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악시장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진 기본의 형태는 아마도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이루어진 리얼음악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 있어 서양은 이미 '팝' 이라는 카테고리로 모든것을 묶어 버렸고, 가까운 일본은 '밴드음악'의 활성화로 소비자의 기본 문화보기를 바로 잡았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구성은 '시끄럽거나', 선입견적인 '락'이라는 미명으로 대중문화안에서 벽을 쌓아버리고는 열지 못하는 상자가 되고 말았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 있어 이번 Dcay의 데뷔앨범은 상당히 주목할만하다.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의 기본적인 구조의 팝성향이 강한 어덜트 모던 형식의 음악이 주를 이루고, 그것을 모두 Dcay 혼자 해내고 있기 때문에 그 의미는 더 할수 밖에 없게된다. 싱어송라이터에 원맨밴드식의 팝 음악이라고 보면 적절한 표현인듯 하다. Dcay는 사실 데뷔앨범 이라고 하기에는 음악을 오랫동안 해 왔었다. 주류가 되지 못했던 실험적인 음악들로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고, 한때는 홍대에서도 밴드 멤버로 오랫동안 활동을 했지만 정작 카피만 반복하고 독립적이지 못한 당시 밴드음악의 한계로 인해 음악을 떠나 6년간 일반 직장인으로서 삶을 살기 시작했지만 결국 이렇게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하게 되면서 이 앨범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된다. 직장인으로서의 생활이 더욱 음악인으로 살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
첫번째 트랙인 블랙포인트는 밴드음악에 힙합적 요소를 가미하면서 신선함을 주고 있다. 장르적으로는 상반되 보이는 그룹 '전격해체'로 활약했던 신시아가 새롭게 'JSKing'이라는 이름으로 랩 피쳐링에 참여한 점이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만 곡은 전형적인 Dcay 사운드라기 보다는 다소 시대의 트랜드와 같이 하는 신선함을 선사하는듯 하다. 두번째 트랙인 One blind eye는 Dcay 본인의 자아정체성을 고민한 흔적이 너무나 잘 그려져 있다. 특히나 '마음을 깨끗히하여 자유롭게 하고자 하는 마음'(wash my heart, wish me free)이라고 소리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타이틀 곡인 '이런 느낌'은 사실상 가장 대중적인 곡이 될듯싶다. 한 개인이 삶을 사는데 있어서 하고자 하는 것을 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음악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곡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처리된 사운드가 얼마나 대중을 고려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빌보드에 자주 등장하는 메인스트림 사운드를 보여주는 anywhere, over the bridge,.. 등의 트랙은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화된 사운드를 시도하면서도 마치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한장면에 삽입 될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Dcay 스스로가 가장 좋아하는 사운드인 '음악이라면'과 'And I'll be' 에서는 밴드음악이 주는 강렬함과 화려하지 않지만 핵심을 찌르는 멜로디라인의 전개를 보여주면서 쓸데없는 스케일의 제거를 통해 통일성있고 다양한 Dcay 만의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나 And I'll be에서는 객원 보컬인 SGwork가 피처링하여 대중에서 다양한 음악의 색깔을 입히려고 노력한 점이 인상적이다. 일곱번째 트랙인 '일상이탈'은 사실 첫번째 트랙인 블랙포인트의 답변적인 음악이다. 그래서 음악의 구성도 비슷하고 랩 피쳐링도 JSKing이 같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사는 블랙포인트에서 던진 문제를 일상이탈에서 어느정도 답변해 주는 스타일을 보이는 치밀함이 돋보인다. '네가 가는 길'에서 보여주는 애증관계에 있는 친구의 죽음에 대한 가사는 독창적인 상황의 소재가 재미있고, '마지막까지.."에서의 가사는 영어와 한글의 다양한 사용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Dcay는 앨범을 통해 밴드음악의 다양함을 알려주는듯, 한곡 한곡 그 구성과 가사에서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게 많이 남아있다. 공장처럼 나오는 뻔할 뻔자의 사운드가 주류인 음악앨범에 있어서 특히나 사운드 메이킹을 하기 위한 고민은 더 할 나위 없을 것이다. 대중음악에 있어 밴드음악이 주는 핸디캡은 일반이 느끼는 것 이상일 것이다. 그러함에 이 앨범은 '팝'으로서 때론 '밴드음악'으로서 당당한 싱어송라이터로써 Dcay만의 사운드를 잘 나타내고 있다. .... ....
HOOK) 닥치고 가만있어 남의 사소한 먼지에 불을 켜지 말고 니 밑이나 신경을 써 너나 정신차려 차라리 니가 그렇게 잘났으면 고개를 숙여 주둥이만 살아갖고
너는 성인군자 그러니 잘났겠지 혼자 남을 판단하려하지 마치 지가 예수인양 알고보면 니 모양 역시 마찬가지로 어린양 남을 까대는 니 입에는 썪은 입냄새 어느새 둥지없는 너는 외로운 날개 잃은 새 그러길래 이제 너의 주제 알았으면
HOOK)
song) I can't read that say goodbye you can run into your eyes truth! what are you feeling? in a dark shadow place
I can find myself in the place. but I learn to live unfeel truth! what are you feeling? in a dark shadow place
잘난척 하다 걸리면 넌 일단은 오리발 그리고 이단은 우기기 넌 사기치기 백단 양심은 술먹고 노상방뇨할때 같이 버리고 남의 무덤위에다가 자기 성을 짓네
song)
취미는 기회 엿보기 특기는 그러다 물고 늘어지기 아주 욕먹기 좋은 행동이지 사람들 앞에서는 선심쓰는 척 돈을 뿌려대고 뒤에서는 몰래 긁어대겠지 그 백배로 니 멋대로 살아가다가 잘 안되면 남탓이나 하겠지 자기는 그 누구보다 소중한 존잴테니까 으! 그렇게 살다보면 나중에 외로울테니까 양로원이나 예약해 둬
You and fulsomeness caught in my eys Your way, fourscore get in no high no more but it's truth to get, get into way
you never stole me cause it's my eye your way, four decade got in no white no more but truth~~~
chorus) I'm not a virtual light you're never virtual light in combe We're never write our own life
I'm not a fossil right You made of fossil right in combe I'm saying "you are insane, away"
you never stole me cause it's my eye your way, four decade got in no white no more but truth~~~
chorus)
no more sweetheart, in and out, anywhere can not strive for White, everytime anywhere someone be the one, and no one be the whole~ my own right isn't right
이렇게 아프다면 볼것없는 passion 그렇게 할꺼라면 make me so sad 아무리 하려해도 there is no I To the bitter end 나에게 미쳐!
I'll need a breaktime till the end of misery I'll run to broken wall make me sorrowful no matter how hard one may look out No want No wish, there's red in your eye
chorus) set myself! against the muse in me we already know the question, know the answer At the time I arrive in your mind without my mind when it is too late, can't live as me unwillingly
ah ah ah
I'll need a breaktime till the end of misery I'll run to broken wall make me sorrowful no matter how hard one may look out No want No wish, there's red in your eye
chorus) let's set it up! against the muse in me we already know the question, know the answer At the time I arrive in your mind without my mind endlessly, run to you
narration) 이렇게 아프다면 볼것 없는 passion 그렇게 할꺼라면 make me so sad 아무리 찾아봐도 no want no wish 소리쳐 불러봐도 without my mind
living without you is broken no matter how hard I make effort however anywhere you'll be , ah~~ though over the bridge, I have no choice
and I lost my way a broad and level highway and my heart remember your downy, your importance It's hard to walk this way taking a walk with you so~ right now go running to you
chorus) with an earnest wish with a hidden sorrow you never can know that you know only your way
I know you consider your feeling Ignoring my feeling but nothing can be done now
(I) Have no choice
and I lost my way a broad and level highway and my heart remember your downy, your importance It's hard to walk this way taking a walk with you so~ right now go running to you
Dcay is sing-a-song-writer all instrument play by Dcay produced by Dcay all arranged by Dcay rearranged by eunho kim executive producer eunho kim mixed by Dcay album Director eunho kim recorded by Dcay / JSKing / SGwork / Rfhell recorded & mixed at Line studio Mastered by Rfhell Mastered at Melodylines Music Solu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