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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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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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을 함께 가는 동무야 그대는 나의 길동무 그대와 함께 걷는 이길은 멀어도 즐겁기만 해 무엇을 주저하랴 승리는 우리 것이네 콧노래 부르며 달려가리 조국이 부르는 길로 어두운 밤길 걸어 갈때에 별빛은 나의 길동무 별빛과 함께 걷는 이 길은 멀어도 즐겁기만 해 무엇을 주저하랴 승리는 우리 것이네 콧노래 부르며 달려가리 조국이 부르는 길로 무엇을 주저하랴 승리는 우리 것이네 콧노래 부르며 달려가리 조국이 부르는 길로 콧노래 부르며 달려가리 조국이 부르는 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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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3 | ||||
표정이 좋지 않소 무슨 일이 있는게요 모르는 내가 한심하오 동지의 눈빛은 건조해지고 웃음은 외로워지는데 마음의 상처가 눈을 흘리게 하고 조급한 마음이 귀를 닫게 한다오 상처를 부끄러마오 마음을 가리지 말아 주게나 우리 마음은 힘 센 물줄기처럼 가야할 바다를 잊지 않고 나무 밑둥을 지나 바위를 뚫고 힘차게 흘러야 하오 닫히지 말고 고이지 말고 힘차고 거세게 바다로 가야하오 마음의 상처가 눈을 흘리게 하고 조급한 마음이 귀를 닫게 한다오 상처를 부끄러마오 마음을 가리지 말아 주게나 우리 마음은 힘 센 물줄기처럼 가야할 바다를 잊지 않고 나무 밑둥을 지나 바위를 뚫고 힘차게 흘러야 하오 닫히지 말고 고이지 말고 힘차고 거세게 바다로 가야하오 내 손을 잡아주오 내 팔을 안아주오 지친 마음 내게 나눠주오 동지를 사랑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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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6 | ||||
우리공장 자랑거리들은 많고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제일인건 발 냄새 쉰막걸리 냄새 보다 더 지독한 발냄새 오늘은 그 어디서 냄새를 풍기나 날마다 밤마다 날마다 동지를 찾아 치사량 몇잔으로 그래 용케도 견디며 여기저기 찾아 다녀 신발 벗을 새없는 그 친구 이름하여 발냄새 오늘은 또 그 누굴 찾아서 걸음을 옮기나 말보다 발이 먼저가는 발냄새 그놈의 발냄새 맡으면 눈이 시려도 가끔씩 맡아줘야 세상이 보여 날마다 밤마다 날마다 동지를 찾아 치사량 몇잔으로 그래 용케도 견디며 여기저기 찾아 다녀 신발 벗을 새없는 그 친구 이름하여 발냄새 오늘은 또 그 누굴 찾아서 걸음을 옮기나 말보다 발이 먼저가는 발냄새 그놈의 발냄새 맡으면 눈이 시려도 가끔씩 맡아줘야 세상이 보여 가끔씩 맡아줘야 세상이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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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7 | ||||
양키들은 모른다 알 수가 없다 우리들의 거센투쟁을 어찌해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굴함없이 싸우는지를 양키들은 모른다 알 수가 없다 우리들의 높은 도덕을 어찌해 동지위해 온몸을 던져 목숨까지 바치는지 자주는 우리의 생명 그것없인 살 수가 없네 민족의 자주를 위협하는 네놈들을 쓸어버리리 너희의 최후의 발악 우리 기꺼이 받아주리라 총칼로 우리앞을 막아도 우리는 웃으며 간다 양키들은 모른다 알 수가 없다 우리들의 멋진 낭만을 어찌해 숨막히는 싸움터에서 노래하며 춤추는지 자주는 우리의 생명 그것없인 살 수가 없네 민족의 자주를 위협하는 네놈들을 쓸어버리리 너희의 최후의 발악 우리 기꺼이 받아주리라 총칼로 우리앞을 막아도 우리는 웃으며 간다 총칼로 우리앞을 막아도 우리는 웃으며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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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5 | ||||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이고 마음이 천리면 지척도 천리라 삼팔선 가로놓여 천린듯 싶어도 마음이 지척이니 우리는 한겨레 어기야 어허러 노를 저어라 에헤라 디여 통일의 나라로 밤길을 걸어도 그리운 님생각 가슴속 저 깊이 희망은 넘치고 이제나 저제나 드디어 오누나 7천만 그리는 통일의 그날이 어기야 어허러 노를 저어라 에헤라 디여 통일의 나라로 둥가 두둥실 춤추며 가리라 모두다 손잡고 힘모아 가리라 노래를 불러라 승리의 노래를 폭풍을 헤치고 나가자 앞으로 폭풍을 헤치고 나가자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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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52 | ||||
밖에 떠난 길이 너무 행복하였네 너의 밝은 미소에 더욱 따뜻해진 마음 우리 가는 길에 밝은 햇살이 비치네 이제 혼자가 아니라서 더욱 힘찬 발걸음이네 그늘진 지난 상처에 아픈 기억도 많지만 서로 감싸주고 내세워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우리 잡은 두손 영원히 잊지 마시게 함께 가자 약속한 마음 변치말고 가게 그늘진 지난 상처에 아픈 기억도 많지만 서로 감싸주고 내세워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우리 잡은 두손 영원히 잊지 마시게 함께 가자 약속한 마음 변치말고 가게 변치말고 가게 변치말고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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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0 | ||||
작은 풀잎새로 이슬이 맺혀 이내 땅으로 내려와 냇물이 되고 들판 가로질러 바다로 가네 가장 낮은 곳 그 곳에 바다가 있네 하지만 혼자로는 갈 수가 없어 우리 하나로 뭉쳐 흘러야해 모두가 한 뜻 한 마음으로 우리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로 뭉쳐 흘러가네 뜨거운 바다를 향해 이젠 결코 멈출 수 없는 우리 거침없는 사랑으로 해방의 바다 열어가는 우리 하나되어 하지만 혼자로는 갈 수가 없어 우리 하나로 뭉쳐 흘러야해 모두가 한 뜻 한 마음으로 우리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로 뭉쳐 흘러가네 뜨거운 바다를 향해 이젠 결코 멈출 수 없는 우리 거침없는 사랑으로 해방의 바다 열어가는 우리 하나되어 한 뜻 한 마음으로 우리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로 뭉쳐 흘러가네 뜨거운 바다를 향해 이젠 결코 멈출 수 없는 우리 거침없는 사랑으로 해방의 바다 열어가는 우리 하나되어 해방의 바다 열어가는 우리 하나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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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9 | ||||
가을이 깊어갈수록 그리움은 깊어만 가고 나의 가슴 타들어가듯 단풍은 물들어만가네 노오란 나뭇잎으로 그대에게 편질 씁니다 좁디좁은 창살 사이로 그대의 가슴에 닿도록 어느새 바람은 차고 어둠은 서둘러 내리네 그대 있는 저담벽은 왜이리 높아 보이는지 그대여 나의 벗이여 그대는 내 아름다운 이 가을 단풍은 더욱 짙어가네 그대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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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2 | ||||
남에 나라 남에 땅에 나쁜 곡식 들고와서 이땅 농사 망쳐놓고 주인행세 웬말이냐 비가오나 눈이오나 땅지켜온 농민인데 도적놈들 네놈들의 속마음을 모를 소냐 갑오년의 농민피가 우리 안에 살아있다 미국놈들 쫓아내고 농민세상 만들어보세 용산에다 고랑내고 삼팔선에 논물대어 너희놈들 몰아내는 통일농사 지을란다 갑오년의 농민피가 우리 안에 살아있다 미국놈들 쫓아내고 농민세상 만들어보세 갑오년의 농민피가 우리 안에 살아있다 미국놈들 쫓아내고 농민세상 만들어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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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9 | ||||
13. |
| 2:57 | ||||
14. |
| 5:04 | ||||
참 푸르지요 세상이 먹구름으로 가득해도 하늘만큼은 언제나 당신과 나에게 골고루 빛을 뿌려요 그래서 참 아름다운 하늘이지요 그 하늘 그 향기 우린 언제나 생각해요 그 맑은 빗줄기도 그 포근한 눈송이도 당신과 내겐 얼마나 소중한가요 하늘을 나는 저 새들을 봐요 얼마나 자유롭게 세상을 노래하는지 저 멀리 퍼지는 평화의 향기 우리가 지키고 가꿔가요 그래서 참 아름다운 하늘이지요 그 하늘 그 향기 우린 언제나 생각해요 그 맑은 빗줄기도 그 포근한 눈송이도 당신과 내겐 얼마나 소중한가요 하늘을 닮은 사람이 돼야죠 우리의 아이들이 해맑게 웃을수 있게 그 하늘 그 향기 넘실대도록 영원히 평화가 머물수 있게 하늘은 전쟁터가 될 수 없어요 그 누구의 맘대로는 더는 안돼요 하늘을 나는 저 새들을 봐요 얼마나 자유롭게 세상을 노래하는지 저 멀리 퍼지는 평화의 향기 우리가 지키고 가꿔가요 하늘을 닮은 사람이 돼야죠 우리의 아이들이 해맑게 웃을수 있게 그 하늘 그 향기 넘실대도록 영원히 평화가 머물수 있게 우리가 지키고 가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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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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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온다 숨죽였던 날들을 찢고 어여쁜 벚꽃 붉게 물들이며 일본이 온다 돈통 옆에 차고 핵무기 들고 코쟁이 등에 업고 깝죽거리며 일본이 온다 아 펄럭이는 시뻘건 일장기 천황님 뜻을따라 대동아 공영을 위해 일본이 온다 히로시마의 20만 영령이여 누가 그대들을 데려갔나 일본이 온다 슬픈 여자들의 피맺힌 외침소리 아직 저리도 쨍쨍한데 일본이 온다 아 펄럭이는 시뻘건 일장기 천황님 뜻을따라 대동아 공영을 위해 일본이 온다 일본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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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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