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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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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하늘과 땅이 처음 열리고 이 땅에 여명이 밝았을 때
그 기나긴 침묵을 깨치고서 솟아 오른 순백의 영혼이여 아~ 순결함이여 하얗게 배어 나는 무명 옷자락의 향기여 비추소서 하늘이여 내 나라 내 겨레 내 형제 위에 사랑 평화 자유 가득한 그 빛을 환하게 비추소서 하늘이여 멀고도 먼 역사의 그 여정 위로 사랑 평화 자유 가득한 그 빛을 비추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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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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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지난날 화사한 웃음으로
그대 모습 떠오를 때면 와사등 기울인 선술집에서 홀로 술잔을 비워가네 투명한 술잔에 채워지는건 그대 그리움 그리움뿐이네 살다보면 잊을 날 오겠지 하고 수많은 날을 흘려 보냈지만 문득 혼자라 느낄 땐 또다시 지난 그리움들을 끄집어 내지 그리움에 술 한잔 삶에 지쳐 또 한 잔 나 취하는 건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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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흐느끼는 너의 숨소리
수화기를 빌려 슬프게 전해와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떨리는 너의 목소리 싫어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어 그저 가만히 듣고만 있어 저 어딘가에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제발 그렇게 슬퍼하지 마 나는 너보다 더 힘겨워 하는데 어색함없이 말하는 너는 날 감당할 수 없게 해 이제 더 이상 방황하지마 그만 끝내고 날 조금만 바라봐 지난 시간 잊고 어서 빨리 이제 내게로 달려와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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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1.저녁 노을 지는 해는 그리움을 일깨우고
안개 속 고동소리 가슴 깊이 울리며 *동트는 창가로 바라보는 그대여 훈풍에 연자되어서 나 찾아 오시려나 나 찾아 오시려나 2.허전한 이내 마음을 모닥불로 피우다 어둠한 침상에 님 향기 취해보고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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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숨막혀 지금 눈을 감으면
헝클어진 것들만 보여 떠나버린 널 내 가슴 속에서 몰래 감춰 보고 있어 이젠 모두 노래 돼버린 편지 어제 꿈 되버린 사진들 모두가 타버린 재 위로 내 아픔 모두 타버려 모든 게 끝난 후에 나는 후회하지 *왜 날 떠나야 했던 널 사랑할 수밖에 없었을까 모든 걸 알면서도 돌아와 줘 그대 잊으려 몸부림 쳤지만 사랑의 모든 기억 못다한 꿈들에 난 못 견딜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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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1 수황도 너는 어이해 그리도 빨리 떠났는가
돛배타고 고향가는 나그네를 잊었는가 나 어릴적 품을 찾아 넘어온 길 몇몇핸데 수황도 그 풍경은 내 나이를 외면하나 2 수황도 설빛황새야 너가 떠난곳 어디메냐 옛날 찾아 돌아오는 그 아이를 잊었는가 내 아부지 오빠찾아 굽어온길 몇째인데 수황도 그풍경은 어디로들 가버렸나 * 수황도 수황도 내 아부지 터울아 내어무니 살아생전 한풀굿이나 해주구려 내 어무니 살아생전 한풀굿이나 해주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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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주빌리아
너는 왜 울고만 있니 지난 사랑을 잊지 못하니 주빌리아 항상 니 곁에 있는데 이제 더는 내게 상처 주면 안돼 이별을 슬퍼하는 너의 마음은 추억을 그리며 살 수 있겠지 너만을 바라보며 참아온 나는 언제나 친구로 아파만 해야 하니 이토록 애타게 사랑하는데 알면서 모른 척 외면만 하는 거니 주빌리아 늦었다 생각지 말고 초라한 모습 날 한번 봐줘 주빌리아 감춰둔 내 사랑 있어 조금씩만 다가갈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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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절 계절은
잊으려고 애써도 잊지 못하네 사랑이라 생각했지 아하~ 어리석다 말하지만 아름다웠지 아하~외롭지 않았던 그날에 우리의 모습은 이별을 생각지 못하고 사랑을 꿈꾸었네 그대 마음을 다 떠나간 뒤에 한참동안 울어버렸어 가슴 가득히 사랑만 남은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아하~외롭지 않았던 그날에 우리의 모습은 이별을 생각지 못하고 사랑을 꿈꾸었네 그대 마음을 다 떠나간 뒤에 한참동안 울어버렸어 가슴 가득히 사랑만 남은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그대 마음을 다 떠나간 뒤에 한참동안 울어버렸어 가슴 가득히 사랑만 남은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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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오늘 이렇게 비에 젖어 길을 걸으면
아픈 사연 가슴에 부여 안고서 생각에 잠겨요 그리움에 슬픔에 잠못 이룰까 이대로 서서 한번 더 뒤돌아 보고 걸어갑니다 사랑이 뭔지 또 이별은 뭔지 후회할 수 없기에 잎이 지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정말 외롭기도 하겟지만 이 바람과 이 빗방울이 당신의 고운 입김과 눈물이라면 난 사랑하고 있을 거예요 난 사랑하고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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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그냥 헛되어 산 건 아냐
내게도 사랑은 있었으니까 가슴이 아리고 또 눈시울이 붉어질 내 하나인 사람 가슴에 떠오는 지난 기억 눈물로 다시 지우는 사람 내 지난 과걸 차마 용서하지 못한듯 떠나버린 사람 *긴 세월을 살다 지친 모습인 채로 나 그댈 다시 찾거들랑 그땐 예전과 다른 그대 용서 하나로 나를 품에 안길 원할 뿐 내 삶이 끝나는 날에 부르다 지칠 내 한 사람의 이름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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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이젠 남은 모든 것들 버려야 해 내겐 아무도 없으니 부서진 사랑의 기억들을 지우며
어느샌가 내 눈엔 눈물-이젠 남은 인연마저 묻어야 해 내겐 무엇도 없으니 속 울음 삼키며 바라보는 하늘에 어느샌가 어리는 그대 마른 가지 위로 겨울꽃 내려 앉듯이 내 가슴에 눈물꽃을 피게 한 그대여 아껴뒀던 사랑한단 말하면 눈을 들어 나를 볼 것 같은데 내 맘속엔 언제나 오-- 그대 그리움 속 언제나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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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채치성 - 채치성 작곡집 (1992)
꽃분네야 꽃분네야
너 어디로 울며가니 우리엄마 산소옆에 젖먹으로 나는 간다 한번가신 우리 엄마 어디가고 못오시나 우리엄마 우리엄마 언제다시 오려나 저녁해가 저물으니 날이새면 오시려나 그믐밤이 어두우니 달이뜨면 오시려나 겨울날에 눈이오니 봄이오면 오시려나 우리엄마 우리엄마 언제다시 오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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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채치성 - 채치성 작곡집 (1992)
1. 어린 날에 만난 철부지 내님은 꿈찾아 떠나더니 아니 돌아오네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님 찾아 나도 갈까 님의 길은 하늘가 떠도는 구름이야
2. 어디에서 그대는 이 한밤 보내나 찬자리 팔벼게에 단잠이 올런지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님 찾아 나도 갈까 님의 길은 하늘가 부는 바람이야 3. 혼자 남아 지키는 어두운 이 한밤 어느길 나그네가 풀피리 불어주나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님 찾아 나도 갈까 님의 길은 하늘가 떠도는 구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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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채치성 - 채치성 작곡집 (1992)
끝없는 한이 고여도 풀 길은 없나요 사랑만 주고 받아도 아쉬운 세월이건만
*어찌하여 갈라져 이다지 그리워 하나 타버린 가슴속에 미움이 피어나도 이제는 잊으리라 용서 하리라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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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채치성 - 채치성 작곡집 (1992)
1. 얼굴에 주름살은 열개인지 스무개인지 눈처럼 하얀 수염 한자인지 두자인지 철부지 손주 녀석 버릇없는 장난에도 허허허 웃으시는 맘씨 좋은 할아버지
2. 개구리 울음우는 한여름 밤에는 정자나무 아래에 동네꼬마 모아놓고 도깨비 이야기로 긴 밤을 지새워도 껄껄껄 너털 웃음 고마우신 할아버지 3. 대청마루 걸터앉아 곰방대 입에 물고 먼 하늘 바라보며 할미생각 하시는지 눈시울 적시며 긴 한숨 지으실땐 세월도 슬퍼하며 저만치 돌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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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주병선 1집 - Ju Byung Sun (1989)
우리는 사랑했는데 서로 진정 사랑했는데 그무슨 잘못이길래 돌아서서 울어야 하나 그토록 행복 행복했는 데 온세상이 축복 했는데 어이해서 남남이 되어 아픈가슴 달래야 하나 우리서로가 미워진것도 싫어진것도 아닌데 우리 서로가 잊으려해도 잊을수도 정녕 없는데 타버린 빈가슴 속에 스쳐가는 슬픈그림자 아~~` 이제 모두 지나버린 아픈추억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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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주병선 1집 - Ju Byung Sun (1989)
조금만 웃고 조금만울지 슬픔을 간직하지마
그래도 우린서로 마음가까이가려 무던히 애를 썼잖아 널사랑했어 날 사랑했니 그런말 서로하지마 그냥그렇게 만나 함께 지새던밤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 % 아름다웠던 날들 생각하면은 뭘해 돌아서서가는 우리들의마음 너무나 안타깝잖아 떠나간뒤에 흘리는 눈물은 아무런 소용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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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주병선 1집 - Ju Byung Sun (1989)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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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주병선 1집 - Ju Byung Sun (1989)
아랑아랑 아랑처녀 순결의꽃 아랑처녀
구비부비 남천강물 천년마년 아랑의 숨결 못다핀 꽃이었지만 길이 살아 있는꽃 그이름 아랑처녀 아랑처녀 아랑아랑 아랑처녀 미리 벌의꽃 아랑처녀 영남루의 대나무향기 천년만년 아랑의 향기 온누리 가슴마다 곱게피어 있는꽃 그이름 아랑처녀 아랑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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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주병선 1집 - Ju Byung Sun (1989)
그대 두고 떠나는 이 마음
한없이 한없이 울고만 싶네 그래도 사나이기에 웃으며 떠나야지 나마저 운다면 너는 더 울겠지 서러 마오 내 사랑 그대여 언젠가는 또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 그래도 사나이기에 웃으며 떠나야지 나마저 운다면 너는 더 울겠지 서러 마오 내 사랑 그대여 언젠가는 또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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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주병선 1집 - Ju Byung Sun (1989)
1. 안개낀 계곡을 스쳐오는 솔바람은
내님의 숨결처럼 가슴을 파고드는데 목이메어 불러봐도 그님은 대답없고 새소리만 들려오네 메아리만 돌아오네 산아산아 무등산아 님계신곳 어디메냐 2. 무등산 봉우리를 서성이는 저구름아 비되어 내리거든 이가슴도 적셔다오 울다떠난 그자리엔 잔디풀만 수북한데 바람곁에 흩어지는 꽃잎이 애처롭다 산아산아 무등산아 님계신곳 어디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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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주병선 1집 - Ju Byung Sun (1989)
기다리는 가슴속에 오가는 계절
달빛 서린 창가에 슬픈 그림자 부질없이 애태운 야윈 가슴에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 빈자리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서울의 달이 울고 있어요 불타 버린 텅 빈 가슴 달랠 길 없어 한 잔 술에 바라보는 눈물 젖은 달 우린 서로 흩어져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기에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서울의 달이 울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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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주병선 1집 - Ju Byung Sun (1989)
어차피 헤어질 사람
미련은 두어 무엇해 이제는 모두 다 잊고 조용히 돌아서야지 원망은 해서 무엇해 미움은 두어 무엇해 차라리 행복을 빌며 웃으며 돌아서야지 정다웠던 그 순간들 잊혀지진 않겠지만 가슴 깊이 이 상처는 세월 따라 아물겠지요 할 말은 서로 많아도 꼭 다문 두 입술 위에 빗방울 하염없이 떨어져 흘러내리네 정다웠던 그 순간들 잊혀지진 않겠지만 가슴 깊이 이 상처는 세월 따라 아물겠지요 할 말은 서로 많아도 꼭 다문 두 입술 위에 빗방울 하염없이 떨어져 흘러내리네 떨어져 흘러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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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주병선 1집 - Ju Byung Sun (1989)
가슴속에 파고드는
옛 추억을 뿌리쳐도 그댈 향한 그리움은 아직까지 그대로인걸 눈 감으면 다가서는 눈을 뜨면 멀어지는 그 고왔던 눈동자의 그 미소를 지울 순 없어 아무리 빨간 장미꽃의 입맞춤도 나의 사랑을 바꾸어 놓을 순 없어 가슴에 스친 바람만큼 그대 체온이 흩어져도 가슴에 새긴 추억만큼 내 사랑은 그대로인걸 아무리 빨간 장미꽃의 입맞춤도 나의 사랑을 바꾸어 놓을 순 없어 가슴에 스친 바람만큼 그대 체온이 흩어져도 가슴에 새긴 추억만큼 내 사랑은 그대로인걸 내 사랑은 그대로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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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주병선 1집 - Ju Byung Sun (1989)
오가는사람 아무도 없는 쓸쓸한 이거리에 홀로남아
허전한마음 달랠길없어 가던길 주저앉아 울먹여도 내곁을 잠시 머물다떠난 고운그대 그모습 간곳없고 부는바람에 흩어져버린 우리들 아름답던 옛추억들 %하지만 우린다시 만나리 사랑할 수 없다는걸 알면서 다시는 못볼지는 몰라도 나는 잊지 않으리 사랑했음에 사랑했음에 추억은 남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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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MBC 대학가요제 - 제12회 '88 MBC 대학가요제 [omnibus, live] (1988)
백팔번뇌 잊으려 홀로 서있나 높은 산 산 기슭엔 달은 떴는데
세월은 흘러 흘러 천년 되었나 낭랑한 님의 음성 들려오는데 세상만사 모든 일 한 맺히고 맺혔어도 속세의 묻힌 정을 잊을 수가 없구나 돌고 도는 구름이여 님의 뜻을 알리요 뿌리고 간 사연들은 너무 너무 구슬다 바람불고 눈비와도 변함없는 님의 모습 허허 벌판 온 누리가 눈에 고여 한평생 전설속에 영혼 불명 잠 들으니 그대는 하늘나라 어느님의 뜻이던가 그대는 땅에 잠드신 고인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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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주병선 5집 - 주병선 5 (1997)
그냥 헛되이 산 건 아냐 내게도 사랑은 있었으니까 가슴이 아리고
또 눈시울이 붉어질 내 하나인 사람 가슴에 떠오는 지난 기억 눈물로 다시 지우는 사람 내 지난 과걸 차마 용서하지 못한 듯 떠나버린 사람 긴 세월을 살다 지친 모습인 채로 나 그댈 다시 찾거들랑 그땐 예전과 다른 그대 용서 하나로 나를 품에 안길 원할 뿐 내 삶이 끝나는 날에 부르다 지칠 내 한 사람의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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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주병선 5집 - 주병선 5 (1997)
이젠 남은 모든 것들 버려야 해 내겐 아무도 없으니 부서진 사랑의 기억들을 지우며
어느샌가 내 눈엔 눈물-이젠 남은 인연마저 묻어야 해 내겐 무엇도 없으니 속 울음 삼키며 바라보는 하늘에 어느샌가 어리는 그대 마른 가지 위로 겨울꽃 내려 앉듯이 내 가슴에 눈물꽃을 피게 한 그대여 아껴뒀던 사랑한단 말하면 눈을 들어 나를 볼 것 같은데 내 맘속엔 언제나 오-- 그대 그리움 속 언제나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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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5집 - 주병선 5 (1997)
지난날 화사한 웃음으로
그대 모습 떠오를 때면 와사등 기울인 선술집에서 홀로 술잔을 비워가네 투명한 술잔에 채워지는건 그대 그리움 그리움뿐이네 살다보면 잊을 날 오겠지 하고 수많은 날을 흘려 보냈지만 문득 혼자라 느낄 땐 또다시 지난 그리움들을 끄집어 내지 그리움에 술 한잔 삶에 지쳐 또 한 잔 나 취하는 건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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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주병선 5집 - 주병선 5 (1997)
흐느끼는 너의 숨소리
수화기를 빌려 슬프게 전해와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떨리는 너의 목소리 싫어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어 그저 가만히 듣고만 있어 저 어딘가에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제발 그렇게 슬퍼하지 마 나는 너보다 더 힘겨워 하는데 어색함없이 말하는 너는 날 감당할 수 없게 해 이제 더 이상 방황하지마 그만 끝내고 날 조금만 바라봐 지난 시간 잊고 어서 빨리 이제 내게로 달려와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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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5집 - 주병선 5 (1997)
숨막혀 지금 눈을 감으면
헝클어진 것들만 보여 떠나버린 널 내 가슴 속에서 몰래 감춰 보고 있어 이젠 모두 노래 돼버린 편지 어제 꿈 되버린 사진들 모두가 타버린 재 위로 내 아픔 모두 타버려 모든 게 끝난 후에 나는 후회하지 *왜 날 떠나야 했던 널 사랑할 수밖에 없었을까 모든 걸 알면서도 돌아와 줘 그대 잊으려 몸부림 쳤지만 사랑의 모든 기억 못다한 꿈들에 난 못 견딜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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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5집 - 주병선 5 (1997)
1 수황도 너는 어이해 그리도 빨리 떠났는가
돛배타고 고향가는 나그네를 잊었는가 나 어릴적 품을 찾아 넘어온 길 몇몇핸데 수황도 그 풍경은 내 나이를 외면하나 2 수황도 설빛황새야 너가 떠난곳 어디메냐 옛날 찾아 돌아오는 그 아이를 잊었는가 내 아부지 오빠찾아 굽어온길 몇째인데 수황도 그풍경은 어디로들 가버렸나 * 수황도 수황도 내 아부지 터울아 내어무니 살아생전 한풀굿이나 해주구려 내 어무니 살아생전 한풀굿이나 해주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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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5집 - 주병선 5 (1997)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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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 ||||
from 주병선 5집 - 주병선 5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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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주병선 5집 - 주병선 5 (1997)
하늘과 땅이 처음 열리고 이 땅에 여명이 밝았을 때
그 기나긴 침묵을 깨치고서 솟아 오른 순백의 영혼이여 아~ 순결함이여 하얗게 배어 나는 무명 옷자락의 향기여 비추소서 하늘이여 내 나라 내 겨레 내 형제 위에 사랑 평화 자유 가득한 그 빛을 환하게 비추소서 하늘이여 멀고도 먼 역사의 그 여정 위로 사랑 평화 자유 가득한 그 빛을 비추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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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5집 - 주병선 5 (1997)
1.저녁 노을 지는 해는 그리움을 일깨우고
안개 속 고동소리 가슴 깊이 울리며 *동트는 창가로 바라보는 그대여 훈풍에 연자되어서 나 찾아 오시려나 나 찾아 오시려나 2.허전한 이내 마음을 모닥불로 피우다 어둠한 침상에 님 향기 취해보고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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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주병선 3집 - Ju Byung Sun 3 (1992)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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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주병선 3집 - Ju Byung Sun 3 (1992)
1.시간 속으로 과거는 가고
사랑도 가고 홀로이 남아 아름다웠던 추억어디에 낯선 얼굴만 떠오르는데 2.세월 속으로 청춘은 가고 사랑도 가고 홀로이 남아 아름다웠던 꿈은 어디에 낮선 얼굴만 떠오르는데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갈까 하나둘 불빛 꺼져가는데 사랑한 사람 사랑했던 날들 이젠 허무한 나그네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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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주병선 3집 - Ju Byung Sun 3 (1992)
1.어둔밤 하늘에 저별들처럼
내가슴 속에는 서글픔있어 한모금 담배에 날려보내볼까 하지만 두눈엔 눈물이 흘러 2.어두운 거리엔 수많은 사람 하나둘 꺼지는 네온 불빛들 어디를 보아도 친구는 없고 내 까만 두눈엔 눈물이 흘러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다가와서 사랑대신 아픔을 주고 떠나간 너 바람아 불어라 비야 내려라 떠나는 뒷모습을 감추어 주렴 바람아 불어라 비야 내려라 서글픈 내마음 매만져 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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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주병선 3집 - Ju Byung Sun 3 (1992)
저 고개너머 아직도 내꿈은 살아있어
그래 아직 내가 살아 숨쉬고 있는 것처럼 자 일어서자 이대로 포기할수는 없어 그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는 거야 ☆늦었다는 말을 감히 내게 할사람 누가 있나 안된다는 말을 감히 내게 할사람 또 누가있나 길비켜라 내가 다시 이거리를 걸어간다 태양마저 고개숙여 어둠깔린 이거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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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주병선 3집 - Ju Byung Sun 3 (1992)
1.희미한 불빛아래 당신얼굴이
오늘밤도 내눈앞에 그려집니다 희미한 기억속의 당신모습은 오늘밤도 눈부시게 아름다워요 *외로울땐 언제나 내곁에 다가오는 그 얼-굴 그 얼-굴 나를 울려요 잊을수 없어요 잊을수 없어요 당신 그얼굴 잊을수 없어요 외로운 밤이면 더욱 잊을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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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주병선 3집 - Ju Byung Sun 3 (1992)
난 왜이렇게 조급했을까
서둘러떠날필요 없었는데 난왜 이렇게 성급했을까 조금더 시간은 있었는데 ☆이젠너무 멀리떠나와 기억마져도 아득히 느껴져 이젠 너무 늦어버렸어 돌아갈길도 찾을수 없다네 다시 부는 바람 다시 피는 불꽃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또다른 슬픔과 또다른 고통과 또다른 후회는 없으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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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주병선 3집 - Ju Byung Sun 3 (1992)
이런것이 사랑이란건가
마치 내가아닌 남처럼 지나온 수많은 세월속에서 가져보지 못했던 이느낌 그대 이제 돌아서 가지만 나는 아무런 할말이 없어 처음으로 날 사랑했던 사람 정말 그렇게 떠나가야해 ☆비가 내려오면 눈물 씻겨질까 문득 떠오르는 내게 맹세하던말 이런것이 사랑이란 건가 가는 너를 잡지 못하고 안녕이라는 그말을 뒤로 바보 같은 내가 서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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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3집 - Ju Byung Sun 3 (1992)
이밤이 지나면 가신님 올가
이밤이 지나면 떠난님 올까 ☆처마끝 고드름 같이 우린시린 사랑 이야기 안개바람 불어오는 깊은밤 아픈 이야기 울음으로 풀수없어 눈물 웃음 짓누나 어허어 뜸 뜸 뜨 뜨 뜨 뜨 드듬 어허어 뜸 뜸 뜨 뜨 뜨 드듬 어 허 아직도 남아 있는 미련에 이밤을 새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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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3집 - Ju Byung Sun 3 (1992)
거리를 밤새 비틀거리며 걷다가
나도 모르게 다가선 그집앞 소리쳐 그이름 부르고 싶지만 겨우 겨우 참는다 걸음을 다시 움직여 길어보지만 나도 모르게 돌아만 보게돼 소리쳐 그이름 부르고 싶지만 겨우 겨우 참는다 ☆바람아 불어라 창문을 두드려라 내가 여기 있노라 말해주렴 바람아 불어라 마음을 흔들어라 내가 다시 떠난다 말해주렴 다시금 어둠속으로 홀로 걸으며 나도 모르게 흐느낀 그이름 소리쳐 그이름 부르고 싶지만 겨우 겨우 참는다 우-- 난 취하지 않았어 다만 그리울 뿐이야 음-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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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3집 - Ju Byung Sun 3 (1992)
1.어둔밤 하늘에 저별들처럼
내가슴 속에는 서글픔있어 한모금 담배에 날려보내볼까 하지만 두눈엔 눈물이 흘러 2.어두운 거리엔 수많은 사람 하나둘 꺼지는 네온 불빛들 어디를 보아도 친구는 없고 내 까만 두눈엔 눈물이 흘러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다가와서 사랑대신 아픔을 주고 떠나간 너 바람아 불어라 비야 내려라 떠나는 뒷모습을 감추어 주렴 바람아 불어라 비야 내려라 서글픈 내마음 매만져 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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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다스름 1집 - 전래동요와 민요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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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다스름 1집 - 전래동요와 민요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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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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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1.어둔밤 하늘에 저별들처럼
내가슴 속에는 서글픔있어 한모금 담배에 날려보내볼까 하지만 두눈엔 눈물이 흘러 2.어두운 거리엔 수많은 사람 하나둘 꺼지는 네온 불빛들 어디를 보아도 친구는 없고 내 까만 두눈엔 눈물이 흘러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다가와서 사랑대신 아픔을 주고 떠나간 너 바람아 불어라 비야 내려라 떠나는 뒷모습을 감추어 주렴 바람아 불어라 비야 내려라 서글픈 내마음 매만져 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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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1.시간 속으로 과거는 가고
사랑도 가고 홀로이 남아 아름다웠던 추억어디에 낯선 얼굴만 떠오르는데 2.세월 속으로 청춘은 가고 사랑도 가고 홀로이 남아 아름다웠던 꿈은 어디에 낮선 얼굴만 떠오르는데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갈까 하나둘 불빛 꺼져가는데 사랑한 사람 사랑했던 날들 이젠 허무한 나그네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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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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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1.희미한 불빛아래 당신얼굴이
오늘밤도 내눈앞에 그려집니다 희미한 기억속의 당신모습은 오늘밤도 눈부시게 아름다워요 *외로울땐 언제나 내곁에 다가오는 그 얼-굴 그 얼-굴 나를 울려요 잊을수 없어요 잊을수 없어요 당신 그얼굴 잊을수 없어요 외로운 밤이면 더욱 잊을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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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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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그녀가 날 보고 있으면 나는 행복해지고
그녀가 웃을때는 더욱 행복해 그녀가 활짝 웃을때 나는 덩달아 웃고 왠지 나도 모르게 즐거워 지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있으래 행여 말을 실수하면 어떡하나 듣고 있을래 우---- 뚜뚜뚜뚜 뚜듯------ 그녀의 손끝만 자꾸 쳐다보네 그녀가 날 보고 있으면 나는 행복해지고 그녀가 웃을때는 더욱 행복해 그녀가 활짝 웃을때는 나는 덩달아 웃고 왠지 나도 모르게 즐거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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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아-울음한번 크게 울지 못한
누구의 가슴이 저리도 곱게 허무하는가 천년을 벼루어 이룬 첫날밤 나갔다 오리라 그 한 말씀 창문 밖에는 바람소리와 시베리아 모진 바람소리- 오-직 이밤을 지키는 것은 그대 오도록 지키는 것은 그대 오도록 커지지 않은 촛불하나- 아-울음한번 크게 울지 못한 가슴이--- 저리도 음-허무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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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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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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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 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은 사람을 잊지 못한 죄 이라서 소리없이 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사랑 애닮은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루 밤의 꿈 다시 못볼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 이라서 말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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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조금만 웃고 조금만울지 슬픔을 간직하지마
그래도 우린서로 마음가까이가려 무던히 애를 썼잖아 널사랑했어 날 사랑했니 그런말 서로하지마 그냥그렇게 만나 함께 지새던밤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 % 아름다웠던 날들 생각하면은 뭘해 돌아서서가는 우리들의마음 너무나 안타깝잖아 떠나간뒤에 흘리는 눈물은 아무런 소용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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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이젠 가리라- 아 허망한 세월 등지고
이젠 떠나리라 아-- 어차피 혼자 가는길 ☆인생길 고독한길 기쁨보다 슬픔많은 길 무엇이 슬프리오 한번은 가야 하는 길 무엇이 아쉽나요 인생은 빈손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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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Live [live] (1994)
슬프다고 생각하면 더 없이 슬퍼지고
이 보다 더 큰 슬픔이 없는거야 잊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이 보다 더 큰 아픔이 없는거야 *하지만 누굴 탓 할 수도 누굴 원망할 수 없어 아무도 아픈 마음을 이해 할 수 없어 하지만 누굴 탓 할 수도 누굴 미워 할 수 없어 모두가 너를 사랑했던 내 잘못이야 아쉬움 남겨둔채 잊어야지 아픔을 외면하긴 싫어 그리움 밀려와도 잊어야지 흐르는 눈물 멈추게 그리움 밀려와도 잊어야지 흐르는 눈물 멈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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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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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미자루 벗을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살던 어머니 땀에찌든 삼베적삼 기워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 지샙니다 간 ~ 주 ~ 중 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받치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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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새 모래밭에 칠성단을 두고 님 생겨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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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새가 날아 든다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상교곡심 무인초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 화답에 짝을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국새가 울음 운다 울어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국 쑥국 저 산으로 가면 쑥쑥국 쑥국 아 하 어 히 이히 이히 이히이히 히이이 좌우로 다니며 울음 운다 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데로 가나 어여쁜 새 어데로 가나 귀여운 새 온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국 쑥국 저 산으로 가면 쑥쑥국 쑥국 아 하 어 히 이히 이히 이히이히 히이이 좌우로 가며 울음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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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간 ~ 주 ~ 중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나 깊이 맺힌 그 날밤 입술 긴 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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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구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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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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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꽃잎이 한잎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울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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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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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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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내가 왜 이럴까?
오지 않을 사람을 어디선가 웃으면서 와줄 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사람을 만나지 않았던들 이 고통 이 괴로움 나에겐 없을 걸 장미빛 장미빛 스카프만 보면은 내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이 마음을 어떻게 달래보나 생각을 말아야지 내가 왜 이럴까 내가 왜 이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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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을 고이 간직하렸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 하오 어찌 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이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 하오 어찌 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이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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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이 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영원히 그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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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동지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것은
근심으로 지세우는 어머님 마음 힌머리 잔주름은 늘어만 가시는데 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 긴 여름나이 짧기만 한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르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알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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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산모퉁이 바로돌아 송학사 있거늘
무얼그리 갈래갈래 깊은 산속 헤메나 밤벌레에 울음계곡 별빛곱게 내려안나니 그리운 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밤벌레에 울음계곡 별빛곱게 내려안나니 그리운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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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 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가신 여인이 눈물을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눈물에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 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갈대의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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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당신 생각에 잠못 이룰때
그리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저하늘 아득한곳에 작은별 하나가 나를 나를 부르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님이여 님이여 다시 만날 그날위해 기다린 그리운 이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 길 떠난다 기다린 이 마음 길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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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주병선 - 주병선 앵콜무대 Vol.1 (1992)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날들 잊어야할 그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약속 잊어야할 그약속 허공속에 묻힐 그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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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대조영 by 이필호 [ost] (2007)
검은 구름 속 햇살은 한 줌의 희망인가 풀잎에 맺힌 이슬은 누구의 핏물인가 강이 말라 길이 되고 바위가 흙이 되도록 간절한 그리움 하나 내 어머니의 나라 그 날의 함성은 세월 넘어갔건만 천년의 별빛은 어머니의 눈물인가 산천초목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노래 다 같이 울고 웃던 노래 풀잎의 노래 어머니의 그 목소리 어머니의 나라 나라 산천초목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노래 다 같이 울고 웃던 노래 풀잎의 노래 어머니의 그 목소리 어머니의 나라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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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주병선 6집 - Joo Byung-Sun Six (1998)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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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7집 - There Are Dif-Ferent Ways To Happiness (2008)
아 ~저녁바람에 억새불꽃 강기슭에 물새울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버지에 옛노래 고기를 잡아~ 날키우시고 옛노래 불러 날 재우시던 아~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없이 흐러는 저강은 어머니에 강이여 저~ 강건너 나루터에 물새한마리 슬피울면 강바람에 검게타신 아버지가 그리워 고기를잡아 날키우시고 옛노래 불러 날재우시던 아~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없이 흐러는 저강은 어머니에 강이여 아~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없이 흐르는 저강은 어머니에 강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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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7집 - There Are Dif-Ferent Ways To Happiness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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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7집 - There Are Dif-Ferent Ways To Happiness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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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7집 - There Are Dif-Ferent Ways To Happiness (2008)
우리 이렇게 돌아서는건가요 이제 정녕 남남인가요 / 젖은 눈속에
내모습 남아있는데 못다한말 너무많은데 / 흐르는 눈물방울 가슴에 맺혀 피우지못한채 / 스쳐 지나간 바람앞에 모든걸 날려 보냈던거야 그녀는가도 인연은남아 아쉬움은 더해요 / 사랑하기에 행복했어요 잊을수없는 내사랑 / 이별은 만남부터 시작된것을 우리는몰랐어 잠시 머물던 사랑앞에 모든걸 날려 보냈던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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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7집 - There Are Dif-Ferent Ways To Happiness (2008)
난 처음엔 아무생각 없었어 / 너는 그냥 내옆에 앉았던거야 / 난 널
보는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을것만 같았던거야 / 오늘 하루 만난 사람이지만 왜이렇게 너에게 빠질까 / 나는 스쳐 지나갈 사랑인걸 알지만 / 운명처럼 내곁에 다가온널 정말 난 내 모든 것을 걸고서라 도 / 너의 사랑 모두 갖고 싶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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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7집 - There Are Dif-Ferent Ways To Happiness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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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7집 - There Are Dif-Ferent Ways To Happiness (2008)
사랑 나만의사랑 영원한 내사랑 / 모진바람에 꺽이진않아 / 오매불망 내
사랑아 아.. / 소중한나의사랑 / 당신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 괜시리 두눈에 눈물이고여요 허... / 사랑 사랑 사랑 내사랑 어화둥둥 내사랑 오메불망 내사랑 이로구나 / 내사랑 이로다 / 당신의 눈속에 빠지고 싶 어요 / 당신무릎위에 잠들고 싶어요 / 사랑 사랑 사랑 내사랑 어화둥둥 내사랑 / 내사랑 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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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7집 - There Are Dif-Ferent Ways To Happiness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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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7집 - There Are Dif-Ferent Ways To Happiness (2008)
아리랑 아라리요 / 아리랑 아라리요 / 굽이굽이 돌아가는 아리랑 고개
인생 또한 많은고개 넘어야지 / 어허 어허야 홀로불러보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아리랑 아라리요 / 산등성이 감아도는 저구름 속에 후회많은 인생살이 가득하네 / 어허 어허야 홀로불러보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아리랑 아라리요 / 산위에서 맞아주는 저바람 속에 / 아련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네 / 어허 어허야 홀로불러보는 아리랑 /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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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2집 - 2집/내 잘못이야 (1990)
슬프다고 생각하면 더 없이 슬퍼지고
이 보다 더 큰 슬픔이 없는거야 잊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이 보다 더 큰 아픔이 없는거야 *하지만 누굴 탓 할 수도 누굴 원망할 수 없어 아무도 아픈 마음을 이해 할 수 없어 하지만 누굴 탓 할 수도 누굴 미워 할 수 없어 모두가 너를 사랑했던 내 잘못이야 아쉬움 남겨둔채 잊어야지 아픔을 외면하긴 싫어 그리움 밀려와도 잊어야지 흐르는 눈물 멈추게 그리움 밀려와도 잊어야지 흐르는 눈물 멈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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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2집 - 2집/내 잘못이야 (1990)
너무 기다렸던 사랑 우리 따스했던 입맞춤 그대 사랑하는 마음 이젠 지울 수가 없어여
내가 가진건 그대 추억 슬픈이별 말하지 말아 우리 나눴던 시간들 난 머물고 싶을뿐야 *사랑의 모든 기억 난 지울수 없어 시간이 흘러도 함꼐 우리 있어도 느끼는건 깊은 외로움 뿐인걸 그대 떠나고 나도 난 느껴요 우리 마지막 입맞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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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2집 - 2집/내 잘못이야 (1990)
이 얘기를 하려면 끝이 없어요 하지만 여기에 좀 앉아봐요
그댄 눈뜨면 사랑이라고 내게 얘기해 줬잖아요 음악이 끝났어도 그대와 나는 서로 일어설줄 몰랐지요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어스름한 저녁이 됐어요 *그대가 사랑했던 모든 것들 내겐 아직도 소중한 느낌이에요 우리가 내일 이별한다 해도 남겨진 오늘 후회 없이 거짓 없는 사랑을 해요 얘기를 꺼내려면 끝이 없어요 하지만 여기에 좀 앉아봐요 그대 눈뜨면 사랑이라고 항상 얘기 했었잖아요 그대 눈뜨면 사랑이라고 내게 얘기 해줬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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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2집 - 2집/내 잘못이야 (1990)
외로운밤 그리움에 잠못이루고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너만을 사랑한 내 여린 가슴으로 지난날 우리의 추억만 생각해 슬픈얼굴 하지 말라던 너에게 아무런 표정도 못짖고 그렇게 헤어진 우리의 이별만을 아쉬워 또한번 너를 그리네 *시간이 더 지나면 다시 만날수도 있겠지 그날의 재회를 위하여 나는 내 자신을 위로하리라 조용히 눈감고 그날을 위하여 미소지리라 조용히 눈감고 그날을 위하여 기다리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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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2집 - 2집/내 잘못이야 (1990)
스산한 저녁바람은 내님의 포옹처럼 빈가슴 한구석을 저미어 오는데
예감된 메아리인양 기차의 흐느낌은 어느새 바람따라 초연히 다가왔어 언젠가 이시간처럼 추억을 되뇌이며 파란 불빛속을 나혼자 서성였어 때늦은 가슴앓이를 이제는 해야하나 조용히 눈감아 버린 언젠가 이시간 언젠가 이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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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2집 - 2집/내 잘못이야 (1990)
1.이슬비 내리는 이별의 공항에서 뒷모습 바라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
나를 나를 이대로 데려가주오 바다건너 저멀리 저 나라에 언제다시 만나려나 사랑이 가는길 가을에서 겨울까지 서울 서울 이야기 2.세월을 돌아보니 당신곁에 가있고 계절이 지나가면 그리운 사람 당신에게 애틋한 꿈이 있기에 언젠가는 그 거리에 내가 가리라 따뜻한 그 가슴 사라지기전에 가을에서 겨울까지 서울서울 이야기 3.낙엽이 저버리면 차가운 눈이 창밖에 내리며 가슴에도 쌓이네 떠날때 주고받은 그 다짐을 잊지말고 기다리며 가슴 조이네 가을에서 겨울까지 서울 서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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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병선 2집 - 2집/내 잘못이야 (1990)
멀어진 그대 사랑 믿을 수는 없어 안타까운 내 마음에 추억이 너무 그리워
이별을 얘기하는 창백한 그 목소리 떠러지는 슬픈눈물 숨기려 돌아서네 *말없이 고개떨구던 그모습 잊지못해 밤새 그리움만 하얗게 태워가나 그리움 밀려와도 이젠 미소를 띄우리니 이밤 새고나면 그대 웃으며 사랑했다고 말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