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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Howoo & Friends의 리더 호우(Howoo)는 어릴 적부터 60~70년대를 풍미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들인 James Taylor, Jim Croce, Neil Young, Jackson Browne, 그리고 국내에서는 김현식, 유재하, 조동진, 시인과 촌장, 김광석 등. 포크 뮤지션들의 음악을 자양분으로 성장해왔다. 1997년 락 그룹 데미안의 1집에 수록된 “지나간 사랑”을 작사, 작곡하고 기타세션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하고 미대 졸업 후에는 전공과 상관없는 웨딩플래너란 직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곡 작업과 300여 회가 넘는 작은 소극장 공연 등, 그만의 방식으로 차근차근 음악계에 전진하였다. 그룹 이름에서 Friends로 엮어버린 이 친구들은 하나의 이름으로 묶기엔 너무나 많은 경력을 지닌 실력파 뮤지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Guitar를 맡고 있는 ‘이종교’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광고음악 등을 작•편곡하며 활동해왔고, 언제나 그룹 내에서 건반이 없어 사운드에서 취약해지는 부분을 어쿠스틱 기타로 잘 표현하려 애쓰고 있다. Bass 주자 ‘김성철’은 2004년 락 그룹 ‘신신버스’에서 활동하였고, KBS poly-sound 주최 1회 락 경연대회 대상, 가수 T-MAX와 인순이 같은 대선배의 공연에 세션으로 참여하면서 알차게 능력을 키워가는 중이다. 금번 앨범 작업에서는 호우의 음악으로 느끼기 시작한 포크뮤직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어쿠스틱 베이스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데 중점을 두며 음악적 역량을 업그레이드하였다. 밴드의 디딤돌인 Drum의 “김명환”은 국내의 쟁쟁한 재즈 뮤지션들과의 협연, 오사카 재즈 패스티발 공연, 중국 상해 뮤직 페스티벌 초청 등 15년 이상의 경력이 말해주는 감각 있고 느낌 좋은 드러머다. “추억”이나 “지나간 사랑” 같은 곡에서 느낄 수 있는 그만의 독특한 브러쉬 톤은 곡의 공간감을 살리는데 크게 일조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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