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밥 한 술에 푸석 잠을 깨우고 오늘도 생각나는 당신을 못잊어 민들레 홀씨 되어 떠나가는 내 청춘 어디까지 가야만 하느냐 당신없인 죽을 목숨인 나만 홀로 남겨 두고 이름도 모르는 어느 길목 얼굴도 모르는 어느 길목 당신도 나처럼 민들레가 되었나 민들레 홀씨 되었나
청국장 밥 한 술에 푸석 잠을 깨우고 꼭 한 번은 만나야 될 당신을 찾아서 민들레 홀씨 되어 불러보는 그 이름 어디갔나 대답 좀 해 다오 당신없인 죽을 목숨인 나만 홀로 남겨 두고 이름도 모르는 어느 길목 얼굴도 모르는 어느 길목 당신도 나처럼 민들레가 되었나 민들레 홀씨 되었나
세월이 가면 잊을수가 있겠지 하면서도 미련그것때문에 돌아보며 가슴태우며 행여행여 하면서 이마음 전부 비워놓고 기다리는 사람 텅빈가슴 사랑으로 채워줄그사람 진정으로 저별보다 멀리 있을까 아니 아니 아니야 잊을 사람 아니야 바보 같은 기다림이야 미워하면은 지울수가 있겠지 하면서도 미련 그것때문에 그리움에 가슴적시며 혹시 혹시 하면서 마음의 창을 열어놓고 기다리는 사람 가을 가슴 따스하게 만져줄 그 사람 이젠 영영 남남으로 돌아섰을까 아니 아니 아니야 남의 사람 아니야 바보같은 기다림이야
1.원망도 아닙니다 오해도 아닙니다 헤어지는 이 순간이 아쉬울 뿐입니다 미련도 아닙니다 슬픔도 아닙니다 떠나 보낸 마음속이 허전할 뿐입니다 (후렴)세월이 흘러가면 잊혀진다지만 가슴에 남은 정은 어떻게 할까요 원망도 아닙니다 오해도 아닙니다 헤어지는 이 순간이 아쉬울 뿐입니다
님을 찾아 내가 왔네 불 켜진 서울거리를 한강물에 아롱다롱 그님 모습 비춰만 오네 외로운 나그네의 넋두리 앞에 앉아 옆 모습을 바라보는 산데리아야 아~아~아~내모습 처량하다 못 잊어서 내가 왔네 외로운 남산거리를 네온불빛 가물가물 그리움이 손짓해오네 떠도는 나그네의 첫사랑 너무 슬퍼 옛추억을 달래보는 산데리아야 아~!아~아! 내모습 처량하다
님을 찾아 내가 왔네 불 켜진 서울거리를 한강물에 아롱다롱 그님 모습 비춰만 오네 외로운 나그네의 넋두리 앞에 앉아 옆 모습을 바라보는 산데리아야 아~아~아~내모습 처량하다 못 잊어서 내가 왔네 외로운 남산거리를 네온불빛 가물가물 그리움이 손짓해오네 떠도는 나그네의 첫사랑 너무 슬퍼 옛추억을 달래보는 산데리아야 아~!아~아! 내모습 처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