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ad [가요 , 포크]

TV도 그래 조금 낡은 거긴 해 냉장고도 그래 조금 낡은 거긴 해 어제도 그래 조금 힘들게 보냈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좋을 거란 느낌이야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이 즐거운 건 언제나 너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야 난 너를 사랑해 너만 있으면 돼

알 수 없는 그 모든 것들이 나를 태우려 해 너를 태우려 해 먼지처럼 그렇게 사라져 복잡한 그 모든 것들이 나를 치우려 해 너를 치우려 해 먼지처럼 그렇게 사라져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처럼 꿈을 꾸면서 원하는 대로 사랑하지 못해 악몽 같은 밤을 새고도 한치 앞도 모른 채로 우린 앞만 보고 달려 뒤돌아 볼 기회마저 역시 놓치고 달려 인생이야 그런가 봐 알 수 없는 그 모든 것들이 나를 재우려 해 너를 재우려 해 먼지처럼 그렇게 사라져 복잡한 그 모든 것들에 나는 휘청거려 너는 비틀거려 먼지처럼 그렇게 사라져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처럼 꿈을 꾸면서 원하는 대로 사랑하지 못해 악몽 같은 밤을 새고도 환상 속의 무대 위를 멋지게 점프하면서 언제 끝날지도 모를 춤을 추며 모두 그렇게 힘껏 달려 인생이야 그래도 달려 인생이야 그래도 달려 인생이야 그래도 달려 인생이야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알 수 없는 그 모든 것들이 복잡한 그 모든 것들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처럼 원하는 대로 사랑하지 못해 한치 앞도 모른 채로 우린 뒤돌아 볼 기회마저 놓치고 환상 속의 무대 위를 멋지게 언제 끝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달려 인생이야 힘껏 달려

어두워져 버린 거리를 서로 부둥켜 안고 가는
어느 이름 모를 다정한 연인의 저 모습을 봐

모든 것을 맡긴 듯 남자의 어깨에 기댄 그녀는
조금은 지친 듯한 조용한 걸음으로 밤을 향해 가

이 어둠은 모든걸 우리에게 말해 주잖아
가슴 아팠던 우리의 기억을 덮어 주려 하는데

무슨 말이 더 이상 우리 사이에 필요하겠어
바라보고 있는 두 눈에 이미 모든 게 들어있는데

이 노래는 언제나 우리들의 손을 잡게 해
이 어둠에 모든 걸 맡긴 채로 이대로 있기로 해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해
오직 너만을 사랑해

사랑해

깊은 밤이야 나의 하루를 돌이켜보는
깊은 밤이야 넌 어떤 오늘인 건지

궁금해지는 밤이야 나는 어느새 창문으로 가
전화를 하는 밤이야 우리는 서로를 원해

날아가고파 너에게로 난
날아가고파 너에게로 난
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깊은 밤이야 나는 어느새 창문으로 가
깊은 밤이야 우리는 서로를 원해

날아가고파 너에게로 난
날아가고파 너에게로 난
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매일매일 찾아오는 오늘이 난 반갑지 않아
이 순간도 어제처럼 똑 같은 그 반복이잖아

오! 나는 그렇게 오늘의 침대 위로 쓰러져 어제처럼
아하! 넌 그런 날 뒤로한 채 깊은 꿈 속을 헤매

스스로를 카피한 파일처럼 그 시간 그 자리를 맴도는 나는
모노드라마에 갇혀있는 싸이코 같기도 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의 파편이 날 조각조각 내버리는
오늘이지만 이대로 후회하고 싶지 않아

창 밖은 술에 취해 떠드는 어제 그 사람들
갈수록 밤은 더 환해지고 더 길어져만 가
오! 매일 불안한 마음만이 더 깊어져만 가
아하! 너는 어느새 깨어나 나를 힘껏 안아 줘!

단지 새로운 나를 만든 다는 게 망설여 지는 거야
아무렇게나 나를 계속 내버려두기도 두려울 뿐인 거야
다가오지 못하게 높이 쌓은 벽은 이제 나를 비웃어
자꾸 자꾸만 숨을 곳을 찾는 내가 너무 너에게 미안해

아하! 지금 이 순간도 오늘은 계속 그냥 지나가
아하! 지금 이 순간도 이런 날 위해 너는 얘기해
아하! 내일 또다시 똑같이 쓰러져도 난 다시 일어나
어제보다 강해져 있을 거라고.

온 종일 그랬어

나도 어쩔 수 없었어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고만 있었어

수많은 상황이

결국엔 엉켜버린 후

너무나 지금 내가

원하는 걸 알았어

터치 너를 느끼고 싶어

터치 가까이 가고 싶어

어느 날 갑자기
숨이 멎는 것처럼
눈앞이 하얗게 보이던 날
그 순간

사람들 앞으로
쓰러지는 것같이
이상한 얼굴로 갑자기 멈춘
그 순간

흔들리는 마음을
아무렇지 않은 듯
외면하며 웃어보아도
저 앞에 서서 뒤돌아보는
우울한 나의 모습들이

난 무서워 두려워
꿈에서 쫓기는 것처럼 말 야
무서워 두려워
이 세상에 홀로 남은 채로
잊혀져간 사람들처럼

어느 순간 갑자기
세상을 감당하지 못하고
주저앉아버린
저 앞에 서서 뒤돌아보는
우울한 나의 모습들이

난 무서워 두려워
문이 없는 방에 갇힌 채로 말 야
무서워 두려워
구석에서 잔뜩 웅크린 체
떨고 있는 외눈박이처럼
더 이상은 갈수 없는 길을 가야하는 듯이
이제는 그만 깨고 싶은 꿈에 계속 헤매는 듯이
때로는 기분 좋은 것처럼 웃고 있어도
나는 느끼고 있어

날마다 조금씩
약해지고 부서지는 나를 말 야
무서워 두려워
이세상의 모든 고민들을
내가하고 있는 것처럼

답답한 그 방을 나와
신선한 바람을 만나
조금은 변화를 가져
그렇게 힘들지 않아

똑같은 일상이겠지만
날마다 새로운 하루
날마다 특별한 시간
그렇게 힘들지 않아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며
누군가의 얘기를 들어주며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며
누군가의 손을 꼭 잡아줘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When do we understand
Two lover found a man
Is what we always learn to do

Beyond our differences are similarities
That make us human through and through

What can we do?
Give up your love, offer your head
What can we do?
Hear my prayer, say you car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I feel the ecstacy
I know you'll always be a friend

There's something deep in me, responsibility
Keeps me together at the end

What can we do?
Share what you have, give up your love
What can we do?
Keep your head to the sky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Your love is
Y-Your love is
Y-Your love is
Y-Your love, your love, your love

Y-Your love is
Y-Your love is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 your love is lifting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