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네 원망도 안개처럼 후회하네 끝자락 어디에도 나는 없는거야 숨죽여 숨어있네 바라보네 눈물이 하염없이 지나치네 이제는 그대 앞에 나는 보일 수도 없는 걸 알고 있어 알고 있어 You've filled my heart You've filled my soul 무심히 뒤돌아 떠나버린 나였지 피 흘리듯 아픈 너를 버려둔 채로 영원히 어디쯤에 끝이 있나 무엇을 원망하나 나를 용서 말아 간절한 이 고통이 나로 비롯한 거니 나로 비롯한 거니 You've filled my heart You've filled my soul 무심히 뒤돌아 떠나버린 나였지 피 흘리듯 아픈 너를 버려둔 채로 영원히 어디쯤에 끝이 있나 무엇을 원망하나 나를 용서 말아 간절한 이 고통이 나로 비롯한 거니 나로 비롯한 거니
미친 밤을 뒤로하고 집으로 걸어가네 가로등도 졸린 듯이 불빛을 깜빡깜빡 어느 집의 밥 냄새가 허기를 달래주니 두 다리를 쭉 뻗고 이제 좀 자야겠다 미친 밤을 뒤로하고 집으로 걸어가네 주머니에 숨어 있는 알사탕을 꺼내 물고 어제 산 새 구두는 언제쯤 철이 들까 두 다리를 쭉 뻗고 이제 좀 자야겠다 내일은 비가 내렸으면 하고 꿈에서 너를 만났으면 하고 사랑은 좋은 거라 생각하고 화려한 밤공기가 이 밤을 유혹하네 모르는 척 돌아누워 두 눈을 깜빡깜빡 네 얼굴은 왜 이리도 천장에 걸려있나 두 다리를 쭉 뻗고 이제 좀 자야겠다
그대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냈나요 웃는 그대 얼굴이 보고 싶은데 음 많은 사람들 틈에서 지쳐 보이는 얼굴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 좋을까 어디든 갈까요 그댄 어때요 답답한 무거운 맘 털어버리고 늦지 않게 말해줘요 쉬어 가도 괜찮아요 천천히 가도 좋아요 난 좋은 걸요 불어오는 바람이 좋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언제라도 나는 그대를 응원할 테니까 많은 사람들 틈에서 지쳐 보이는 얼굴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 좋을까 어디든 갈까요 그댄 어때요 답답한 무거운 맘 털어버리고 늦지 않게 말해줘요 쉬어 가도 괜찮아요 천천히 가도 좋아요 난 좋은 걸요 불어오는 바람이 좋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언제라도 나는 그대를 응원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