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신촌의 클럽 마스터플랜에서 디제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당시 클럽에서 활동하던 힙합 음악가들의 공연에 다수 참여했다. 이후 마스터플랜이 기획사로 변모하면서 소속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다. 처음 데뷔는 Pe2ny와 함께 Soul Chamber라는 듀오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2000년 해체 이후 한국 힙합 음악사의 명반으로 평가 받는 데뷔 앨범 '180g beats'를 발표하며 평단과 음악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1집 발표 직후 군 입대로 활동이 제한되었으나 2002년 에스피오네(Espionne)이라는 이름으로 어쩌면 EP를 발표해 라운지/일렉트로니카 음악 팬 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음악적 영역을 확대한다. 2003년 제대 후 사랑을 테마로 한 컨셉트 앨범 형식의 두 번째 앨범 Lovers를 발표하고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크로스오버 부문 후보에 오른다.
2007년 ‘라이브러리 레코드’를 모토로 삼은 경음악 앨범 창작과 비트 Vol.1 - Patterns for Words 를 발표하고 웹진 힙합플레이야의 자매 사이트 Open MIC를 통해 참가자가 창작과 비트 앨범 수록 곡에 자유롭게 자신의 랩을 녹음해 올리고 사이트 이용자들에게 평가 받는 ‘랩 컴피티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2008년 5월, 디지털 싱글 한강의 테마를 발표했다.
클럽 디제이로서의 활동도 활발해 수많은 크고 작은 파티에 게스트 디제이로 참가했다. 2005년 말부터 'DJ Jinmoo', 'Plastic Kid' 등과 서울을 기반으로 한 디제이 연합체 360사운즈(360 Sounds)를 결성해 '360 Sounds Party’를 주최하고 있으며 2007년 초부터 홍익대학교 앞에 위치한 ‘클럽 툴’(CLUB TOOL)과 제휴해 'Fresh Box' 파티를 매월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다.
영화 ‘태풍태양’(2005년)의 음악 감독을 맡았고 다수의 독립영화, 영상물, 홈페이지 등을 위한 음악 작업을 했다. GQ, 마리끌레르, Bling등 여러 잡지에 다양한 테마의 음악을 소개하는 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브라질리언, 라운지, 경음악 작곡가로서 에스피오네(espionne)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이는 프랑스어로 '관찰자'라는 의미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라운지 성향의 작업을 별도의 예명으로 표기하는 이유는 '디제이 소울스케이프'가 라운지 음악을 지향하는 음악가라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spionne의 이름으로 발표된 작품은 작곡, 편곡, 프로듀스, 연주나 세션 등의 전통적인 음악 작법을 활용해 작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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