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대표 신스틸러' 박준면 원곡 '집으로', 최정상 프로듀서들 손에 새롭게 태어나다! [노래의 탄생 TRACK 4]
바이브X킹밍의 '바이브 표 발라드' VS 윤상X스페이스카우보이의 '일렉트로 팝'
원곡자 박준면은 "지난 2013년 원 캐스팅으로 뮤지컬 공연을 하던 시절, 매주 금요일 밤마다 놀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날 공연을 위해 지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가던 길에 이 곡을 쓰게 됐다"며 원곡에 얽힌 스토리를 전했다. 패널들은 박준면의 숨겨진 능력에 감탄하며 앞으로도 계속 곡을 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집으로'의 편곡 대결에서는 바이브X킹밍 팀과 윤상X스페이스카우보이 팀이 맞붙었다. 선공을 펼친 바이브X킹밍 팀은 바이브 만의 색이 묻어난 R&B 발라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45분의 연습시간 동안 13분이 남는 시점까지 한 번도 합을 맞추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편곡이었음에도, 결국 바이브X킹밍 팀은 '집으로'를 특유의 '바이브 표 발라드'로 멋지게 재탄생시켰다. 원곡자 박준면은 "평소 이런 장르를 좋아하지 않지만 바이브의 편곡을 기대했고 너무 멋지게 그 느낌대로 편곡해주셔서 좋았다"고 평했다.
윤상X스페이스카우보이 팀은 처음으로 갖게 된 '와일드카드'를 통해 윤도현을 보컬로 선택, 샘김과의 듀엣을 이끌어냈다. 원곡의 코드 진행과 분위기를 살려 클래식한 피아노 반주와 스트링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구성, 독특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일렉트로팝 '집으로'를 탄생 시켰다. 이를 지켜본 뮤지는 "선배님들의 올스타전을 보는 느낌'이라며 감상평을 전했다.
tvN '노래의 탄생'은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를 단 45분 만에 두 팀의 프로듀서가 국내 최정상급 세션들과 함께 편곡해 대결하는 '뮤직 프로듀싱 배틀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목요일 0시 매 회의 음원 2곡이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