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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
from 불멸의 트롯가요 4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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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4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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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리집 문 밖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땐 폼을 내며 들어가더니 나올적엔 돈이 없어 쩔쩔매다가 뒷문으로 도망가다 붙잡히어서 매를 맞누나 매를 맞누나 으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스워 에헤헤헤 우습다 우헤헤헤 우스워 으하하하 하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포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리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아버지가 모아준 아까운 전 재산을 다 불어먹고 마지막엔 마지막엔 양복을 잽혀도 요리집만 쳐다보길 점지안은 신사같지만 주머니엔 한푼 없는 새파란 건달 요리 먹고 술 먹을땐 폼을 내지만 매맞는 꼴이야 매맞는 꼴이야 으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스워 에헤헤헤 우습다 우헤헤헤 우스워 으하하하 하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포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리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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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1.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차마 못잊어 2. 고향을 떠나온 지 몇 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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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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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1절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절 타관땅 밟아서온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어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불러 찾어도 보네. ~~~~ Accor.Dr.Kim. 200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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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아리랑 도라지가 헤이 맘보
쓰리랑 할미꽃이 헤이 맘보 코리아 꽃 서울에 밤이 오면은 빈대떡 신사의 동동주 맘보가 들린다 여기도 맘보 저기도 맘보 신나게 들린다 뚱뚱보 왕서방 코리아 맘보가 띵호~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아 맘보맘보맘보맘보 맘보타령이다~ 양상도 풀피리가 헤이 맘보 오동동 장구소리 헤이 맘보 이골목 저골목에 달이뜨면은 밤놀음 한량의 봄바람 맘보가 들린다 곤주가 맘보 태평가 맘보 멋지게 들린다 유행존지하에 코리아 맘보가 나이스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아 맘보맘보맘보맘보 맘보타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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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1절.
고향길은 꿈속의길 머루 다래길 새소리 물소리 마냥그리워 아아아아 보고싶소 부모님 계신 그 마을이 가고싶소. 2절. 고향길을 떠나올때 울든 한마음 녹두밭 황토길 마냥 그리워 아아아아 가고 싶소 고향산천이 무례상상 보고 싶소. ..... Accor.Dr.Kim. 20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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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대장군 잘있거라 다시 보마 고향산천
과거보는 한양천리 떠나가는 나그네 내 낭군 알성급제 천번만번 빌고 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 엽전 열닷냥 어젯밤 잠자리에 청룡꿈을 꾸었더라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 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싸서가리 아- 엽전 열닷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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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왜로운 밤거리 쓸쓸한 밤거리
반가히 맞어줄 사람없는 나그네 밤거리 네온의 불빛마져 나를 울리네 아~ 고독한 내신세 나혼자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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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1. 전복이요 전복 제주명물 전복이요
남쪽해녀 비바리 전복이요 향기도 알뜰한 전복이요 싸구려 싸구려 한모듬 두모듬 고루고루 이전복 잡수시고 횽안백발 신선되면 천도먹은 한무제가 문제련가 자- 어서옵쇼 가지가지 식성대로 골라갑쇼 진짜전복 아니며 돈 안받는 명물 전복이요 전복 전복삽쇼 2. 전복이요 전복 제주명물 전복이요 구수하고 맛좋은 전복이요 싸구려 싸구려 한모듬 두모듬 고루고루 이전복 잡수시고 불로장생 하게되면 삼천갑자 동방석이 문제련가 자- 어서옵쇼 가지가지 식성대로 골라갑쇼 진짜전복 아니면 돈안받는 명물 전복이요 전복 전복삽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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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서러운 일 많아서
서울이더냐 신문파는 소년들 저무는 충무로 들어찬 주정마다 들어찬 술집마다 넘치는 노래 성당의 종소리는 장단이련가 섭섭한 일 많아서 서울이더냐 의지없는 천사들 저무는 충무로 굴뚝에 은을대고 연통에 등을대고 섯는 처녀야 황혼의 고동소리 너는 듣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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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1절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애 말을매는 나그네야 해가 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어 가거라. 2절 흐르는 주막길 동서라남북 피리불든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어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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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한복남 - 한복남 스테레오 히트앨범 제1집 (1976)
1. 맘보가 차차차냐 차차차가 맘보냐
덮어놓고 흥겨워서 막돌아 간다 빙글빙글 돌아간다 멋쟁이 미국친구 맘보 차차차 늙은이도 젊은이도 장단치면서 맘보가 차차차냐 차차차가 맘보냐 세월아 가지마라 맘보 차차차 2. 맘보가 차차차냐 차차차가 맘보냐 제멋대로 흥겨워서 맘돌아간다 빙글빙글 돌아간다 거리의 네온불이 맘보 차차차 아가씨도 도련님도 윙크하면서 맘보가 차차차냐 차차차가 맘보냐 세월아 가지마라 맘보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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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0000)
저 놈 잡아라 저 놈 잡아. 잡았다.
자 내슈 당장 내라니까. 아 내 내 약속하지 내일 저녁 다섯시 까지 꼭 약속하지. 이젠 안 속아요. 속는 것도 한번 두번 내 그럴줄 알고 뒷문을 지키고 있는거요. 당장 내쇼. 아 이젠 날 안 볼 작정인가. 아 당신같은 손님은 안 봐도 그만이에요. 우리는 뭐 한강물 파서 장사하는 줄 아쇼? 우리도 세금 내고 색시 월급 주고 종업원 월급 줘야 하니 당장 내쇼 아 그러지 말고 이번 한 번만 봐 주구려. 이번만은 약속 안 어길테니까 응? 점잖은 채면에 여 길에서 이게 뭔가? 점잖은거 좋아하시네. 당장 옷이라도 벗으시오. 오늘은 그냥 못 가오. 아 돈 없으면 쐬주에 빈대떡이 제격이지 요릿집이 뭐람. 자 옷을 벗어요. 아 이거 야단 낫구만 야단낫어. 이 늘그막에 이게 뭐람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 밖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폼을 내며 들어가더니 나올적엔 돈이 없어 쩔쩔 매다가 뒷문으로 도망가다 붙잡히어서 매를 맞누나 매를 마았누나 와하하하 우셥다 이히히히 우셔워 에헤헤헤 우셥다 웨헤헤헤 우셔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에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아버지가 모아둔 아까운 전재산을 다 불어먹고 마즈막엔 마즈막엔 양복을 잽혀도 요릿집만 쳐다보길 점지안은 신사같지만 주머니엔 한 푼 없는 새파란 건달 요리 먹고 술 먹을 땐 폼을 냈지만 매 맞는 꼴이야 매 맞는 꼴이야 와하하하 우셥다 이히히히 우셔워 에헤헤헤 우셥다 웨헤헤헤 우셔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에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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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0000)
1.대장군 잘있거라 다시보마 고향산천 과거보러 한양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의 내낭군
알상급제 천번만번 빌고빌며 청도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 아~~~ 엽전열닷냥 2.어젯밤 잠자리에 청용꿈을 꾸었더라 청도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사서가리 아~~~ 아~~~엽전열닷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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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차마 못잊어 2. 고향을 떠나온 지 몇 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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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로운 밤거리 쓸쓸한 밤거리
반가히 맞어줄 사람없는 나그네 밤거리 네온의 불빛마져 나를 울리네 아~ 고독한 내신세 나혼자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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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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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복이요 전복 제주명물 전복이요
남쪽해녀 비바리 전복이요 향기도 알뜰한 전복이요 싸구려 싸구려 한모듬 두모듬 고루고루 이전복 잡수시고 횽안백발 신선되면 천도먹은 한무제가 문제련가 자- 어서옵쇼 가지가지 식성대로 골라갑쇼 진짜전복 아니며 돈 안받는 명물 전복이요 전복 전복삽쇼 2. 전복이요 전복 제주명물 전복이요 구수하고 맛좋은 전복이요 싸구려 싸구려 한모듬 두모듬 고루고루 이전복 잡수시고 불로장생 하게되면 삼천갑자 동방석이 문제련가 자- 어서옵쇼 가지가지 식성대로 골라갑쇼 진짜전복 아니면 돈안받는 명물 전복이요 전복 전복삽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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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운일 많어서 서울이드냐
신문파는 소년들 저무는 충무로 들어찬 극장마다 들어찬 술집마다 넘치는 노래 성당의 종소린는 장단이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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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도라지가 헤이 맘보
쓰리랑 할미꽃이 헤이 맘보 코리아 꽃 서울에 밤이 오면은 빈대떡 신사의 동동주 맘보가 들린다 여기도 맘보 저기도 맘보 신나게 들린다 뚱뚱보 왕서방 코리아 맘보가 띵호~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아 맘보맘보맘보맘보 맘보타령이다~ 양상도 풀피리가 헤이 맘보 오동동 장구소리 헤이 맘보 이골목 저골목에 달이뜨면은 밤놀음 한량의 봄바람 맘보가 들린다 곤주가 맘보 태평가 맘보 멋지게 들린다 유행존지하에 코리아 맘보가 나이스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아 맘보맘보맘보맘보 맘보타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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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애 말을매는 나그네야 해가 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어 가거라. 2절 흐르는 주막길 동서라남북 피리불든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어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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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맘보가 차차차냐 차차차가 맘보냐
덮어놓고 흥겨워서 막돌아 간다 빙글빙글 돌아간다 멋쟁이 미국친구 맘보 차차차 늙은이도 젊은이도 장단치면서 맘보가 차차차냐 차차차가 맘보냐 세월아 가지마라 맘보 차차차 2. 맘보가 차차차냐 차차차가 맘보냐 제멋대로 흥겨워서 맘돌아간다 빙글빙글 돌아간다 거리의 네온불이 맘보 차차차 아가씨도 도련님도 윙크하면서 맘보가 차차차냐 차차차가 맘보냐 세월아 가지마라 맘보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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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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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뉴 노래따라 삼천리 제2집 [omnibus] (1976)
왜로운 밤거리 쓸쓸한 밤거리
반가히 맞어줄 사람없는 나그네 밤거리 네온의 불빛마져 나를 울리네 아~ 고독한 내신세 나혼자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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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뉴 노래따라 삼천리 제2집 [omnibus] (1976)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린 사의 종소리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 꿈이 그립구나 아- 달빛 어린 낙화암에 그늘 속에서 불러 보자 삼천 궁녀를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철갑 옷에 맺은 이별 목 맺쳐 울면 계백 장군 삼척 검은 임 사랑도 끊없구나 아-오천 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 보자 삼천 궁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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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뉴 노래따라 삼천리 제3집 [omnibus] (1976)
여보세요 절 사랑하신다고요 어휴 그게 정말인가요
네 아니 뭐라고요 저하고 결혼하자고요 어머 내달에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자고요 아휴 어떡하면 좋아 저 며칠 두고 좀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이봐요 미스김 그 전환 통화가 안 될텐데 아침부터 고장이나 있었단 말이야 알고 있어요 다만 그런 전화를 받는 기분이 어떨까 싶어서 한번 그래본 거예요 여보세요 미스 김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파동 청년 박이요 지나간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종일 극장 앞에서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선생 오해 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스 김 정말 미안해 아니오 박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 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 통신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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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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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재란 - 힛트앨범 제1집 (10인치) (0000)
차경철 작사 한복남 작곡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창살없는 감옥인가 만날길 없네 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싶은지 못맺을 운명속에 몸부림치는 병들은 내가슴에 비가나리네 서로 만나 헤여진 이별이건만 맺지못할 운명인걸 어이 하려나 쓰라린 내가슴은 눈물에 젖어 애달피 울어봐도 맺지못할걸 차라리 잊어야지 잊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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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야성 - 가요 힛트 앨범 (10인치) (0000)
항구의 일~~번지 부기우기 일~번지
그라스를 채워~다오 부기우기 아~~가씨 고동이 슬피울면 이별~이란~~다 저 달이 지기~전에 이슬~~이 깨기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항구의 일~~번지 부기우기 일~번지 인~심을 쓰려~므나 부기우기 아~~가씨 왔다가 가야하는 마도~로스~~다 저 달이 지기~전에 정열~~이 식기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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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인호 - 가요힛트앨범 (한많은 대동강) (1970)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 밤도 둘이 만나
바람에 검은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 불러 항구에 맺은 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 정은 깊어가더라 깜박이는 등대 불에 항구를 찾아드는 다둑섬 고동소리 들리어 오네 손을 잡고 안개 속을 그대와 걸어 갈때 등대에서 놀던 사랑 영원히 잊지 못해 아 정은 깊어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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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인호 - 가요힛트앨범 (한많은 대동강) (1970)
잡는 손을 뿌리치며 돌아서는 그 사람아 너를 두고 짝사랑에 내 가슴은 멍 들었네 네가 잘나 일색이냐 내가 못나 바보더냐 아-- 속 시원히 말을 해다오 말 못하는 이내 마음 몰라주는 그 사람아 네 얼굴을 볼 때마다 나도 몰래 정 들었네 네가 잘나 뽐 내느냐 내가 못나 싫은 거냐 아-- 속 시원히 말을 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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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인호 - 가요힛트앨범 (한많은 대동강) (1970)
물새야 왜 우느냐
유수같은 세월을 원망 말아라 인생도 한 번 가면 다시 못오고 뜬 세상 남을거란 청산 뿐이다 아--물새야 울지를 마라 울새야 왜 우느냐 천년 꿈의 사직(社稷)을 생각 말아라 강물도 너와 같이 울 줄 몰라서 백사장 벗을 삼고 흘러만 가라 아-- 물새야 울지를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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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인호 - 가요힛트앨범 (한많은 대동강) (1970)
목 메여 우는 새야 말 좀 하여라 대왕포 사자수에 궁녀 넋이 울더냐 칠 백년 한풍설우 지는 꽃잎은 무너진 백제 꿈에 청춘을 찾건만 쓸쓸한 낙화암만 아--남았구나 부소산 우는 별아 말 좀 하여라 설레는 님 가슴에 궁녀 넋이 울더냐 하루가 백 년 같은 일편 단심은 무너진 백제 꿈에 청춘을 찾건만 백마강 물소리만 아-- 남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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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인호 - 가요힛트앨범 (한많은 대동강) (1970)
한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있느냐
모란봉아 을밀대야 네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 아 소식을 물어본다 한많은 대동강아 대동강 부벽루야 뱃노래가 그립구나 귀에 익은 수심가를 다시 한번 불러본다 편지 한장 전할 길이 이다지도 없을소냐 아 썼다가 찢어버린 한많은 대동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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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인호 - 가요힛트앨범 (한많은 대동강) (1970)
1.흘러간 삼년세월 일기장속에
남쪽바다 물새우는 고향 포구를 잘 있거라 떠날때 목이 메어 잘 가세요네 그리운 그 아가씨 사진이 한장 2.밤마다 적어보는 일기장 위에 이 내 마음 동백꽃 핀 고향 포구로 잘 있거라 사나이 가는 길을 잘 가세요네 손에다 쥐어주든 만년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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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인호 - 가요힛트앨범 (한많은 대동강) (1970)
송도야 잘 있거라 해운대야 다시 보자
백사장 숨은 추억 세월도 무심한데 흰 돛대 어디 가고 물 소리만 처량한가 사공아 정든 님아 나그네 울고간다 오륙도 건너 편에 영도 다리 서러워라 부산항 정든 포구 떠난들 잊을손가 섬 색시 검은 머리 휘파람도 다정한데 뱃고동 슬피 울어 이별가 불러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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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인호 - 스테레오 힛트 앨범 (한많은 대동강) (1978)
정이 들은 너와 난데
간다한들 영원히 가나 변치말자 맺은 정이 가슴깊이 박혔는데 울며불며 보내주던 내마음이 애처로워 세상살이 이다지도 허무하고 야속할 줄은 내가 어이 알았으랴 나는 정말 몰랐구나 변할바엔 네가 갈때 눈물없이 보내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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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1.대장군 잘있거라 다시보마 고향산천 과거보러 한양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의 내낭군
알상급제 천번만번 빌고빌며 청도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 아~~~ 엽전열닷냥 2.어젯밤 잠자리에 청용꿈을 꾸었더라 청도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사서가리 아~~~ 아~~~엽전열닷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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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1. 별을보고 점을치는 페르샤 왕자
눈감으면 찾아드는 검은 그림자 가슴에다 불을놓고 재를 뿌리는 아라비아 공주는 꿈속의 공주 오늘밤도 괴로운밤 별빛이 흐른다 2. 약해서야 될말이냐 페르샤 왕자 모래알을 움켜쥐고 소근거려도 어이해서 사랑에는 약해지는가 아라비아 공주는 마법사 공주 오늘밤도 혼을빼는 촛불이 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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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1. 한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있느냐
모란봉아 을밀대야 네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만날 그때까지 아~ 소식을 물어본다 한많은 대동강아 2. 대동강 부벽루야 뱃노래가 그립구나 귀에익은 수심가를 다시한번 불러본다 편지한장 전할길이 이다지도 없을소냐 아~ 썼다가 찢어버린 한많은 대동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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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왜로운 밤거리 쓸쓸한 밤거리
반가히 맞어줄 사람없는 나그네 밤거리 네온의 불빛마져 나를 울리네 아~ 고독한 내신세 나혼자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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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1. 등대불 깜박이는 부산항 파도멀리
쌍고동 울어울어 헤어진 부모형제 오륙도 돌아갈때 내리는 궂은비 아~ 떠나온 부산항구 마음의 부산항구 2. 등대불 깜박이는 부산항 별빛아래 손수건 흔들면서 헤어진 옛친구들 오륙도 안개속에 희미한 옛추억 아~ 떠나온 부산항구 마음의 부산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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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1. 전복이요 전복 제주명물 전복이요
남쪽해녀 비바리 전복이요 향기도 알뜰한 전복이요 싸구려 싸구려 한모듬 두모듬 고루고루 이전복 잡수시고 횽안백발 신선되면 천도먹은 한무제가 문제련가 자- 어서옵쇼 가지가지 식성대로 골라갑쇼 진짜전복 아니며 돈 안받는 명물 전복이요 전복 전복삽쇼 2. 전복이요 전복 제주명물 전복이요 구수하고 맛좋은 전복이요 싸구려 싸구려 한모듬 두모듬 고루고루 이전복 잡수시고 불로장생 하게되면 삼천갑자 동방석이 문제련가 자- 어서옵쇼 가지가지 식성대로 골라갑쇼 진짜전복 아니면 돈안받는 명물 전복이요 전복 전복삽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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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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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의 종소리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 꿈이 그립구나 아~ 달빛 어린 낙화암의 그늘 속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간 ~ 주 ~ 중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아 철갑옷에 맺은 이별 목메어 울면 계백장군 삼척검은 임 사랑도 끊었구나 아~ 오천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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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저 놈 잡아라 저 놈 잡아. 잡았다.
자 내슈 당장 내라니까. 아 내 내 약속하지 내일 저녁 다섯시 까지 꼭 약속하지. 이젠 안 속아요. 속는 것도 한번 두번 내 그럴줄 알고 뒷문을 지키고 있는거요. 당장 내쇼. 아 이젠 날 안 볼 작정인가. 아 당신같은 손님은 안 봐도 그만이에요. 우리는 뭐 한강물 파서 장사하는 줄 아쇼? 우리도 세금 내고 색시 월급 주고 종업원 월급 줘야 하니 당장 내쇼 아 그러지 말고 이번 한 번만 봐 주구려. 이번만은 약속 안 어길테니까 응? 점잖은 채면에 여 길에서 이게 뭔가? 점잖은거 좋아하시네. 당장 옷이라도 벗으시오. 오늘은 그냥 못 가오. 아 돈 없으면 쐬주에 빈대떡이 제격이지 요릿집이 뭐람. 자 옷을 벗어요. 아 이거 야단 낫구만 야단낫어. 이 늘그막에 이게 뭐람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 밖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폼을 내며 들어가더니 나올적엔 돈이 없어 쩔쩔 매다가 뒷문으로 도망가다 붙잡히어서 매를 맞누나 매를 마았누나 와하하하 우셥다 이히히히 우셔워 에헤헤헤 우셥다 웨헤헤헤 우셔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에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아버지가 모아둔 아까운 전재산을 다 불어먹고 마즈막엔 마즈막엔 양복을 잽혀도 요릿집만 쳐다보길 점지안은 신사같지만 주머니엔 한 푼 없는 새파란 건달 요리 먹고 술 먹을 땐 폼을 냈지만 매 맞는 꼴이야 매 맞는 꼴이야 와하하하 우셥다 이히히히 우셔워 에헤헤헤 우셥다 웨헤헤헤 우셔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에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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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1. 물새야 왜 우느냐
유수 같은 세월을 원망 말아라 인생도 한번가면 다시 못 오고 뜬세상 남을 거란 청산뿐이다 아~ 아~ 물새야 울지를 마라 2. 물새야 왜 우느냐 천년 꿈에 사직을 생각 말아라 강물도 너와같이 울 줄 몰라서 백사장 벗을 삼고 흘러만가리 아~ 아~ 물새야 울지를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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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1. 향불에 밤은 깊어 이밤도 깊어
불타의 그림자도 꿈은 깊은데 길을 잃은 저 나그네 풍경소리냐 무엇을 찾으려고 밤을 새느냐 아~ 잠못드는 불국사의 밤이여 2. 향불에 밤은 깊어 이 밤도 깊어 서라벌 천년사직 정은 깊은데 뜬세상의 그사랑을 맺지 못하나 주승을 깨워다고 풍경소리냐 아~ 울고싶은 불국사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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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즐거운 날의 꿈이여 나의 탱고여
물새 우는 강 언덕을 헤메이면서 그대를 부르며는 나를 부르네 아~ 첫사랑 젊은 날의 나의 탱고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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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아리랑 도라지가 헤이 맘보
스리랑 할미꽃이 헤이 맘보 코리아 꽃서울에 밤이 오며는 빈대떡 신사의 동동주 맘보가 들린다 여기도 맘보 저기도 맘보 신나게 들린다 뚱뚱보 왕서방 코리안 맘보가 띵호 얼시구 좋다 절시구 좋다 맘보~~~ 맘보 타령이다 양산도 불피리가 헤이 맘보 오동동 장구소리 헤이 맘보 이골목 저골목에 달이 뜨며는 밤노름 활량의 돈바람 맘보가 들린다 권수가 맘보 태평가 맘보 멋지게 들린다 유엔군 지 아이 코리아 맘보가 나이스 얼시구 좋다 절시구 좋다 맘보~~~ 맘보 타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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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1.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 밤도 둘이 만나
바람에 검은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 불러 항구에서 맺은 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 정은 깊어 가더라 2. 깜박이는 등대 불에 항구를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여오네 손을 잡고 안개 속을 그대와 걸어 갈때 등대에서 놀던 사람 영원히 잊지 못해 아~ 정은 깊어 가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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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작곡 노래집: 빈대떡 신사 (엽전 열닷냥/백마강)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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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황정자 - 힛트 앨범/처녀뱃사공 (1970)
낙동강 강 바람이 치마 폭을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 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 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 질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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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황정자 - 힛트 앨범/처녀뱃사공 (1970)
오동추야 달이밝아 오동동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궂은비 오는밤 낙수물소리 오동동 오동동 그침이없어 독수공방 타는간장 오동동이요 동동뜨는 뱃놀이가 오동동이냐 사공에 뱃노래가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멋쟁이 기생들 장구소리가 오동동 오동동 밤을새우는 한량님들 밤놀음이 오동동이요 백팔염주 경불소리 오동동이냐 똑딱봉 목탁소리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저기저 떠나가신 야속한님을 오동동 오동동 북을울리며 정한수에 공들이는 오동동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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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황정자 - 힛트 앨범/처녀뱃사공 (1970)
꽃바구니 대굴 대굴 금잔지에 굴려놓고/풀피리를
불어봐도 시원치는 않더라/나도 몰라 웬일인지 정녕코 나는 몰라/봄바람 님의 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2.삼단같이 치렁 치렁 동백기름 검은 머리/청지천색 봄바람에 속타는줄 모르 나/꿈도 많고 한도 많은 열여덟 봄아가씨/봄바람 님의 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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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1.대장군 잘있거라 다시보마 고향산천 과거보러 한양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의 내낭군
알상급제 천번만번 빌고빌며 청도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 아~~~ 엽전열닷냥 2.어젯밤 잠자리에 청용꿈을 꾸었더라 청도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사서가리 아~~~ 아~~~엽전열닷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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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1. 별을보고 점을치는 페르샤 왕자
눈감으면 찾아드는 검은 그림자 가슴에다 불을놓고 재를 뿌리는 아라비아 공주는 꿈속의 공주 오늘밤도 괴로운밤 별빛이 흐른다 2. 약해서야 될말이냐 페르샤 왕자 모래알을 움켜쥐고 소근거려도 어이해서 사랑에는 약해지는가 아라비아 공주는 마법사 공주 오늘밤도 혼을빼는 촛불이 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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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1.
한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 있느냐 모란봉아 을밀대야 네 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 막혀 다시 만날 그 때까지 아~ 소식을 물어본다 한많은 대동강아 2. 대동강 부벽루야 뱃노래가 그립구나 귀에 익은 수심가를 다시한번 불러본다 편지 한 장 전할길이 이다지도 없을소냐 아~ 썼다가 찢어버린 한 많은 대동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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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왜로운 밤거리 쓸쓸한 밤거리
반가히 맞어줄 사람없는 나그네 밤거리 네온의 불빛마져 나를 울리네 아~ 고독한 내신세 나혼자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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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1. 등대불 깜박이는 부산항 파도멀리
쌍고동 울어울어 헤어진 부모형제 오륙도 돌아갈때 내리는 궂은비 아~ 떠나온 부산항구 마음의 부산항구 2. 등대불 깜박이는 부산항 별빛아래 손수건 흔들면서 헤어진 옛친구들 오륙도 안개속에 희미한 옛추억 아~ 떠나온 부산항구 마음의 부산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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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1. 전복이요 전복 제주명물 전복이요
남쪽해녀 비바리 전복이요 향기도 알뜰한 전복이요 싸구려 싸구려 한모듬 두모듬 고루고루 이전복 잡수시고 횽안백발 신선되면 천도먹은 한무제가 문제련가 자- 어서옵쇼 가지가지 식성대로 골라갑쇼 진짜전복 아니며 돈 안받는 명물 전복이요 전복 전복삽쇼 2. 전복이요 전복 제주명물 전복이요 구수하고 맛좋은 전복이요 싸구려 싸구려 한모듬 두모듬 고루고루 이전복 잡수시고 불로장생 하게되면 삼천갑자 동방석이 문제련가 자- 어서옵쇼 가지가지 식성대로 골라갑쇼 진짜전복 아니면 돈안받는 명물 전복이요 전복 전복삽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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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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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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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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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의 종소리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 꿈이 그립구나 아~ 달빛 어린 낙화암의 그늘 속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간 ~ 주 ~ 중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아 철갑옷에 맺은 이별 목메어 울면 계백장군 삼척검은 임 사랑도 끊었구나 아~ 오천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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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저 놈 잡아라 저 놈 잡아. 잡았다.
자 내슈 당장 내라니까. 아 내 내 약속하지 내일 저녁 다섯시 까지 꼭 약속하지. 이젠 안 속아요. 속는 것도 한번 두번 내 그럴줄 알고 뒷문을 지키고 있는거요. 당장 내쇼. 아 이젠 날 안 볼 작정인가. 아 당신같은 손님은 안 봐도 그만이에요. 우리는 뭐 한강물 파서 장사하는 줄 아쇼? 우리도 세금 내고 색시 월급 주고 종업원 월급 줘야 하니 당장 내쇼 아 그러지 말고 이번 한 번만 봐 주구려. 이번만은 약속 안 어길테니까 응? 점잖은 채면에 여 길에서 이게 뭔가? 점잖은거 좋아하시네. 당장 옷이라도 벗으시오. 오늘은 그냥 못 가오. 아 돈 없으면 쐬주에 빈대떡이 제격이지 요릿집이 뭐람. 자 옷을 벗어요. 아 이거 야단 낫구만 야단낫어. 이 늘그막에 이게 뭐람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 밖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폼을 내며 들어가더니 나올적엔 돈이 없어 쩔쩔 매다가 뒷문으로 도망가다 붙잡히어서 매를 맞누나 매를 마았누나 와하하하 우셥다 이히히히 우셔워 에헤헤헤 우셥다 웨헤헤헤 우셔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에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아버지가 모아둔 아까운 전재산을 다 불어먹고 마즈막엔 마즈막엔 양복을 잽혀도 요릿집만 쳐다보길 점지안은 신사같지만 주머니엔 한 푼 없는 새파란 건달 요리 먹고 술 먹을 땐 폼을 냈지만 매 맞는 꼴이야 매 맞는 꼴이야 와하하하 우셥다 이히히히 우셔워 에헤헤헤 우셥다 웨헤헤헤 우셔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에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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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1. 물새야 왜 우느냐
유수 같은 세월을 원망 말아라 인생도 한번가면 다시 못 오고 뜬세상 남을 거란 청산뿐이다 아~ 아~ 물새야 울지를 마라 2. 물새야 왜 우느냐 천년 꿈에 사직을 생각 말아라 강물도 너와같이 울 줄 몰라서 백사장 벗을 삼고 흘러만가리 아~ 아~ 물새야 울지를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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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1. 향불에 밤은 깊어 이밤도 깊어
불타의 그림자도 꿈은 깊은데 길을 잃은 저 나그네 풍경소리냐 무엇을 찾으려고 밤을 새느냐 아~ 잠못드는 불국사의 밤이여 2. 향불에 밤은 깊어 이 밤도 깊어 서라벌 천년사직 정은 깊은데 뜬세상의 그사랑을 맺지 못하나 주승을 깨워다고 풍경소리냐 아~ 울고싶은 불국사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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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즐거운 날의 꿈이여 나의 탱고여
물새 우는 강 언덕을 헤메이면서 그대를 부르며는 나를 부르네 아~ 첫사랑 젊은 날의 나의 탱고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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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아리랑 도라지가 헤이 맘보
스리랑 할미꽃이 헤이 맘보 코리아 꽃서울에 밤이 오며는 빈대떡 신사의 동동주 맘보가 들린다 여기도 맘보 저기도 맘보 신나게 들린다 뚱뚱보 왕서방 코리안 맘보가 띵호 얼시구 좋다 절시구 좋다 맘보~~~ 맘보 타령이다 양산도 불피리가 헤이 맘보 오동동 장구소리 헤이 맘보 이골목 저골목에 달이 뜨며는 밤노름 활량의 돈바람 맘보가 들린다 권수가 맘보 태평가 맘보 멋지게 들린다 유엔군 지 아이 코리아 맘보가 나이스 얼시구 좋다 절시구 좋다 맘보~~~ 맘보 타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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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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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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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 한복남 (1987)
1.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 밤도 둘이 만나
바람에 검은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 불러 항구에서 맺은 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 정은 깊어 가더라 2. 깜박이는 등대 불에 항구를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여오네 손을 잡고 안개 속을 그대와 걸어 갈때 등대에서 놀던 사람 영원히 잊지 못해 아~ 정은 깊어 가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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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다정한 옛노래 제 1집 STEREO (1978)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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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이 노래 저 노래 제 1집 [omnibus]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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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이 노래 저 노래 제 2집 [omnibus]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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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황정자 - 엽전열닷냥/ 오동동타령 / MRC 유성기 복원 시리즈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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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복남, 황정자 - 엽전열닷냥/ 오동동타령 / MRC 유성기 복원 시리즈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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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가인 - 2023 송가인 베스트 앤 라이브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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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가인 - 2023 송가인 베스트 앤 라이브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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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가인 - 2023 송가인 베스트 앤 라이브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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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가인 - 2023 송가인 베스트 앤 라이브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