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난다. 재미난다. 이것은 그러나 더 게임 오브 데쓰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투애니원(2NE1)의 첫 정규 앨범 <To Anyone>은 광기의 아드레날린과 격정의 댄서블 호르몬이 시종 분비되며 흥을 유발한다. 경쾌함은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것 같은 활력을 내며 넘실댄다.장점은 거기까지다. 분비되는 기운은 과도하며 씨줄과 날줄처럼 얽힌 전자음과 양동이로 끼얹듯 입힌 오토튠은 여러 번 듣고 싶지 않을 정도의 산만함을 주조......
"Hey boy to the left to the left 식상한 pretty boy move to the left" 응 pretty boy 들은 납두고, 식상한 CL rapping move to the left...
컬러풀한 무대 위. 4명의 소녀가 속삭이자, 한명의 서커스단장이 등장하는..요~ 화려하고 기대되는 느낌! 화려한 색을 무대로 하고 시작되는 이 뮤직비디오는 이 시대의 가수, 빅뱅과 여자빅뱅으로 불리우는 '21'의 롤리팝 뮤직비디오이다. 서커스를 생각나게 하는 모션. 화려한색감. 깜찍스러운 주인공들 등장 롤리팝은, 막대사탕이란 의미로 사용되어진다. 귀여운 막대사탕같은 '빅뱅'과'21'이 등장해서 달콤한 음악으로 귀를 간지럽히는데, 중독성이 얼마나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