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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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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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했는데 서로 진정 사랑했는데 그무슨 잘못이길래 돌아서서 울어야 하나 그토록 행복 행복했는 데 온세상이 축복 했는데 어이해서 남남이 되어 아픈가슴 달래야 하나 우리서로가 미워진것도 싫어진것도 아닌데 우리 서로가 잊으려해도 잊을수도 정녕 없는데 타버린 빈가슴 속에 스쳐가는 슬픈그림자 아~~` 이제 모두 지나버린 아픈추억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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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0 | ||||
조금만 웃고 조금만울지 슬픔을 간직하지마
그래도 우린서로 마음가까이가려 무던히 애를 썼잖아 널사랑했어 날 사랑했니 그런말 서로하지마 그냥그렇게 만나 함께 지새던밤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 % 아름다웠던 날들 생각하면은 뭘해 돌아서서가는 우리들의마음 너무나 안타깝잖아 떠나간뒤에 흘리는 눈물은 아무런 소용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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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4 | ||||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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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4 | ||||
아랑아랑 아랑처녀 순결의꽃 아랑처녀
구비부비 남천강물 천년마년 아랑의 숨결 못다핀 꽃이었지만 길이 살아 있는꽃 그이름 아랑처녀 아랑처녀 아랑아랑 아랑처녀 미리 벌의꽃 아랑처녀 영남루의 대나무향기 천년만년 아랑의 향기 온누리 가슴마다 곱게피어 있는꽃 그이름 아랑처녀 아랑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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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1 | ||||
그대 두고 떠나는 이 마음
한없이 한없이 울고만 싶네 그래도 사나이기에 웃으며 떠나야지 나마저 운다면 너는 더 울겠지 서러 마오 내 사랑 그대여 언젠가는 또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 그래도 사나이기에 웃으며 떠나야지 나마저 운다면 너는 더 울겠지 서러 마오 내 사랑 그대여 언젠가는 또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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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24 | ||||
1. 안개낀 계곡을 스쳐오는 솔바람은
내님의 숨결처럼 가슴을 파고드는데 목이메어 불러봐도 그님은 대답없고 새소리만 들려오네 메아리만 돌아오네 산아산아 무등산아 님계신곳 어디메냐 2. 무등산 봉우리를 서성이는 저구름아 비되어 내리거든 이가슴도 적셔다오 울다떠난 그자리엔 잔디풀만 수북한데 바람곁에 흩어지는 꽃잎이 애처롭다 산아산아 무등산아 님계신곳 어디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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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6 | ||||
기다리는 가슴속에 오가는 계절
달빛 서린 창가에 슬픈 그림자 부질없이 애태운 야윈 가슴에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 빈자리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서울의 달이 울고 있어요 불타 버린 텅 빈 가슴 달랠 길 없어 한 잔 술에 바라보는 눈물 젖은 달 우린 서로 흩어져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기에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서울의 달이 울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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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8 | ||||
오가는사람 아무도 없는 쓸쓸한 이거리에 홀로남아
허전한마음 달랠길없어 가던길 주저앉아 울먹여도 내곁을 잠시 머물다떠난 고운그대 그모습 간곳없고 부는바람에 흩어져버린 우리들 아름답던 옛추억들 %하지만 우린다시 만나리 사랑할 수 없다는걸 알면서 다시는 못볼지는 몰라도 나는 잊지 않으리 사랑했음에 사랑했음에 추억은 남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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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7 | ||||
어차피 헤어질 사람
미련은 두어 무엇해 이제는 모두 다 잊고 조용히 돌아서야지 원망은 해서 무엇해 미움은 두어 무엇해 차라리 행복을 빌며 웃으며 돌아서야지 정다웠던 그 순간들 잊혀지진 않겠지만 가슴 깊이 이 상처는 세월 따라 아물겠지요 할 말은 서로 많아도 꼭 다문 두 입술 위에 빗방울 하염없이 떨어져 흘러내리네 정다웠던 그 순간들 잊혀지진 않겠지만 가슴 깊이 이 상처는 세월 따라 아물겠지요 할 말은 서로 많아도 꼭 다문 두 입술 위에 빗방울 하염없이 떨어져 흘러내리네 떨어져 흘러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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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8 | ||||
가슴속에 파고드는
옛 추억을 뿌리쳐도 그댈 향한 그리움은 아직까지 그대로인걸 눈 감으면 다가서는 눈을 뜨면 멀어지는 그 고왔던 눈동자의 그 미소를 지울 순 없어 아무리 빨간 장미꽃의 입맞춤도 나의 사랑을 바꾸어 놓을 순 없어 가슴에 스친 바람만큼 그대 체온이 흩어져도 가슴에 새긴 추억만큼 내 사랑은 그대로인걸 아무리 빨간 장미꽃의 입맞춤도 나의 사랑을 바꾸어 놓을 순 없어 가슴에 스친 바람만큼 그대 체온이 흩어져도 가슴에 새긴 추억만큼 내 사랑은 그대로인걸 내 사랑은 그대로인걸 |