 잠들지 못하고 들킬까 숨도 고르게 쉬지 못한 그날의 나에게 뭘 했니 말을 하지 그랬니 안아 버리지 그랬니 나를 안고 사랑 한다 속삭여 주지 그랬니
수많은 시간 속에 수많은 기회들로 수많은 추억 속에 수많은 그림들로 그 속에서 숨어버린 건 너야 그 안에서 겁쟁이였던 너야 누구보다 많은 것들이 주어졌던 너야 그러니 투정부리지마 말도 안 되는 억지야 너와 함께한 추억이 정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을 난 마지막으로
<Chorus> 기억에 갇힌 채로 그렇게 너를 놓았던 그날에 그제야 날 아주 조금은 아쉬워하며 날 바라보았던 그때 조금만 더 참아 볼 걸 조금만 먼저 얘기해주지 너로 인해 갇혀버린 기억들
<Rap2> 네가 자주 듣던 라디오 들으면 함께 하는 것 같아서 언제나 어김없이 그 시간엔 집으로 돌아오곤 했지 오늘처럼 수 천 개의 빗방울이 내려오던 날 넌 내게 그랬지 술 취한 목소리로 수화기로 흐르는 네 목소리로 네 여자 되 달라고 그리곤 또 어김없이 그랬지 기억이 안 난다 했지 혹 실수 한 게 있다, 혹 그런 게 있다면, 용서해 달라고 그랬지 그럴 때마다 철렁 거리던 내 심장 그때마다 살아난 내 안의 넌 내 심장을 도려내고 돌아서
그때 말하지 그랬니 분명히 행복해 했을 내 모습 그때 말하지 그랬니 가만히 내게 안겼을 내 모습 그때 말하지 그랬니 살포시 네 볼에 닿는 입술 그때 말하지 그랬니 차라리 지금 말하지 말지 그랬니
(Chorus) 기억에 갇힌 채로 그렇게 너를 놓았던 그날에 그제야 날 아주 조금은 아쉬워하며 날 바라보았던 그때 조금만 더 참아 볼 걸 조금만 먼저 얘기해주지 너로 인해 갇혀버린 기억들
<Rap3> 사랑하는 사람을 갖으면 세상 무엇도 부럽지 않겠지 사랑하는 사람을 안을 수 있다면 너무너무 행복해서 하늘을 나는 것 같겠지 그날의 네 말이 떠올라 바라던 내가 떠올라 그 사람이 나였다면 바라던 내가 떠올라 지금의 내가 아파와
(Chorus) 기억에 갇힌 채로 그렇게 너를 놓았던 그날에 그제야 날 아주 조금은 아쉬워하며 날 바라보았던 그때 조금만 더 참아 볼 걸 조금만 먼저 얘기해주지 너로 인해 갇혀버린 기억 My memory stuck on you
기억에 갇힌 채로 그렇게 너를 놓쳤던 그날에 그제야 날 아주 조금은 아쉬워하며 날 바라보았던 그때 조금만 더 참아 볼 걸 조금만 먼저 얘기해주지 너로 인해 갇힌 기억들
<Rap4> 왜 하필 그게 나였니 그걸 지금에서야 말하니 너의 작은 바램하나 이뤄줄 수 없는 지금의 나 왜 이렇게 아픈지 뭐가 이리 슬픈지
비가 내린 그 날 우리는 다시 만났지 그대는 비를 싫어했고 나는 비를 좋아했어 그대를 위해 그런 그대를 위해 애써 부정했어 내가 좋아하는 이 비를 너의 미소에 그 날의 너의 너의 미소에 너란 사람에 이 비를 이 비에 내 모든게 씻겨 버리기를 바랬어 모든 기억들 씻어낼 수 있기를 바랬어 내리는 비에 두 눈을 적시면 그대를 그때처럼 당당하게 바라볼 수 있을까 싶어 아직 너 땜에 슬퍼하는 게 잘못된 걸까 기억에 갇혀 사는 궁상맞은 미련인 걸까 그 날의 외침 내 맘속 외침 가려진 빗속의 비수섞인 외침 아무리 돌아오라고 가지말라고 뺏지말라고 소리지르고 발광을 하고 지껄여봤자 이 비가 날 적셔 시간을 적셔 그대에게 닿기전에 흩어지겠지 난 그게 너무 두려워 멀어버리면 얼룩진 내 두 눈이 차라리 멀어버리면 아름다운 여전히 아름다운 그댈 보질 못한다면 진심어린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이 의미없이 후회없이 사라질수 있을까 진심어린 그대를 향한 나의 외로움이 의미없이 미련없이 사라질수 있을까 내 머릿속 가둬두었던 10년의 작은 기억들 보내 버리면 내 가슴속에 남은 작은 기대마저 입김처럼 메아리처럼 흔적없이 사라져 변해질 수 있을까 입 밖으로 소리조차 낼 수가 없어 무모했던 사랑 안에 부질없는 사랑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소릴 지껄이고 있어 난 여전히 아름다운 그대 애인의 안불 묻고 있어 난 난 힘없이 마른 웃음을 짓고 있어 너를 기억하며 하염없이 웃어 이루지도 못한 사랑 때문에 그대와 내가 보낸 시간들은 이 넓고 넓은 세상보다도 많았었는데 내게는 너란 여자 기억했던건 내 짧고짧은 손톱만큼의 기억이었어 그대는 나란 사람 만났었던건 내 모습 가물 가물 잊혀질때 쯤이겠지만 그거 알아 내가 뭣 때문에 살아가는지 너는 알아 나는 그 손톱만큼 밖에 남지 않는 기억 때문에 내가 살아 추억에 갇혀 늦어버린 시간 앞에 너를 놓쳐 다신 돌아 갈수도 없는 굳게 닫힌 문 틈 앞에서 이제야 나를 조금은 조금은 아쉬워하는 니가 보여 마치 노을처럼 사라져 가는 니가 보여 기억을 놓치던 그날처럼 니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