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을 보면 음 그대모습 떠올라 음 지난 여름 우리 함께 오르던 그 숲속길의 푸른 나뭇잎 이젠 그댈보면 음 나뭇잎이 떠올라 음 그대 몸에 푸른 나뭇잎 향기 내 가슴가득 울렁거리네 그대를 사랑해요 음 그대 푸른 향기 푸르른 웃음 계절은 흘렀어도 음 저기 변함없는 푸른 숲처럼 오늘도 난 또다시 음 숲속길을 오르네 음 어디선가 그대 볼 것만 같아 푸른 나뭇잎 내볼을 스치네.
그댄 말이 없지 소리치고 파서 그대를 찾으면 그대는 그 흔한 위로의 말 그 한마디 없지 그대는 참 말 한마디 없었어 그럼에도 나는 다시 바보같이 그대를 찾으면 그대는 여전히 말 한마디 말 한마디 없지 그렇지만 그댄 거기 있었어 거기서 늘 그곳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서 있는 그대 (날 기다린 그대) 언제나 그 언제라도 어김없는 모습으로 서있는 그대 (날 기다린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