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종은 대한민국의 국악 작곡가이다.
1952년에 충북에서 태어나 1971년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를 졸업했으며, 1975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1980년에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이며 2008년에 예술대학 학장이 되었다.
1973년에 〈대금과 아쟁을 위한 실내악〉 제1번을 발표한 이래 많은 창작 국악을 작곡해 왔다. 1984년 5월 18일에 첫 작곡 발표회를 열었다. 1992년에 첫 작곡집 음반을 낸 뒤, 2001년 5집까지 발매했다.
1999년에 세 번째 작곡집을 내면서 그는 "작곡은 신이 이 세상에 뿌려놓은 음들을 자신의 그릇에 담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