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닥치고 가만있어 남의 사소한 먼지에 불을 켜지 말고 니 밑이나 신경을 써 너나 정신차려 차라리 니가 그렇게 잘났으면 고개를 숙여 주둥이만 살아갖고
너는 성인군자 그러니 잘났겠지 혼자 남을 판단하려하지 마치 지가 예수인양 알고보면 니 모양 역시 마찬가지로 어린양 남을 까대는 니 입에는 썪은 입냄새 어느새 둥지없는 너는 외로운 날개 잃은 새 그러길래 이제 너의 주제 알았으면
HOOK)
song) I can't read that say goodbye you can run into your eyes truth! what are you feeling? in a dark shadow place
I can find myself in the place. but I learn to live unfeel truth! what are you feeling? in a dark shadow place
잘난척 하다 걸리면 넌 일단은 오리발 그리고 이단은 우기기 넌 사기치기 백단 양심은 술먹고 노상방뇨할때 같이 버리고 남의 무덤위에다가 자기 성을 짓네
song)
취미는 기회 엿보기 특기는 그러다 물고 늘어지기 아주 욕먹기 좋은 행동이지 사람들 앞에서는 선심쓰는 척 돈을 뿌려대고 뒤에서는 몰래 긁어대겠지 그 백배로 니 멋대로 살아가다가 잘 안되면 남탓이나 하겠지 자기는 그 누구보다 소중한 존잴테니까 으! 그렇게 살다보면 나중에 외로울테니까 양로원이나 예약해 둬
오 나를 두고 가지마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 어제처럼 같이 산책이나 해 오 내심장도 가져가 내 심장도 같이 가져가 원래 니것이니까 오늘도 어제처럼 니가 있을 것만 같아 언제나처럼 내 몸에 가득베인 너의 손길이 나를 착각속에 빠지게 해 오늘도 너의 흔적들이 내 기억속에 끈적끈적 남아있어 나 어릴적 기르던 강아지가 죽었을때처럼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아무것도 모른체로 갑자기 닥친 너무나 큰 슬픔 너의 체온이 가득 베인 베개와 이불 가지런히 놓인 두쌍의 슬리퍼 두개의 칫솔 두개의 커플 커피잔 모든 물건들이 모두 다 두개 너는 떠났지만 난 흔적들을 모두 놔둘께 오 나를 두고 가지마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 어제처럼 같이 산책이나 해 오 내심장도 가져가 내 심장도 같이 가져가 원래 니것이니까 내 방엔 어제처럼 너의 물건들이 있어 언제나처럼 너에게 깊이 패인 나의 상처는 나의 기억들을 혼돈케 해 어제도 너와 함께 산책했던 이 공원엔 자주 마주치는 사람들이있지만 난 공허해 무심코 식사 준비를 하다 너의 밥과 숟가락 젓가락까지 놨어 내 머릿속엔 기억 상실증이라는 병이 났어 아직은 우리 휴대전화 커플요금제야 이것마저 내일이면 끊길까봐 난 두려워 니가 내게서 정말로 떠날까봐 난 두려워 오 나를 두고 가지마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 어제처럼 같이 산책이나 해 오 내심장도 가져가 내 심장도 같이 가져가 원래 니것이니까 가지마 가지마 아무 일도 없어 가지마 돌아와 돌아와 바로 어제처럼 죽지마 죽지마 내 맘속에서 영원히 살아줘 오 나를 두고 가지마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 어제처럼 같이 산책이나 해 오 내심장도 가져가 내 심장도 같이 가져가 원래 니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