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새로운 나를 만든다는 게 망설여지는 거야’
노매드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Today & Touch’을 내놓았다.
처음 들고 나온 ‘Afraid’와는 상당히 대조적인 분위기인 이번 앨범은 Today와 Touch 두 곡이다.
빠른 곡 전개와 거침없는 연주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Today’는 답답한 현실이 반복되는 오늘을 살아가면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잠 못 드는 우리들의 모습을 어느 젊은 연인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단지 새로운 나를 만든다는 게 망설여지는 거야!’라고.
사랑하자! 이 한 마디를 위한 노래라고 할 수 있는 ‘Touch’ 는 반복적인 리프와 멜로디로 끈질기게 사랑하자고 외치는 듯 하다. Garage 밴드의 스타일에 충실한 듯한 편곡이 귀를 즐겁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