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보고 별을 따고 땅을 보고 농사짓고 올해도 풍년이요 내년에도 대풍일세. 달아달아 밝은 달아 대낮같이 밝은 달아 어둠 속에 우리 내를 훤하게 좀 비춰주고 백성을 사랑함은 목민관의 도리요 구구절절 하루살이 얼어 죽고 더워죽네 뭔 놈의 세상이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삼강오륜이 맨땅에 헤딩이야~
(후렴) 야 신난다. 아름다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함께 희망을 봐~ 이렇게 춤추면서 기쁘게 노래 불러 다함께 축배를 들자. 갈라진 우리나라 하나로 뭉쳐 떨어진 양심이 하나로 뭉쳐 저 하늘의 밝은 달이 환하게 비춰 그래서 좋은 나라 우리나라 만세 아름다운 이 땅에 우린 뽑히지 않는 깊은 뿌리다. 결코 마를 수 없는 우리 땅에서 우린 깊은 우물이었어. 이거 왜 이래~~~ 도대체 말이 돼~~ 말이 돼~ 말이 돼~ 말이 돼~ 말도 안 돼 씨~~
산중의 무력일 하여 철가는 줄 몰랐더니 꽃피어 춘절이요 잎 돋아 하절이라 오동낙엽이 추절이요 저 건너 창송녹죽에 백설이 펄펄 휘날리니 이아니 동절이냐 본디 천하의 한량으로 염불엔 뜻이 없고 저 들려오는 풍류소리에 어디 한번 놀고 가려던~
(후렴) 술과 안주 가득 실어 달맞이 하고 사랑하는 임도 보고 뽕도 따고서 놀아보세 놀아보세 젊어서 놀아 주색만찬에 풍류소리 반겨듣고서 놀고 가려던~ 인생은 바람과 같은 것. 나그네 가는 길에 마른 땅이 있었겠소. 누울 자리 있었겠소. 낭비하는 젊은이여 이팔청춘에 세상을 알았으니 이 아니 말세더냐 본디 순리대로 사는 것이 생이요 진리거늘 허구한 날 주색만찬에 그 젊음을 낭비하려나.
하늘보고 별을 따고 땅을 보고 농사짓고 올해도 풍년이요 내년에도 대풍일세. 달아달아 밝은 달아 대낮같이 밝은 달아 어둠 속에 우리 내를 훤하게 좀 비춰주고 백성을 사랑함은 목민관의 도리요 구구절절 하루살이 얼어 죽고 더워죽네 뭔 놈의 세상이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삼강오륜이 맨땅에 헤딩이야~
(후렴) 야 신난다. 아름다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함께 희망을 봐~ 이렇게 춤추면서 기쁘게 노래 불러 다함께 축배를 들자. 갈라진 우리나라 하나로 뭉쳐 떨어진 양심이 하나로 뭉쳐 저 하늘의 밝은 달이 환하게 비춰 그래서 좋은 나라 우리나라 만세 아름다운 이 땅에 우린 뽑히지 않는 깊은 뿌리다. 결코 마를 수 없는 우리 땅에서 우린 깊은 우물이었어. 이거 왜 이래~~~ 도대체 말이 돼~~ 말이 돼~ 말이 돼~ 말이 돼~ 말도 안 돼 씨~~
그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온다. 저 흔들리는 깃발을 보라 네가 그렇게도 바라고 있던 날 수 있는 그 자유는 없다 그렇다고 울지 마라 우는 너만 바보가 돼 비웃고 있는 야유를 향해 물들어가는 깃발을 향해서
(후렴) 바보~ 잘나 빠진 세상에서 미련은 없어 달려가 바보야 달려 바보~ 썩어 가는 세상에서 미련은 없어 달려가 바보야 달려 세상을 혼자 갖겠다 하던 너의 꿈들은 사라져 버렸지... 파라다이스 시작해. 새로운 파라다이스 기억해. 너만의 파라다이스 시작해. 너만의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