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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
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쏟아지는 빗줄기에 머리를 감고
자욱한 연기속에 호흡을 고른다 반도의 팔월은 달아오른다 심장에 아로새긴 조국통일 만만세 더욱 쏟아져라 폭우야 더욱 발악하라 이놈들아 우리는 통일전사 팔월처럼 산다 쪽바리와 양키놈에 얼룩진 세기 끝장내고 달려간다 자주의 세기로 반도의 팔월은 달아오른다 심장에 아로새긴 조국통일 만만세 더욱 쏟아져라 폭우야 더욱 발악하라 이놈들아 우리는 통일전사 팔월처럼 산다 우리는 통일전사 팔월처럼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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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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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두둥실 탐스런 구름하나
철조망 걸려도 사뿐가고 육신은 장벽에 가려도 마음은 어느덧 구름이요 아아 넘고 넘어서 기쁨의 눈물로 내리고 파라 아아 환한 태양빛 받으며 그대 가슴 포근히 안기고 싶네 흐르는 강물은 달빛받아 차가운 대지를 감싸안고 푸르른 생명의 속삭임에 마음은 한없이 출렁이네 아아 넘고 넘어서 기쁨의 눈물로 내리고 파라 아아 환한 태양빛 받으며 그대가슴 포근히 안기고 싶네 백두행 열차에 몸을 싣자 바람을 가르면 달려보자 내형제 반기는 환한웃음 조금만 조금만 어서가자 아아 넘고 넘어서 기쁨의 눈물로 내리고 파라 아아 환한 태양빛 받으며 그대가슴 포근히 안기고 싶네 아아 넘고 넘어서 기쁨의 눈물로 내리고 파라 아아 환한 태양빛 받으며 그대가슴 포근히 안기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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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아직 갈길은 멀기만 한데
흐린 하늘을 바라본다 별은 구름에 가리운 듯 허나 그 빛이 사라질까 우리 맞이할 새 세상은 오늘 우리의 싸움에 달렸다던 너는 지금 어느 밤길에 서서 굵은 비를 맞고 있나 누가 싸움을 끝났다 하는가 저 도도한 역사 앞에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청춘을 바치라 우리 맞이할 새 세상은 오늘 우리의 싸움에 달렸다던 너는 지금 어느 밤길에 서서 굵은 비를 맞고 있나 누가 싸움을 끝났다 하는가 저 도도한 역사 앞에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청춘을 바치라 누가 싸움을 끝났다 하는가 저 도도한 역사 앞에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청춘을 바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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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함성소리 들려온다
거친 파도와 같이 민중의 바다가 열렸다 통일이 밝았다 그 얼마나 목메이게 불러왔던가 사랑스런 통일조국이여 터질듯한 심장이여 달려가자 전사여 연방통일조국으로 3대 헌장 기치 드높이자 범민련 전사여 범민련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동지여 마지막 남은 핏방울까지 통일에 바치자 그 얼마나 목메이게 불러왔던가 사랑스런 통일조국이여 터질듯한 심장이여 달려가자 전사여 연방통일조국으로 3대 헌장 기치 드높이자 범민련 전사여 달려가자 전사여 연방통일조국으로 3대 헌장 기치 드높이자 범민련 전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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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돌이켜 보면 지난 나의 삶이란
벗들이 없인 얘기할 수가 없네 더불어 항상 참된 삶이 무언가 고민해온 벗들이 있기에 나도 있다오 벗들이 있기에 투쟁은 더욱 아름다운 것 이제 승리는 바로 저기 와있네 벗들이 있기에 청춘도 밝은 빛을 내는 것 찬란한 조국과 함께 오늘이 우리에게 비록 시련이어도 우린 활짝 웃으면서 내일로 눈부신 새 아침에 가슴 벅찬 통일에 얼싸안을 나의 벗들이 있기에 벗들이 있기에 투쟁은 더욱 아름다운 것 이제 승리는 바로 저기 와있네 벗들이 있기에 청춘도 밝은 빛을 내는 것 찬란한 조국과 함께 오늘이 우리에게 비록 시련이어도 우린 활짝 웃으면서 내일로 눈부신 새 아침에 가슴 벅찬 통일에 얼싸안을 나의 벗들이 있기에 눈부신 새 아침에 가슴 벅찬 통일에 얼싸안을 나의 벗들이 있기에 얼싸안을 나의 벗들이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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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우리의 행군길은 험하고 멀어
승리의 신심이 없이는 가지 못하네 자주의 역사를 따라서 진군해가는 승리의 대오 가는 길에 두려움 없네 투쟁의 거리에서 맹세한 동지 그들과 함께하는 길에 주저함없네 눈보라 비바람 막아도 굴하지 않는 단결의 대오 가는 길에 전진뿐이네 조국을 사랑하는 조선 민중아 새조국 건설을 위하여 모두 나서자 나만의 안락을 버리고 바치어가자 칠천만 겨레의 오직 살 길 통일 조국에 칠천만 겨레의 오직 살 길 통일 조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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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나는 남한 사람이 아니오
나는 북한 사람이 아니오 나는 남조선 사람 아니오 나는 북조선 사람 아니오 나는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사람이오 아아 반세기를 갈리워 살아온 것이 모자라 오는 새로운 세기를 이렇게 맞을 것인가 하늘도 땅도 반으로 우리네 가슴도 반으로 더는 몹쓸 일일세 우리나라 우리나라 우리나라 우리나라 아아 반세기를 갈리워 살라온 것이 모자라 오는 새로운 세기를 이렇게 맞을 것인가 하늘도 땅도 반으로 우리네 가슴도 반으로 더는 몹쓸 일일세 우리나라 우리나라 우리나라 우리나라 우린 남한 사람이 아니오 우린 북한 사람이 아니오 우린 남조선 사람 아니오 우린 북조선 사람 아니오 우린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사람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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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하! 이놈의 세상이 멋대로 돈다 하지만
이렇게도 썩어서야 이게 어디 세상이냐 갈어라 쟁기야 밑둥까지 갈어라 황소야 땡겨라 한번 팍팍 갈아보세 갈아놓은 세상 위에 막걸리 한잔뿌리어 걸판지게 놀아보세 농민가를 불러보세 갈어라 쟁기야 밑둥까지 갈어라 황소야 땡겨라 한번 팍팍 갈아보세 농민들이 나가신다 에헤라 길을 비켜라 옛다 우리 세상이다 농민들의 세상이다 갈어라 쟁기야 밑둥까지 갈어라 황소야 땡겨라 한번 팍팍 갈아보세 농민들이 나가신다 에헤라 길을 비켜라 옛다 우리 세상이다 농민들의 세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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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조국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에
부끄런 눈물은 많아도 후회는 없다오 조국이 없다면 나의 삶은 없어라 조국의 품안에서 나의 삶은 빛나라 바람이 불어오면 풀가에 누워 밤하늘 별들이 전하는 승리의 역사 그 길을 따라서 영원히 한길을 가 조국의 품안에서 나의 삶은 빛나라 조국이 없다면 나의 삶은 없어라 조국의 품안에서 나의 삶은 빛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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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일본놈들이 쫓겨나가고
미국놈들 들어와서 해방인줄 알았더니 그 놈이 그 놈이더라 몰아내자 몰아내자 주한미군 몰아내자 여기는 우리의 땅 주한미군 몰아내자 양키군대가 저지른 만행을 어찌 입에 다 담으랴 조선민족의 이름으로 이젠 끝장을 보리라 몰아내자 몰아내자 주한미군 몰아내자 여기는 우리의 땅 주한미군 몰아내자 너희놈들을 다 쓸어버리고 우린 통일로 가리라 우리들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 운명 개척한다 몰아내자 몰아내자 주한미군 몰아내자 여기는 우리의 땅 주한미군 몰아내자 주한미군 몰아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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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외국놈의 군대가 있다는 건
민족의 수치다 몰아내자 통일은 우리의 몫 우리대에 이루자 자주없인 통일없다 조국을 통일하자 전쟁이 난다면 죽는건 우리 이득보는 놈들은 미국놈들 통일은 우리의 몫 우리대에 이루자 평화협정 체결하여 조국을 통일하자 폭탄보다 강한건 우리의 단결 범민련을 따라 뭉쳐서가자 통일은 우리의 몫 우리대에 이루자 전민족의 대단결로 조국을 통일하자 통일은 우리의 몫 우리대에 이루자 자주 평화 대단결로 조국을 통일하자 조국을 통일하자 조국을 통일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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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1집 (2000)
조국의 운명은 나의 운명
조국에 바친 삶이 빛나는 삶이라네 아 진정한 행복은 조국에 있네 무엇을 바랬던가 보답을 바랬던가 부귀와 영화는 한순간이라네 아 진정한 행복은 조국에 있네 아 진정한 행복은 조국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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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우리나라 - 통일노동자 (2000)
우리 다시 만나
오랜 헤어짐 후에 다시 만나던 날 눈에 선하구나 형제여 긴 기다림 후에 우리 다시 만나 뜨거운 포옹으로 통일을 열자 *지금 우리 가슴은 저 새들처럼 날개 하나씩 달고 날아 오르며 지금 우리 마음은 저 꽃씨처럼 어느 공장 뜨락에 사뿐히 앉아 있구나 남과 북 오르내리며 통일의 꽃씨 나르는 저 새들과 같은 우리를 통일 노동자라 불러다오 작업장 마다 그 꽃 피우는 통일 노동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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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우리나라 - 통일노동자 (2000)
밝아온 새세기 한 하늘 아래에서 남과 북 노동형제들 동무하여 만났다 반세기 분단의 역사를 끊어내고 통일의 광장에서 태양을 본다 *자 받아라 서울에서 평양으로 자 뛰어라 평양에서 서울로 노동의 땀방울 방울방울 대지를 적실때면 너와나 너와나 어깨짓으로 해방의 춤을 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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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 ||||
from 우리나라 - 통일노동자 (2000)
가는 시간을 잡아
죽은 원혼들 깨워 노래하리라 하나된 통일나라 살아 죽어도 살아 죽어 살아도 죽어 노래하리라 하나된 통일나라 살아 죽어도 살아 죽어 살아도 죽어 노래하리라 하나된 통일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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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우리나라 - 통일노동자 (2000)
우렁한 환희 같은 통일을 노래해
흐르는 눈물 같은 통일을 노래해 젊은 청년의 뜨거운 열정으로 늙은 노모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 얼마나 목이 터져라 불렀던가 얼마나 목청 높이도 외쳤던가 그 노래와 구호속에 희망을 노래하자 이제 우리 함께 부르는 노래는 우릴 가르는 분단의 선 훌쩍 넘어 강줄기 따라 드넓은 서해로 푸른 산줄기 따라 백두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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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통일노동자 (2000)
남과 북 노동자 하나로 뭉쳐
어깨가 덩실덩실 통일이로세 ** 통일의 공을 굴려라 한라에서 백두로 무쇠를 두드리는 노동자다 통일을 이루자 얼굴을 부벼보니 눈물이 난다 너와나 우리들은 하나의 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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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통일노동자 (2000)
뒷소리) 어기야디여 어기여차 통일이여 오라 어기야디여 어기여차 통일이여 오라
1. 사발 쪽이 깨지면은 서너쪽이 나고요 삼팔선이 깨지면은 한덩이로 뭉친다 2. 견우직녀 칠월칙석 한 번쯤은 만나는데 남과북은 어이해서 만날줄을 모르나 3. 박꽃같은 네 얼굴도 때가 되면 피고 지는데 조선 봄은 어이해서 필 줄을 모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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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누가감히 (2000)
아버지 품에 안긴
어린 아들에게 칠십 넘은 노모에게 어머니 등에 업힌 갓난 아이에게 아아 총을 쏜 자 누구인가 피난 가던 사람들 하나도 남김없이 마을 주민들도 하나도 남김없이 아아 폭격소리에 주저 앉은 임산부도 철이 없어 뛰어대는 어린 아이들도 모두 죽여라 모조리 쏘아죽여라 펄럭펄럭 흰옷 흔드는 자들 모두 죽여라 모조리 날려버려라 닥치는대로 죽이는 미군 피난 가던 사람들 하나도 남김없이 마을 주민들도 하나도 남김없이 아아 폭격소리에 주저 앉은 임산부도 철이 없어 뛰어대는 어린 아이들도 모두 죽여라 모조리 쏘아죽여라 펄럭펄럭 흰옷 흔드는 자들 모두 죽여라 모조리 날려버려라 닥치는대로 죽이는 미군 모두 죽여라 모조리 쏘아죽여라 펄럭펄럭 흰옷 흔드는 자들 모두 죽여라 모조리 날려버려라 닥치는대로 죽이는 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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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누가감히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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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우리나라 - 누가감히 (2000)
매화향기 날리어
매향리라네 농섬 웃섬 구비섬 아름다운 땅 하지만 매화향기 간데가 없고 자욱한 포탄연기뿐 육이오는 끝났다 말을 말아라 여기 매향리는 아직 전쟁중이네 어느새 구비섬은 바다에 잠겼네 매향리는 전쟁중 임산부도 죽었네 포탄한방에 열여섯살 소년도 머리가 날아갔네 미국이 우리를 구해줬다 믿었네 하지만 더는 못믿어 내나라 내민족을 죽이려 하는 놈 다름 아닌 양코배기 아메리카여 너희들을 모조리 내쫓아버리리 매향리는 전쟁중 너희들을 모조리 내쫓아버리리 매향리는 전쟁중 아 내고향 매향리 매화향기 날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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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우리나라 - 누가감히 (2000)
일본놈 몰아내니 멋대로 들어와
감놔라 배놔라 떠들어대더니 삼천리 금수강산 반쪽을 냈으니 아니 이게 무슨 어떻게 된거야 어떻게 된거야 하 어떻게 된거야 하 어떻게 된거야 우리를 지켜준다 헛소리하더니 어여쁜 우리언니 모조리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서 기름에 독약에 마구 뿌려대니 어떻게 된거야 어떻게 된거야 하 어떻게 된거야 하 어떻게 된거야 어떻게 된거야 미국놈 잘못했다 할말을 하는데 왜 자꾸 경찰들아 니들이 나서니 우리는 니들한테 볼일이 없다네 미국놈들한테 볼일이 있다네 어떻게 된거야 하 어떻게 된거야 하 어떻게 된거야 50년 양민학살 진상을 밝혀라 80년 광주학살 진상을 밝혀라 IMF 경제침탈 진상을 밝혀라 이젠 떠나거라 양키 고우 홈 양키고우 고 홈 양키고우 고 홈 양키 고우 고우 홈 양키고우 고 홈 양키고우 고 홈 양키 고우 고우 홈 양키 고우 고우 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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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누가감히 (2000)
나의 가슴에 박힌 총탄이
울부짖는다 까맣게 가슴을 타들어가 터질것만 같아 누구냐 민족의 가슴에 검은 총탄을 박은 자 역사가 살아 있는 한 끝장을 보리라 댕기머리 끌려간 누이야 눈을 감아라 숨막히는 너의 그 원한을 모두 갚아 주리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피의 진실은 외친다 역사가 살아있는 한 끝장을 보리라 역사가 살아있는 한 끝장을 보리라 잊은 줄 알았느냐 미제야 학살자 원수야 이제 심판의 때가 왔노라 나의 눈을 보라 오로지 맨몸뚱아리로 나간다 목숨을 걸고 역사가 살아있는 한 끝장을 보리라 누구냐 민족의 가슴에 검은 총탄을 박은 자 역사가 살아 있는 한 끝장을 보리라 끝장을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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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우리나라 - 누가감히 (2000)
나의 묘비에 이름은 없다
나는 무명전사 학살자 미제와 싸우는데 내 이름따윈 필요없다 내게 다시 깃발을 다오 혁명 광주의 깃발을 내게 다시 총을 다오 나의 피가 용솟음친다 아 망월의 밤아 너만은 알리라 이내 마음 다시 전선에 서리라 이름없는 전사가 되어 내게 다시 깃발을 다오 혁명 광주의 깃발을 내게 다시 총을 다오 나의 피가 용솟음친다 아 망월의 밤아 너만은 알리라 이내 마음 다시 전선에 서리라 이름없는 전사가 되어 다시 전선에 서리라 이름없는 전사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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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누가감히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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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우리나라 - 누가감히 (2000)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걸어가네 걸어가네 세월은 흘러 검게 죽은 총탄 자욱만 키작은 지팡이 짚고 논둑길 따라 황톳길 따라 한스런 세상 원망 짚고 터벅 터벅 키작은 지팡이 짚고 논둑길 따라 황톳길 따라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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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우리나라 - 누가감히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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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
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통일을 합시다 통일을 합시다 3대헌장 높이 들고 통일을 합시다 자주와 평화로 대단결 합시다 3대원칙 기초다져 통일을 합시다 사상과 정견도 사는곳 달라도 전민족의 대단결로 통일을 합시다 한민족 한나라 두체제 두 정부 연방제로 오늘 당장 통일을 합시다 통일을 합시다 통일을 합시다 3대헌장 높이 들고 통일을 합시다 통일을 합시다 통일을 합시다 3대헌장 높이 들고 통일을 합시다 통일을 합시다 통일을 합시다 3대헌장 높이 들고 통일을 합시다 3대헌장 높이 들고 통일을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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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바람따라 멀리 가려마 꽃씨여 그리움 붙안고 모진 소나기 적시는 날엔 잠시 잎새에 숨었다가 다시 맑게 개인 하늘로 훨훨 날으려마 결코 멈춰설 수는 없나니 가다가다 못간대도 넋으로 넋이라도 가자 온 땅에 향내음 뿌리며 통일 통일 통일이여 그대와 흐드러져 흐드러져 다시 맑게 개인 하늘로 훨훨 날으려마 결코 멈춰설 수는 없나니 가다가다 못간대도 넋으로 넋이라도 가자 온 땅에 향내음 뿌리며 통일 통일 통일이여 그대와 흐드러져 흐드러져 넋으로 넋이라도 가자 온 땅에 향내음 뿌리며 통일 통일 통일이여 그대와 흐드러져 흐드러져 그대와 흐드러져 흐드러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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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
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꿈을 잃은 사람아 내 말좀 듣소 나도 한땐 세상만 원망했다만 파업투쟁할 적에 나는 보았네 노동자가 주인이 된 벅찬 세상을 천대받던 우리가 굳게 뭉쳐나설때 처음으로 사람 대접 받아보았네 함께 이뤄보세 우리 노동자의 꿈 투쟁으로 투쟁으로 이루어보세 천대받던 우리가 굳게 뭉쳐나설때 처음으로 사람 대접 받아보았네 함께 이뤄보세 우리 노동자의 꿈 투쟁으로 투쟁으로 이루어보세 함께 이뤄보세 우리 노동자의 꿈 투쟁으로 투쟁으로 이루어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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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내가 세상에 만난 이름 중 가장 아름다운 건 동지랍니다 기쁠 때 같이 웃음 흩날리며 힘들 때 소주 한잔 기울이며 먼길 갈 수 있는 건 당신의 이름 때문입니다 내가 세상에 만난 이름 중 가장 아름다운 건 동지랍니다 천번을 불러도 새롭고 한번을 만나도 미더운 한길 갈 수 있는 건 당신의 이름 때문입니다 나는 그대와 영원히 우정나누며 통일 그날까지 함께하고 싶어라 그 맹세 영원히 변치마오 가슴에 반짝이는 별을 보며 우리 가는 길에는 웃음만 가득하다오 우리 가는 길에는 웃음만 가득하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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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참으로 진정한 해방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거리에 선다 투쟁의 거리에 넘치는 대오 민중의 물결 일렁인다 천만 노동자는 함마를 들고 오백만 농민은 죽창을 들고 청년 학생은 심장을 들고 달린다 민중의 해방을 위해 논둑길로 흐르는 사랑 공장 뜨락에 피어나는 꽃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민중의 해방을 위해 삼천리 내 강산에 민중의 물결로 뒤덮으리라 해방의 노랠 부르며 승리의 바다를 향해 논둑길로 흐르는 사랑 공장 뜨락에 피어나는 꽃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민중의 해방을 위해 삼천리 내 강산에 민중의 물결로 뒤덮으리라 해방의 노랠 부르며 승리의 바다를 향해 해방의 노랠 부르며 승리의 바다를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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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반대 아이엠에프 반대 신자유주의 우리들은 참된 자유를 원한다네 반대 유에스에이 반대 신식민주의 우리들은 참된 평등을 원한다네 참으로 사람이 아름다운 곳 그곳은 우리의 바램 그 바램 위하여 굳게 뭉쳤네 흔들림 없이 반대 아이엠에프 반대 신자유주의 우리들은 참된 자유를 원한다네 반대 유에스에이 반대 신식민주의 우리들은 참된 평등을 원한다네 참으로 사람이 아름다운 곳 그곳은 우리의 바램 그 바램 위하여 굳게 뭉쳤네 흔들림 없이 반대 아이엠에프 반대 신자유주의 우리들은 참된 자유를 원한다네 반대 유에스에이 반대 신식민주의 우리들은 참된 평등을 원한다네 우리들은 참된 평등을 우리들은 참된 자유를 우리들은 참된 해방을 원한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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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좋다 에헤라 통일의 춤을 추자 너울 너울 눈물많던 사연이야 더덩더덩 춤을 추자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지 어여쁜 통일이여 너를 번쩍 들어올려 에헤라 통일이야 에헤라 통일의 춤을 추자 너울 너울 철조망을 끌어내고 더덩더덩 춤을 추자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지 어여쁜 통일이여 너를 번쩍 들어올려 에헤라 통일이야 에헤라 통일이야 에헤라 통일의 춤을 추자 너울 너울 백두에서 한라까지 더덩더덩 춤을 추자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지 어여쁜 통일이여 너를 번쩍 들어올려 에헤라 통일이야 너를 번쩍 들어올려 에헤라 통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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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우리는 노동자다 누가 뭐래도 자랑찬 노동자다 멋쟁이다 쓰러져선 안돼 물러설 수는 없어 우리들의 운명은 우리것이다 나가자 노동자여 승리의 노동자여 세상을 두드려 깨워라 해방을 열자 우리는 노동자다 누가 뭐래도 자랑찬 노동자다 멋쟁이다 쓰러져선 안돼 물러설 수는 없어 우리들의 운명은 우리것이다 나가자 노동자여 승리의 노동자여 세상을 두드려 깨워라 해방을 열자 나가자 노동자여 승리의 노동자여 세상을 두드려 깨워라 해방을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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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가 통일 합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가 통일 합시다 그래요 그래 세상 그 누구도 우리들 만큼 우리의 통일 바랄 순 없죠 이제 더 이상 다른 나라 눈치 보지 말아요 우리가 이룰 통일 인걸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가 통일 합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가 통일 합시다 그래요 그래 우린 서로 싸울 이유 없지요 우리는 모두 한 핏줄인걸 서로를 겨눈 검은 총칼 따윈 내려 놓아요 가슴을 열어 얼싸 안아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가 통일 합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가 통일 합시다 그래요 그래 우린 손 맞잡고 함께 나서면 그것이 바로 통일이지요 이젠 다시는 슬픈 이별일랑 하지 말아요 굳게 잡은 손 놓지 말아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가 통일 합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가 통일 합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가 통일 합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가 통일 합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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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우리가 걸어가는 이 애국의 길에 언제나 웃음만 가득 하기를 바래 하지만 때론 힘들어 할 때도 있지 그럴 때 처음의 마음 생각해 보네 우리는 매운 연기속을 달리며 벅찬 노래를 불렀지 마음이 뜨거웠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 노래들 영원히 간직할테야 친구야 잊지를 말자 그때 그 마음 별보며 굳게 다졌던 처음의 마음 우리는 매운 연기속을 달리며 벅찬 노래를 불렀지 마음이 뜨거웠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 노래들 영원히 간직할테야 친구야 잊지를 말자 그때 그 마음 별보며 굳게 다졌던 처음의 마음 별보며 굳게 다졌던 처음의 마음 별보며 굳게 다졌던 처음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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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통일의 꽃을 피워요 삼천리 방방곡곡에 우리의 땀을 바치어서 예쁘게 피워요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의 가슴마다에 뜨거운 눈물 뿌리어 활짝 피워요 햇살을 주어요 산들산들 바람도 주어 폭풍우 막아요 우리의 힘으로 통일의 그날이 어느새 성큼 다가오는 날 피어 만발한 꽃 묶음 드려요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의 가슴마다에 뜨거운 눈물 뿌리어 활짝 피워요 햇살을 주어요 산들산들 바람도 주어 폭풍우 막아요 우리의 힘으로 통일의 그날이 어느새 성큼 다가오는 날 피어 만발한 꽃 묶음 드려요 햇살을 주어요 산들산들 바람도 주어 폭풍우 막아요 우리의 힘으로 통일의 그날이 어느새 성큼 다가오는 날 피어 만발한 꽃 묶음 드려요 피어 만발한 꽃 묶음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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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식민의 아침을 내 다시 맞는다면 이 땅 조선의 청년 아니다 자주의 새날을 내일로 미룬다면 통일전사의 맹세 아니다 백두의 심장이 우리에게 있다 불길도 헤쳐갈 동지가 있다 조국이 부르는대로 이 한 목숨 바쳐가 마침내 올 그날 위해 투쟁하리라 백두의 심장이 우리에게 있다 불길도 헤쳐갈 동지가 있다 조국이 부르는대로 이 한 목숨 바쳐가 마침내 올 그날 위해 투쟁하리라 조국이 부르는대로 이 한 목숨 바쳐가 마침내 올 그날 위해 투쟁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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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통일 태풍 불어오네 미국놈들 지어놓은 분단 농사 망하겠네 통일 태풍 불어오네 삼팔선을 끌어안고 분단세력 날아가네 노동자도 얼쑤 얼쑤 농민들도 좋다 어이구 좋다 산도 춤추고 바다도 일렁일렁 통일 태풍 불어오네 내일이면 찬란한 통일 조국 빛나겠네 통일 태풍 불어오네 눈물 많던 울 어머니 주름 활짝 펴지겠네 통일 태풍 불어오네 7천만의 만세소리 방방 골골 진동하네 아이들도 만세 어른들도 얼씨구 산도 춤추고 바다도 일렁일렁 통일 태풍 불어오네 내일이면 찬란한 통일 조국 빛나겠네 내일이면 찬란한 통일 조국 빛나겠네 열어 보세 열어 보세 통일 세상 열어 보세 열어 보세 열어 보세 통일 세상 열어 보세 열아 보세 열어 보세 통일 세상 열어 보세 열아 보세 열어 보세 통일 세상 열어 보세 실천하세 실천하세 공동 선언 실천하세 실천하세 실천하세 공동 선언 실천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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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주저앉아 펑펑 울고 싶을때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울때 한결같이 늘 내 곁에 있어준 그대를 나는 동지라 하네 때로는 그대의 따끔한 말이 싫기도 했어 하지만 그건 그만큼의 후더운 사랑 나역시 그대가 지쳤을때에 힘이 되고파 우리 한결같은 동지로 살자 한결같이 우리 영원토록 우리 그날위해 더 싸워나가자 하늘높이 높이 치솟는 태양과 같이 그날위해 늘 한결같이 때로는 그대의 따끔한 말이 싫기도 했어 하지만 그건 그만큼의 후더운 사랑 나역시 그대가 지쳤을때에 힘이 되고파 우리 한결같은 동지로 살자 한결같이 우리 영원토록 우리 그날위해 더 싸워나가자 하늘높이 높이 치솟는 태양과 같이 그날위해 늘 한결같이 한결같이 우리 영원토록 우리 그날위해 더 싸워나가자 하늘높이 높이 치솟는 태양과 같이 그날위해 늘 한결같이 그날위해 늘 한결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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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2집 (2001)
진정한 평화 행복 이 땅 가득히 두둥실 떠오르는 희망찬 새해 아 얼마나 기다렸나 우리 형제들 온겨레가 손잡고 해마중 가세 옷깃을 여미고 마음 다듬어 양양한 미래 위해 정성 다바쳐 아 너와나 손잡고 발에 발맞춰 밝아오는 새아침 해마중 가세 강산에 봄이 오면 누리로 메아리쳐 인류의 환호성 진동하리니 아 빛나는 푸른 역사 아로새기며 온겨레가 손잡고 해마중 가세 아 얼마나 기다렸나 우리 형제들 온겨레가 손잡고 해마중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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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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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가을이 깊어갈수록 그리움은 깊어만 가고 나의 가슴 타들어가듯 단풍은 물들어만가네 노오란 나뭇잎으로 그대에게 편질 씁니다 좁디좁은 창살 사이로 그대의 가슴에 닿도록 어느새 바람은 차고 어둠은 서둘러 내리네 그대 있는 저담벽은 왜이리 높아 보이는지 그대여 나의 벗이여 그대는 내 아름다운 이 가을 단풍은 더욱 짙어가네 그대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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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참 푸르지요 세상이 먹구름으로 가득해도 하늘만큼은 언제나 당신과 나에게 골고루 빛을 뿌려요 그래서 참 아름다운 하늘이지요 그 하늘 그 향기 우린 언제나 생각해요 그 맑은 빗줄기도 그 포근한 눈송이도 당신과 내겐 얼마나 소중한가요 하늘을 나는 저 새들을 봐요 얼마나 자유롭게 세상을 노래하는지 저 멀리 퍼지는 평화의 향기 우리가 지키고 가꿔가요 그래서 참 아름다운 하늘이지요 그 하늘 그 향기 우린 언제나 생각해요 그 맑은 빗줄기도 그 포근한 눈송이도 당신과 내겐 얼마나 소중한가요 하늘을 닮은 사람이 돼야죠 우리의 아이들이 해맑게 웃을수 있게 그 하늘 그 향기 넘실대도록 영원히 평화가 머물수 있게 하늘은 전쟁터가 될 수 없어요 그 누구의 맘대로는 더는 안돼요 하늘을 나는 저 새들을 봐요 얼마나 자유롭게 세상을 노래하는지 저 멀리 퍼지는 평화의 향기 우리가 지키고 가꿔가요 하늘을 닮은 사람이 돼야죠 우리의 아이들이 해맑게 웃을수 있게 그 하늘 그 향기 넘실대도록 영원히 평화가 머물수 있게 우리가 지키고 가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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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먼길을 함께 가는 동무야 그대는 나의 길동무 그대와 함께 걷는 이길은 멀어도 즐겁기만 해 무엇을 주저하랴 승리는 우리 것이네 콧노래 부르며 달려가리 조국이 부르는 길로 어두운 밤길 걸어 갈때에 별빛은 나의 길동무 별빛과 함께 걷는 이 길은 멀어도 즐겁기만 해 무엇을 주저하랴 승리는 우리 것이네 콧노래 부르며 달려가리 조국이 부르는 길로 무엇을 주저하랴 승리는 우리 것이네 콧노래 부르며 달려가리 조국이 부르는 길로 콧노래 부르며 달려가리 조국이 부르는 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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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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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표정이 좋지 않소 무슨 일이 있는게요 모르는 내가 한심하오 동지의 눈빛은 건조해지고 웃음은 외로워지는데 마음의 상처가 눈을 흘리게 하고 조급한 마음이 귀를 닫게 한다오 상처를 부끄러마오 마음을 가리지 말아 주게나 우리 마음은 힘 센 물줄기처럼 가야할 바다를 잊지 않고 나무 밑둥을 지나 바위를 뚫고 힘차게 흘러야 하오 닫히지 말고 고이지 말고 힘차고 거세게 바다로 가야하오 마음의 상처가 눈을 흘리게 하고 조급한 마음이 귀를 닫게 한다오 상처를 부끄러마오 마음을 가리지 말아 주게나 우리 마음은 힘 센 물줄기처럼 가야할 바다를 잊지 않고 나무 밑둥을 지나 바위를 뚫고 힘차게 흘러야 하오 닫히지 말고 고이지 말고 힘차고 거세게 바다로 가야하오 내 손을 잡아주오 내 팔을 안아주오 지친 마음 내게 나눠주오 동지를 사랑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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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우리공장 자랑거리들은 많고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제일인건 발 냄새 쉰막걸리 냄새 보다 더 지독한 발냄새 오늘은 그 어디서 냄새를 풍기나 날마다 밤마다 날마다 동지를 찾아 치사량 몇잔으로 그래 용케도 견디며 여기저기 찾아 다녀 신발 벗을 새없는 그 친구 이름하여 발냄새 오늘은 또 그 누굴 찾아서 걸음을 옮기나 말보다 발이 먼저가는 발냄새 그놈의 발냄새 맡으면 눈이 시려도 가끔씩 맡아줘야 세상이 보여 날마다 밤마다 날마다 동지를 찾아 치사량 몇잔으로 그래 용케도 견디며 여기저기 찾아 다녀 신발 벗을 새없는 그 친구 이름하여 발냄새 오늘은 또 그 누굴 찾아서 걸음을 옮기나 말보다 발이 먼저가는 발냄새 그놈의 발냄새 맡으면 눈이 시려도 가끔씩 맡아줘야 세상이 보여 가끔씩 맡아줘야 세상이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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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양키들은 모른다 알 수가 없다 우리들의 거센투쟁을 어찌해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굴함없이 싸우는지를 양키들은 모른다 알 수가 없다 우리들의 높은 도덕을 어찌해 동지위해 온몸을 던져 목숨까지 바치는지 자주는 우리의 생명 그것없인 살 수가 없네 민족의 자주를 위협하는 네놈들을 쓸어버리리 너희의 최후의 발악 우리 기꺼이 받아주리라 총칼로 우리앞을 막아도 우리는 웃으며 간다 양키들은 모른다 알 수가 없다 우리들의 멋진 낭만을 어찌해 숨막히는 싸움터에서 노래하며 춤추는지 자주는 우리의 생명 그것없인 살 수가 없네 민족의 자주를 위협하는 네놈들을 쓸어버리리 너희의 최후의 발악 우리 기꺼이 받아주리라 총칼로 우리앞을 막아도 우리는 웃으며 간다 총칼로 우리앞을 막아도 우리는 웃으며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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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작은 풀잎새로 이슬이 맺혀 이내 땅으로 내려와 냇물이 되고 들판 가로질러 바다로 가네 가장 낮은 곳 그 곳에 바다가 있네 하지만 혼자로는 갈 수가 없어 우리 하나로 뭉쳐 흘러야해 모두가 한 뜻 한 마음으로 우리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로 뭉쳐 흘러가네 뜨거운 바다를 향해 이젠 결코 멈출 수 없는 우리 거침없는 사랑으로 해방의 바다 열어가는 우리 하나되어 하지만 혼자로는 갈 수가 없어 우리 하나로 뭉쳐 흘러야해 모두가 한 뜻 한 마음으로 우리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로 뭉쳐 흘러가네 뜨거운 바다를 향해 이젠 결코 멈출 수 없는 우리 거침없는 사랑으로 해방의 바다 열어가는 우리 하나되어 한 뜻 한 마음으로 우리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로 뭉쳐 흘러가네 뜨거운 바다를 향해 이젠 결코 멈출 수 없는 우리 거침없는 사랑으로 해방의 바다 열어가는 우리 하나되어 해방의 바다 열어가는 우리 하나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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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일본이 온다 숨죽였던 날들을 찢고 어여쁜 벚꽃 붉게 물들이며 일본이 온다 돈통 옆에 차고 핵무기 들고 코쟁이 등에 업고 깝죽거리며 일본이 온다 아 펄럭이는 시뻘건 일장기 천황님 뜻을따라 대동아 공영을 위해 일본이 온다 히로시마의 20만 영령이여 누가 그대들을 데려갔나 일본이 온다 슬픈 여자들의 피맺힌 외침소리 아직 저리도 쨍쨍한데 일본이 온다 아 펄럭이는 시뻘건 일장기 천황님 뜻을따라 대동아 공영을 위해 일본이 온다 일본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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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남에 나라 남에 땅에 나쁜 곡식 들고와서 이땅 농사 망쳐놓고 주인행세 웬말이냐 비가오나 눈이오나 땅지켜온 농민인데 도적놈들 네놈들의 속마음을 모를 소냐 갑오년의 농민피가 우리 안에 살아있다 미국놈들 쫓아내고 농민세상 만들어보세 용산에다 고랑내고 삼팔선에 논물대어 너희놈들 몰아내는 통일농사 지을란다 갑오년의 농민피가 우리 안에 살아있다 미국놈들 쫓아내고 농민세상 만들어보세 갑오년의 농민피가 우리 안에 살아있다 미국놈들 쫓아내고 농민세상 만들어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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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이고 마음이 천리면 지척도 천리라 삼팔선 가로놓여 천린듯 싶어도 마음이 지척이니 우리는 한겨레 어기야 어허러 노를 저어라 에헤라 디여 통일의 나라로 밤길을 걸어도 그리운 님생각 가슴속 저 깊이 희망은 넘치고 이제나 저제나 드디어 오누나 7천만 그리는 통일의 그날이 어기야 어허러 노를 저어라 에헤라 디여 통일의 나라로 둥가 두둥실 춤추며 가리라 모두다 손잡고 힘모아 가리라 노래를 불러라 승리의 노래를 폭풍을 헤치고 나가자 앞으로 폭풍을 헤치고 나가자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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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3집 (2002)
밖에 떠난 길이 너무 행복하였네 너의 밝은 미소에 더욱 따뜻해진 마음 우리 가는 길에 밝은 햇살이 비치네 이제 혼자가 아니라서 더욱 힘찬 발걸음이네 그늘진 지난 상처에 아픈 기억도 많지만 서로 감싸주고 내세워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우리 잡은 두손 영원히 잊지 마시게 함께 가자 약속한 마음 변치말고 가게 그늘진 지난 상처에 아픈 기억도 많지만 서로 감싸주고 내세워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우리 잡은 두손 영원히 잊지 마시게 함께 가자 약속한 마음 변치말고 가게 변치말고 가게 변치말고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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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세상이야기 1,2 (2003)
가뭄 끝 비내리듯 잠시나눈 이야기에
50년 갈증은 간곳없고 맞잡은 두손엔 긴 세월 뛰어넘을 하나의 피 흐르네 *보고 또 보아도 좋기만 한 것을 서로의 미소에 손을 더 꼭 잡고 포근한 이야기의 꽃 피울 때 십년 친구가 부럽지 않아 **만나니 우린 하나인 것을 뜨거운 눈물이 흐르는 것을 어떻게 긴 세월 기다렸는지 다시는 이 손 놓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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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나는 어쩌면 나의 동지들에게
시원한 바람되지 못하고 셀수도 없는 많고 많은 말로만 사랑하노라고 여겼었나봐 *나는 나는 어쩌면 나의 동지들에게 어색한 웃음뒤에 가리워진 아픔을 안아주지 못했나보다 오늘 동지의 굵은 눈물을 보며 나의 지난날을 되돌아본다 나의 사랑은 동지의 눈물보다 가벼웠던것은 아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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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앞으로 나에게 절망은 없다네 끝
없이 펼쳐진 세상이 우리의 품에서 나에게 말하네 이제 일어나라고 슬픔 따위 일랑 저 멀리 던져버리고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온다면 오- 소중히 간직한 우리의 맘을 보여줄텐데 아직은 아니네 조금더 가야하네 오- 그러니 그대여 아직 떠나지마요 [후렴] 함께 불러요 절망했던 그대 우리 서로 손을 잡고 외쳐요 쓰러지지 않게 당당하게 내일을 향해 [랩1] 대한 가슴에 묻힌 한 큰 한숨만 짓는 한 멍한 하늘만 보는 한 초라한 눈물만 짓는 한 주한미군이 있는 한 수상한 움직임의 전쟁만 남한북한으로 남는 한 불안한 우리들의 미래만 *눈빛으로 노래하듯 우리의 삶으로 세상을 바꿔봐요 가슴에 맺힌 아픔 부수고 저 넓은 들판에서 희망을 만들어요 [후렴] **때로는 그대여 외로움이 밀려와도 버리진 말아요 당신의 푸른꿈을 [후렴] [랩2]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길이 보전하세 우리 우리끼리 힘을합쳐 덩실 통일춤을 추어보세 주한미군은 곧 떠난다 (떠난다) 함성크게 한번 외쳐봐 (와!) 함성 크게 한번 외쳐봐 (와!) 다시 한번 크게 외쳐봐 (와!) 전쟁무기 모두 가지고 뉴욕 워싱턴 텍사스로 떠나면 이제 남은것은 하나다 영원한 우리들의 통일만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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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1.나 이런 밤이오면 님 생각에 잠못들고
잠시 먼 하늘의 별빛 좇아 당신 꿈꾸어요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언제 안겨보나 꿈같은 내 사랑아 그리움 마를 날이 언제련가 오 내 가슴 애타네 2.그대 조금만 기다려요 당신 곁으로 달려가요 눈물 흘리는 건 아니라오 어서 웃어봐요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가슴속 사무친 꿈같은 내 사랑아 오늘밤 달빛도 우릴 감싸네 오 영원한 이밤에 *그대여 아름다운 님이여 간절한 소망의 눈물꽃 핀 님이여 찬란한 그날에 우리 만나요 그 날에 우리 꼭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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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푸른 꿈을 안고 달리는 우리 푸르른 그 마음을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우린 다들 알고 있어 함께 달려야할 이 길을 너무 힘들어 내가 주저 앉으면 야속하게 혼자 가지 말아요 그대 손으로 나를 일으켜 주면 아픈 상처라도 웃어 줄께요 달려 달려 우리 손을 잡고 달려 달려 나가자 우리들의 푸른 꿈을 위하여 그대와 나 우리 발을 맞춰 달려 달려 나가자 멈춰설 수 없는 미래를 위하여 달려 푸른 꿈을 안고 달리는 우리 푸르른 그 마음을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우린 다들 알고 있어 함께 달려야할 이 길을 너무 힘들어 내가 주저 앉으면 야속하게 혼자 가지 말아요 그대 손으로 나를 일으켜 주면 아픈 상처라도 웃어 줄께요 달려 달려 우리 손을 잡고 달려 달려 나가자 우리들의 푸른 꿈을 위하여 그대와 나 우리 발을 맞춰 달려 달려 나가자 멈춰설 수 없는 미래를 위하여 달려 달려 달려 우리 손을 잡고 달려 달려 나가자 우리들의 푸른 꿈을 위하여 그대와 나 우리 발을 맞춰 달려 달려 나가자 멈춰설 수 없는 미래를 위하여 달려 달려 달려 우리 손을 잡고 달려 달려 나가자 우리들의 푸른 꿈을 위하여 그대와 나 우리 발을 맞춰 달려 달려 나가자 멈춰설 수 없는 미래를 위하여 달려 달려 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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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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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손을 잡아요 따스한 서로의 손을 잡아요 손을 잡아요 그래요 그렇게 손을 잡아요 때로는 우리 서로 아니라고 떨어져 지내기도 했죠 하지만 이것만은 다를게 없죠 너와내가 꿈꾸는 세상 손을 잡아요 다함께 하나둘셋넷 손을 잡아요 서로 잡은손 희망을 꼭쥐고 저 넓은 세상에 뛰어나가요 맘을 열어요 따스한 서로의 맘을 열어요 맘을 열어요 그래요 그렇게 맘을 열어요 돌아서면 남이될 수도 있었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죠 우리의 맘속에 커진 사랑이 세상에 단비를 뿌리죠 손을 잡아요 맘을열어요 모두 함께 힘껏 노래해요 하나둘 하나둘셋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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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우리 민족끼리 우후후후 조국을 통일해요 우리민족끼리 힘을합쳐 조국을 통일해요 세상 그 어떤 누구라도 내민족 내형제만 하오리까 하나의 핏줄이 흐르네 에헤라 통일이네 저기 들판에 꽃이피고 어둡던 하늘땅이 열리네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네 에헤라 통일이네 마주 잡은손 치켜드니 사나운 폭풍우도 잦아드네 세상 그 무엇이 두려우랴 에헤라 통일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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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1.잡으면 따뜻한 두 손 어디에도
날카로운 가시와 철조망은 없었네 안으면 흐르는 눈물 어디에도 50년을 갈라온 분계선은 없었네 *그저 우리는 하나 얼싸안으면 하나 어떤 말보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우린 하나일 뿐 **우리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야해 얼굴을 부비면서 함께 걸어가네 어떤 시련도 우린 맞서 싸우리 하나됨을 위해 2.어느새 정들어 헤어지기 싫어 자꾸 뒤돌아 서며 젖은 손을 흔드네 달려가 붙안고 어깨 쓸어보면 울컥 눈물이 솟아 다시 뒤돌아 뛰네 (*) ***그 누구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으니 노래부르리 우린 하나임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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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우린 하나요 둘이 아니라 둘도 없는 우린 하나요 누가 뭐래도 우린 하나요 손잡으니 우린 하나요 눈물로 지새운 세월 한숨만 흐르던 세월 이제는 바다 건너 던져 버리고 햇살이 쏟아져 내려 우리를 축복하노니 이젠 두 번 다신 이별 않으리 우린 하나요 둘이 아니라 둘도 없는 우린 하나요 누가 뭐래도 우린 하나요 손잡으니 우린 하나요 눈물로 지새운 세월 한숨만 흐르던 세월 이제는 바다 건너 던져 버리고 햇살이 쏟아져 내려 우리를 축복하노니 이젠 두 번 다신 이별 않으리 눈물로 지새운 세월 한숨만 흐르던 세월 이제는 바다 건너 던져 버리고 햇살이 쏟아져 내려 우리를 축복하노니 이젠 두 번 다신 이별 않으리 이젠 두 번 다신 이별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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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그대의 구리빛 얼굴에 흐르는 굵은 땀방울 아무도 손을 내밀어 닦아주지 않았네 하지만 그대여 이젠 기다릴 수만은 없어 시간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으니 세상의 진정한 참된 주인아 이젠 그대 눈을 떠야해 자신을 위해 이 세상을 위해 자리를 박차고 뛰어야해 이제는 바꿔야해 모두다 바꿔야해 우리를 가두었던 그 썩은 모든 것들 부숴버려야 해 이제는 바꿔야해 모두다 바꿔야해 그대와 나의 열정과 운명을 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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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학살과 전쟁에 미쳐버린 역사의 마지막 제국주의여 파멸이 두려워 미쳐버린 역사의 마지막 제국주의여 너희는 로마와 같이 너희의 탐욕에 모두 불타고야 말리라 너희는 히틀러 같이 너희의 탐욕에 모두 파멸하고 말리라 너희가 이땅에 감히 전쟁을 하려한다면 끝장내고 말리라 너희가 학살한 원혼 피맺힌 그 원한까지 모두 갚아주리라 전쟁을 걷어치워 학살을 걷어치워 침략을 걷어치워 너희는 꺼져버려 지금당장 꺼져버려 바다건너 꺼져버려 우리는 힘을 합쳐 굳세게 힘을 합쳐 평화를 이루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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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오늘 우리가 이렇게 만났죠 그동안 너무 그대가 보고팠죠 오늘따라 유난히 푸르른 하늘 그 하늘아래 점점 푸르게 물들어 가는 우리죠 이렇게 매일 만나면 참 좋겠죠 그렇겠죠 난 너의 맘 다 알아요 우리 이렇게 서로 만나서 함께 춤추면 보아요 세상이 정말 아름답죠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 오는 계절에 나 당신을 만나고와요 꿈속에도 잊혀지지 않을거예요 다시 또만나는 그때까지 꼭 날 기억하세요 이렇게 만나니 참 좋아요 그렇지요 언제까지나 이대로 살고싶죠 으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떨어지지 않게 꼭 그렇게 우리 함께 살아요 향긋한 솔밭향기에 우리 흠뻑 취해서 나 이렇게 마냥 웃네요 쏟아지는 별빛도 날 보고웃어요 다시 또 만나는 그때까지 꼭 날 기억한다고 이렇게 만나니 참 좋아요 그렇지요 언제까지나 이대로 살고싶죠 으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떨어지지 않게 꼭 그렇게 우리 함께 살아요 떨어지지 않게 우리 함께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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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긴 어둠이 흘러 긴 침묵이 흘러 차가운 눈물이 흘러내려 마음이 아파오네 서로 몸을 기대어 그제야 알았어 서로의 마음속에 감춰진 뜨거운 것들 나는 너의 가슴에 너는 나의 가슴속에 뜨거운 불꽃 피우네 타올라라 불꽃이여 이 어둠을 불사르게 아이들의 눈망울 꽃으로 피어나 타올라라 불꽃이여 이젠 긴 어둠은 없어 이젠 긴 침묵은 없어 뜨거운 눈물이 솟아올라 마음이 더워지네 하늘엔 별꽃들이 땅엔 불꽃들이 어울려 춤을 추며 푸르른 새벽이 오네 아이들 달려오네 맨발로 내달려 오네 뜨거운 눈물 흐르네 타올라라 불꽃이여 이 어둠을 불사르게 아이들의 눈망울 꽃으로 피어나 타올라라 불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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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4집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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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나라 - 우리나라 세상이야기 3,4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